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살 딸이 있는 31살 결혼 4년차 유부남입니다.
요즘들어 아내만 보면 짜증나는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어떻게 해결 하는게 좋을까요?
짜증나는 이유
1. 집안살림이 진짜 너무나도 개난장판입니다. 부엌이랑 거실 화장실등등 보면 짜증이 엄청납니다.
싸울때 몇번 얘기를 해줬지만 달라지는 건 없습니다.
저는 집에서 일을 하고 아내는 전업주부입니다. 그래서 아내가 뭘 하는지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
다 알죠. 하루라는 시간동안 도대체 뭘 하는지 도통 이해가 가질 않고 집이 왜 이런지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이런거 얘기해봤자 결국에는 지금까지 살아온 환경이 달라서 결국 싸움만 일어날뿐 달라지는건 없기 때문에
이제는 입도 안떼고 그냥 포기하며 살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마음속으로 이해하자 이해하자 이해하자 생각하며
그냥 포기하지만 가끔식 짜증이 너무나도 나네요.
그래서 그냥 34평집에 딸 1명있지만 그냥 가정부를 고용해서 집안살림을 맡길까도 생각해봅니다.
아내에게는 뭐 할려고 하지마라고 얘기하고 그냥 시간을 즐겼으면 차라리 좋겠네요.
2. 그냥 성격차이입니다. 사람이 답답해도 너무 답답한것 같아 보고 있자니 답답해 미쳐버릴것같습니다.
위에 살림은 전업주부가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얘기라도 가끔 꺼내보겠지만
답답한건 얘기조차 못꺼내겠네요.
제가 정말 계획적이고 실용적인 성격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거랑 정반대라서 더욱더 짜증이나네요.
슬기롭게 해쳐나갈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유부남 선배님들...
답답해서 고민상담에 글 올려봅니다.
----------------다양하신 조언들 감사합니다. 여러가지 조언을 듣고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댓글을 보고 몇가지만 추가적으로 올리겠습니다.
1.부부상담
부부상담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10회에 200만원하는 클리닉을 받았었는데 별다른 진전이 거의 없이 제자리였습니다.
2. 집안일을 아무것도 안하는게 아닙니다.
밥해주고 빨래하고 다 합니다. 근데 정리정돈이 하나도 안됩니다.
냉장고 보면 그냥 이것저것 막쑤셔 넣는 스타일이랄까? 냉동실보면 답없는 냉동실집있잖아요.
언제 먹을지조차도 모르는 몇개월된 음식들같은거
그리고 거실은 어지럽혀져있고 그렇습니다.
3. 아내의 하루
아침에 일어나 아이의 밥을챙기고 어린이집에 보내면서 돌아오는길에 헬스장에 들러서
윤동을 1시간 합니다. 그리고 저와 함께 먹을 점심준비를 합니다.
오후4시경 아이를 데리러 어린이집에가서 놀이터에서 5시까지 다른엄마와 아이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저녁을 준비합니다.
집안살림은 저위에 무조건 해야되는 시간 외에 다른시간에 합니다.
4. 와이프가 일하고 제가 전업주부한적있습니다.
제가 일을 놓고 아내보고 사업하라고 해서 아내는 사업하고 제가 전업주부를 약 반년 정도 한적이 있었습니다.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전업주부라는 삶 자체가 저한테는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가장을 먹여살려야 한다는 압박감도 전혀 없고 아이챙기고 밥챙기고 집안살림 하니
이것보다 더 좋은게 어딨나 싶더군요. 그래서 아내 사업만 잘되면 저는 그냥 전업주부할려고 마음먹었습니다.
하지만 아내의 사업능력은 정말 집안살림을 하는것과 같았습니다. 사업을 시작한지 1년이나 지났음에도
월 수입이 거의 없다시피했습니다. 오히려 적자??
결국 저는 제가 다시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다시 일을 하기 시작했고
벌이가 남늘버는것보다는 훨씬 좋게 벌고있고 아내가 전업주부로 돌아갔습니다.
