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GTA6 출시하면 100퍼 나오는 말

[RideK]

“자유도 높다면서 왤케 미션에서 게임오버 뜸?”

“왜 내가 원하는 선택지 없음??”

솔직히 미션 안하고 맵 돌아다니면서 미친짓 할 거리가 많은 게임이지

스토리 따라가면 자유도 측면에선 언챠티드와 다를 것 없는 자유도임

걍 게임 평가할 때 자유도라는 말의 정의를 제대로 잡고 사용해야한다 생각함

위쳐 시리즈 의 선택지로 인한 분기를 자유도로 말하는 사람도 있고

야숨, 왕눈의 기믹을 활용, 맵 활용 등의 유저 경험을 자유도로 말히는 사람도 있고

그타 시리즈의 오픈월드에서 깽판치면 나오는 경찰 시민의 상호작용 등을 자유도로 말하는 사람도 있음

서로 말하는 자유도가 다르니 “이 겜 자유도 높다더니 웰케 폐쇄적임?” 이 말이 항상 나오고 투기장 열리는거지 ㅋㅋㅋ

암튼 그타6 나오면 자유도로 또 투기장 백퍼 열림

[akii]

게임의 '자유도'만큼 허황되면서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인 것이 또 없지.

[인천인]

결국 그 자유도라는 것도 어쨌든 개발사들이 만든 범위안에서의 자유도이기 때문.

[극극심해어]

난 또 게임때문에 살인강도 일어났다일줄ㅋ ㅋㅋ

[루리웹-0261028672]

나도 이건줄 알았어

[루리웹-0261028672]

"규제 없는 외산게임, 게임 내부에서 온갖 범죄 재현돼, 한국 남성 게이머들은 개조해서 성범죄를 저지르기도..."

[간케]

자유도는 개발사가 어딜 방향성으로 잡았는지를 고려했으면 좋겠음
난 GTA가 이동의 자유성은 탑이라 생각하는 쪽이라

[마왕 제갈량]

https://youtube.com/shorts/S2DCn7DdeHQ?si=E_FPX-hY6TGIDC91

이동의 자유 말인가

[간케]

[뇜뇜]

모두가 발게이3을 만들 순 엄는거야

[마릐코즤]

심지어 내가 처음 선택한 주인공이 죽고, 다른 파티가 살아 남았으면, 그 캐릭터만으로도 내용이 진행이 되던....

[루리웹-3112923799]

레데리도 이렇지

[죠니@]

게임에서 자유도라는게 뜬구름 잡는 이야기다는게 많아서

[루리웹-6881536432]

락스타겜이 스토리에 있어서는 자유도가 진짜 없다시피 하지 그 스토리 하러 가는 길에 생기는 일들이 ㅈㄴ 자유로운 게임이고

[ukari]

Gta는 필드에서 돌아다닐 자유를 준 게임이지
스토리엔 자유따위 없음.
차라리 사펑이 나을 지경...

방향성이 다르지만
젤다 야숨왕눈이 자유도는 더 높은거 같음.

[둠돔]

맞네 사펑은 목적을 이루는 여러가지 루트가 있긴했음

[HIPass]

싹다 죽이기, 몰래 숨어 들어가기, 말로 해결하기, 해킹으로 해결하기 등등

[GumPCB]

픽서가 죽이라고 했는데 기절만 시킴 -> "그래 니 손은 더럽히고 싶지 않다 이거지?"
픽서가 죽이지 말라고 했는데 죽임 -> "픽서는 V에게 실망했다."

[bpshin]

근데 애초에 GTA 시나리오 미션은 자유도 있다고 홍보한적이 없는데..
오히려 GTA 시나리오는 잘 짜여진 스토리가 장점이지..

[HIPass]

옛날에, 와! 맵이 이렇게 넓은데 마음껏 돌아다닐수 있어, 자유도 쩐다! 와! 내가 총을 그냥 막 쏘고 사람들이 맞아서 죽고 그걸 보고 도망가잖아! 자유도 쩐다, 였던데 지금까지 이어져온거지

[둠돔]

맵이 넓고 갈수 있는 곳이 많으면 자유도 높은 게임이라 칭하더라

[푸레양]

사실 자유도로 따지면 소울류가 젤 높을 걸 ㅋㅋㅋ

[HIPass]

? 죽이는 자유도요?

