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유머] 후방) 난생 처음 꼭지 피어싱 걸어본 썰.

[레이첼 우르술라]

또 같은 분이고 만난 지 얼마 안됐을 때 이야기임.



퇴근해서 같이 저녁 먹던 중에 눈나가 자기가 깜빡했다면서 작은 케이스를 나한테 건넴.
열어보니까 피어싱임.

처음엔 귀걸이인가 싶었음.
꼭지 피어싱이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원래 자기가 오늘 하고 나왔어야했는데 깜빡하고 안했다면서 달아달라고 함.
나는 피어싱을 해본 적이 없어서 몰랐음.
반 영구로 다는게 아니고 귀걸이 마냥 주기적으로 빼서 관리 하는거라더라.



밥 다 먹고 그 눈나 집으로 가게 됨.
집에 들어선 그 분이 천천히 옷가지를 하나씩 풀어헤치는 모습을 보니 괜시리 흥분됐음.

핸드백을 내려놓고, 외투 지퍼를 내려 벗어 걸어놓고, 와이셔츠 단추를 하나씩 풀음.
천천히 브래지어의 모습과 함께 가슴의 모양새가 드러나자 내 흥분은 최고조가 됨.


슬슬 때가 왔구나 싶었음.
피어싱 만져보는건 처음이다보니 괜히 잘못해서 다치지 않을까 같은 걱정을 많이 하긴 했는데 생각보다 별건 없었음.

이미 피어싱의 굵기에 맞춰 꼭지에 가로로 구멍 흔적이 있었고, 그저 난 피어싱을 열고 거기에 끼워 넣기만 하면 됨.
손을 깨끗이 씻고 소독도 하고나서 꼭지를 잘 잡아가면서 천천히 구멍에 끼움.

생각보다 스무스하게 들어감.
내가 눈나의 봉우리에 시선을 맞추고 집중하는 동안, 그 분은 마치 수유하는 것마냥 내 머리를 살며시 쓰다듬으면서 신음인지 모를 숨소리를 흘림.


시간이 멈춘듯한 숨막히는 시간이 끝나고 긴장으로 인한 숨을 깊게 내뱉었음.
이게 맞는지 물어보려고 눈나를 올려다보니 킥킥대고 웃으면서 처음이라 긴장한거치곤 잘했다고 쓰다듬어줌.

이렇게 길들여지는구나 싶더라.




그 뒤 일은 뭐....

[나나치666]

나도 피어싱할까 싶어도 헬스장서 쫒겨날듯

[쥬금의 인력관성]

[모리야스와코]

그런 꿈을 꾸었군요

[오스트리아-헝가리]

[텅장]

커플 꼭지링을 했단 훈훈한 이야기

[Dr.Kondraki]

아 꽂힌 줄 알았네

[임은영]

그리고 글쓴이도 커플피어스 하게 된 겨?

[한대빠는 아리스]

ㅅㅂ

[자매배캅이너무나좋은썰렁펭귄]

의외로? 의료자료로 분류되는건지, 니플피어싱은 유튭에서 그냥 검색해서 볼 수 있더라

[카토메구미]

개부럽네

[동네사슴]

이분 요도딸 당하신분 아닌가

[마스카포네코코뱅]

[사브오크]

아... 그런 설정?

[귀여운게 달려♂있어]

재밌게 사는구나

[유우ヲㅣ 口ㅣ캉]

[Maximo]

[루리웹-7066539292]

피어스 관은 꾸준히 알콜소독하고 휘거나 변형 확인되면 그냥 새로 사는게 좋음
안그러면 곪거나 주변에 이거저거 이상한 뾰루지나고 그럼

[츤넬]

센세 잼있어오 더 주세오

[행실]

정신차려!

[Astraum]

[역관절]

와우 해병피어싱

[실버메탈]

바로 작성글 검색해서 쭉 읽었다
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