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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아내만 보면 너무 짜증나는 일이 너무 많습니다. 어떻게 해결 해야할까요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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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0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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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내보냅시다 저도 와이프 전업주부 시켜봤는데 너무 개판이라 일을 내보내고 제가 그냥 집안일 합니다 ㅎㅎ 그게 훨씬 마음에 안정이 오더군요 글쓴이님은 육아에 대한 문제가 있겠지만 4살이면 어린이집 보내셔도 될 것 같으니... 일을 내보냅시다!!!!!!!!!!!!!!!!!!!!!!!!!
18.06.07 17:54

(IP보기클릭)106.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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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이기적이라는건지 이해가 잘 안됩니다? 제가 보기엔 충분히 답답해 보입니다.
18.06.07 17:23

(IP보기클릭)1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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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07 18:16

(IP보기클릭)106.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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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집에서 일을 하고 아내는 전업주부입니다. 그래서 아내가 뭘 하는지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 다 알죠. 하루라는 시간동안 도대체 뭘 하는지 도통 이해가 가질 않고 집이 왜 이런지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본문에 이유가 적혀있습니다만?>
18.06.07 17:30

(IP보기클릭)18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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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분 말이 백퍼 팩트라고 한다면... 아이가 있는데도 살림이 그 모양이라면 이건 정말 심각한거 같은데요? 보통 아이가 있으면 아무리 개념이 없더라도 아이를 위한 가사는 어느 정도하는게 정상일건데.... 그게 안된다는건 육아에 대한 의향도 없다는거니 같이 사는거 자체를 다시 생각해봐야할거 같습니다.
18.06.07 17:32

(IP보기클릭)39.7.***.***

님 너무 이기적이시네요..그냥 보기만해도 답답하고 짜증나는 그것을 지워버리시고 대화로 다가가보세요. 님은 지금 답답하시겠지만 아내분도 무언가 답답하고 스트레스받는것 또한 있을수있으며 그 아내분도 님만 보면 짜증이 치밀어 올수도있는 부분입니다. 그런 생각 편견 다 내려놓으시고 대화로 다가가보세요. 그게 저의 생각이지만 제일 낫다고 보여집니당
18.06.07 17:20

(IP보기클릭)106.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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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매니져
뭐가 이기적이라는건지 이해가 잘 안됩니다? 제가 보기엔 충분히 답답해 보입니다. | 18.06.07 17:23 | |

(IP보기클릭)39.7.***.***

B_BBB
제가 이기적이라고 하는부분은 글쓴이님께서 아내분이 하는 모든부분을 마음에 안들어하신다하시길래 그렇게적은거에요;아내분은 사람아닌가요 아내분도 사람인데 대화한번 제대로안해보고 그렇게짜증나고 답답하다고생각하는게 이시적인거죠 | 18.06.07 17:25 | |

(IP보기클릭)106.241.***.***

BEST
골드매니져
저는 집에서 일을 하고 아내는 전업주부입니다. 그래서 아내가 뭘 하는지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 다 알죠. 하루라는 시간동안 도대체 뭘 하는지 도통 이해가 가질 않고 집이 왜 이런지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본문에 이유가 적혀있습니다만?> | 18.06.07 17:30 | |

(IP보기클릭)39.7.***.***

골드매니져
매번 그냥 보기만 하면짜증나는게 아니라 집안살림과 가끔식보이는 답답함이 2가지가 짜증이 난다는거지 아내가 하는 모든부분이 마음에 안드는게 아닙니다. | 18.06.07 17:30 | |

(IP보기클릭)116.120.***.***

골드매니져
본인이 밖에서 힘들게 일하고 들어오는데 전업주부가 있음에도 항상 집안이 엉망이면 참 기분 좋겠습니다. 자기 일 아니라고 쉽게 이야기하지 맙시다. | 18.06.07 17:31 | |

(IP보기클릭)106.241.***.***

골드매니져
죄송합니다만 님의 댓글을 보고 바로 든 생각이 있습니다 (여자분이신가?) | 18.06.07 17:34 | |

(IP보기클릭)110.70.***.***

B_BBB
다른사람 조언에 조롱하실거면 질문글은 뭐하러 올리셨나요? | 18.06.07 17:37 | |

(IP보기클릭)106.241.***.***

hys1654
제가 올린글 아닌데요? 그리고 저는 그냥 느낀 생각을 얘기한겁니다 | 18.06.07 17:39 | |

(IP보기클릭)39.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Duo Maxwall
진심의 대화가 필요하겟죠? 술잔을 기울이며 진솔한대화를 하게 되면 결국은 파국으로 치닫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그런얘기 꺼내는것 자체가 부담이 되네요 ㅠ | 18.06.07 17:43 | |

(IP보기클릭)180.68.***.***

골드매니져
에효... ㅉㅉㅉ | 18.06.07 19:29 | |

(IP보기클릭)175.192.***.***

골드매니져
말을 해도 바뀌는 게 없는데 대화를 하라고요?! 돈 없어서 배고픈 사람에게 배고프면 맛난 거 사먹으라는 식의 애기랑 뭐가 다른지?! 크으~ 아무리 봐도 이해가 안되는 기적의 논리!! | 18.06.07 20:58 | |

