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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아버지와의 이별을 준비하는 법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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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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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로 몇년을 고생하시다가 일년전 이런 추운 겨울날씨에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사실 실감은 잘 안나더라구요. 지병이 있으신 어머니까지 쓰러지실까 싶어 장례동안엔 슬픈줄도 잘 몰라습니다. 입관하실때 관에 들어가시는 모습을 보고 그때 처음으로 실감나서 울었던 기억이나네요. 일상생활하면서 불연듯 아버지가 떠오를때 오히려 눈물이 조금 고이곤 합니다. 일상생활에 작은 추억들을 좀더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대단한걸 한다기보단... 같이 좀더 식사도 자주하고 좋아하시는 일이있으면 같이해보고, 평소에 좋아하시는 음식있으시면 손수 만들어 주신다거나 손잡고 산책도 좀 해보고, 멀리가 아니라도 일박으로 온천이라도 같이 다녀오고... 뉴스라도 같이보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는 가족의 추억을 조금 더 남기시라고 하고싶어요. 남는건 그런 기억밖에 없더라구요. 글쓴이에게라기보다는 과거로 돌아간다면 저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였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어머니랑 주말마다 요리를 해드리거나 간단하게라도 외식 쇼핑을 나가요. 드라마 즐기진 않지만 하나정도는 같이 봐드리구요. 여행가실 건강은 아니시라서 그정도만이라도 하고있습니다.
18.02.05 02:00

(IP보기클릭)1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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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경험을 해본 입장이라 공감도 가고 안타깝고 슬프고 그렇네요... 일단 제가 후회하는 몇가지는 - 지난날 아버지께 잘못한 일 죄송하다고 전하지 못한 것... - 술 한 잔 하지 못한 것... - 동영상, 목소리, 사진 등 최대한 남겨둘 걸... - 제가 생업을 위해 있는 지역과 아버지 병원이 너무 멀어서 임종을 못 본 것... 전 사실 아버지께서 정말 떠나실 줄 몰랐습니다. 아니 믿고 싶지 않았습니다. 병원에서 준비하라는 이야기를 듣고도 실감이 나지 않았습니다... 곁에서 최대한 지켜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떠나보내는 가족도 무섭고 슬픈데 떠나는 아버지의 심정은 어땠을지...... 아 참고로 저도 그렇고 아버지도 그렇고 무교였고 종교에 약간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근데 마지막을 준비하고 떠나야 하는 입장이 되니 종교의 힘이 조금 도움이 됐습니다...(참고로 전 지금 무교입니다) 마음 편하게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방법을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힘내시고 좌절 하지 마세요.
18.02.05 02:56

(IP보기클릭)22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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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을 많이 찍어 놓으세요... 나중에 한개 한개가 소중합니다
18.02.05 11:34

(IP보기클릭)1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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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건 마음 가짐이 치료에 정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TV나 어디서 암에 좋다는 약이나 음식은 전국을 돌아다니며 구했습니다. 물론 이것도 치료에 도움이 됐겠지만 병원에서 다른 장기로 전이된 암이 많이 줄었다고 들었을 때 아버지께서 가장 행복한 생활을 하고 계셨을 때 입니다. 저의 아버지는 전문 요양 병원에서 다른 환우분들과 같이 지내셨습니다. 그분들과 친하게 지내고 운동 같이 하고 지내시면서 정말 좋아하셨습니다. 그런 생활을 하시면서 암도 많이 좋아지셨죠. 병원에서도 정말 특별한 일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같이 지내시던 분들이 하나 둘 세상을 떠나시면서 급격히 상태가 안좋아지셨습니다... 저도 병원에 놀러 가서 같이 지내시는 환우분들과 이야기 하며 지냈는데 다음에 방문 했을 때 돌아가셨다는 말을 들을 때 정말 슬펐습니다. 하물며 같이 생활하며 지내고 공감했을 아버지 심정은 어땠을 지... 예전 응답하라에 성동일역의 아버지가 암에 걸렸었던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그 때 같은 병실에서 지내던 환자들과 드라마를 보는데 주인공이 암으로 갑자기 죽을 위기가 왔었죠. 그 때 환자들이 그전까지 재밌게 보던 드라마를 안보기 시작했습니다. 결국은 성동일 부인역으로 나오신 분이 작가에게 전화로 따져서 드라마 주인공이 암이 나았다는 이야기로 바뀌었고 환자들도 그 드라마를 다시 좋아하기 시작 했다는 이야기 였는데. 말이 좀 두서없이 주저리 였는데... 마음 가짐이 중요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럼... 혹시 더 도움 되는 이야기 있으면 나중에 말씀 드릴게요.
18.02.05 03:06

(IP보기클릭)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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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하는거요 양친모두 생존해계시지만 언젠가 그날이 오면 너무 후회할꺼 같에서 항상 가슴속에 되매이고있어요
18.02.05 01:37

(IP보기클릭)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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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하는거요 양친모두 생존해계시지만 언젠가 그날이 오면 너무 후회할꺼 같에서 항상 가슴속에 되매이고있어요
18.02.05 01:37

