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스(2판) 게임 리뷰
사진만 찍고 발자국만 남겨라
아내와 저는 미국 국립공원을 정말 좋아합니다. 제가 세어 보니 스무 곳 정도밖에 못 갔는데, 모든 국립공원을 다 방문한 건 아닙니다. 하지만 등산과 캠핑을 즐기는 저에게 국립공원의 규모와 아름다움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59개의 공원 시리즈의 그림이 그려진 오리지널 PARKS 보드 게임을 제가 좋아하는 건 당연한 일 입니다. 그 시리즈를 열두 번 이상 해봤으니까요. 하지만 PARKS(2판) 는 전작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그 자체로 자연의 경이로움을 표현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공원(2판) 개요
Parks (2판) 의 전반적인 게임 플레이는 원작과 동일합니다. 플레이어는 가장 많은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모험을 떠나는 등산객 역할을 맡게 됩니다. 여정을 따라가며 아름다운 풍경 사진을 찍고 가장 많은 포인트를 모아 공원 애호가가 되어 보세요.
세 시즌 동안 플레이어는 두 명의 하이커 미플 중 하나를 트레일을 따라 이동시키며, 도착한 각 트레일 지점에서 해당 행동을 수행합니다. 이 행동은 대부분 자원을 획득하는 것을 의미하지만, 장비, 수통, 사진 촬영 기회, 또는 공원 방문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트레일 지점에 가장 먼저 도착한 플레이어는 트레일의 날씨를 반영하는 추가 자원을 획득합니다.
공원 칸은 플레이어가 다음 턴에 방문할 목적으로 시장에서 공원을 예약하거나, 자원을 소모하여 원하는 만큼 많은 공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합니다. 공원은 점수를 모으는 데 필수적이지만, 자원을 소모하여 사진을 찍으면 승점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장비는 특정 트레일 지점에 도착하거나 특정 행동을 취할 때 추가 보너스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레인 기어는 사진 촬영에 자원 1개를 소모할 때마다 물 자원 2개를 제공합니다. 악천후에도 용감하게 맞서는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식당은 기존 방식에서 완전히 개편되었습니다. 이제 각 플레이어는 플레이어 보드에 식당 칸 3줄을 가지며, 각 줄에는 식당 토큰을 위한 칸이 2개씩 있습니다. 식당을 획득하면 플레이어는 사용 가능한 토큰 중 하나를 선택하여 플레이어 보드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물 자원을 획득할 때, 플레이어는 해당 물 자원을 식당의 한 줄에 사용하여 해당 줄 전체의 누적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주사위 아이콘이 있는 새로운 트레일 사이트도 있습니다. 해당 공간에 도착하면 플레이어는 트레일 주사위를 굴려 보상을 획득합니다. 보상은 산 자원 하나처럼 간단한 것일 수도 있고, 수통 토큰처럼 값진 것일 수도 있습니다. 무작위로 나올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물이나 태양 자원 하나와 비교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물이나 태양 자원 하나가 가장 흔하고 따라서 가치가 낮다고 생각합니다.
Parks (2판) 의 기본 게임 에는 Nightfall 확장팩 의 캠핑 메커니즘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 플레이어는 트레일 사이트(Trail Site) 액션을 수행하는 대신, 텐트가 아직 남아 있는 사이트에서 캠핑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트레일 사이트 공간의 기존 이점을 포기하고, 대신 캠프 사이트 타일에서 더 강력한 액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달성해야 할 개별적인 목표로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방문한 공원에서 물 토큰 세 개를 획득하는 등 열정을 완료하면 장비 효과 또는 엔드게임 보너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선택은 열정을 완료하는 시점에 따라 달라집니다. 열정을 일찍 완료하면 관련 장비를 더 많이 활용할 수 있고, 늦게 완료하면 엔드게임 보너스를 받는 것이 거의 항상 더 좋습니다.
각 시즌이 끝날 때마다 보너스 타일에 따라 보너스가 지급되고, 세 번째 시즌이 끝날 때 최종 점수가 집계되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이 승리합니다.