(IP보기클릭)61.75.***.***

골드매니져
본문 하나도 안보고 제목만 보고 글 적었다에 한표 | 18.06.07 21:27 | |

(IP보기클릭)121.171.***.***

골드매니져
왜 갑자기 잠수타셨어요. 더 댓글 다셔야 흥미진진한데 ㅠㅠ | 18.06.07 23:27 | |

(IP보기클릭)106.241.***.***

hys1654
선비질 댓글로 비추 폭탄 받으셨네요 | 18.06.08 09:43 | |

(IP보기클릭)112.172.***.***

그래서 그냥 34평집에 딸 1명있지만 그냥 가정부를 고용해서 집안살림을 맡길까도 생각해봅니다. 아내에게는 뭐 할려고 하지마라고 얘기하고 그냥 시간을 즐겼으면 차라리 좋겠네요. 답 나왔네요. 이러면 집도 깨끗하고 와이프님하고 싸울일도 없고
18.06.07 17:23

(IP보기클릭)182.225.***.***

VㅇL cㅇm
왠지 이 상황에서 가정부고용하면 상황만 더 악화시킬것 같음.. | 18.06.07 17:29 | |

(IP보기클릭)39.7.***.***

VㅇL cㅇm
진짜 가정부 고용하고 싶은데 가정부를 고용하면 그것도 또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아내에게 진지하게 가정부 고용해볼까라고 물었더니 기분이 되게 상해하고 자존심상해했습니다. 그리고 금전적인 비용도 고려해야되고요. | 18.06.07 17:31 | |

(IP보기클릭)218.155.***.***

용휘닷
왜 상해하는지? 자기가 바로 집안일 잘해주면 고용 안할건데... 그건 그거대로 싫다고 하면.... 전형적인 읍읍... | 18.06.07 22:04 | |

(IP보기클릭)182.225.***.***

와 요즘 세상에도 그냥 자기 혼자 참아야지 참아야지 참아야지 이해해야지 이해헤야지 이렇게 사는 분들이 있군요 그거 나중에 병되서 글쓴이님 몸만 아작납니다 문제가 있으면 대화든 뭐든 일단 해결책을 찾으셔야지 무조건 참으면 화병나요. 대화를 해봤자 살아온 환경이 달라 싸움만 난다고 하시고 달라질껀 없다고 하시는거 보면 참...어려운 문제네요..뭔가 특단의 충격요법같은게 필요해보이네요 부부상담같은거도 한번 받아보세요
18.06.07 17:27

(IP보기클릭)39.7.***.***

하얀색실크양말
서울 양재동인가 티비에나온 이주은부부클리닉 10회인가 다녀왔습니다. 그때 성격검사같은것도 하고 상담도 받았는데 10회 다 받았는데 머 바뀌는건 없네요 돈만 200만원버렸습니다. | 18.06.07 17:33 | |

(IP보기클릭)182.225.***.***

용휘닷
허메....진짜 노력은 이것저것 하신것 같으데도 이런 상황이면 진짜 답답하시겠네요.. | 18.06.07 17:34 | |

(IP보기클릭)180.43.***.***

BEST
글쓴분 말이 백퍼 팩트라고 한다면... 아이가 있는데도 살림이 그 모양이라면 이건 정말 심각한거 같은데요? 보통 아이가 있으면 아무리 개념이 없더라도 아이를 위한 가사는 어느 정도하는게 정상일건데.... 그게 안된다는건 육아에 대한 의향도 없다는거니 같이 사는거 자체를 다시 생각해봐야할거 같습니다.
18.06.07 17:32

(IP보기클릭)27.115.***.***

판단의 문제 아닌가요? 이런 문제보다 현재 생활이나 자식이 중요하다면 감내해야하고, 그 반대라면 곪아터져 파국을 맞기 전에 빠른 결정 내리는게 나을 듯 합니다.
18.06.07 17:34

(IP보기클릭)183.109.***.***

뭐가 어떤식으로 짜증난다는지 모르겠어 뭐라 말은 못하겠으나 아내의 한계를 인정하시는게 신상에 이로울 듯 합니다. 제 남편은 항상 물건을 제 위치에 두는 법이 없지만 그런가하고 삽니다. 가끔 그게 빡칠 때가 있는데 장난스럽게 투덜대먀 잔소리 한두마디하고는 마네요. 제 작은엄마는 정말 천사같은 성격에 매력적인 분이신데 정리청소를 정말 못하십니다. 그래도 화목하게 잘 사시는데 삼촌이 숙모의 단점을 그러려니하는 맘으로 결혼생활하셔서 그런듯합니다. 스님만큼은 아니더라도 마음을 좀 다스려보세요.
18.06.07 17:35

(IP보기클릭)39.7.***.***

일단 이야기하고 상담도 받아보세요. 이혼생각하시는거같은데 그래도 할건 다 해봐야됩니다
18.06.07 17:36

(IP보기클릭)222.102.***.***

자기 일 아니라고 혓바닥을 가볍게 굴리는 ㅂㅅ이 있네요 ㅡ ㅡ;;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저딴소리 할거면 왜 상담란에서 기웃거리는 건지?
18.06.07 17:43

