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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이 사람이 장애가 맞을까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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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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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있다고 교활함이 없지 않음. 오히려 어정쩡하게 장애 있는 사람이 되도 안하게 개기고 교활하게 행동함. 빠르게 손절 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움.
22.10.08 12:56

(IP보기클릭)22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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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때 자폐아 친구 한 명 있었는데요 한 번은 '내가 못알아듣거나 힘든척하면 다 내 편 들어주더라'라는 말에 소름이 돋은 적이 있어요. 저 쪽도 잔머리는 얼마든지 굴릴 수 있음
22.10.08 13:48

(IP보기클릭)11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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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이나 감정을 말씀 못 드리겠다면 정확히 사실만 말씀 드려보는건 어떨까요? 금전적인 부분에 대해서 이러한 문제가 있고, 혼자 감당하기 부담스럽다. 그러면 교수님도 무시하진 못할거같습니다.
22.10.08 12:19

(IP보기클릭)11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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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가 직접 그사람을 만나보고 경험해본게 아니고 어디까지나 글쓴이님 주관을 최대한 배제했다고 해도 어느정도 글쓴이님의 시각으로써 본다고 가정하고 말씀드리자면 저라면 그냥 그려러니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어쩔수없습니다 세상에는 약자를 이용하는 사람 , 약자인걸 이용해서 상대방에게 감정을 호소하는 사람 , 약자이면서 남들앞에서만 강자인'척'을 하려는 사람 등등 다양한 사람이 다양한 가치관을 가지고 행동하면서 서로 섞여있는게 사회니까요 사실 사람이라는게 적당한 벽을 두고 대하는게 자기도 상처받을일 없고 상대도 상처받을 일 없는 방법이긴하지만 사람인 이상 그게 생각외로 조절이 쉽게 되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적당한 벽을 넘어서 더 다가가야 될때도 있다고 봅니다 그 반대일때도 있구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그건 자신이 더 다가가고 싶고 그럴때 얘기지 글쓴이님 같이 그러한 상황에서 그런 업무? 라고 해야될까요 그런 행동을 해야만 하는 입장이라면 저라면 최대한 그냥 일정선의 벽을 두고 그이상을 넘어가거나 오히려 상대방이 넘어오게 하거나 하는 일은 하지않을꺼 같습니다 상대방이 정말 약자인걸 이용해서 일종의 가스라이팅 이라고도 할수있겠네요 뭐 그런걸 하는 사람이라고 한들 만약 본인이 정말 인간성이 뛰어난 사람이라 상대방의 잘못된 사고방식을 바꿔줄 수 있을 만한 힘이 있는것이 아닌이상 괜히 깊게 개입해도 좋은일이 생길가능성은 잘 안보이고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라고 , 괜히 나의 능력을 맹신해서 내가 이사람을 옳은 방향으로 바꿔주겠다 이런 생각은 요즘같은 현대사회에서는 좀 여러모로 본인이 피곤해지는 타입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요즘 사회가 개개인만 잘하면되지 니인생은 니가 살아라 이런식으로 이기주의 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진게 현실이긴하지만 저는 그게 마냥 나쁜것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자연스러운 시대의 흐름이자 방향점이라고 생각하네요 어찌됐는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겠습니다
22.10.08 12:29

(IP보기클릭)12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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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에 대한 어떤 인식을 가지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경증이면 사실 티 안나려면 충분히 티 안날정의 수준입니다. 아마 장애인이니까 막연히 착하거나 순수 할거라는 편견이 있으신듯 한데 전혀 아닙니다. 님이 말한것처럼 자폐가 아니었다면 오히려 님이 말씀 하신 행동을 뒤에서 몰래하겟죠??
22.10.08 16:01

(IP보기클릭)11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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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이나 감정을 말씀 못 드리겠다면 정확히 사실만 말씀 드려보는건 어떨까요? 금전적인 부분에 대해서 이러한 문제가 있고, 혼자 감당하기 부담스럽다. 그러면 교수님도 무시하진 못할거같습니다.
22.10.08 12:19