(IP보기클릭)21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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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로 몇년을 고생하시다가 일년전 이런 추운 겨울날씨에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사실 실감은 잘 안나더라구요. 지병이 있으신 어머니까지 쓰러지실까 싶어 장례동안엔 슬픈줄도 잘 몰라습니다. 입관하실때 관에 들어가시는 모습을 보고 그때 처음으로 실감나서 울었던 기억이나네요. 일상생활하면서 불연듯 아버지가 떠오를때 오히려 눈물이 조금 고이곤 합니다. 일상생활에 작은 추억들을 좀더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대단한걸 한다기보단... 같이 좀더 식사도 자주하고 좋아하시는 일이있으면 같이해보고, 평소에 좋아하시는 음식있으시면 손수 만들어 주신다거나 손잡고 산책도 좀 해보고, 멀리가 아니라도 일박으로 온천이라도 같이 다녀오고... 뉴스라도 같이보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는 가족의 추억을 조금 더 남기시라고 하고싶어요. 남는건 그런 기억밖에 없더라구요. 글쓴이에게라기보다는 과거로 돌아간다면 저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였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어머니랑 주말마다 요리를 해드리거나 간단하게라도 외식 쇼핑을 나가요. 드라마 즐기진 않지만 하나정도는 같이 봐드리구요. 여행가실 건강은 아니시라서 그정도만이라도 하고있습니다.
18.02.05 02:00

(IP보기클릭)1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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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경험을 해본 입장이라 공감도 가고 안타깝고 슬프고 그렇네요... 일단 제가 후회하는 몇가지는 - 지난날 아버지께 잘못한 일 죄송하다고 전하지 못한 것... - 술 한 잔 하지 못한 것... - 동영상, 목소리, 사진 등 최대한 남겨둘 걸... - 제가 생업을 위해 있는 지역과 아버지 병원이 너무 멀어서 임종을 못 본 것... 전 사실 아버지께서 정말 떠나실 줄 몰랐습니다. 아니 믿고 싶지 않았습니다. 병원에서 준비하라는 이야기를 듣고도 실감이 나지 않았습니다... 곁에서 최대한 지켜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떠나보내는 가족도 무섭고 슬픈데 떠나는 아버지의 심정은 어땠을지...... 아 참고로 저도 그렇고 아버지도 그렇고 무교였고 종교에 약간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근데 마지막을 준비하고 떠나야 하는 입장이 되니 종교의 힘이 조금 도움이 됐습니다...(참고로 전 지금 무교입니다) 마음 편하게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방법을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힘내시고 좌절 하지 마세요.
18.02.05 02:56

(IP보기클릭)1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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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건 마음 가짐이 치료에 정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TV나 어디서 암에 좋다는 약이나 음식은 전국을 돌아다니며 구했습니다. 물론 이것도 치료에 도움이 됐겠지만 병원에서 다른 장기로 전이된 암이 많이 줄었다고 들었을 때 아버지께서 가장 행복한 생활을 하고 계셨을 때 입니다. 저의 아버지는 전문 요양 병원에서 다른 환우분들과 같이 지내셨습니다. 그분들과 친하게 지내고 운동 같이 하고 지내시면서 정말 좋아하셨습니다. 그런 생활을 하시면서 암도 많이 좋아지셨죠. 병원에서도 정말 특별한 일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같이 지내시던 분들이 하나 둘 세상을 떠나시면서 급격히 상태가 안좋아지셨습니다... 저도 병원에 놀러 가서 같이 지내시는 환우분들과 이야기 하며 지냈는데 다음에 방문 했을 때 돌아가셨다는 말을 들을 때 정말 슬펐습니다. 하물며 같이 생활하며 지내고 공감했을 아버지 심정은 어땠을 지... 예전 응답하라에 성동일역의 아버지가 암에 걸렸었던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그 때 같은 병실에서 지내던 환자들과 드라마를 보는데 주인공이 암으로 갑자기 죽을 위기가 왔었죠. 그 때 환자들이 그전까지 재밌게 보던 드라마를 안보기 시작했습니다. 결국은 성동일 부인역으로 나오신 분이 작가에게 전화로 따져서 드라마 주인공이 암이 나았다는 이야기로 바뀌었고 환자들도 그 드라마를 다시 좋아하기 시작 했다는 이야기 였는데. 말이 좀 두서없이 주저리 였는데... 마음 가짐이 중요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럼... 혹시 더 도움 되는 이야기 있으면 나중에 말씀 드릴게요. | 18.02.05 03:06 | |

(IP보기클릭)182.228.***.***

아마 참 좋은신 분 같아서 이건 하셨을거 같지만... 아버지와 아들 사이는 왠지 사랑한다 얘기가 되게 하시 어려운 관계인거 같아요. 사랑한다는 표현...! 하시는게 가장 좋은 일.. ㅎㅎ
18.02.05 11:19

(IP보기클릭)22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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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을 많이 찍어 놓으세요... 나중에 한개 한개가 소중합니다
18.02.05 11:34

