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글쓰기   목록 | 이전글 | 다음글

[이성] 여자친구 [40]


profile_image_default


(5881573)
21 | 40 | 6763 | 비추력 41
프로필 열기/닫기
글쓰기
|
목록 | 이전글 | 다음글

댓글 | 40
1
 댓글


(IP보기클릭)220.126.***.***

BEST
결국은 다 받아들여야하지 않을까요. 진지하게 미래까지 생각하고 계시다고하면... 요즘처럼 오픈된 세상에 사람만 좋다면야 돌싱인건 큰 문제가 아닐거라 생각하네요. 여성분도 속으로는 엄청 불안해하고 있을 거 같은데...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진지한 얘기를 충분히 하시면서 상황을 바꿔보시면 어떨까요
25.05.20 00:12

(IP보기클릭)59.17.***.***

BEST
원래 출석일 적은 분의 고민글은 욕먹기 마련인데 글에서 진정성과 간절함이 느껴지네요. 사랑하는 게 죄도 아닌데, 정말 사랑한다면 그 모습을 비추는 것 만으로도 부모님께서 이해해주시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 해봅니다. 내심 응원하게 되네요. 애절한 상황이..
25.05.20 06:07

(IP보기클릭)125.186.***.***

BEST
이 관계를 더 긍정적으로 이끌어 내려면 중학생 자녀까지 신경 많이쓰고 친해져야 할 것 같습니다. 어차피 헤어질거라고 생각하면 상관없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최종적으로 다 같이 살아야 하는게 맞기 때문에 언제까지 피할 순 없어요. 첫걸음은 여자친구의 아이와 가까워져야 하는게 맞습니다. 부모님이 뭐라 하건 말건 자신의 인생이니 부모님 허락은 그 다음입니다..
25.05.20 09:00

(IP보기클릭)121.186.***.***

BEST
딸이 절대 안받아들일껄요... 엄마랑 자기 둘만으로 충분한데 외부에서 성인남성이 자기 가족에 낀다는 건 엄청난 스트레스일겁니다. 아마 인사 시도만 해도 그 친구는 블랙홀로 빨려들어가는 기분을 느낄겁니다. 딸이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더욱 더요. 근데 또 딸이 나이를 먹어서 시집갈 때가 되면 가능할 겁니다. 그때가 되면 엄마가 혼자가 될테니 옆에 있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하거든요. 중1이면 13세고 보통 부모의 혼인 시기를 따라가는 경향이 있는걸로 치고 계산하면 15년 이상의 여정이 될 겁니다.
25.05.20 14:02

(IP보기클릭)219.249.***.***

BEST
오 주여.~
25.05.20 02:35

(IP보기클릭)220.126.***.***

BEST
결국은 다 받아들여야하지 않을까요. 진지하게 미래까지 생각하고 계시다고하면... 요즘처럼 오픈된 세상에 사람만 좋다면야 돌싱인건 큰 문제가 아닐거라 생각하네요. 여성분도 속으로는 엄청 불안해하고 있을 거 같은데...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진지한 얘기를 충분히 하시면서 상황을 바꿔보시면 어떨까요
25.05.20 00:12

(IP보기클릭)219.249.***.***

BEST
오 주여.~
25.05.20 02:35

(IP보기클릭)59.17.***.***

BEST
원래 출석일 적은 분의 고민글은 욕먹기 마련인데 글에서 진정성과 간절함이 느껴지네요. 사랑하는 게 죄도 아닌데, 정말 사랑한다면 그 모습을 비추는 것 만으로도 부모님께서 이해해주시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 해봅니다. 내심 응원하게 되네요. 애절한 상황이..
25.05.20 06:07

