학원에서 만났고 그냥 인사만 하는 사이였는데
최근에 2명씩 짝 지어서 문제해결하는 수업이 자주 있었어요
제가 같이 하자고해서 맨날 짝 되어서 했는데
그저께는 학원 끝나고 처음으로 집까지 태워다 줬었거든요
그러고나서
오늘 태워주셔서 고마워요!!!
내일 수업도 같이 해요~~
그리고 시간 되실때 저녁 같이 먹어요
조심히 가세요^^
이렇게 톡이 왔거든요?
아 이거 그린라이트다 하는 생각에
답장으로 네 그러면 저는 너무 좋죠! 내일 봬요!! 딱 이렇게 보냈어요
근데 다음날부터(어제) 급 어색하고 긴장하는게 느껴지고
전에는 말도 먼저 걸고하더니 대화하다가 어려워하는 느낌?
피하는건 아닌거같은데 예전이랑 공기가 달라졌어요
제가 너무 좋다고해서 부담스러워서 그런가..
근데 저정도는 딱히 큰 문제 없지않나요..?
진짜 저거말고 문제될만한 행동 말이 없어서 당황스러워요
왜케 딱딱하게 굳어버린 느낌이죠 선 긋는거인지
앞으로 어떻게 다가가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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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사이로 지내고 싶은 마음에 저녁 같이 먹자고 했는데 글쓴이가 너무 좋죠란 말에 여성분이 급발진 한다고 느껴서 거리를 두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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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말하면 그렇지만 제가 진짜 팩트를 이야기할게요 상처 받지마세요 님은 부정하고 있을진 모르겠지만 분명히 그여자를 무의식으로 나마 좋아하는게 확실합니다 잘생각해보세요 님은 살면서 수도 없이 많은 사람을 만났고 님이 이성으로 좋아하지 않는 모든 사람한테 이미 경험했던 일입니다 특별한일이 아니죠 처음에는 대화도하고 잘될것같은 인간관계가 모두 친구가되고 여친이 되지 않죠 그 여자한테 님은 그냥 얼굴만 아는 사람입니다 세상에는 순수하게 인간관계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계산적으로 인간관계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처음에 잘모를때는 일단 평판을 위해서 모두에게 잘합니다 결국 자신한테 이익이 되는 사람과 아닌사람을 탐색을하고 계산을 하는 인간관계를 하는 사람들은 시간이 가면서 점점 자기가 집중해야할 사람들을 선별합니다 그건 보통의 사람들은 다 아는 상식이죠 설명할필요도 없죠 나한테 잘하는 사람은 나한테만 잘하지 않습니다 일단 선별이되면 주위사람한테 님 처럼만 대하다가 선별이 끝나면 다른사람한테 나한테 했던거보다 더 집중을하게되고 더 잘해버립니다 상처를 받지 않으려면 인정을 해야합니다 내가 쟤를 좋아했나 ? 좋아해서 기대해서 섭섭한게 아닌가 평소에 자기가 관심없었던 사람들하고 관계도 이렇게 끝난건 아니었나 잘생각해보면 만나는 사람마다 처음에는 말 몇마디식은 하고 지내다가 어색해졌을거에요 왜 그런지를 깊게 생각할정도면 짝사랑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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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있는 남자가 밥같이 먹자는 말에 '너무 좋다고' 하면 당연 어색해지죠. 여성분이 남성에게 호감이 없었다면 오늘 태워주셔서 고마워요!!! 내일 수업도 같이 해요~ 아니, 오늘 태워주셔서 고마워요!!! 조심해서 들어 가셔요. <---에서 끝났을겁니다. 오늘 태워주셔서 고마워요!!! 내일 수업도 같이 해요~~ 그리고 시간 되실때 저녁 같이 먹어요 조심히 가세요^^ 딱봐도 글이 엄청 길죠? 저녁도 먹자고 넌지시 말을 꺼냈네요. 언제 저녁 사달라할까 긴장 타고 있는겁니다. 자기가 너무 맘을 내비췄나? 걱정도 될거구요. 우리나라는 아직 보수적이어서 여자가 먼저 들이대면 헤프다는 인식이 있어요. 외국에서는 프리하게 살던 개방적인 친구들도 한국오면 소극적으로 바뀌구요. (안그러고 싶어도 분위기가 그래서 어쩔수 없대요.) 한국에서 엄청 조신 하던 친구도 외국 나가면 갑자기 급 개방적으로 바뀌기도 합니다. 저렇게 길게 말해놓고 불편해 하는거면 여자가 이중 인격자가 아닌 이상 그럴리 없죠. 그렇다고 그린라이트까지 갈필요는 없구요. 밥먹으면서 살살 친해져 보세요. 아직은 그냥 호감있는 정도니까 혼자 좋다고 너무 앞서 나가진 마시구요. 일단 친한 친구가 되보세요. 그렇다고 너무 친구처럼 대하면 여성분이 이 남자가 나한테 마음이 없나? 할수도 있으니 챙겨주고 밥도 같이 먹고하면서 호감도 조금씩 비춰 보이시구요. 그리고 집에 데려다주고 하면서 얘기 많이 나눠 보세요. 그러다 어느순간 여자분이 우리가 무슨사이냐고 여자가 넌지시 운을 띄울겁니다. 그때 고백하시면 무난히 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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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적당히 선넘지말고 조금씩 호감보이면서 잘해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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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내용은 활동이야! 