(IP보기클릭)203.109.***.***
일을 내보냅시다 저도 와이프 전업주부 시켜봤는데 너무 개판이라 일을 내보내고 제가 그냥 집안일 합니다 ㅎㅎ 그게 훨씬 마음에 안정이 오더군요 글쓴이님은 육아에 대한 문제가 있겠지만 4살이면 어린이집 보내셔도 될 것 같으니... 일을 내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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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이기적이라는건지 이해가 잘 안됩니다? 제가 보기엔 충분히 답답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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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집에서 일을 하고 아내는 전업주부입니다. 그래서 아내가 뭘 하는지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 다 알죠. 하루라는 시간동안 도대체 뭘 하는지 도통 이해가 가질 않고 집이 왜 이런지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본문에 이유가 적혀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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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분 말이 백퍼 팩트라고 한다면... 아이가 있는데도 살림이 그 모양이라면 이건 정말 심각한거 같은데요? 보통 아이가 있으면 아무리 개념이 없더라도 아이를 위한 가사는 어느 정도하는게 정상일건데.... 그게 안된다는건 육아에 대한 의향도 없다는거니 같이 사는거 자체를 다시 생각해봐야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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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매니져
뭐가 이기적이라는건지 이해가 잘 안됩니다? 제가 보기엔 충분히 답답해 보입니다. | 18.06.07 17:23 | |
(IP보기클릭)39.7.***.***
제가 이기적이라고 하는부분은 글쓴이님께서 아내분이 하는 모든부분을 마음에 안들어하신다하시길래 그렇게적은거에요;아내분은 사람아닌가요 아내분도 사람인데 대화한번 제대로안해보고 그렇게짜증나고 답답하다고생각하는게 이시적인거죠 | 18.06.07 17: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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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매니져
저는 집에서 일을 하고 아내는 전업주부입니다. 그래서 아내가 뭘 하는지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 다 알죠. 하루라는 시간동안 도대체 뭘 하는지 도통 이해가 가질 않고 집이 왜 이런지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본문에 이유가 적혀있습니다만?> | 18.06.07 17:30 | |
(IP보기클릭)39.7.***.***
매번 그냥 보기만 하면짜증나는게 아니라 집안살림과 가끔식보이는 답답함이 2가지가 짜증이 난다는거지 아내가 하는 모든부분이 마음에 안드는게 아닙니다. | 18.06.07 17: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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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밖에서 힘들게 일하고 들어오는데 전업주부가 있음에도 항상 집안이 엉망이면 참 기분 좋겠습니다. 자기 일 아니라고 쉽게 이야기하지 맙시다. | 18.06.07 17: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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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만 님의 댓글을 보고 바로 든 생각이 있습니다 (여자분이신가?) | 18.06.07 17:34 | |
(IP보기클릭)110.70.***.***
다른사람 조언에 조롱하실거면 질문글은 뭐하러 올리셨나요? | 18.06.07 17:37 | |
(IP보기클릭)106.241.***.***
제가 올린글 아닌데요? 그리고 저는 그냥 느낀 생각을 얘기한겁니다 | 18.06.07 17:39 | |
(IP보기클릭)39.7.***.***
Duo Maxwall
진심의 대화가 필요하겟죠? 술잔을 기울이며 진솔한대화를 하게 되면 결국은 파국으로 치닫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그런얘기 꺼내는것 자체가 부담이 되네요 ㅠ | 18.06.07 17:43 | |
(IP보기클릭)180.68.***.***
에효... ㅉㅉㅉ | 18.06.07 19:29 | |
(IP보기클릭)175.192.***.***
말을 해도 바뀌는 게 없는데 대화를 하라고요?! 돈 없어서 배고픈 사람에게 배고프면 맛난 거 사먹으라는 식의 애기랑 뭐가 다른지?! 크으~ 아무리 봐도 이해가 안되는 기적의 논리!! | 18.06.07 20:58 | |
(IP보기클릭)61.75.***.***
본문 하나도 안보고 제목만 보고 글 적었다에 한표 | 18.06.07 21: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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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갑자기 잠수타셨어요. 더 댓글 다셔야 흥미진진한데 ㅠㅠ | 18.06.07 23:27 | |
(IP보기클릭)106.241.***.***
선비질 댓글로 비추 폭탄 받으셨네요 | 18.06.08 09: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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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82.225.***.***