[푸레양]

어느정도 트리거는 있지만서도... 지↗대로 고렙지역 가서 보스 잡다 뒤지는 그런 자유도... ㅠㅠ

[투명순애가울부짖었다]

자유도를 조목조목 따져보면 팩토리오같은 공장겜이나 타이쿤같은 시뮬겜이 진짜 높겠지
하지만 그걸 보고 자유도가 높다고 치진 않으니 유저들이 말하는 자유도라는 건 스토리에서 은근히 부추기는 목적성을 '내 선택으로 해냈다'라고 믿게 만들 때 채워지는 게 아닐까 싶음. 공장겜은 스토리에서 부추기는 감정도 딱히 없고 장르의 특성부터 자유 그 자체니 그 자유도라는 게 체감되지 않는 거고...

[푸레양]

뭐 반쯤은 농담이고 ㅋㅋ 사실 메인 스토리 라인은 어느정도 빼고 말해야지... 그건 어쨌든 의도된 정사들이 있으니

[투명순애가울부짖었다]

'이건 어떠냐!' 라는 느낌을 잘 주니 소울류는 자유도가 제일 높은 게 맞다고 생각함
사펑처럼 일상생활 파트가 있는 경우엔 가능성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하면 하나하나 감점되니 높게 평가되기가 어렵고

[푸레양]

개인적으로 오픈월드 겜에서 사이드퀘가 풍부하고 그 사이드퀘는 메인 스토리엔 크게 영향을 안주니까

거기서 이것저것 세계관 형성하고 선택거리 잘 만들어주면 좀 자유도가 높다 느꼈던 거 같음.

다잉라이트 시리즈도 좀 그런 느낌으로 접근했었고. 이곳저곳 메인퀘 하기 전에 돌아다니면서 파밍하고 ~

[펭귄피스톨]

근데 gta6를 떠나서 2013년에 출시한 gta5랑 2020년에 출시한 사펑이랑 비교하고 있는게 웃음벨이네 ㅋㅋ

[동물애호박이]

스타필드도 스카이림(2011)이랑 비교 많이 당했음

[동물애호박이]

금괴 다 훔치고 나가기 전에 인질 좀 쐈을 뿐인데 어째서

[GeminiArk]

사펑은 RPG고 GTA는 RPG가 아니니까 생기는 차이라고 보면 될듯

[김점화]

대부 2처럼 은행 아무때나 털수있게 만들면 안되나
그게임 옛날게임이라 그렇지 진짜 잘만든건데....

[잉여대왕]

난 그런거보다도 플5로 감당이 되나 싶은데
플3때 나온 5처럼 될까

[좌절감]

그타랑 레데리 시리즈는 필드 내 상호작용과 콘텐츠의 풍부함 때문에 좋아하는 거지 스토리가 일직선인 건 딱히 불만 없음.

[MK2077]

과거엔 오픈월드 돌아다니는 것으로도 엄청난 자유라..퀘스트는 자유도 1도 없는 선형이지 허접한 애니메이션에도 괜히 폴아웃 스카이림이 스테디 셀러가 아니지

[악성코드]

흠.. 나는 비행기 조종이었던가 계속 미션 실패하니까 넘어갈래? 하고 물어보는 게 충격이었는데

[아기초코]

미션 실패해서 주요 npc 죽고 그대로 스토리 진행 막히면 ㅈ같다 할거면서 ㅋㅋ

[위Q]

스토리만 일단 다 깨면 그 뒤로는 본인이 뭔 짓을 해도 뭐 상관 없으니까 그 때부터 자유를 누리자

[투명순애가울부짖었다]

그래픽이 더 좋아지고 대사나 스토리에서 디테일한 표현이 많이 나올수록, 앉으면 눕고 싶어지고 누우면 자고 싶어지고...
예전 같았으면 당연하게 여겼을 잠긴 건물도 사펑에선 '아, 그냥 빈 건물이었네..' 하면서 실망하게 되지
해법은 역시 AI밖에 없다고 봄

[봇치더록!]

스토리의 자유도를 원한다면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을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