(IP보기클릭)211.189.***.***

비슷한 내용들이 있는 것 같지만... 아내의 생활패턴을 다 안 다는 것이 아내를 이해하는 건 아닐 듯 합니다. 임신 - 출산 - 육아를 거치면서 우울증이 오는 경우도 우울증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더군요. 이런 경우 아무리 이성적으로 접근해도 답이 안 나오더군요... 정 안 풀린다고 생각하면 같이 정신과 상담을 받아 보세요. 상황도 다르고 이유도 다르지만 짜증나는 부분 때문에 상담 받은 적이 있는데(약 3개월) 큰 도움이 됐었습니다. 정신과라고 해서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고 한번 얘기해보세요. 그리고 아이가 있다고 하니 짜증내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을 듯 하네요. 잘 풀리길 바랍니다.
18.06.07 17:44

(IP보기클릭)117.111.***.***

사회생활 유무가 확실히 차이가 있더라구요. 저희 부부는 아직 자녀가 없어서 글쓴이 분의 마음을 이해하기 힘들지만 둘다 직업이 있거 퇴근해서 서로 분담하여 집안일 합니다. 와이프가 회사 이직할려고 3개월 정도 일을 쉬고 전업주부로 생활을 했었는데 지금 글쓴이분하고 비슷했어요 서로 일할땐 집안일 분담이 당연했지만 와이프가 일을 그만두고 집에서 쉬기만 할때 아무것도 안하고 저 올때 까지 기다려서 같이 하자고 하더라구요 어느 책과 티비에서 부부에 관련된 이야기를 했는데 요즘 같은(?) 세상에 여자가 직업이 없거나 사회생활 굳이 돈 벌지 않더라도 생산적인 혹은 봉사의 일 같은 걸 하지 않고 무의미하게 시간을 지낸다면 그것 또한 문제이고 좋지 않은 생활습관, 정신적으로 안 좋다고 하더라구요. 집안일 하는 사람, 사회일하는 사람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기는 쉽지 않고 계속 집에만 있으면 오히려 안 좋다고 하더라구요. 매일 똑같은일 집에서 얘만 보는게 몸은 편할지 몰라도 정신적으로 안 좋다고 하더라구요.
18.06.07 17:47

(IP보기클릭)119.198.***.***

아내가 육아스트레스 때문에 지쳐서 집안일 소흘한거면 어느정도 이해해주셔야 됩니다. 이 경우는 아이가 어린이집만 가더라도 상당부분 해소되더라구요. 제 경우는 그랬어요. 만약 그냥 하기싫어서 안하는거면... 그건 좀 심각하게 생각해야될 문제같네요. 그리고 아내분이 답답해서 싫다고 하셨는데 지금 글쓴이 분은 아내가 하는 모든게 마음에 안 들고 못마땅해보이는 상태일 수도 있어요. 저도 그랬던 적이 있는데 이건 정말 마음을 다 내려놓고 아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해소됩니다. 원래 그런 사람인가 보다 하고 말이죠. 자꾸 싫다 생각하고 답답하다 생각하면 답이 없습니다. 어찌보면 20몇년이상 각자 다르게 살아온 사람 둘이 합치는건데 서로 사고방식이나 가치관, 상식이 다를 수 밖에 없고 이해안되는 부분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시고 대화를 많이 하시면서 이해하려고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8.06.07 17:49

(IP보기클릭)112.218.***.***

댁 아내도 같은 생각하는것 같은데, 답답하고 짜증나는데 뭐하러 같이살아요?
18.06.07 17:49

(IP보기클릭)112.218.***.***

일이 너무 안되면 좀 거들어요. 애보라느 힘들텐데 손하나 까딱안하면서 트집잡으며 신경질 내는 남편 아내는 좋아할까요?
18.06.07 17:50

(IP보기클릭)39.7.***.***

루리웹-6508028833
아이는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어린이집으로갑니다. | 18.06.07 18:00 | |

(IP보기클릭)183.109.***.***

아내가 집안일만 하고 애만 보다보면 그 자체로 아내분도 짜증날텐데...애기를 안하신다니까. 아내분도 비슷한 감정이실듯한데요... 모든 부부가 다 이혼위기는 초반에 다 겪습니다.. 그걸 어떻게 푸느냐는 대화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저도 고부문제로 이혼할 뻔했는데.. 다행히 그당시 대화를 많이 하면서 다 풀어져서 지금은 잘살고 10년차입니다... 대화밖에 없을꺼 같네요.. 서로 이상태가 악화되면 진짜. 애가 잇어도 이혼합니다...
18.06.07 17:51

(IP보기클릭)106.243.***.***

청소같은건 완전 성격이라 절대 안 바뀌는 거에요. 서로 좀더 맞춰 가는 수 밖에 없을 듯합니다. 이거 진짜 힘드실거에요. 개인적으로 본인이 내려 놓는게 편할거에요. 상대가 고쳐지길 바란다는건 희망 고문 입니다. 주변에 이런 경우가 많은데 그중에 하나가 아이 데리고 와이프랑 키즈카페라도 가라고 하고 본인이 청소하는 방법을 선택한 경우도 있습니다. 하여튼 심각한 고민 이네요 ㅜ_ㅜ 힘내세요.
18.06.07 17:52

(IP보기클릭)112.218.***.***

여기 같은 남초사이트에 이런거 올려봐야 님 부처맨탈이라고 부둥부둥 같은 소리 밖에 못들으니 정말 해결하고 싶으면 네이트 같은대라도 올려보던가요
18.06.07 17:52

