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곧 일년정도 됩니다,, 처음 사귈때도 친구문제때문에 싸움도 많고 고민도 많았는데요,, 좋아하다보니 참고 잘지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여자친구의 친구문제가 또 머리아프게하네요 ..
배경을 설명하자면 여자친구의 친구는 거진 97.9%로 남자입니다..남자다운?성격때문인지 몰라도... 아 뭐 이성간에 친구도 있을수 있고...저도 과거의 이력이 있고,,쿨하게 이해하려했습니다..
그래도 같이 있을때 여러 남자덜이랑 연락하는거 보면 좀 그렇더군요.. 그래서 사귄지 3개월쯤에 연락하는건 이해하는데, 아무래도 이성이니 자제좀 해줘라 부탁도 했지만,,가치관의 차이로, 결국 스트레스가 쌓이고쌓여 헤어지자했습니다.
제가 겁나 속좁은 남자같네요... 그런데 울며 고치겠다더군요, 그래서 카톡도 다지워서 초기화하고 이제 연락도 안하겠답니다..그래서 다시 잘 만나는가 싶더니,,,`문제의` 남자한테서 연락이 옵니다..
여자친구가 알바를 4~5년정도를 했었는데 그때 맺어진 유대감이 가족다음으로 생각할정도로 소중하게 생각합니다..정기적인 모임도 했었고,,
카톡은 지웠지만 인스타 같은 sns에서 모임 있으니 나오라는 연락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뭐 가족다음으로 소중하게생각하고, 남자친구(저)도 있는거 알고 이해해서 갔다오라고 했습니다.
그러던 한달정도 지나니 자연히 모임끼리 톡도 오가고 그랬던 모양입니다. 문제는 그 모임안에,, 여자친구를 짝사랑하던 남자가 있어서,,예전 알바할땐 썸만타다가 무슨 대기업 들어갔다고 지금와서 고백하는겁니다ㅋㅋㅋㅋㅋㅋ....응??? 면식도 없는 사람한테 분노를 품어보긴 처음입니다 ㅋㅋㅋ
뭐 여기까진 아량넓게 헤아려 있을수 있다 칩니다.. 근데 이 톡내용을 뭔가 숨어서 하길래 전부 제가 털어놓게한 것과,,, 감추려했던거,,,그리고 톡으로 고백당해서 나중에 개인적으로 보자는 애프터신청에 `무시`했다는거.(거절이 아니고 답을 안한것뿐...)
그리고 어제,, 그남자 볼꺼면 확실히 헤어지고 만나라고했는데 ,,저랑 관계나빠질까바 감췄던것이고?,본인은 귀찮으니 무시한것이고 만날 의도는 없다는데,, 뭐 그렇다쳐도 지금은 개소린거같은 그런 심정입니다...
.............아 그냥 요즘 우주다큐를 봐서그런지 무념무상입니다 어찌할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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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측되는 사실 1. (글쓴분)여친님은 대쉬남, 썸남이 끊이질 않을 정도로 매력 또는 성격이 매력적임이 틀림없다. 2. 인간관계 특성상 아무리 남친여친 있다고 해도 다른 이성친구를 끊기는 매우 힘들다. 3. 사실 여친님에게 호감가진 남시친들에게 있어서, 여친님에게 남친이 있냐 없냐는 문제가 안된다. (골키퍼 있다고 골 안들어가나) 4. 이 불안한 긴장에서 벗어나려면 결혼 밖에 답이 없다. - 해결 방법 1. 결혼하고 싶을 정도로 좋아하는 마음과, 결혼할 수 있는 여건이 된다 > 당장 결혼한다. 그러면 이런 고민할 필요 없다. 2. 아직 결혼할 정도로 확신이 없거나, 결혼을 추진할 환경이 안된다. > 그만 고통 받고 다른 여자 찾는 게 나음 살다보면서 느끼는 건, 아니 객관적으로 보이는 팩트중에 하나는... 어지간히 생각 없는 여자 아닌 이상, 여자는 결국 능력 좋은(돈 많은?) 남자랑 결혼하려 한다는 겁니다. 남자가 본능적으로 이쁜 여자 선호하는 것 그 이상으로, 여자는 남자의 능력(주로 경제력)을 보게되지요. 암튼 잠재적인 미래의 남사친들을 글쓴님 본인의 스펙으로 모두 물리치고 결혼까지 여친님 사수할 자신 있으면 지금 관계 유지하시구요. 그럴 자신이 없거나, 그럴 정도로 여친님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게 아니라면 고통 받지 마시고 차라리 님한테 맞는 다른 여자 찾는 게 나을 거 같습니다. *이런 고민에 정답은 없는 거고 위 내용도 결국 제 개인생각이니 그냥 참고만 하시기 바라고, 스스로 판단하세요. *아무튼 잘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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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안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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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 취직했다고 다른 남자친구가 있는 여자에게 고백한다는 것은 타인에게 배려가 없는 인간이며, 지금은 내가(현 남자친구) 피해 보겠지만, 그 배려가 부족한 점이 결국 여자(현 여자 친구)를 향하게 될 것입니다. 나중에 결혼해도 그 부족한 배려를 가진 사람은 더 매력적인 이성이 나타나면 바람피우기 쉬운 사람이지요. 대기업에 취업했다고 해도 저런 상황에서 고백하는 건 좋은 분류의 사람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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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쉽게 안변해요. 나중에는 결국 비슷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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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격하게 동감합니다. 제 경험에서 몇가지 추가하자면 남자 사람 친구라는 사람들이 결국 친구로 지내는 동안 한번씩은 대쉬합니다. 매력있고 주변에 남자많은 여자들에게 직접들은 이야기입니다. 남사친은 그냥 친구가 아닙니다. 잠재적 애인후보일뿐입니다.(애인이 아니라면 즐기는 대상으로라도) 여자들 본인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남자들은 생각이 다릅니다. 