적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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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사이로 지내고 싶은 마음에 저녁 같이 먹자고 했는데 글쓴이가 너무 좋죠란 말에 여성분이 급발진 한다고 느껴서 거리를 두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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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말하면 그렇지만 제가 진짜 팩트를 이야기할게요 상처 받지마세요 님은 부정하고 있을진 모르겠지만 분명히 그여자를 무의식으로 나마 좋아하는게 확실합니다 잘생각해보세요 님은 살면서 수도 없이 많은 사람을 만났고 님이 이성으로 좋아하지 않는 모든 사람한테 이미 경험했던 일입니다 특별한일이 아니죠 처음에는 대화도하고 잘될것같은 인간관계가 모두 친구가되고 여친이 되지 않죠 그 여자한테 님은 그냥 얼굴만 아는 사람입니다 세상에는 순수하게 인간관계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계산적으로 인간관계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처음에 잘모를때는 일단 평판을 위해서 모두에게 잘합니다 결국 자신한테 이익이 되는 사람과 아닌사람을 탐색을하고 계산을 하는 인간관계를 하는 사람들은 시간이 가면서 점점 자기가 집중해야할 사람들을 선별합니다 그건 보통의 사람들은 다 아는 상식이죠 설명할필요도 없죠 나한테 잘하는 사람은 나한테만 잘하지 않습니다 일단 선별이되면 주위사람한테 님 처럼만 대하다가 선별이 끝나면 다른사람한테 나한테 했던거보다 더 집중을하게되고 더 잘해버립니다 상처를 받지 않으려면 인정을 해야합니다 내가 쟤를 좋아했나 ? 좋아해서 기대해서 섭섭한게 아닌가 평소에 자기가 관심없었던 사람들하고 관계도 이렇게 끝난건 아니었나 잘생각해보면 만나는 사람마다 처음에는 말 몇마디식은 하고 지내다가 어색해졌을거에요 왜 그런지를 깊게 생각할정도면 짝사랑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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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ttroCento
과학내용은 활동이야! 적고 갑니다 | 22.11.19 00: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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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있는 남자가 밥같이 먹자는 말에 '너무 좋다고' 하면 당연 어색해지죠. 여성분이 남성에게 호감이 없었다면 오늘 태워주셔서 고마워요!!! 내일 수업도 같이 해요~ 아니, 오늘 태워주셔서 고마워요!!! 조심해서 들어 가셔요. <---에서 끝났을겁니다. 오늘 태워주셔서 고마워요!!! 내일 수업도 같이 해요~~ 그리고 시간 되실때 저녁 같이 먹어요 조심히 가세요^^ 딱봐도 글이 엄청 길죠? 저녁도 먹자고 넌지시 말을 꺼냈네요. 언제 저녁 사달라할까 긴장 타고 있는겁니다. 자기가 너무 맘을 내비췄나? 걱정도 될거구요. 우리나라는 아직 보수적이어서 여자가 먼저 들이대면 헤프다는 인식이 있어요. 외국에서는 프리하게 살던 개방적인 친구들도 한국오면 소극적으로 바뀌구요. (안그러고 싶어도 분위기가 그래서 어쩔수 없대요.) 한국에서 엄청 조신 하던 친구도 외국 나가면 갑자기 급 개방적으로 바뀌기도 합니다. 저렇게 길게 말해놓고 불편해 하는거면 여자가 이중 인격자가 아닌 이상 그럴리 없죠. 그렇다고 그린라이트까지 갈필요는 없구요. 밥먹으면서 살살 친해져 보세요. 아직은 그냥 호감있는 정도니까 혼자 좋다고 너무 앞서 나가진 마시구요. 일단 친한 친구가 되보세요. 그렇다고 너무 친구처럼 대하면 여성분이 이 남자가 나한테 마음이 없나? 할수도 있으니 챙겨주고 밥도 같이 먹고하면서 호감도 조금씩 비춰 보이시구요. 그리고 집에 데려다주고 하면서 얘기 많이 나눠 보세요. 그러다 어느순간 여자분이 우리가 무슨사이냐고 여자가 넌지시 운을 띄울겁니다. 그때 고백하시면 무난히 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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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용만으로 추측하기에는 이 분석이 가장 그럴싸합니다.ㅋ 저 같으도 여자가 불편해 한다고 '내가 뭐 잘못했나?'이러기 보다는 그냥 윗댓글처럼 적당히 해석하고 내쪽에서라도 평소처럼(하지만 더 여자분을 배려하는 느낌으로) 편하게 대하는데 집중하겠네요. 1랩 연애상담은 소설도 많지만 재미는 있는데 후속편이 없어서 아쉽네요. 혹시 나중에 시간되면 후기도 남겨주시죠. | 22.11.19 06: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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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적당히 선넘지말고 조금씩 호감보이면서 잘해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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