(IP보기클릭)183.109.***.***

모두 행복한 결정 하실테니.. 응원합니다!~
25.05.20 07:29

(IP보기클릭)175.197.***.***

응원 할께요 진심
25.05.20 08:48

(IP보기클릭)125.186.***.***

BEST
이 관계를 더 긍정적으로 이끌어 내려면 중학생 자녀까지 신경 많이쓰고 친해져야 할 것 같습니다. 어차피 헤어질거라고 생각하면 상관없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최종적으로 다 같이 살아야 하는게 맞기 때문에 언제까지 피할 순 없어요. 첫걸음은 여자친구의 아이와 가까워져야 하는게 맞습니다. 부모님이 뭐라 하건 말건 자신의 인생이니 부모님 허락은 그 다음입니다..
25.05.20 09:00

(IP보기클릭)14.36.***.***

어렵네, 응원해주는 것도 무책임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25.05.20 09:35

(IP보기클릭)211.234.***.***

멀리봐서 여친 딸을 내 새끼처럼 정말 사랑해 줄 수 있나요?
25.05.20 09:44

(IP보기클릭)61.36.***.***

글쓴이분도 자녀는 가지고 싶으시지않으신가요? 자녀도 생각하셔야할텐데 더이상 미룬다고 될 그건 아닙니다. 결혼까지 생각하고 계시는것 같은데 이제는 용기를 내야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25.05.20 09:55

(IP보기클릭)118.235.***.***

본인이 남들이 뭐라는걸 마움에 두고 계속 신경쓰는 타입이면 앞으로 힘들테니 다시 고민해보고 본인이 난 남들 이야기는 조또신경안쓰는 개썅 마이웨이 타입이면 주변에 알리고 잘 사귀는데 부모님께는 아이 이야기는 좀 미뤄 두는게.. 난 후자라서 걍 내맘데로 살고있음
25.05.20 09:57

(IP보기클릭)175.197.***.***

남들 시선이 중요한가요 중요한건 본인 마음 가짐이죠. 그런 이유로 정말 마음에 드는 여성을 놓치면 분명히 후회할겁니다. 나이 들면 들수록 이성을 만날 기회는 적어지는데 마음까지 통하는 이성을 만난건 참 축복인 것 같아요. 부모님에게 털어 놓는게 어렵다면 친구한테 먼저 털어 놓는 건 어떨까요? 진정한 친구라면 여기 써있는 댓글들보다 더 진정성 있게 대답해 줄겁니다.
25.05.20 10:19

(IP보기클릭)118.235.***.***

결단을 내리셔요. 여자친구분의 시간도 소중하니…
25.05.20 10:19

(IP보기클릭)115.21.***.***

용기는 참으로 든든한 인생의 동반자입니다.
25.05.20 10:22

(IP보기클릭)59.9.***.***

보통 고민게시판에 올라온 글은 읽기만 하고 답은 잘 달지 않는 편인데요.. 글에서 작성자 분의 고민이 엄청나게 느껴져서 몇글자 적어 봅니다.. 우선은 여자친구분과 대화를 많이.. 아주 많이 해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아마도 부모님께서 살짝 부정적으로 말씀하신 걸 여자친구분과는 이야기를 안하셨을 수도 있는데 힘드시겠지만 이 부분도 오픈을 하고, 그럼에도 나는 잘 해보고 싶다 같은 글쓴분의 명확한 태도를 보여주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여자친구분에게는 아이도 있으니 이 아이와의 사이도 대화로 잘 풀어나가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두분은 좋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한창 민감할 나이대의 아이니까요.. 어쨌든 많은 대화가 필요하고 많은 양보와 많은 결심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25.05.20 10:33

(IP보기클릭)104.28.***.***

[B]erphu
긍정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아이랑 친해지는게 역시 문제군요. | 25.05.20 19:15 | |

(IP보기클릭)183.109.***.***

여기다 고민글 올리고 남얘기 듣는것도 좋지만 님이 마음 단단히 먹으세요 남 편견,시선 그리고 님이 감당해야할 여러가지 무게까지 잘 생각해서 결정하세요 비교할게 아니지만 동물도 키우다 힘들면 버리는게 인간입니다
25.05.20 10:49

(IP보기클릭)61.82.***.***

우선은 따님과도 같이 만나보시면 어떨까요? 한 가족이 될 수 있을지 그 두 분을 책임질 수 있을지 본인이 직접 느껴봐야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단순히 여자친구를 사귀는 상황과는 다르기 때문에 더 많이 고민하셔야 할 것 같네요. 마음이 정해지면 본인의 가족과 친구들을 설득하는 건 어렵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25.05.20 10:50