공원(2판): 새로운 길을 개척하다
새롭게 개선된 Parks 에디션은 눈길을 사로잡는 변화를 주었습니다. Fifty-Nine Parks 시리즈의 아트를 삭제하여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통일감 있고 주제적인 스타일을 구축했습니다. 기존 아트도 큰 주목을 받았지만, Parks 카드에는 아름다운 이미지를 사용하면서 다른 모든 구성 요소는 미니멀한 디자인으로만 구성한 것은 분명 모순이었습니다. Josh Emrich의 새로운 아트는 현대적인 감각으로 미국 로드 트립의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도, 그 못지않게 아름답습니다. 정말 마음에 듭니다.
기계적으로 보면, 2판의 변화는 모두 긍정적입니다. 오리지널에서는 장비 카드에 그다지 끌리지 않았지만, 이번 업데이트의 이점은 매력적이어서 최소 두 개 이상의 장비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작은 엔진 제작 요소도 추가되었는데, 장비 효과를 연계하여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능입니다. 사진을 찍으면 자원을 야생 동물 토큰으로 변환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두 번째 사진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셔터버그를 가지고 있다면 한 턴에 세 장의 사진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장비는 한 턴에 한 번만 활성화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안전장치가 내장되어 있죠.
게임에서 제가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이제 단 한 번의 공원 액션으로 필요한 자원만큼 공원을 방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한 번에 한 개의 공원만 방문할 수 있어서 게임 내 공원 방문 액션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이제 공원 예약 액션도 공원 방문 액션과 합쳐져 하나의 공원 액션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액션을 사용할 때 예약이나 방문을 할 수 있는데, 이는 엄청난 개선입니다.
그리고 매점도 있습니다. 아, 매점이 정말 좋아요! 매점 액션을 세 줄로 나눠서 사용하고, 각 줄을 채우는 개선된 방식은 전략에 대한 논의를 불러일으킵니다. 시즌 초반에 매점을 획득하고 이미 채우기를 통해 한 줄을 차지했다면, 이번 시즌에는 그 혜택을 받지 못할 거라는 걸 알면서도 반대편을 채우시겠습니까? 아니면 다른 줄의 절반을 채워서 나중에 그 매점 토큰의 자원과 물을 교환할 수 있을까요? 매점을 통해 공원 액션을 획득할 수 있게 되면서 앞서 언급한 첫 번째 버전의 문제점도 해결되고, 공원 액션의 희소성도 사라졌습니다.
Parks (2판)는 기본 버전과 디럭스 버전인 Summit 버전으로 출시됩니다. 디럭스 버전에는 이중 겹 보드, 캔틴 및 트레일 타일용 나일론 백, 플레이매트, 그리고 실크스크린 인쇄 야생 동물 토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작 측면에서 Summit 버전의 전반적인 품질과 모든 구성품이 하나의 상자에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저는 Parks(2판)에 대한 칭찬만 쏟아집니다. 이 게임은 전작에 비해 전반적으로 크게 발전했는데, 특히 미국의 아름다운 국립공원들을 하나하나 실제로 구현해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습니다. Parks(2판)는 익숙한 발자취를 따라가면서도, 익숙한 길을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며 보드게임 취미의 정점에 확고한 자리를 굳건히 했습니다.
작가 평점
- 완벽해요 - 기회가 있을 때마다 플레이하겠습니다.
공원(2판) 세부 정보
- 디자이너: 헨리 오듀본
- 아티스트: 조쉬 엠리치
- 배급사: Feuerland Spiele , Games7Days , Keymaster Games
- 출시일: 2025년
- 플레이어 수 : 1 - 5
- 연령대 : 10세 이상
- 시간 범위 : 30~60분
- 메커니즘: 계약 , 게임 종료 보너스 , 이벤트 , 솔로/솔리테어 게임 , 턴 순서: 클레임 액션 , 작업자 배치
- BGG Geek 평점: 7.88024 - Meeple Mountain 척도로 변환: 4.0 .
- 공원 에 대한 추가 기사 (2판 )
https://www.meeplemountain.com/reviews/parks-second-ed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