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땀이 너무 많이나요

[베이로우]

막 긴장하거나 흠칫 놀라면

손,발,등에 땀구멍이 확열리는 기분이들어요

한번 열린 땀구멍은 멈출줄 모르는 기분입니다

땀이 땀을 부르는듯한 기분....

원래는 땀을 흘리면 안되는 온도여도 한번땀나면 계속나게되는 그런상황인데요

이거 병원 가야겠죠..?

[베이로우]

병원가서 처방받으신거에요?

[드래곤7001]

저는 지하철타거나 긴장하거나 답답하면 이마에 정말 수도꼭지튼것마냥 땀이줄줄나는데
원래 체질이 그래서인것도잇고 만약 살쩟다면 운동해서 살빼는거추천.
다한증시술은 한군데 땀 안나게 하면 보상성으로 다른곳에 땀이 나게되서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집사시켜줘]

다한증 이신분들 중요한날엔 글리코피롤레이트 줄여서 글트 많이 복용해여
디트로판이나

[BLUEWAY]

저도 날이 덥지않아도 긴장하거나 버스 지하철 등 사람 많은 곳에 가면
머리랑 얼굴에 땀 한바가지씩 질질 흘렸는데
살을 20kg 정도 뺐더니 귀신같이 땀이 거의 없더군요
만약 살이 많이 찌셨다면 운동해서 살을 한번 빼보시길

[주님은 진인환님과루리회원들사랑해요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다한증 같네요 전 94 년도에 수술햇는데 부작용이 심합니다.. 알앗다면 안햇을거여요..

게다가 요즘은 다한증 잇으면 군대도 면제인데... 저때는 규정이 없어서 혜택도 못봣네요..

요즘은 여러 좋은 방법이 많이 나온거 같으니 의사와 상의를 해보시는것도 좋겟지만 여러 의사랑 상의해보세요..

전 손만 안나게 해달라고 수술햇는데 상체에 다 안나서 생활이 많이 불편해 졋습니다..

요즘은 일단 클립으로 신경을 차단햇다가 부작용이 심하면 제거하는 방법도 잇다니깐 상의 해보세요..

저 때는 약같은거는 전혀 없엇는데 위의 분들 보니 인제 약도잇나보네요. 전문가와 상의를 해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건국샘물]

저도 30년 넘게 다한증 달고 살고있습니다.
자고 일어났을땐 건조한 손발이 긴장하거나 온도차같은 자극을 받았다 하면 그 하루는 거의 멈추지 않고 땀 납니다.

수술을 한다고 해도 윗분처럼 거의 모든 분이 보상성 다한증이 생기는데, 이게 수술 후에 오래 걸리든 짧게 걸리든 다른 부위로 땀 나는게 옮겨간다고 해요
예전엔 교감신경을 자르는 절제술을 했는데 보상성 부위가 어디로 옮겨갈지 몰라서 최근엔 다시 돌릴 수 있도록 신경을 클립으로 묶어두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먹는 약이나 이온 영동치료, 바르는 드리클로 등 방법은 많이 있는데 다 일시적이고 완치는 아직까진 불가능하다고 해요..

[supermarioman]

손에 땀이많으면 안되는 직업이 아닌이상 굳이 갈 필요 없습니다...
그냥 태어난 그대로 사는게 가장 좋아요...
(대머리는 후천적인거니 태어난 그대로 사는것이 아님...심어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