여자들이 친구로 곁에 두는 사람들은 대부분 외모에서 합격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결국 그중에서 경제력을 따라갑니다. (못났으면 친구로도 안둡니다) 제 나이 40대 초반에 이제와서 느낀 결론입니다. 젊었을땐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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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안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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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안 변합니다. 대범해지시거나 어느 한쪽이 조금 더 에라이 안 변해요 ㅠㅠ | 17.07.11 12: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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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안변하는데 사람은 변합니다. | 17.07.11 13: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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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측되는 사실 1. (글쓴분)여친님은 대쉬남, 썸남이 끊이질 않을 정도로 매력 또는 성격이 매력적임이 틀림없다. 2. 인간관계 특성상 아무리 남친여친 있다고 해도 다른 이성친구를 끊기는 매우 힘들다. 3. 사실 여친님에게 호감가진 남시친들에게 있어서, 여친님에게 남친이 있냐 없냐는 문제가 안된다. (골키퍼 있다고 골 안들어가나) 4. 이 불안한 긴장에서 벗어나려면 결혼 밖에 답이 없다. - 해결 방법 1. 결혼하고 싶을 정도로 좋아하는 마음과, 결혼할 수 있는 여건이 된다 > 당장 결혼한다. 그러면 이런 고민할 필요 없다. 2. 아직 결혼할 정도로 확신이 없거나, 결혼을 추진할 환경이 안된다. > 그만 고통 받고 다른 여자 찾는 게 나음 살다보면서 느끼는 건, 아니 객관적으로 보이는 팩트중에 하나는... 어지간히 생각 없는 여자 아닌 이상, 여자는 결국 능력 좋은(돈 많은?) 남자랑 결혼하려 한다는 겁니다. 남자가 본능적으로 이쁜 여자 선호하는 것 그 이상으로, 여자는 남자의 능력(주로 경제력)을 보게되지요. 암튼 잠재적인 미래의 남사친들을 글쓴님 본인의 스펙으로 모두 물리치고 결혼까지 여친님 사수할 자신 있으면 지금 관계 유지하시구요. 그럴 자신이 없거나, 그럴 정도로 여친님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게 아니라면 고통 받지 마시고 차라리 님한테 맞는 다른 여자 찾는 게 나을 거 같습니다. *이런 고민에 정답은 없는 거고 위 내용도 결국 제 개인생각이니 그냥 참고만 하시기 바라고, 스스로 판단하세요. *아무튼 잘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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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말씀에 동감합니다 | 17.07.11 09: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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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ll SideKick
저도 격하게 동감합니다. 제 경험에서 몇가지 추가하자면 남자 사람 친구라는 사람들이 결국 친구로 지내는 동안 한번씩은 대쉬합니다. 매력있고 주변에 남자많은 여자들에게 직접들은 이야기입니다. 남사친은 그냥 친구가 아닙니다. 잠재적 애인후보일뿐입니다.(애인이 아니라면 즐기는 대상으로라도) 여자들 본인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남자들은 생각이 다릅니다. 여자들이 친구로 곁에 두는 사람들은 대부분 외모에서 합격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결국 그중에서 경제력을 따라갑니다. (못났으면 친구로도 안둡니다) 제 나이 40대 초반에 이제와서 느낀 결론입니다. 젊었을땐 몰랐습니다. | 17.07.11 09: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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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 취직했다고 다른 남자친구가 있는 여자에게 고백한다는 것은 타인에게 배려가 없는 인간이며, 지금은 내가(현 남자친구) 피해 보겠지만, 그 배려가 부족한 점이 결국 여자(현 여자 친구)를 향하게 될 것입니다. 나중에 결혼해도 그 부족한 배려를 가진 사람은 더 매력적인 이성이 나타나면 바람피우기 쉬운 사람이지요. 대기업에 취업했다고 해도 저런 상황에서 고백하는 건 좋은 분류의 사람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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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쉽게 안변해요. 나중에는 결국 비슷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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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그 대쉬한 남자에 대해서는 확실히 끊으라고 하세요.. 당연히 인정해줄 사안이 아닙니다 여친 있는 자리에서 여친 동의하에 여친폰으로 그 남자한테 톡이든 문자든 전화든 연락을 남겨 다시는 연락을 못하도록, 안오도록 하세요. | 17.07.15 04: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