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1분기 실적, 스위치용 타이틀이 견인
전년 동기와 비교할 경우 매출은 9.1%, 영업이익은 88.4%, 순이익은 43.9%가 증가한 셈이다.
닌텐도 스위치의 하드웨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한 188만대(누적 1967만대)였으나 소프트웨어는 '동키콩 트로피클 프리즈'(140만)와 '마리오 테니스 에이스'(138만), '마리오 카트 8 디럭스'(113만) 등에 힘입어 120.8% 증가한 1796만개로 나타났고, 닌텐도 3DS는 61.9% 감소한 36만대, 소프트웨어는 49.6% 감소한 295만개로 밝혀졌다.
참고로 2019년 3월기 회계연도의 목표는 매출 1조 2000억 엔(12조 505억 원), 영업이익 2250억 엔(2조 2594억 원)이다. 덧붙여 닌텐도 스위치 게임 중 누적 판매량 1위는 '슈퍼 마리오 오딧세이'(1117만개), 2위는 마리오 카트 8 디럭스(1000만개), 3위는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900만개)이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