(IP보기클릭)11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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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가 직접 그사람을 만나보고 경험해본게 아니고 어디까지나 글쓴이님 주관을 최대한 배제했다고 해도 어느정도 글쓴이님의 시각으로써 본다고 가정하고 말씀드리자면 저라면 그냥 그려러니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어쩔수없습니다 세상에는 약자를 이용하는 사람 , 약자인걸 이용해서 상대방에게 감정을 호소하는 사람 , 약자이면서 남들앞에서만 강자인'척'을 하려는 사람 등등 다양한 사람이 다양한 가치관을 가지고 행동하면서 서로 섞여있는게 사회니까요 사실 사람이라는게 적당한 벽을 두고 대하는게 자기도 상처받을일 없고 상대도 상처받을 일 없는 방법이긴하지만 사람인 이상 그게 생각외로 조절이 쉽게 되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적당한 벽을 넘어서 더 다가가야 될때도 있다고 봅니다 그 반대일때도 있구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그건 자신이 더 다가가고 싶고 그럴때 얘기지 글쓴이님 같이 그러한 상황에서 그런 업무? 라고 해야될까요 그런 행동을 해야만 하는 입장이라면 저라면 최대한 그냥 일정선의 벽을 두고 그이상을 넘어가거나 오히려 상대방이 넘어오게 하거나 하는 일은 하지않을꺼 같습니다 상대방이 정말 약자인걸 이용해서 일종의 가스라이팅 이라고도 할수있겠네요 뭐 그런걸 하는 사람이라고 한들 만약 본인이 정말 인간성이 뛰어난 사람이라 상대방의 잘못된 사고방식을 바꿔줄 수 있을 만한 힘이 있는것이 아닌이상 괜히 깊게 개입해도 좋은일이 생길가능성은 잘 안보이고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라고 , 괜히 나의 능력을 맹신해서 내가 이사람을 옳은 방향으로 바꿔주겠다 이런 생각은 요즘같은 현대사회에서는 좀 여러모로 본인이 피곤해지는 타입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요즘 사회가 개개인만 잘하면되지 니인생은 니가 살아라 이런식으로 이기주의 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진게 현실이긴하지만 저는 그게 마냥 나쁜것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자연스러운 시대의 흐름이자 방향점이라고 생각하네요 어찌됐는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겠습니다
22.10.08 12:29

(IP보기클릭)182.224.***.***

요리왕 비룡
설명 해 주셔 감사합니다. 근로라는 범위 내에서 충실 하게.. 그 벽을 기준으로 사회적 평판과 업무 사이에서 조율해야겠습니다. 누군가를 돕는다는게 반드시 전인격적인 관계일 필요는 없으니까요.. 쉽지 않겠지만 새겨듣겠습니다. | 22.10.08 16:24 | |

(IP보기클릭)222.104.***.***

BEST
장애 있다고 교활함이 없지 않음. 오히려 어정쩡하게 장애 있는 사람이 되도 안하게 개기고 교활하게 행동함. 빠르게 손절 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움.
22.10.08 12:56

(IP보기클릭)223.62.***.***

BEST
중학생 때 자폐아 친구 한 명 있었는데요 한 번은 '내가 못알아듣거나 힘든척하면 다 내 편 들어주더라'라는 말에 소름이 돋은 적이 있어요. 저 쪽도 잔머리는 얼마든지 굴릴 수 있음
22.10.08 13:48

(IP보기클릭)121.176.***.***

심바만난 날라쟝
자폐에 대해 잘못된 선입견 때문에 소름이 끼쳤다 표현하는 거 같은데 자폐가 뭐 지능이 떨어지거나하는 장애나 그런게 아님 | 22.10.08 15:18 | |

(IP보기클릭)1.222.***.***

장애인분들을 경험해보다보니 생각이상으로 본인은 손해를 보고 산다는 피해의식이 있는경우를 보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자기가 조금 이기적으로 구는게 절대 나쁘지 않다고 생각을 하는경우를 보게 되더군요.
22.10.08 15:29

(IP보기클릭)182.224.***.***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무스탕
이야기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그게 가장 헷갈렸거든요.. 단순히 자폐에 의해 사회성이 떨어지는 거라면 장애의 일부로 인식하고 도와줄 수 있는데, 그게 인성 문제라서 이러는 거면 저도 저 나름의 방침을 정해야 할 때니까요.. | 22.10.08 16:17 | |

(IP보기클릭)125.247.***.***

BEST
장애에 대한 어떤 인식을 가지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경증이면 사실 티 안나려면 충분히 티 안날정의 수준입니다. 아마 장애인이니까 막연히 착하거나 순수 할거라는 편견이 있으신듯 한데 전혀 아닙니다. 님이 말한것처럼 자폐가 아니었다면 오히려 님이 말씀 하신 행동을 뒤에서 몰래하겟죠??
22.10.08 16:01

(IP보기클릭)182.224.***.***

키르아이시스
일리 있는 의견이네요 제가 말해 놓고도 무의식적인 기대가 있었을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 22.10.08 16:18 | |

(IP보기클릭)36.38.***.***

손절 ㄱ
22.10.08 16:04

(IP보기클릭)223.39.***.***

1) 경증이라고 하시니 당연히 자기 장애를 이용해먹으려고 할수 있죠. 그렇게 살아온게 습관이 된거고 오히려 이런건 따금히 말씀하시는게 좋습니다. 2) 맞선임은 집안사정으로 중간에 제대를 하신거같은데 약을 먹고 안먹고 공포영화보고 안보고는 아무상관없지않나 싶어요. 이글과도 상관이 없구요. 그부분에서 이 글이 주작인가? 싶었습니다.
22.10.08 18:24

(IP보기클릭)121.143.***.***

자폐는 지능보다는 타인과 상호작용 부재 및 기능저하타 척도이고 보통 자폐이면서 지능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발달은 인지,사회,언어,운동 모든게 다 연결되있어서 하나만 지연되도 나머지도 다 기능이 저하됨) 오해를 가질 수 있어요. 아마 지능에는 거의 문제없는데 타인과 상호작용하는 것에 장애수준의 어려움이 있는듯합니다.
22.10.08 23:17

(IP보기클릭)180.81.***.***

약자가 선한건 아니죠. 절대악도 얼마든지 될 수 있음
22.10.1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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