(IP보기클릭)121.160.***.***

보통 한쪽에 아이가 있고 한쪽이 싱글일 때 반대하는 이유가.. 다른 거 없어요. 힘들기 때문이에요. 진지하게 결혼까지 생각하신다면, 상대방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까지 포용하고 사랑할 각오를 하셔야 합니다. 갓난아기도 어려운데 초등학교 4학년이면 이미 많이 성장한 나이라서 딸도 작성자님을 받아들이려면 노력 많이 하셔야 될거에요.
25.05.20 11:34

(IP보기클릭)121.160.***.***

루리웹-6535281318
결혼도 현실이지만, 아빠가 되는건 또 다른거라서... | 25.05.20 11:35 | |

(IP보기클릭)183.109.***.***

정리히시는게... 인연은 많아요 주변에 비슷한경우 봤는데 해피엔딩은 없었음
25.05.20 12:51

(IP보기클릭)118.235.***.***

최근 날아온 남자지인 딸 결혼 청첩장을 보니 지인과 딸의 성씨가 다르더라고요. 힘내십시오.
25.05.20 13:45

(IP보기클릭)118.41.***.***

애가 함께 있을때가 현실이죠. 정말 멀리보고 같이 가야겠다 한다면 빼고 생각할수가 없어요.
25.05.20 13:54

(IP보기클릭)121.186.***.***

BEST
딸이 절대 안받아들일껄요... 엄마랑 자기 둘만으로 충분한데 외부에서 성인남성이 자기 가족에 낀다는 건 엄청난 스트레스일겁니다. 아마 인사 시도만 해도 그 친구는 블랙홀로 빨려들어가는 기분을 느낄겁니다. 딸이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더욱 더요. 근데 또 딸이 나이를 먹어서 시집갈 때가 되면 가능할 겁니다. 그때가 되면 엄마가 혼자가 될테니 옆에 있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하거든요. 중1이면 13세고 보통 부모의 혼인 시기를 따라가는 경향이 있는걸로 치고 계산하면 15년 이상의 여정이 될 겁니다.
25.05.20 14:02

(IP보기클릭)121.186.***.***

마사키
어렸을 때 제 입장이 생각나서 내용을 거듭 반복해서 읽다가 씁쓸한 부분을 찾았습니다. 냉정하게 말씀드리자면 본문 내용은 주변 시선만 걱정할 뿐이지 여성분 딸 입장은 안중에도 없으신 것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6시 땡치면 여성분을 사라지게 하는 방해물로 보고 있으신 것 같습니다... 작성자분은 딸까지 보듬어줄 수 있는 분이 아닙니다. 그냥 따님분 몰래 사귀는 것만으로 만족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인사하는 순간 적이 될 것이고, 그 순간부터 따로 만나는 것조차 견제를 받게 될 겁니다. 여성분은 딸이 우선이고, 딸이 원하지 않는 교제는 하지 않을거거든요. | 25.05.20 14:25 | |

(IP보기클릭)121.160.***.***

마사키
이 댓글 보고 진지하게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어떻게 보면 지금 작성자님 본인이 하고 있는 고민은 중요한게 아니라는 점이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아이가 있는 상대는 아이가 가장 먼저 입니다. 결혼 생각하신다면 아이부터 설득하셔야 되는데 그 고민이 없네요.. | 25.05.20 15:53 | |

(IP보기클릭)104.28.***.***

마사키
아.. 본문에는 미처 적지못했었네요. 아이랑 직접 만난적은 없지만 저의 대해서는 알고있습니다. 아이생일때 생일선물을 챙겨주거나(여자친구통해서) 데이트하고 헤어질때 디저트 같은거 사서 여자친구한데 애랑 같이 먹으라고 주거나 했거든요. 단지 저도 내성적이고 아이도 내성적이라 만나면 무슨말을 해야할지.. (이것도 제가 바껴야 할 과제이긴 하지만요) 여자친구 말로는 만약 저랑 아이랑 만나게되면 애니 봇치더록의 봇치쨩 두명 붙여놓은 상황이 될거같다고 농담으로 말하기도 했었었네요.. 아무튼 조언 감사합니다. 아이생각도 해야된다는점 다시한번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 25.05.20 19:09 | |

