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준석 성우의 아들은 2012년도에 디아블로 3이 처음 나왔을 때, 재밌고 열심히 플레이 하던 디아블로 3의 유저였는데,
티리엘을 더빙한 사람이 자신의 아빠인 걸 잊어버리고 있다가 송준석 성우가 뒤에서 "야, 게임 재밌냐?"라고 물어보니까 화들짝 놀랐음.
아빠가 뒤에서 게임 재밌냐고 말할 떄의 그 목소리가 바로 티리엘의 목소리라는 것을 안 순간, 티리엘이 플레이어에게 이것 저것을
하라고 얘기하는 지시 사항이 마치 아빠의 잔소리로 느껴지게 되니까 너무 부담이 되서 디아블로 3를 안하겠다고 한 거임.
그래서 송준석 성우의 아들이 디아블로 3 말고도 송준석 성우가 녹음하면서 한국어 더빙이 수록된 게임을 잘 못하는 경우도 많다더라.
그런데 한가지 재밌는 사실은, 송준석 성우의 이력을 보면 한국어 더빙이 수록된 게임에 참여한 이력이 엄청나게 많다는 사실이지.
말 그대로 한국에서 성완경, 안장혁, 최석필, 이장원, 이상범, 최한, 시영준 이런 성우들과 함께게임 더빙 분야에서는
잔뼈가 매우 굵은 성우가 송준석 성우거든. 그만큼 게임 더빙 이력이 화려한 성우 중에 한명이 송준석 성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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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성우면 아빠 목소리로 상대가 도발하면 개빡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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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 상대가 아빠 이름 써진 팬티를 입고 있으면 성욕이 떨어진다는 캘빈 클라인 딸의 일화가 생각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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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아들을 심판하는가! 내가 바로 아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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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싯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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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해한 것 : 자식이 게임을 적게 하려면 게임 더빙을 많이하면 된다. 아, 이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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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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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ton-
오...................... | 22.06.16 09: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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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앗팥고물중출은안된다
오는 싯팔ㅋㅋㅋㅋ | 22.06.16 09: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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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악 퉤엣! | 22.06.16 09: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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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ton-
| 22.06.16 09: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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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겜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에 썸썸편의점도 그런 케이스 있지않았나 ㅋㅋ 공략하고있었는데 누나인거 알자마자 껐다고 | 22.06.16 09: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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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닉값에 철저한건데ㅋㅋㅋㅋㅋ | 22.06.16 10: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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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썸 편의점이 그랬다지 ㅋㅋ 공략캐릭터가 더빙이 누나라서 때려치웠다고 | 22.06.16 10: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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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성우면 아빠 목소리로 상대가 도발하면 개빡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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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은 안하시고 히오스나 도타2는 맡으셨네 | 22.06.16 09: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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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유희왕의 투명인간이랑 원신의 아라타키 이토 성우 같은거 이제 알았네 왜 여태 몰랐지 | 22.06.16 09: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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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치
"술 가져와" | 22.06.16 10: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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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롤라프 니 엄마다! 아직도 있나 | 22.06.16 10: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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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치
진/바루스의 표영재 성우도 아들, 딸이 있는데 아들내미가 진 대사 따라하는거에 아빠웃음... | 22.06.16 10: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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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라프 : 니 엄마다 ! | 22.06.16 10: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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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목소리를한 캐릭터)를 죽여! | 22.06.16 10: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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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 상대가 아빠 이름 써진 팬티를 입고 있으면 성욕이 떨어진다는 캘빈 클라인 딸의 일화가 생각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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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 아빠랑은 집에서만 했음 됐지 | 22.06.16 10: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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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셨나 | 22.06.16 11: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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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해한 것 : 자식이 게임을 적게 하려면 게임 더빙을 많이하면 된다. 아, 이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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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가 안먹히기 시작하겠지 ㅋ | 22.06.16 09: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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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이가 독립심이 강하면 그럴 수 있겠규나... | 22.06.16 09: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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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모드면 그나마 괜찮은데 모험 모드 (스토리 엔딩 이후) 들어가면 티리엘이 인사부터 시작해서 뭐하라고 계속 말하고 가끔 자기 밥먹는 이야기까지 함 그게 다 아빠 목소리면 음... | 22.06.16 10: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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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하는 법을 모르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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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분이 뒤에서 직접하면 진짜 개짜증나겠다 ㅋㅋㅋㅋㅋㅋㅋ | 22.06.16 10: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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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회피력이 그것밖에 안되니? | 22.06.16 10: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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됏고 공물이나 바쳐서 내 총애나 얻어라 아들아!!! | 22.06.16 10: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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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분이 수도사를 했으면 아빠가 쩔해주는 느낌이었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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