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브렉시트에 찬성한 경제학자가 브렉시트가 실패함을 인정

[BeWith]

2021년 기고문에서

"브렉시트의 성공 여부는 수십년에 걸쳐서 검증될 것이다

30년 쯤이면 내가 실패를 인정할 수도?" 하던걸

4년만에

"30년 뒤가 아니라 4년만에 예측 실패 GG. 

브렉시트는 투자 감소, 생산성 하락을 유발하여

영국을 더 가난하게 만들었고 

우리가 브렉시트로부터 얻은 이득은 없다." 고 항복 선언

출처 : https://x.com/LizWebsterSBF/status/1994069682907664822

[야마다 사나에]

[또자]

문제는 저 책임은 온전히 일반 서민층이 진다는거지

[미확인생물체]

개ㅂㅅ새끼 정부 성감대에 맞춰서 애무하던거 책임은 국민들이 짐.

[루리웹-5838624796]

결국 국민투표로 결정한 거니까 누구 말 믿을지 직접 선택한 국민 책임도 없다고는 못함

[루리웹-719126279]

당연하지
그 서민층 새끼들이 브렉시트 찬성했다고

[6ix✰s6]

이민으로 인해 얻은 이득이 큰데 그걸 다 부정하려니 그렇지..

[각난닫랄맘밥삿]

책임 좀 지기 싫어서 회피하려다가 돈줄을 걷아차버린거지

[무명무념무상]

거 참 대단하시네 무려 겨우 4년만에 실패했다고 인정하다니
아주 천재시구만 천재야

[루리웹-5391723793]

4년만에
인정했단것만으로도 천재긴 해

몇십년이 지나도
죽을때까지도 난 틀리지 않았어하는 인간들 수두룩하잖아

[루리웹-4997129341]

그걸 경험해봐야 아는 ㅎ

[오버드라이아이스]

근데 저 경제학자가 생각했던 브랙시트로 얻어지는 경제적 이득이 뭐였을까

[Bunnings]

브렉시트를 해도 EU가 영국을 완전히 내칠수는 없으니 협상에서 우위를 차지할거고, 그러면 당연히 EU 단일 시장 접근이 가능하며 여타 특권을 유지할 수 있다고 진지하게 믿었거든

[아아나테마]

브렉시트 논리자체가 영국이 기함하면 다시 대영제국으로 돌아갈거다 수준인데 아무리 봐도 국뽕에 회로 타버렷다는 결론밖에 안나옴 ㅋㅋㅋ

[밀레온]

ㅈㄴ 이기적인 개씹논리였네 ㅋㅋㅋㅋ

[Bunnings]

영국은 프랑스와 독일이 여기까지 철저하게 영국에 그네들 말로는 "적대적"으로 굴줄 몰랐었음 ㅋㅋㅋ

[루리웹-0453578836]

19세기였으면 통했겠네요

[밀레온]

진짜 해적들 혐성 어디 안간다고 해야하나
너무 이기적인 생각들이라 안믿길정도네

[Bunnings]

이게 또 EU 내에서 영국이 누렸던 특권이 엄청났거든 ㅋㅋㅋ EU 자체에 영국을 "모셔왔다"고 말해도 하등 이상할 것 없기도 했고 ㅋㅋㅋ

그래서 영국이 오판을 한게 아주 이상하지는 않음 ㅋㅋㅋ 적어도 그네들 상식선에서는 말이여 ㅋㅋㅋ

하지만 이미 시대가 바뀌었고 영국의 힘의 근원이 영국 단일국가여서가 아닌 "EU의 상임이사국" 이나 다를바 없는 영국이어서임을 영국 국민들, 특히나 노년층이 이에 대해 무지해서 그만 ㅋㅋㅋ

[미확인생물체]

까비 아깝숑~
그래서 이젠 다시는 얻을 수 없는 봄 아닌가? 이제 들어가도 상임이사국 취급은 못 받을거 아냐

[홋홋아짐맛]

그렇지
좋은날 감

[코스모스창고]

저 사람이 어떤 기조였는지는 몰겠는데(찾아보기도 귀찮고...)
영국 경제학자들 일부는 상당히 진지하게
'이민자들 컷하고 그 일자리가 영국 시민들에게 돌아가면 영국 경제가 지금보다 더 좋아질 것.'
이라고 생각했었음.

그치들은 이민자들의 저임금 노동과 일자리 대체가 영국 하층민들을 가난하게 만들고 그게 국가에 도움 안된다고봤으니까..