(IP보기클릭)211.178.***.***

루리웹-6508028833
저대로 올리면 네판도 똑같아요. 결국 가정주부가 집안일을 안하는건데 직무유기에요 | 18.06.07 18:06 | |

(IP보기클릭)203.109.***.***

BEST
일을 내보냅시다 저도 와이프 전업주부 시켜봤는데 너무 개판이라 일을 내보내고 제가 그냥 집안일 합니다 ㅎㅎ 그게 훨씬 마음에 안정이 오더군요 글쓴이님은 육아에 대한 문제가 있겠지만 4살이면 어린이집 보내셔도 될 것 같으니... 일을 내보냅시다!!!!!!!!!!!!!!!!!!!!!!!!!
18.06.07 17:54

(IP보기클릭)125.176.***.***

배고파밥졍
그러게요 4살이면 어린이집 보내고 일을 하라고 하는게 좋을 꺼 같네요. "뭘 믿고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냐?"라고 말한다면 집안일은 내가 할테니 나가서 일하라고 하시면 됩니다. | 18.06.07 23:49 | |

(IP보기클릭)211.247.***.***

이런 글만 보고는 뭐라고 말하기가 힘들듯.... 이번주 안녕하세요 보니까 남편이 너무 깔끔하고 실행속도가 빠르더라구요. 아내가 안할려고 한건 아니었는데..... 그리고 왠만하면 신경을 쓰지 마시고 아내가 아이들 밥은 잘 챙겨주는가 정도만 잘 체크하시길. 잘 체크하고 아이들 한테 물어볼때 밥 먹었냐고 영상 몇개 찍어 놓으시구요 . 집안 환경 사진 찍어 놓으시구요. 2. 계획적이고 실용적인 성격이라 하셨는데 ... 이런 성격일때 당연히 충돌이 일어납니다. ... 보통 계획이라는게 님 생각으로 짜셨겠죠? 아내한테 넌 그냥 따라와. 이런 느낌도 듭니다. 아니면 둘이 상의 해서 계획짜고 합의했는데도(이런것도 문서로 남겨두시길) 안지킨다? 이건 문제 입니다만... 자기중심의 일방적인 태도라면 문제가 있으시겠죠.......... 요즘 세상 사람들 이야기를 많이 보다보니까...... 누구 한명의 이야기만을 듣고 판단할수가 없네요. 영상이나 사진을 잘 찍어서 주변인들에게 물어보시길... 말은 많이 하지 마시구요.
18.06.07 18:06

(IP보기클릭)61.34.***.***

1번 문제.. 예로 청소를 드셧는데 청소 외에 다른 집안일은 문제가 없는지요? 사실 청소의 경우에는 개개인마다 위생에 대한 기준이 달라서 자주 마찰이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저는 반대로 제가 좀 지저분한 편이어서 잔소리를 많이 들었는데요 솔직히 말해서 '더럽다'는 걸 인지하지 못하니 '청소를 해야겠다' 는 생각을 못합니다. 제 기준에서는 이정도면 그냥 무난한 상태거든요. 하지만 위생관념이 다른 사람에게는 '개판'일수도 있는 겁니다. 이런 부분은 솔직히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서 맞춰갈 수밖에 없습니다. 더럽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화내거나 짜증내지 말고 좋은 말로 청소를 부탁하는 식으로, 그리고 상대방은 더럽다는 생각이 안들어도 좀 더 자주 청소하거나 요일이나 날짜를 정해서 주기적으로 청소한다던지 하는 식으로요. 2번의 답답하다는 부분도 어느 정도는 마찬가지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보기엔 답답해도 그사람이 보기엔 신중한 걸수도 있거든요. 수십년동안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사람이 같이 산다는 게 쉬운일은 아닐 겁니다. 그래도 평생 같이 살 사람이니까 조금씩 양보하고 논의해 가면서 맞춰 사는 거고요. 한 사람이 무작정 다른 사람의 기준에 맞춰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진솔하게 이야기를 해 봐도 항상 끝이 좋지 않다면 대화 방법이 잘못되었거나 대화의 의도가 내 주장의 관철을 위함은 아니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18.06.07 18:06

(IP보기클릭)61.254.***.***

Flea _~_
저 스스로도 뭐가 내가 잘못생각하고 있는게 아닐까 뭔가 잘못하고 있는건 아닐까 했는데 이 댓글 보고 무릅을 탁 쳤습니다. 저는 아내를 정말 좋아합니다.아내가 기분이 좋으면 정말 기분이 좋거든요. 청소의 기준과 성격의 기준이 다를뿐이었던것 같네요. 청소가 개판인게 아니라 그 사람 기준에는 그게 적당하다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었을것 같네요. 답답했던게아니라 좀 더 신중하고 다른사람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싶었던거일지도 모르겠네요. 맨날 하는 대화가 너는 청소를 안했으니 너가 잘못했다라고 했었던것 같아 애초에 대화 방법이 잘못되었을수도 있겠습니다. 다시 한번 제자신이 실수한 부분과 개선해야 될점들을 잘 파악한 후 좋은 대화방법으로 이야기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그 사람이 생각하는 청소의 기준과 제가 생각하는 청소의 기준과의 타협점을 잘 찾을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ㅠㅠ | 18.06.07 20:31 | |

