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개조 스틱제작 실패 -_-

[똥누렁]

싸울아비 스틱 케이스의 경사각이 맘에 들어, 알미늄 패널로 짜기 전 만들어보자 해서 만들었는데...

a,b,x,y, 가이드, 스타트, 백, lb1, rb1 버튼은 인식되는 것이 확인되는데..

정작, 가장 중요한 상하좌우 조이스틱이 감이 안잡히네요.

그리고, lt,rt는 작동을 하는지 안하는지 잘 모르겠고...

살릴 수 있을런지 이거 만만한게 아니네요.

디지털 방향키는 아래 하자마자 동판이 떨어져서..

뒤에 아날로그 스틱방향으로 연결했는데..
1 2 3
ㅇㅇㅇ
ㅇ4
ㅇ5
ㅇ6

이렇게 있으면, 12 좌, 23 우, 45, 상, 56 하로 연결했거든요.

마이크로 스위치를 눌러봐도 뭐가 뭔지 위로 어떤 버튼이 하나 움직이는 것도 같은데...

버파5를 켜보면 앉아서 가드를 굳히고 있네요 -_-
그러다가 상하좌우 마이크로 스위치를 눌러보면 56하로 연결했던 것이 일어나거나 점프를 하는 것을 보면 위로 움직이는 것도 같고..

원래 아날로그 스틱도 작동을 안하는 것을 보면 또 연결이 잘못된것인가도 싶고..

lt, rt는 디폴트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네요.

눌러져 있는건지.. 작동을 안하는건지...

[에스비마루]

LT RT는 눌러져있을껍니다

그거 어떻게하라는 글봤는데 글루건으로 고정이었는데

[에스비마루]

트리거 자리에 있던 가변저항이 내려가 있는 상태라 그렇습니다.
올림상태로 두고 글로건으로 고정시키세요

이다변이네요

[kdy]

글쓰는 동안 모범답안이 올라오다니..;;

[똥누렁]

방향키는 워째 살리는 방법이 없을까요?

디지털 쪽은 다운키 하나만 해봐도 후덜덜 될 기미도 안보이고, 처음 시도한게 하자마자 떨어져버려서 나머지는 그냥 손도 안대었거든요..

TR에 바로 손대는 방법도 있다는데 이걸 해볼까요.

[똥누렁]

원래 취지는 ps3와 xbox 동시에 되는 스틱을 만들자! 였는데 이건 뭐 엑박 무선 스틱하나 만들기도 빡세니 -_-

또 만들자고 하자니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납땜이 너무 안되네요.

[단거신거]

아...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처하셨군요.

저의 처음 자작스틱 만들 때의 상황과 비슷합니다.

일단 오작동...

저의 경우 동판이 떨어져나간 것도 아니었는데, 오작동 되는 상황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뜯어보다 결국 동판이 떨어져 나가고...
떨어져 나간 부분을 겨우 복구하기는 했는데, 나중에는 결국 패드가 사망하는 사태까지 가더군요.
(자작스틱 2개 만들면서 무선패드 2개 날렸습니다. 각 하나씩... ㅠ,.ㅠ)

동판이 떨어져 나간 부분은 경우에 따라 복구 가능합니다.
기판의 양 쪽으로 연결된 부분이라던가 다른 곳과 연결된 부분이 떨어져 나간 거라면 조금 힘들겁니다. 일일이 테스터기로 찍어보고 연결된 부분이 어디인지 체크해서 문제없도록 다시 연결해주면 됩니다.
특히 기판의 한 쪽만 연결되어 있고, 다른 부품과 연결되지 않은 부분이라면 녹색부분을 살짝 긁어서 납땜을 다시 해도 되는... 비교적 간단한 방법이기는 합니다.

