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서운하게 해서 남자친구가 기분이 상했다는걸 표현하고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얘기한 기한이 지나서 제가 먼저 연락했는데도 불구
아무런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데요
이럴경우 어떻게 행동해야 하나요
보고싶은 마음도 크고
쌓인 오해도 풀고 싶고
그 사이에 살도 엄청 빠지고
급성 위경련으로 병원도 다녀왔네요 ㅠ
그냥 냅두는게 답일까요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일까요 ㅠ
루리웹-454079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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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6.06 (17:56:09)
IP : (IP보기클릭)220.78.***.***
제가 서운하게 해서 남자친구가 기분이 상했다는걸 표현하고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얘기한 기한이 지나서 제가 먼저 연락했는데도 불구
아무런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데요
이럴경우 어떻게 행동해야 하나요
보고싶은 마음도 크고
쌓인 오해도 풀고 싶고
그 사이에 살도 엄청 빠지고
급성 위경련으로 병원도 다녀왔네요 ㅠ
그냥 냅두는게 답일까요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일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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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1.167.***.***
같잖지만 조금 인생선배로서 이야기 드리자면 사람의 인성, 인격은 어린시절 1,2차 성장기를 거치면서 완성이 됩니다 어려운일이 닥쳐올때 불만이 있을때, 두려울때 나타나는 행동양식이 그때 거의 완성이 되는 것이지요 언어도 어릴때 안배우면 어른이 되어서 아무리 외국어를 써도 네이티브같은 억양이 안나오는거랑 같은 이치로 나이들어서 교정을 하려해도 행동양식은 잘 변하지 않아요 연인,부부사이도 마찬가지로 오래보고 가장 밀접한 관계입니다 그리고 그만큼 많은 차이점을 느끼고 불편함을 느낄수밖에 없는 관계이기 때문에 어떠한 불만이나 요청사항들을 부드럽게 풀어나가지 못하는 사람과는 관계를 매끄럽게 이어나가기가 힘들 가능성이 커요 이번에 처음 그런건데 오바아닌가? 라고 생각할수있는데 각인된 행동양식이란건 전문가도 바꾸기 ㄱ쉽지 않습니다 100% 똑같이 불만이 쌓이면 똑같이 글쓴분의 삶에서 사라지기를 반복할거에요 본인이 매번 그런 문제점에서 상대를 끌어오고 해결할 자신이 없다면 늘 지금처럼 위경련이 오고 살이빠지면서 힘들거라면 지금 정리하시는게 맞습니다 세상 많은 여자분들이 사랑하는 남자를 보며 수많은 여자들을 울렸지만 내가 고쳐봐야지 라는 심리를 갖습니다 그리고 결국 나도 다른 여자들과 같구나 라는걸 느끼며 심장을 찢는 마음으로 헤어지지요 많은 사람들이 하는 실수입니다 "나는 다를거야" "나는 아니겠지" 소를 잃은 후에는 외양간을 고쳐도 소가 돌아오지 않습니다 젊은날 좋은 시기를 아름다운 분과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IP보기클릭)114.203.***.***
사죄의 메세지를 보내고도 연락없다면 끝난거죠 머... 끝난걸 이을라면 그만한 노력을 하는 수밖에요
(IP보기클릭)118.221.***.***
이건 상대방 얘기도 들어봐야 됨
(IP보기클릭)221.154.***.***
(IP보기클릭)220.78.***.***
제가 평소에 마음을 잘 헤아리지 못하고 이른바 저 하고싶은대로만 했다는게 제일 큰거 같아요. 그리고 남자친구는 무조건 맞춰주다가 쌓인거 같구요. | 22.06.06 18:00 | |
(IP보기클릭)221.154.***.***
저랑 상황이 똑같네요. 남자분 화 풀릴때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지금상황에서 재촉하면 더 멀리 떠나요. | 22.06.06 18:11 | |
(IP보기클릭)220.78.***.***
기다리고 싶은데 너무 우울하고 힘드네요 ... | 22.06.06 18:13 | |