(IP보기클릭)182.231.***.***

용휘닷
사람마다 개인차이가 있으니까 똑같지는 않을 겁니다만. 일단 저희 같은 경우 신혼에 아내가 짜증을 많이 냈습니다. 싸우기도 많이 싸웠는데 결국 어느 정도는 포기하더군요. 그렇다고 저도 마냥 똑같이 살진 않았고요. 상대방과 대화를 통해서 청소 같은 부분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는걸 이해하고 가급적 맞춰주려고 노력합니다. 근데 그렇다고 그게 완벽하게 마음에 들지는 않겠죠. 그래도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니 아내도 어느 정도는 이해하고, 어느 정도는 포기하더군요. 시작은 그 정도면 됩니다. 조금씩 맞춰 나가면 되니까요. 그리고 첨언하자면, 낮에 아이가 어린이집을 간다고 그 시간이 쉬는 시간이 되지는 않아요. 집에 아이가 오면 집안일을 할만한 짬이 안나기 때문에 퇴원하기 전에 집안일을 얼추 다 해놔야 합니다. 빨래, 요리, 청소, 쓰레기 버리기 등등요. 집안일 후딱 하고 잠깐 쉴 짬은 나겠지만 점심도 혼자 챙겨 먹어야 하고 이야기 할 사람도 없죠. 외롭고 힘듭니다. 아이가 집에 돌아오면 간식도 먹이고 놀아주고 저녁 준비도 해야 합니다. 어린이집에서 온 수첩도 확인해야 하고 내일 준비물도 챙겨야 하죠. 사실 쉴 틈이 별로 없어요. 회사에서는 그래도 간간히 커피라도 한잔 하고 잡담이라도 하지만 집안일은 그런 거 없습니다. 외롭고 힘든 일이에요. 전업주부라는 게. 그나마 주변에 이야기할 또래 친구나 언니, 동생이라도 있으면 다행인데 그마저도 없다면 정말 심각하게 우을증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 부분도 한번 생각해 보시고 힘든 점이 있나 물어보고 공감해 주세요. | 18.06.08 01:21 | |

(IP보기클릭)218.50.***.***

한번 사람이 미워보이면 한없이 미워보이는 법이죠. 둘이서 대화를 해서 해결이 안되면 전혀 관계없는 제 3자와 상담해 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건강가정지원센터라는 곳도 있으니 한번 알아보시는것도 괜찮을듯 싶네요. https://www.familynet.or.kr/index.jsp
18.06.07 18:07

(IP보기클릭)118.130.***.***

waldstein
저도 공감합니다. 미우면 별게다 미워보이고 예쁘면 똥을싸도 예뻐보이죠. 부부사이 갈등이 거기까지 영향을 미치는건지 아니면 근본적으로 서로 문제가 있는건지 두분이서 부부상담 받아보는거 강추합니다. 이혼하면 끝일거같지만 이혼해도 똑같습니다. 제 주변에는 이혼한 가정이 몇가정되긴하는데 이혼해도 크게 달라지는게 없더라구요. 진짜 극단적으로 한쪽의 잘못으로 이혼한거 아닌이상... 원인은 서로에게 있었기 때문에 결국 이혼하고 다른 사람만나도 그 문제는 반복되더라구요. | 18.06.07 18:34 | |

(IP보기클릭)110.165.***.***

저도 부인이 전업주부인데 요리가 입맛에 안맞아 제가 합니다. 육아도 많이 분담하고요. 스트레스 받는다면 그 부분을 자기가 직접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그렇다고 부인이 노는것도 아니고 청소랑 빨래 기타집안일을 전담하죠. 주말에 방콕파라 집에서 같이 지내다보면 확실히 육아때문에 집안일 하기 힘듭니다. 뭐 자기가 결정한 결혼이고 이왕 사는거 즐겁게 사셔야죠. 물론 아이 미래 상관없이 이 지옥을 벗어날래 라며 이혼을 선택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주변에 이혼을 택한 친구들 모두 즐겁게 살고 있더군요. 결국 아이를 위해 자기를 희생할지 자기 행복을 위해 아이에게 죄를 지을지는 님의 판단입니다. 남이 뭐라든 자기인생이에요.
18.06.07 18:13

(IP보기클릭)110.70.***.***

BEST

18.06.07 18:16

(IP보기클릭)39.7.***.***

모두들 제일을 자기 일 같이 생각하셔서 답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네요.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18.06.07 18:26

(IP보기클릭)106.248.***.***

그래도 그쪽은 양반임 전 퇴근하고 집오면 막장인건 둘째고 퇴근하고 나서부터 집안일 다해야함. 주말엔 집안일 아이보기 와이프는 아무것도 안함 심지어 저녁도 거를때가 많음. 개인시간은 당연히 없고 쉬는 시간도 없고 거기다가 주말인데도 기상시간 취침시간 와이프가 정해준대로 따라야함. 주말동안에 집안일 마음에 안들게 했거나 조금이라도 소홀히 했다고 생각하면 꼭 월요일 아침에 출근하는중에 전화화서 욕설 날라옴. 그리고 당연히 일은 남자가 하는거라고 일안하겠다고하고 그렇다고 딱히 집안일을 하는거도 아니고. 살다보면 내가 노예인지 사람취급도 못받고 사는느낌 가끈 우울증과 ■■충동도 느껴봄.
18.06.07 18:40