(IP보기클릭)110.70.***.***

전날에 아버지랑 대화 더 못한게 계속 생각납니다.
18.02.05 12:47

(IP보기클릭)183.106.***.***

대화많이하고 옆에 같이 있어주세요
18.02.05 13:11

(IP보기클릭)203.234.***.***

아버님이 거동이 가능하신지 모르겠는데..손잡고 목욕탕 한번 다녀오세요. 전 어렸을적 기억하면 아버지랑 주말에 목욕탕 다닌게 자주 생각납니다.
18.02.05 13:25

(IP보기클릭)173.3.***.***

아버지, 감사합니다. 아마.. 이게 아버지들이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이 아닐까요.
18.02.05 13:54

(IP보기클릭)175.223.***.***

감사.사랑합니다 라는말 꼭
18.02.05 14:33

(IP보기클릭)218.52.***.***

참.. 기간이라도 아는게 어디입니까??마음을 추스릴 행복한 기간이라도 있지... 전 아버지께서 오토바이사고나신뒤 병원에서 힘든 치료 다끝내고 통원된다고 해서 집에 왔더니 다음날 아침에 돌아가셔서 멍했던 기억이 나네요. 다 나은줄 알았는데 이럴거면 병원에 좀더 두고지켜봤어야 했던건 아닐까? 하는 후회도있고.. 만감이 교차되고.. 죄인이 된거 같기도 하고.. 어떻게 세상을 바라봐야 할지도 걱정되고.. 아버지가 집에서 큰 자릴 차지했는데 그게 빠진 빈구멍이 허전하더군요.. 당장.. 우울증에 빠지기도 했고. 그냥.. 3년동안 악몽같은 나날을 보냈던거 같더라고요. 어머니는 말할것도 없고요.. 치유가 되질 않더군요.. 그냥 지금은 생각안하면서 하는데.. 이런 글 볼때마다 아버지 생각나서 눈물이 멈추질 않기도 하고.. 좀더 잘해드릴걸..돈도드릴걸.. 후회만 간절해지네요.. 서론이 길었는데.. 저같은 사람도있습니다. 오히려 그기간동안 마음잘 추스리고 후회안되게 모시세요.
18.02.05 20:18

(IP보기클릭)218.52.***.***

레칼
추가로.. 제가 말씀 드릴건.. 아버지가 생전에 좋아하신게 뭔지.. 가고싶던 곳이 뭔지 아버지에 대해서 많이 알아가는 여행을 떠나보세요. 그것이 나만을 위한 여행이 될수도 있고요. 데이트하듯 근처 맛집도 데려가보시고.. 몸이 않좋으실테니.. 방한복도 챙기시고요. 그리고 조상들의 묘지들을 한번씩 가보세요..그리고 기억하는 것도 좋구요. 저는 아버지만 알고계셔서.. 돌아가시고는 할아버지 선산밖에는 못가겠더라고요. 원래 7군데였나 정도로 많았었는데 말이죠. 맛난거 드시면서 대화도 많이 해주세요. 가끔 재롱도 많이 피우시고..슬픈기색은 보이지 마시고.. 웃으시면서요. 같이 자는 것도 좋구요. | 18.02.05 20:24 | |

(IP보기클릭)218.150.***.***

그런건 없습니다 그런법 없어요 제목이 싫습니다 작성자님도 적으면서 싫은 제목이라 느꼈을겁니다 나는 제목이 싫네요 이별을 간직하는 준비를 하세요 추억을 만드세요 못 해드린 지나간 시간의 미안함이 마음속에 떠나지않아 술독에 빠집니다 제목이 싫습니다 그런법은 없었으면 합니다 보고싶네요 아버지.....
18.02.06 10:48

(IP보기클릭)121.176.***.***

저가 할말이 별로 없습니다.. 단지 저도 이글을 보며 마음이 아픕니다 힘내십시오
18.02.09 15:14

(IP보기클릭)61.83.***.***

뭐....작성자분이 하고싶은거 하면 되지 않을까요.....사진 동영상 목소리 최대한 남겨놓고...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 다 하고.... 저는....어머니가 갑작스럽게 스스로 목숨을 끊으시고.....그럴 겨를도 없이 이별했는데... 거기다 증오스럽기까지 해서....
18.02.10 22:56

(IP보기클릭)220.92.***.***

이별은 행복한 이별이든 불행한 이별이든 전부 슬픈건 어쩔수없는듯 합니다 너무 늦게 발견하셨네요 초기에 발견했다면 조금이라도 달라졌을까요 ..? ㅠㅠ 학업을 진행하던 와중에 그런 소식을 듣게되면 페이스가 나빠질수있으니 가족분들께서 그런부분을 염려하신듯합니다 때가 됬군요 현세에서 살았던 인생이 헛된 삶이 아니었기를 그리고 가실땐 편히 가실수있기를 바랍니다 삶과죽음은 어쩔수없는 과정입니다 자신의 탓이아니니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취준은 언제든지 할수있으니 아버지곁에서 그 시간을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시험은 잘보셨는지요 ? 후회는 과거에 대한 미련이에요 희망은 미래에 대한 염원이고 지금 현재 무엇을 하는지에만 집중합시다
21.12.2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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