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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렉스] ADHD 의심되어 정신과에 가보려 합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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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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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추천하고 싶은것은, 스스로 증상을 추측하지 마세요. 있는 그대로의 현상을 의사님께 말씀드리고 그때 진단을 받으세요. 그래도 의심되시면 병원 두세곳정도 더 가보신다음 같은 의견이 나오면 그때 약 처방을 받으시고 (집중력 관련은 상담으로 안되는 걸로 압니다) 약 처방을 받게 되면 공백이 업도록 꾸준히 드십쇼. 그것밖에는 딱히 답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조울증이라 증상은 좀 다를지언정 저 역시 집중력이 매우 약합니다.
20.03.05 01:01

(IP보기클릭)1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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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adhd는 완치가 불가능하고 시력이 나쁘면 안경을 쓰는 것 처럼 약물로 보정을 하는겁니다. 약의 경우에는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토목세틴은 2주분 12000원 정도 했던 거 같네요. mri를 사용한 정밀검사는 30만원 정도 한다고 하는데 개인병원 수준에서는 상담과 설문지작성등으로 해서 몇만원 수준으로 검사합니다
20.03.05 00:24

(IP보기클릭)11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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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성인 adhd아닌가 의심되서 진료받는 분들은 대부분 adhd가 아니라 우울증+적응장애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 작성자분도 그런 케이스가 아닐까 싶네요.. 일단 거부감 갖지 마시고 정신과에서 상담받아보실걸 추천드려요
20.03.05 01:27

(IP보기클릭)12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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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은 상담 포함해도 3~4만원 넘기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인생을 위해서라면 그리 비싼값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정신의학 관련해서는 완치란건 없다고 생각하고 실제 사례에서도 꾸준히 완화해가며 약을 먹어야 한다고 정보가 씌여있는지라 완치라기 보다는 꾸준히 완화해간다고 생각하심이 옳다고 봅니다. 전적으로 조울증인 제 사례에 비춰 말씀드렸습니다.
20.03.05 01:02

(IP보기클릭)12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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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TMI를 보태드리자면 저는 만화가를 직업으로 삼고 있습니다. 집중력이 없으면 불가능한 직업이죠. 하루종일 집에 있어야 하지 화면 붙들고 앉아있어야 하지.. 정신과를 꾸준히 다닌 덕분인지 저는 생애 한번도 넘기지 못했던 '1년 이상 한가지 일을 붙잡고 있기'에 성공했습니다. 만화로 말이죠. 적성에 맞다고도 생각하고 싶지만 약 덕분이란것도 부정하고 싶지 않습니다. 정말 꾸준히 다녔거든요. 한 4년 될까요? 그 기간동안 한번도 후회하거나 돈아깝다는 생각한 적 없습니다. 최소한 상담이라도 받으시고 비슷한 감정이라도 느끼셨음 좋겠습니다.
20.03.05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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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adhd는 완치가 불가능하고 시력이 나쁘면 안경을 쓰는 것 처럼 약물로 보정을 하는겁니다. 약의 경우에는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토목세틴은 2주분 12000원 정도 했던 거 같네요. mri를 사용한 정밀검사는 30만원 정도 한다고 하는데 개인병원 수준에서는 상담과 설문지작성등으로 해서 몇만원 수준으로 검사합니다
20.03.05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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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추천하고 싶은것은, 스스로 증상을 추측하지 마세요. 있는 그대로의 현상을 의사님께 말씀드리고 그때 진단을 받으세요. 그래도 의심되시면 병원 두세곳정도 더 가보신다음 같은 의견이 나오면 그때 약 처방을 받으시고 (집중력 관련은 상담으로 안되는 걸로 압니다) 약 처방을 받게 되면 공백이 업도록 꾸준히 드십쇼. 그것밖에는 딱히 답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조울증이라 증상은 좀 다를지언정 저 역시 집중력이 매우 약합니다.
20.03.05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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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은 상담 포함해도 3~4만원 넘기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인생을 위해서라면 그리 비싼값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정신의학 관련해서는 완치란건 없다고 생각하고 실제 사례에서도 꾸준히 완화해가며 약을 먹어야 한다고 정보가 씌여있는지라 완치라기 보다는 꾸준히 완화해간다고 생각하심이 옳다고 봅니다. 전적으로 조울증인 제 사례에 비춰 말씀드렸습니다.
20.03.05 01:02

(IP보기클릭)12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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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TMI를 보태드리자면 저는 만화가를 직업으로 삼고 있습니다. 집중력이 없으면 불가능한 직업이죠. 하루종일 집에 있어야 하지 화면 붙들고 앉아있어야 하지.. 정신과를 꾸준히 다닌 덕분인지 저는 생애 한번도 넘기지 못했던 '1년 이상 한가지 일을 붙잡고 있기'에 성공했습니다. 만화로 말이죠. 적성에 맞다고도 생각하고 싶지만 약 덕분이란것도 부정하고 싶지 않습니다. 정말 꾸준히 다녔거든요. 한 4년 될까요? 그 기간동안 한번도 후회하거나 돈아깝다는 생각한 적 없습니다. 최소한 상담이라도 받으시고 비슷한 감정이라도 느끼셨음 좋겠습니다.
20.03.05 01:07

(IP보기클릭)11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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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성인 adhd아닌가 의심되서 진료받는 분들은 대부분 adhd가 아니라 우울증+적응장애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 작성자분도 그런 케이스가 아닐까 싶네요.. 일단 거부감 갖지 마시고 정신과에서 상담받아보실걸 추천드려요
20.03.05 01:27

(IP보기클릭)175.210.***.***

니기맛님을 응원합니다.
20.03.0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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