(IP보기클릭)104.28.***.***

사쿠라미코치
아 물론.. 위의 행동으로 아이가 저를 좋게 볼거라는 안일한 생각은 버려야겠지요.. 그래도 생일선물 전달해준 여자친구한테 어땠는지 반응을 물어봤을땐 그럭저럭 긍정적인 반응이었다는건 알았어요. 천천히 친해지려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 25.05.20 19:28 | |

(IP보기클릭)221.153.***.***

마사키
대표적인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시네요. 자기가 겪거나 들어 알게 된 상황이 진리인 마냥 다른 모든 경우에도 같은 잣대로 놓고 평가하는거죠. 사람마다 다릅니다. 혼자 외롭게 자기 키우느라 고생하는 홀어버이가 다시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행복해지는걸 응원하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전 그런 아이를 알고 있어요. 그런 부분을 고민했으면 좋겠다 정도면 모를까. 절대 ? 절대라구요? ㅋㅋㅋ 걍 웃고 갑니다 | 25.05.21 06:51 | |

(IP보기클릭)221.153.***.***

마사키
이 댓글도 웃기네요. 결혼까지 고민하시는분이 상대의 아이에 대해서 고민하고 걱정하지 않으셨을까요 ? 방해물로 본다구요 ? 어디 그런말이 나오죠 ? 뇌내 망상이 대단하시네요. 작성자분은 딸까지 보듬어줄 수 있는 분이 아닙니다? 당신이 어떻게 아시죠? 점쟁인가 ? | 25.05.21 06:53 | |

(IP보기클릭)121.186.***.***

루리웹-1534605414
루리웹-1534605414 / 그런 게 잘 안되기 때문에 드라마나 영화에서 그런 사례를 소재로 성공한 결말을 그리곤 하죠. 일종의 판타지입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는 본인도 직접 겪은 것도 아니고 그냥 어디서 어설프게 듣고 아는 것만으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시네요. 분명 님이 말하는 예시에 그런 창작물이 포함되어 있을거라 봅니다. 아니 까놓고 말해 실제 사례는 못보셨겠지요. 하지만 분명 어린데도 부모의 제 2의 인생을 응원하는 그런 속 깊은 아이들이 어딘가엔 있을 겁니다. 근데 왜 그런 아이들이 본인이 얘기한 것처럼 이렇게 선망과 낭만의 대상이 되는지 잘 생각해봅시다. 그만큼 희귀한 케이스라서 그렇습니다. 즉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연애상대의 아이는 방해물이 맞습니다. 엄밀히 말해 이건 아이에게서 엄마를 쟁탈하는 싸움이예요. 실제로 그런 식으로 부모의 애정을 제 3자에게 가로채이고 버려지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딱히 버려진다는 게 냅따 길바닥에 갖다버린다는 게 아니라 친정 외할머니 집에 맡겨지기도 하고 아이의 아버지쪽이 맡을 수 없는 경우 아이의 친할머니 쪽에 맡겨지는 것이 그에 해당합니다. 너무 잔인한 얘기라서 아무도 그렇게 얘기하지 않을 뿐이죠. 자신이 버려지냐 마냐가 결정될 수도 있는 신중한 문제를 넙죽 '엄마가 새 인연을 찾았으면 좋겠어' 같은 소리로 냅따 결정해버리는 환상종이 많다고요? 애있는 이혼녀를 소재로 한 연애드라마에서 가장 중요했던 갈등이 해소되는 파트가 그리도 기억이 깊이 남으셨나 봅니다. 또한 작성자분도 6시에 헤어지는 것에 대한 원인을 여성분이 딸아이와 같이 밥을 같이 먹기 위해서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언급한 것 자체가 무의식적으로 둘만의 시간을 방해받은 것에 거슬림을 느끼고 있는 겁니다. 심리상태를 충분히 파악할 수 있는 부분이 본문에 언급되어 있는데 굳이 점쟁이까지 필요한 부분인가요. 물론 그런 사례가 있겠죠. 애가 어려서 잘 모를 때요.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모르고 그저 좋은 게 좋은 것 같아보여서 저렇게 얘기하는 겁니다. 쉬운 예시를 들어보죠. 외동들이 어렸을 때 부모에게 '동생이 갖고싶어' 라고 말하곤 하잖아요. 그거 부하, 인형, 애완동물 갖고 싶다는 감각으로 갖고 싶다고 하는 겁니다.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모르면서요. 그리고 나서 동생 나오면 실제론 어떻게 되나요. 동생에게 애정이 집중되면서 박탈감을 느끼면서 후회하죠. 애기들 이런 프로세스 한 두 번 본 것도 아니고... 모르십니까. | 25.05.21 11:46 | |
파워링크 광고