(IP보기클릭)221.154.***.***
어떤 마음인지 알아서 공감이 되네요. 기다리는 동안 뒤를 돌아보며 무엇이 잘못 되었는가 잘 생각해보고 생각 정리 잘해놓으세요. | 22.06.06 18:25 | |
(IP보기클릭)220.78.***.***
제가 미안하다고 용서해달라고 계속해서 비는데도 이렇게 나오는거면 이별을 원하는건지, 시간이 더 필요한건지 도저히 답이 안나와요 ㅠㅠ | 22.06.06 18:30 | |
(IP보기클릭)221.154.***.***
단순히 사과를 원하는건 아닐겁니다 잠시 시간을 가지는 동안 변화된 모습이나 최소한 변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해요. 그동안 남친분이 노력하신만큼은 아니더라도 반의 반만이라도 노력하는 모습이 필요한거 같아요. 지금부터 노력하고 습관을 들인 다음에 생각을 정리해서 남친분한테 장문으로 편지식으로 한번 보내보세요. | 22.06.06 18:45 | |
(IP보기클릭)220.78.***.***
네 알겠습니다. 한번 해볼께요! 변화될 저의 모습 제대로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22.06.06 19:25 | |
(IP보기클릭)221.167.***.***
같잖지만 조금 인생선배로서 이야기 드리자면 사람의 인성, 인격은 어린시절 1,2차 성장기를 거치면서 완성이 됩니다 어려운일이 닥쳐올때 불만이 있을때, 두려울때 나타나는 행동양식이 그때 거의 완성이 되는 것이지요 언어도 어릴때 안배우면 어른이 되어서 아무리 외국어를 써도 네이티브같은 억양이 안나오는거랑 같은 이치로 나이들어서 교정을 하려해도 행동양식은 잘 변하지 않아요 연인,부부사이도 마찬가지로 오래보고 가장 밀접한 관계입니다 그리고 그만큼 많은 차이점을 느끼고 불편함을 느낄수밖에 없는 관계이기 때문에 어떠한 불만이나 요청사항들을 부드럽게 풀어나가지 못하는 사람과는 관계를 매끄럽게 이어나가기가 힘들 가능성이 커요 이번에 처음 그런건데 오바아닌가? 라고 생각할수있는데 각인된 행동양식이란건 전문가도 바꾸기 ㄱ쉽지 않습니다 100% 똑같이 불만이 쌓이면 똑같이 글쓴분의 삶에서 사라지기를 반복할거에요 본인이 매번 그런 문제점에서 상대를 끌어오고 해결할 자신이 없다면 늘 지금처럼 위경련이 오고 살이빠지면서 힘들거라면 지금 정리하시는게 맞습니다 세상 많은 여자분들이 사랑하는 남자를 보며 수많은 여자들을 울렸지만 내가 고쳐봐야지 라는 심리를 갖습니다 그리고 결국 나도 다른 여자들과 같구나 라는걸 느끼며 심장을 찢는 마음으로 헤어지지요 많은 사람들이 하는 실수입니다 "나는 다를거야" "나는 아니겠지" 소를 잃은 후에는 외양간을 고쳐도 소가 돌아오지 않습니다 젊은날 좋은 시기를 아름다운 분과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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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하고 따듯한 답변 감사합니다. 상대방 생각이 정리가 될때까지 기다려보고 있는데...... 힘드네요. | 22.06.06 18: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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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죄의 메세지를 보내고도 연락없다면 끝난거죠 머... 끝난걸 이을라면 그만한 노력을 하는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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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이렇게 날지 몰랐어요 | 22.06.06 18: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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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1.169.***.***
(IP보기클릭)118.221.***.***
이건 상대방 얘기도 들어봐야 됨
(IP보기클릭)22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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