(IP보기클릭)58.120.***.***

kyojo
정말 진지하게 묻는데 그렇게까지 하면서 왜 같이 사시는건가요? | 18.06.07 19:32 | |

(IP보기클릭)59.19.***.***

주루딩
담배피는사람들 말이랑 비슷하지않을까요 (담배피면서) "후..니들은 이런거 하지마라" | 18.06.07 19:43 | |

(IP보기클릭)106.248.***.***

주루딩
아이가 너무 불쌍해서요. | 18.06.07 19:45 | |

(IP보기클릭)110.47.***.***

kyojo
.....화이팅.. | 18.06.07 19:54 | |

(IP보기클릭)211.59.***.***

kyojo
엄마가 저러는거 보고 자랄 아이가 더 불쌍하지 않을까요? 남편한테 저러는데 애한테 천사같이 해줄 확률은 작다고 생각합니다. | 18.06.07 19:56 | |

(IP보기클릭)221.118.***.***

kyojo
난 결혼 안 해서 다행이다;;;; | 18.06.08 10:58 | |

(IP보기클릭)121.160.***.***

왜 데리고 사나요? 일도 안하고 집안일도 안하는데;;
18.06.07 18:52

(IP보기클릭)119.64.***.***

이런거는 한쪽이야기만 들어서는 모릅니다.
18.06.07 19:11

(IP보기클릭)110.44.***.***

어차피 남편분의 불만을 배우자님에게 이야기 해도 보통 싸움만 생겨요 공기관에 부부 상담받으세요 무료니깐 배우자의 문제점과 남편분의 문제점을 3자를 통해 이야기 하는것이 좋습니다. 저도 3번 정도 부부상담을 받으니 어느정도 부부관계가 좋아졌습니다.
18.06.07 19:30

(IP보기클릭)180.68.***.***

이건 말이 안되는거에요 맞벌이라면 모를까 아내가 전업 주부인데 본인에 역할을 전혀 안하고 있는거잖아요;; 살림하기 싫으면 돈이라도 벌라고 하세요 양자택일 하라고
18.06.07 19:31

(IP보기클릭)218.37.***.***

원래 최고로 좋은 방법은 그냥 이혼하는건데.... 그 최고로 좋은 방법 놔두고 차선책을 항상 찾아야만 하니까 문제가 생기는거 같음.. 이 세상 모든 만사가 다.. ㅋ
18.06.07 19:51

(IP보기클릭)110.15.***.***

단순히 그냥 집안일을 안하는 거라면 문제가 있긴한데 다른 일은 하는데 청소만 안하는 거라면 청소 정리정돈 같은 경우는 이정도면 됐다 싶은 지점이 개인차가 심하게 있습니다. 한 사람은 이정도면 됐다 싶어서 그냥 놔두는데 다른 한 사람은 지저분해서 못참음. 더 깔끔한 쪽이 일방적으로 화내고 무조건 패배합니다. 제 경험상으론 못고침...
18.06.07 19:52

(IP보기클릭)211.59.***.***

확실히 같이 살려면 결혼전 동거는 필수라고 봅니다.
18.06.07 19:57

(IP보기클릭)119.193.***.***

이렇게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저도 직장인이고 와이프는 전업주부인데 처음에 대화를 시도해보시고 그래도 안된다 싶으면 남편분이 일 끝내고 조용히 집안 정리를 해보세요... 제 와이프는 이렇게 하니 고쳐지더라고요. 여기 지저분한데 언제 치울꺼야? 라는 식으로 말하면 언제 치울께 그러고 치우더라고요... 안치우면 제가 조용히 치우는게 무섭나봐요...
18.06.07 20:46

(IP보기클릭)59.11.***.***

정인
저도 그방법 썼었는데 결국엔 지금 제가 집안일 마스터가 되었습니다. | 18.06.07 23:07 | |

(IP보기클릭)219.241.***.***

음 본인은 여유를 가지고 느긋해지는 습관을 아내분은 착착 빨리빨리 움직이는 습관을 들여보는건 어떨까요 상담사가 필수인듯
18.06.07 20:46

(IP보기클릭)211.60.***.***

화가 날 수도 있겠지만 아내와 앞으로 같이 살아가야 한다면 서로 화내고 싸우는거 보다 아내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조치가 필요할 거 같습니다. 사실 적은 내용 만으로는 남이 아내분이 어떤 성격인지, 어느 정도 능력이 있는지 잘 모르잖아요. 가정문제에 대해 상담을 받거나 본인이 다시 아내를 보면서 분석을 하셔야 할거 같네요. 모든 사람이 살아가는게 능숙한게 아니다 보니, 인생의 낙이 없거나 생활자체에 흥미를 잃어서, 뭔가 정신적으로 위기를 겪는 중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환경(특히 남편이나 가족 등)에 스트레스를 받아 불만이 생긴 것의 무의식적인 표출일 수도 있고요. 그런 사람은 주변에서 도움을 주지 않으면 스스로 정상적인 삶으로 복귀하는게 힘듭니다. 뭐 남이니까 그냥 쉽게 조언 해 봤습니다.
18.06.07 21:08