(IP보기클릭)114.203.***.***

남의 시선이 중요합니까 여자친구가 중요합니까?? 남하고 평생 얼굴보고 살거 같음?? 님을 처음 보는 사람이야 님이 돌싱녀와 결혼을 했든 모르는거고.. 님 아는 사람들을 1년에 몇번을 보고 그중에 몇번을 왜 결혼했냐 를 수십번 들을거 같음? 남들이 이상하게 보는건 눈에 콩깍지가 씌인체로 앞뒤구분없이 직진하는 사람을 봤을때 이상하게 보는거고 남들이 걱정하는건 자녀가 있는 돌싱녀와 결혼 했을때 생기는 문제를 걱정하는거임.. 자녀문제나 결혼했을시 생길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자신이 있으면 아무도 걱정안함.. 그런 문제를 해결할 자신도 없으면 지금 당장 여자분도 해어질 생각은 없을테니 연애만 하시다가 그녀가 해어져 달라면 해어지면 됨..
25.05.20 14:17

(IP보기클릭)203.232.***.***

결국 결혼하고 싶다는 거죠? 그럼 각오와 감수를 하셔야 합니다. 이 경우 각오는 부모님과 한바탕 하더라도 버티고 여자친구 편으로 서겠다는 각오고, 감수는 아무것도 모르는 타인이 두분을 바라보는 시선이겠네요.. 마음이 끌리는데로 하는게 후회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고민을 하는거 부터가....좀 글렀다는 생각이 듭니다.
25.05.20 15:07

(IP보기클릭)125.14.***.***

2년반 사귀시고 따님이랑은 한번도 접촉이 없으셨다고요? 첫 연애셔서 너무 맹목적인 사랑중이신게 아닐까 싶은데 한번 “셋이서의 관계”를 좀 생각해 보셔야 할 것 같네요 애 딸린 돌싱 만나려면 무조건 애 포함한 관계구축 및 전배우자와의 현상 확인 등등 미혼끼리의 연애와 다른 복잡한(심지어 멘탈적 데미지가 올 수 있는) 부분들 고려하셔야 해요
25.05.20 15:17

(IP보기클릭)211.216.***.***

딸보다는 본인 가족반대가 제일 걱정되내요
25.05.20 15:38

(IP보기클릭)14.0.***.***

애가 있다는게 유일무이한 가장 큰 리스크인데요 현실적으로 엄청난 어려움이 따를겁니다. 나중에 분명 후회하실수 있습니다.
25.05.20 16:38

(IP보기클릭)104.28.***.***

좋은 말씀, 조언, 응원, 쓴소리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과제는 여자친구 딸의 의향과 친해지기, 부모님의 설득.. 천천히 준비해 나가보겠습니다. 최악의 경우도 생각을 해봐야겠지요. 눈치만 보는성격이라 남들 시선 신경쓰기 바빴었는데 좀 더 당당해도록 노력해봐야겠습니다.
25.05.20 18:55