직접 TR에 연결하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일단 떨어져 나간 동판이 다른 부품과 연결해주는 부분이라면 얇은 전선으로 납땜해서 다시 연결해주시고... 다시 잘 작동하는지 체크해 보세요.
잘 작동한다면 TR에 직접 연결하는 방법으로 해 보세요.
(저의 경우는 납땜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거의 대부분의 연결을 TR에 직접 연결했습니다. ^^;;;)

정말 주의하셔야할 사항은...
TR에 납땜할 때 최대한 짧은 시간에 작업하셔야한다는 것.
납땜할 부분이 상당히 작기때문에 납땜이 작게 되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TR자체가 떨어져 나가면... 패드 바로 사망입니다. -___-;;;

자작스틱, 개조스틱 만드신 분들의 게시물을 보시면 많은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게임이야기 - 예전 게시판에 게시물들이 많다는 것 아시죠? ^^;;;
그리고 버파게시판에도 자료가 많습니다. 분명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떨어져나간 부분을 잘 살펴보시고 복구하신 후 TR에 직접 연결해 보는 방법으로 다시 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방향키는 일단 디지털로 해보신 후 정 안되면 아날로그로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만... (그저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가장 걱정이 되는 부분은...
저의 경험상 한 번 오작동한 패드는 결국 사망한다는 겁니다.
단지 저의 경우에만 한정되길 바랍니다.

부디 성공하셔서 멋진 스틱 만드시길...
완성되면 사진도 올려주세요. ^^

[Lethe4U]

TR자체가 열에 약한 놈입니다.. 직접하실거고 작업에 익숙하지 않으시면 솔더링 페이스트를 써보세요. 납이 잘 붙게 해주는 놈입니다

[후라링]

위에 연결 잘못된거 같습니다.... 상하 좌우 그렇게 되어 있는게 아니고
아마 3개씩 한셋트 입니다.
3개중 한가가 GND 이고 두개의 전압 차이로 한쪽 축의 방향이 결정됩니다.
한마디로 축이 2개.. 죠....
아날로그 스틱이 가변저항이라서 변하는 저항에따른 전압차이로 동작이될껍니다.아마
왠지 쓰고나니 말이 어렵네..;;

[후라링]

lt rt 도 마찬가지 입니다.. lt rt 보면 납땜하는 부분이 3군데 일껍니다.

그건 밑에가 GND 이고 나저니 위의 두개의 전압차이로 동작합니다.
lt rt 저항값은 평상시와 최대치 일때가 440옴 정도 납니다.
한 300옴 정도되는 저항만 달아도 동작 하더군요...

[닌자감자]

많은 고수분들이 계시네요 ^^
우선 가드 된다는거는 lt rt 문제쪽이고 트리거는 윗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하시면 되고 만약 트리거를 제거 하셨다면 다시 붙이시고 고장났따면 10k옴짜리
저항 사셔서 13번 연결해주시면 됩니다. 버튼은 12번 연결해서 쓰시면되구요
트리거 고치신 다음에 방향인데 아날로그쪽은 우선 나두시고 십자키 쪽에
입력이 제대로 되는가 확인하신다음에 만약 방향버튼 모든 전선을 뺏는데
방향입력이 될경우 반쇼트 상태이고 동판이 나간 상태시라면 십자키 포기하시고
아날로그쪽으로 살리시면 됩니다. 단 아날로그와 십자키 두개는 짬뽕이 불가
합니다. 무슨말이냐면 대각선 입력이 안됩니다.
tr남땜 같은경우는 마지막에 하시길 바랍니다. tr이 뜯어질 경우가 많고
만약 문제가 생길경우 더이상 손대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왠만하면 동판 긁어서 살리시는 방향을 추천 하고 약간의 팁이라면
동판이 떨어져 나간 선을 따라가다 보면 동그란 점 부분을 거칩니다. 거기를
긁어서 납땜하시면 좀더 편하게 할수 있습니다.

쇼트사의 가장 큰게 방향키 입력 쇼트사가 많으므로 많은 주의 요합니다.

[닌자감자]

아 참고로 아날로그도 고장 잘난답니다. 가변저항으로 되어 있고 이게 내구성이
그닥 좋은 편이 아니라 쉽게 고장나더군요 그럴경우 입의 적으로 가변저항을 돌려서
값을 맞춘다음에 글루건으로 고정했습니다.

[CAPACITY]

십자키는 납땜됐다 싶으면 바로 글루건 살포하는게 최고인거 같더라고요.

그냥 막떨어집니다.

[CAPACITY]

저는 십자키 워낙 불안해서 하나 붙이고 바로 컴퓨터 연결해서 테스트 되는거 확인하고 글루건 고정. 그다음 또 하나 납땜하고 바로 컴퓨터 연결해서 테스트하고 다시 고정 이렇게 했습니다. 다른데는 널널하지요 상대적으로...

[똥누렁]

제작 성공은 했으나, 리플들이 제작에 도움되는 팁들이 많은 것 같아, 삭제하지 않고 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