(IP보기클릭)180.134.***.***

기본적으로 청소는 개별 성향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저는 로봇 청소기를 샀습니다. 이쁜 걸로. 본질적으로는 해결이 안되었지만, 저는 그게 돌아다니는 거 보고 재미집니다. 가족 외출할 땐 집 정리! 라는 공식도 생겼고요. 청소 횟수도 늘어났습니다. 이건 저의 예이긴 합니다만, 의외로 의외인 부분에서 해결책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18.06.07 21:10

(IP보기클릭)59.11.***.***

진짜 공감되는 고민이네요 전 자영업자라 대충 12시간 일하고 집에 들어가서 집 개판되어있는거 보면 화가 나드라구요 제 안사람이 운영하는 작업실 출퇴근 하기 힘들다고 해서 일부러 상권 좋은 아파트 포기 하고 이층 전원주택으로 이사해서 작업실까지 합쳐줬는데도 불구하고 작업실 청소는 커녕 결국 모든 집안일은 제가 합니다... 작업 끝나고 바로바로 치우면 나중에 안귀찮고 좋을터인데... 제성격이 그렇게 깔끔떨고 막 깨끗한 성격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평소에 청소 대충대충 하는 안사람 보면 답답하기도 하고 그냥 내가 해야지 하고 신혼동안 버텼는데 이게 2년차가 되어가니깐 이제 체력적 한계와 인내의 한계가 오더라구요 진지하게 붙잡고 이야기해봐도 본인은 최선을 다한다는둥 서로가 생각하는 깨끗함의 기준이 다르다는둥 ... 한번은 너무 화가나서 파업선언하고 집안일에 손을 뗏었는데 와 진짜 파업은 커녕 결국에는 GG쳤네요 진심 크게 안싸울수가 없는 문제인데 서로 양보를 해도 의견차가 생기는 집안일이라 진짜 여유되시면 집안일 해주시는분 고용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저도 진지하게 고민중이랍니다..
18.06.07 23:05

(IP보기클릭)112.161.***.***

12세 딸이있고 이혼한 돌싱남 입니다. 함께일때 딴에는 치운다고 치우는데 세월아 네월아..크게 정리되지도 않고 솔직히 글쓴이 마음 십분 이해합니다. 제가 이혼하고 치우니 집이 더 깨끗해졌습니다. 아내분 그거 절대 못고칩니다.죽■■자 싸우고 어르고 달래고 해봤습니다. 결국 이혼했습니다.
18.06.07 23:26

(IP보기클릭)112.161.***.***

.진영.
아 그리고 계속 집안일 하는 입장에서 하는 이야긴데 집안일 별거 없습니다. 일하며 집안일 하며 애보며 힘들어서 그렇지 누가 돈주고 애보고 집안일 하라면 전 그거 합니다. | 18.06.07 23:28 | |

(IP보기클릭)124.54.***.***

미혼남이지만.... 집안일이 어렵냐 안어렵냐 의 문제가 아니라 안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를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단순히 하기 싫다. 이런거면 문제가 있는 것이겠죠. 혹시 다른 이유가 있을지도 모르는 것이니 좋게 해결 되셨으면 합니다.
18.06.07 23:44

(IP보기클릭)58.122.***.***

어차피 집안일 본인이 하실꺼면 마눌님은 거들게만 하시고 일을 할수 있게 도와주세요. 그게 가계를 위해서도 서로의 인생을 위해서도 좋을듯 합니다.
18.06.07 23:54

(IP보기클릭)118.35.***.***

그냥 귀찮고 게으른거에요 그거 백날 말로하고 뭐해도 소용없어요 부인 본인이 어떤 강한 충격을 받아 180도 바뀌지 않는 이상은 절대로 바뀌지 않습니다
18.06.08 00:03

(IP보기클릭)183.96.***.***

༼;´༎ຶ ۝༎ຶ༽
사람은 안바뀝니다.. | 18.06.11 02:53 | |

(IP보기클릭)115.40.***.***

이건 절대 안바뀝니다. 서로 감정만 상해요. 같이 살거면 그냥 포기하는게 맘편할 겁니다. 기분 내키면 내가 좀 더 움직여 한번씩 정리하고... 그러다 누가 집안일 많이하냐, 얼마만큼 하냐 말싸움 나면 남편이 최소 40% 도와줬다고 해도 콧방귀입니다. 이런 여자들은 지가 힘든 것만 생각하지 남편이 직장에서 얼마나 힘들게 일하고 집에 와서도 집안 일하는게 얼마나 스트레스인지 모릅니다. 결론은 그냥 일내보네요. 그게 그나마 가게 경제라도 좀 도움이 되는 방향입니다.
18.06.08 00:47

(IP보기클릭)116.121.***.***

아내분이 청소만하지 정리는 안하는스타일이든지 남편분이 깔끔병이 있던지 둘중하나네요 이런건 가사도우미를 쓰는게 도움이 됩니다 일주일에 두번정도와서 냉장고 정리 방 정리하는 거 있어요 비용도 그리비싸지않구요 정리를 해보면 아내분도 아 이렇게 하는구나 알거나 아예 좋다고 맞길겁니다 적어도 남편분의 마음의 안정은 가져올테니 한번해보는것도 나쁘지않을것같네요 저는 아예 이사를 했습니다 매너리즘이와서 와서 청소는 하는대 정리가 안되더라구요 이사하면 정리를해야하니 되긴되더군요 아기 생기면 물건이 어지러지고 아기물품으로 정신 없고 해서 정리안되는병이 오기도합니다 본인도 알수가없어요 이게 그냥 외부 도움을 부탁하는게 나쁘지않은 선택입니다
18.06.08 01:45