[코스모스창고]

그리고 영국과 EU관계의 특수성이 아니였으면 진짜로 성공 할 수 있었을지도 모름.

영국이 탈퇴전 EU와의 관계에서 얻던게 많았기 때문에, 그걸 잃어서 실패했다고 볼수도 있는 거라.

[코스모스창고]

애초에 EU와 별개로 파운드화를 쓸 수 있었던 특권 생각하면, 다시는 그런 특권 누리면서 못 돌아감.

[뫼可ram]

저임금 노동과 일자리 대체가 가난하게 만든건 맞을거임 문제는 그걸 딸깍으로 해결이 될리가없다란거지
저게 될거였으면 사회가 여유로웠어야 했음 근데 현대사회에서 저기에 해당하는경우가 적다란게 문제지
년마다 원가절감 한다고 품질떨어져도 밀어붙이는 최적화를 해놨는데 그걸 깨트린게 잘굴러갈리가있나...차라리 단계적으로 했다면
그리고 그러고도 세계적으로 통하는게 넉넉했다면 가능했을지도 모른다만

[루리웹-5391723793]

어? 이거 완전 Make England Great Again같은데...얘들은 메가라 부르기도 쉽네 ㅋ

[코파카바나]

노엘 갤러거는 아예 투표 연거 자체가 미친짓이라고 했지 ㅋㅋ

[Bunnings]

브렉시트 하고도 EU 가맹국으로서 누리던 권리들 및 영국이기에 누렸던 특권을 죄다 당연히 유지할거라고 믿었었으니 ㅋㅋㅋ

[재입대다 아쎄이]

영국 빼고 다 말렸고 영국 내에서도 말렸음 ㅋㅋㅋ

[재입대다 아쎄이]

그냥 난민 하나 보고 다 때려치자 하는 참피들이실줄은 몰랐네유.

[¡Hola!]

똥을 먹으면 병에 걸린다는 이론을 실천으로 증명하시다니 잘했네요 잘했어

[Ⅹ나그네Ⅹ]

이득은 아일랜드가 싹 빨아갔지

[Yangdor]

인정을 하긴 하는구만

[무명무념무상]

이미 각종 산업에서 외노자 나가면 ㅈ되는 상황에서
일본도 외국인 다 나가라를 외치며 국민적인 혐오가 득세하고 있음
우리나라는 아직 외국인 전체보단 중국인 혐오쪽에 가깝지만 머지 않은것 같음
요즘 조선전력공사 라는 웹소설을 보는데 내용은 별로지만 두가지 대사는 기억할만 하다고 생각함
[누가 자신을 신 이라고 주장하면 총으로 쏴라.]
[나는 사람은 믿지만 사람들은 안 믿는다.]

[주장은내가.증명은네가?]

인정한게 신기하네

[KJlost]

인정하면 뭐 어쩔? 같은 생각이 있지 않은가 싶기도 하고..

[ㅇㅍㄹ였던자]

진지하게 저게 통할 거란 ㅂㅅ들이 많았다

[유겡]

뭐 결국 선택은 국민들이 했으니..

[녹색번개]

이제 정신이 들어?

[꼬소하이쳐즤기네]

투표해도 안될줄알고 햇는데 그게 되서 개같이 망함

[루리웹-8724404824]

나도 경제 1도 모르지만 브렉시트하면 영국 ㅈ된다는거 알고 있는데 쟤는 뭘 믿고 해야한다라고 했을까

[Amg e53]

청년들의 투표율이 낮은게 브렉시트의 원인중 하나였는데, 놀랍게도 청년층은 되겠냐?ㅋㅋ
하면서 투표일에 투표장에 안갔고, 설마가 사실이 되자 미친듯이 데모를 하고 저항했지만,
버스는 이미 지나갔고...심지어 요즘은 고딩 수학여행가는 버스가 영불해협 터널에서 길이 막혀 유럽본토 수학여행 포기까지 하는 지경에 이르렀음. 그와중에 분노하는 교사들은 도대체...

[폭렬김선생]

생각있는 정치인들은 말렸는데 국뽕비트에 함몰된 병4신새끼들이 진주만 싸닥션급 급발진으로 국민투표까지 진행함

근데 국민들마져 참피였고....

[미칠듯한 뒷태]

방구석 백수가 4년은 커녕 0년만에 알걸 몰랐다고?
꺼어어억을 길게 풀어쓴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