왠지 이 상황에서 가정부고용하면 상황만 더 악화시킬것 같음.. | 18.06.07 17: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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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가정부 고용하고 싶은데 가정부를 고용하면 그것도 또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아내에게 진지하게 가정부 고용해볼까라고 물었더니 기분이 되게 상해하고 자존심상해했습니다. 그리고 금전적인 비용도 고려해야되고요. | 18.06.07 17: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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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상해하는지? 자기가 바로 집안일 잘해주면 고용 안할건데... 그건 그거대로 싫다고 하면.... 전형적인 읍읍... | 18.06.07 22: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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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39.7.***.***
서울 양재동인가 티비에나온 이주은부부클리닉 10회인가 다녀왔습니다. 그때 성격검사같은것도 하고 상담도 받았는데 10회 다 받았는데 머 바뀌는건 없네요 돈만 200만원버렸습니다. | 18.06.07 17:33 | |
(IP보기클릭)182.225.***.***
허메....진짜 노력은 이것저것 하신것 같으데도 이런 상황이면 진짜 답답하시겠네요.. | 18.06.07 17: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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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분 말이 백퍼 팩트라고 한다면... 아이가 있는데도 살림이 그 모양이라면 이건 정말 심각한거 같은데요? 보통 아이가 있으면 아무리 개념이 없더라도 아이를 위한 가사는 어느 정도하는게 정상일건데.... 그게 안된다는건 육아에 대한 의향도 없다는거니 같이 사는거 자체를 다시 생각해봐야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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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어린이집으로갑니다. | 18.06.07 18: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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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대로 올리면 네판도 똑같아요. 결국 가정주부가 집안일을 안하는건데 직무유기에요 | 18.06.07 18: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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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내보냅시다 저도 와이프 전업주부 시켜봤는데 너무 개판이라 일을 내보내고 제가 그냥 집안일 합니다 ㅎㅎ 그게 훨씬 마음에 안정이 오더군요 글쓴이님은 육아에 대한 문제가 있겠지만 4살이면 어린이집 보내셔도 될 것 같으니... 일을 내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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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4살이면 어린이집 보내고 일을 하라고 하는게 좋을 꺼 같네요. "뭘 믿고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냐?"라고 말한다면 집안일은 내가 할테니 나가서 일하라고 하시면 됩니다. | 18.06.07 23: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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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스스로도 뭐가 내가 잘못생각하고 있는게 아닐까 뭔가 잘못하고 있는건 아닐까 했는데 이 댓글 보고 무릅을 탁 쳤습니다. 저는 아내를 정말 좋아합니다.아내가 기분이 좋으면 정말 기분이 좋거든요. 청소의 기준과 성격의 기준이 다를뿐이었던것 같네요. 청소가 개판인게 아니라 그 사람 기준에는 그게 적당하다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었을것 같네요. 답답했던게아니라 좀 더 신중하고 다른사람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싶었던거일지도 모르겠네요. 맨날 하는 대화가 너는 청소를 안했으니 너가 잘못했다라고 했었던것 같아 애초에 대화 방법이 잘못되었을수도 있겠습니다. 다시 한번 제자신이 실수한 부분과 개선해야 될점들을 잘 파악한 후 좋은 대화방법으로 이야기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그 사람이 생각하는 청소의 기준과 제가 생각하는 청소의 기준과의 타협점을 잘 찾을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ㅠㅠ | 18.06.07 20:31 | |
(IP보기클릭)182.231.***.***
사람마다 개인차이가 있으니까 똑같지는 않을 겁니다만. 일단 저희 같은 경우 신혼에 아내가 짜증을 많이 냈습니다. 싸우기도 많이 싸웠는데 결국 어느 정도는 포기하더군요. 그렇다고 저도 마냥 똑같이 살진 않았고요. 상대방과 대화를 통해서 청소 같은 부분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는걸 이해하고 가급적 맞춰주려고 노력합니다. 근데 그렇다고 그게 완벽하게 마음에 들지는 않겠죠. 그래도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니 아내도 어느 정도는 이해하고, 어느 정도는 포기하더군요. 시작은 그 정도면 됩니다. 조금씩 맞춰 나가면 되니까요. 그리고 첨언하자면, 낮에 아이가 어린이집을 간다고 그 시간이 쉬는 시간이 되지는 않아요. 집에 아이가 오면 집안일을 할만한 짬이 안나기 때문에 퇴원하기 전에 집안일을 얼추 다 해놔야 합니다. 빨래, 요리, 청소, 쓰레기 버리기 등등요. 집안일 후딱 하고 잠깐 쉴 짬은 나겠지만 점심도 혼자 챙겨 먹어야 하고 이야기 할 사람도 없죠. 