(IP보기클릭)49.171.***.***

진짜 쉽지는 않아보이는데 힘내숑
25.05.20 20:32

(IP보기클릭)218.144.***.***

엄마가 남친이랑 게임하는데 옆에서 조언해준다? 그런 딸내미는 SSS급입니다. 글쓴님이 애를 낳아서 15년을 키워도 그런 애가 나올까말까 해요.
25.05.21 02:02

(IP보기클릭)124.80.***.***

결혼까지 생각하시는거 같긴한데 상대가 아이딸린 돌싱이라면 아직 누구에게 소개할 단계는 아닌거 같은데용 단둘이 놀러댕기거나 모니터보고 같이 게임 하는거랑 따님까지 한집 안에서 셋이 사는건 다른거니까요. 여자친구 집에도 가서 따님이랑도 어느정도 안면도 트고 따님의 반응도 보고 본인도 오랜기간 서로가 익숙해지게 왔다갔다하면서 가족으로서 이렇게 세명이서 복작복작 사는게 괜찮을지 각을 보고나서 누구에게 소개할 생각을 해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싱글끼리 만나는게 아니잖아요. 이런 경우엔 다른 사람한테 소개할때는 관계가 더 확실해지면 하는게 나을거같습니다.
25.05.22 01:57

(IP보기클릭)27.117.***.***

장신영 강경준 결혼생활 보면 자식부터 품을 수 있어야 관계유지가 되는 듯 합니다. 그런데 초혼인 남자가 중간에 딴짓하면 불행이 시작되는 거고요. 돌싱인 여자보다 초혼인 남자 본인이 더 나은 조건?의 사람이란 생각이 무의식 속에서라도 들어버리면 시작도 안하는게 좋습니다. 이미 주변인들의 인식에는 이런 사상이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을테지요. 그런 우려조차 불식시킬만한 사랑의 감정이 든다면 나의 연인을 만인에 공표하고 함께 부부의 연을 시작해도 되는겁니다. 새 아빠이지만 자식은 사랑으로 품어주는 거구요.
25.05.22 18:59


1
 댓글




목록 | 이전글 | 다음글
글쓰기
공지
스킨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8628262 인생 장난 & 잡담 게시물에 대해서는 징계 조치 하겠습니다. (46) 루리 86 530614 2009.05.05
30583071 인생 맛좀볼래 648 2025.06.17
30583070 취미 공부하기싫음 1 769 2025.06.17
30583069 취미 사후르퉁퉁 1081 2025.06.17
30583068 인생 최종병기포순이 1 1150 2025.06.17
30583066 인생 사이나리 48 10706 2025.06.17
30583065 취미 고덕면 시라소니 1696 2025.06.16
30583059 인생 사이나리 3306 2025.06.15
30583057 취미 미네베아아 3380 2025.06.14
30583056 취미 남자의로망~ 1847 2025.06.14
30583054 이성 루리웹-6347586595 9 8954 2025.06.14
30583053 게임 태엽장치 돌고래 2561 2025.06.13
30583052 취미 ハミングバ-ド 1298 2025.06.13
30583051 취미 starpim 2087 2025.06.13
30583050 인생 스스로합리화되자 845 2025.06.13
30583048 취미 ㄹㅇㄴㅁㄹ13124 647 2025.06.13
30583047 취미 견철이 3429 2025.06.12
30583045 취미 콩팥 1 3179 2025.06.12
30583044 인생 순두부라면 2 3134 2025.06.11
30583043 신체 움파룸파사축 1824 2025.06.11
30583042 인생 루리웹-2835944855 3491 2025.06.11
30583038 취미 Sec.C.Noin 1939 2025.06.10
30583037 신체 cmk81 2312 2025.06.10
30583035 인생 난스 1085 2025.06.10
30583034 취미 루리웹-0152335223 1472 2025.06.10
30583032 인생 루리웹-7159158638 1566 2025.06.09
30583031 인생 루리웹-1937869557 726 2025.06.09
30583029 취미 작안의루이즈 910 2025.06.09
30583027 취미 루리웹-1291566659 1402 2025.06.09
글쓰기 45903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