(IP보기클릭)118.130.***.***

루리웹-6518262953
앜ㅋㅋㅋㅋ이건 제 이야기네요. 저는 정리를 못하고 안해서 많이 혼납니다ㅋㅋㅋㅋㅋㅋㅋ 지금도 가끔 혼나면서 삽니다. 청소는 이제 잘하는데 정리정돈을 정말 안하고 못합니다..ㅋㅋㅋ 제자리에 갖다두면 된다는데 갖다둬야지 하고 잊어버려요. 저는 그래서 그냥 제가 앞으로 잘할께...하고 넙죽 엎드립니다..ㅎㅎㅎㅎㅎ; | 18.06.08 09:42 | |

(IP보기클릭)183.96.***.***

루리웹-6518262953
오 !!! 돈으로 해결한다 가장 현명한 해결책이네요 ... 진짜 이건 부부클리닉보다 가사 도우미 부르시는게 더 좋을듯 | 18.06.11 02:52 | |

(IP보기클릭)115.95.***.***

정말 진지하고... 궁금한데요.. 저는 미혼이라 몰라서 그러는데... 그럼 왜 결혼하셨어요..? 결혼하시기전에는 몰랐던건가요?
18.06.08 08:50

(IP보기클릭)223.104.***.***

매니해피
모름 집에서하는거랑 밖에서하는거랑다름 그래서 결혼전에 2년정도 동거해보는걸추천. | 18.06.08 15:09 | |

(IP보기클릭)223.104.***.***

매니해피
예를들어 백치미라고 연애할때는 멍청한것도 이뻐보임. 근데 결혼하고나서 여자가 집안일에 멍청하면 저렇게 남자가 답답해하는거임. | 18.06.08 15:10 | |

(IP보기클릭)211.36.***.***

산업용 쓰레기 봉투 3장 산 다음에 물건 다 갖다 버리세요
18.06.08 10:16

(IP보기클릭)211.40.***.***

ㅋㅋㅋ 여자들 정리 못해요... 우리와이프도 정리 못하고 집에 뭐가 있는지 하나도 모릅니다. 뭐 하나 찾을라고 하면 저한테 물어봅니다. 저도 그 순간 지나고 몇년 더 지났는데 이제 그려려니 합니다. 밥하고 빨래하고 애들 유치원 보내고 할건 하네요 ㅎㅎㅎ 정리만 도와주세요 저도 우리집에서 정리는 제가 합니다.
18.06.08 11:37

(IP보기클릭)221.167.***.***

우리집은 와아프가 깨끗하나,. 청소는 제가 다하고 잔소리도 제가 다 듣습니다. 돈벌고 집에 청소까지 제가 다합니다. 집에서 조금 쉬는 날이 있으면... 무조건 일 시킵니다. 자기는 밖에 나가서 돈이나 쓰고 다닙니다. 월소득 800만원 넘게 버는데도 적자신세를 못 면합니다. 그냥 와이프가 밖에 나가서 마구 지르고 다닙니다. 저 깨긋하지 않아도 와이프가 잔소리해서 집에서 쉬어야 하는데도 청소하다가 밀린 일하다가 마감을 놓친적도 한두번이 아닙니다. 자기가 안하면 남에게 시키면 안됩니다. 꼬우면 자기가 하던가.. 남을 시켜넣고 못하면 성질냅니다.
18.06.08 11:51

(IP보기클릭)223.104.***.***

비슷한환경이었는데 이혼했습니다. 서로너무안맞고 스트레스받아서요. 시원~합니다.
18.06.08 15:08

(IP보기클릭)175.199.***.***

근데 꼭 부부간의 문제가 아니더라도 사람이 같이 살때 "치우는 문제" 에 있어서 기본 편차가 큰 사람끼리는 항상 어렵습니다. 여행 갔을때나 기숙사 공동 방 쓸때나 그런 편차가 크기 때문에 엄청나게 스트레스 받으시는게 정상이고, 아마 부인분도 만만찮게 스트레스 받으실겁니다. 계속 대화하면서 타협점을 찾는거 외엔 딱 이거다 하는 해결책은 없겠지만, 본인이 이렇게 힘든만큼 상대도 힘들 수 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이 문제를 숨긴채 감정 싸움을 하지 말고, 딱 드러내놓고 이렇게 정리 안되는 부분이 나는 참 힘들다. 나도 덜 예민해지도록 노력해볼테니 너도 같이 노력해보자 라고 문제를 공론화 시킨채 서로 맞춰가면 오히려 정신적인 소모 부분이 덜해질 수 있습니다.
18.06.08 16:46

(IP보기클릭)211.46.***.***

전 그래서 돈법니다..
18.06.08 19:32

(IP보기클릭)223.62.***.***

애초에 결혼한게 잘못이지
18.06.10 07:14

(IP보기클릭)183.96.***.***

그야말로 성격차이 입니다. 보기 싫으시면 할 수 없이 본인이 정리하셔야 합니다..... 남자들 흔히 여자들 정리정돈도 잘하고 깔끔할거라 생각하는데 안그런 사람도 많습니다 ...
18.06.11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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