외롭고 힘듭니다. 아이가 집에 돌아오면 간식도 먹이고 놀아주고 저녁 준비도 해야 합니다. 어린이집에서 온 수첩도 확인해야 하고 내일 준비물도 챙겨야 하죠. 사실 쉴 틈이 별로 없어요. 회사에서는 그래도 간간히 커피라도 한잔 하고 잡담이라도 하지만 집안일은 그런 거 없습니다. 외롭고 힘든 일이에요. 전업주부라는 게. 그나마 주변에 이야기할 또래 친구나 언니, 동생이라도 있으면 다행인데 그마저도 없다면 정말 심각하게 우을증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 부분도 한번 생각해 보시고 힘든 점이 있나 물어보고 공감해 주세요. | 18.06.08 0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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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공감합니다. 미우면 별게다 미워보이고 예쁘면 똥을싸도 예뻐보이죠. 부부사이 갈등이 거기까지 영향을 미치는건지 아니면 근본적으로 서로 문제가 있는건지 두분이서 부부상담 받아보는거 강추합니다. 이혼하면 끝일거같지만 이혼해도 똑같습니다. 제 주변에는 이혼한 가정이 몇가정되긴하는데 이혼해도 크게 달라지는게 없더라구요. 진짜 극단적으로 한쪽의 잘못으로 이혼한거 아닌이상... 원인은 서로에게 있었기 때문에 결국 이혼하고 다른 사람만나도 그 문제는 반복되더라구요. | 18.06.07 18: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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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58.120.***.***
정말 진지하게 묻는데 그렇게까지 하면서 왜 같이 사시는건가요? | 18.06.07 19: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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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피는사람들 말이랑 비슷하지않을까요 (담배피면서) "후..니들은 이런거 하지마라" | 18.06.07 19:43 | |
(IP보기클릭)106.248.***.***
아이가 너무 불쌍해서요. | 18.06.07 19:45 | |
(IP보기클릭)110.47.***.***
.....화이팅.. | 18.06.07 19: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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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저러는거 보고 자랄 아이가 더 불쌍하지 않을까요? 남편한테 저러는데 애한테 천사같이 해줄 확률은 작다고 생각합니다. | 18.06.07 19: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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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결혼 안 해서 다행이다;;;; | 18.06.08 10: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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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방법 썼었는데 결국엔 지금 제가 집안일 마스터가 되었습니다. | 18.06.07 23: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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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계속 집안일 하는 입장에서 하는 이야긴데 집안일 별거 없습니다. 일하며 집안일 하며 애보며 힘들어서 그렇지 누가 돈주고 애보고 집안일 하라면 전 그거 합니다. | 18.06.07 23: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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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안바뀝니다.. | 18.06.11 02: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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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ㅋㅋㅋㅋ이건 제 이야기네요. 저는 정리를 못하고 안해서 많이 혼납니다ㅋㅋㅋㅋㅋㅋㅋ 지금도 가끔 혼나면서 삽니다. 청소는 이제 잘하는데 정리정돈을 정말 안하고 못합니다..ㅋㅋㅋ 제자리에 갖다두면 된다는데 갖다둬야지 하고 잊어버려요. 저는 그래서 그냥 제가 앞으로 잘할께...하고 넙죽 엎드립니다..ㅎㅎㅎㅎㅎ; | 18.06.08 09: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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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 돈으로 해결한다 가장 현명한 해결책이네요 ... 진짜 이건 부부클리닉보다 가사 도우미 부르시는게 더 좋을듯 | 18.06.11 02: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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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름 집에서하는거랑 밖에서하는거랑다름 그래서 결혼전에 2년정도 동거해보는걸추천. | 18.06.08 15: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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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백치미라고 연애할때는 멍청한것도 이뻐보임. 근데 결혼하고나서 여자가 집안일에 멍청하면 저렇게 남자가 답답해하는거임. | 18.06.08 15: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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