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비행기 자주 이용하시는분들 계신가요?

[고덕면 시라소니]

얼마뒤에 일본 여행을 다녀올예정인데

일본에서 돌아오면 공항 도착 예정시간이 21:30분인데요

집에 타고올 공항버스가 22:10분에 있는데 이걸 탈수있을까요..

위탁수화물은 없고 기내수화물만 있긴하거든요 

공항은 인천이고 1터미널인데 40분안에 정류장까지 가서 탈수있는 시간이 될까요?

[하마아찌]

비행기가 제시간에 도착한다는 보장도 없고, 버스 타는 곳이 어디인지를 모르니 이동 시간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그 때 다른 비행기 내린 사람들이 몰린다든지 위탁 화물이 늦게 나올 수도 있는 등등 변수가 너무 많으니까, 개인적으로는 다음 버스가 있다면 그걸 예약하는 쪽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양파]

불가능하다 봅니다.

[제갈천하]

기내 화물만 있다고 치면 냅다 달리면 희망이 없지는 않겠지만 정확한 정류장 위치와 티켓이 마련되어 있는게 아니라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제갈천하]

혹시나 해서 추가로 댓글다는데 그냥 다음꺼 타던지 하세요
괜히 제가 이런글 썼다고 너만 믿고 뛰었는데 못탔다 이런 소리 들으면 곤란합니다

[희동구86]

비행기 딜레이되는 타임에 뜨고내리는 시간, 위탁수하물 찾는시간 감안하면 저 시간 칼같이 지키는건 불가능합니다.

공항 근처에 비즈니스 호텔이 많은 이유가 그런 데 있지요.

[나다나21]

탈만한거 같은데... 저게 막차라 만약 못타면 고속터미널가서 심야버스타면 되는 일이고...

해외도착 첫날이야 신경써야 되지만.. 돌아오는 길이야 그때가서 어떻게 되겠지해도 됩니다. 무계획 여행이 트렌드인 세상인데..

[Leetz]

비행기가 21:30분에 도착한다는 전제로 질문을 하셨는데 그 도착시간 자체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어쩔 수 없는 기상문제나 정비사항, 다른 비행기가 딜레이 되어 주르륵 같이 딜레이 되는 경우라던지 여러 경우가 있기 때문에 비행기 도착 예정시간을 너무 신뢰하지 마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디카프아아]

사람 일이라는게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넉넉하게 최소 1시간 여유는 두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터미널 1이라고 해도 인천공항 자체가 커서 이동하는데 생각보다 시간 걸리고요
위탁수화물이 없는건 다행인데 출입국 사무소 쪽에서 또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앞사람이 오래 걸린다거나 하는 등) 너무 급하신거 아니면 여유 있게 준비해서 가세요.
그리고 댓에 다른 분이 말씀하신 것 처럼 꼭 도착 시간에 비행기가 도착할거란 보장도 없고 도착해서 짐 내리고 이동하는데 시간 걸려서 생각보다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겸둥현진]

30분에 내릴수 있다면 가능합니다.

30분에 비행기 문을 나설수 없다면 불가능하다 생각합니다.

[루리웹-1305504239]

가능은 한데 좀 빡셉니다.

[초코송이맛있다]

걍여러개 예약하세요... 그러고 안될거 같으면 취소하면 되죠

[ネネ]

대한항공, 아시아나 = 조건부 가능 합니다. 조건( 수화물 x + 문 앞좌석 + 출국 게이트가 멀리 있지 않아야 함 저가항공이 이게 거의 안되서..)
기타 저가 항공 = 조건부 + 숙련자 가능 합니다 조건 ( 수화물 x + 문 앞좌석 + 출국 게이트가 멀리 있지 않아야 함) + 숙련 :인천공항 최근 5회이상 뺑뺑이 경험 필요
피치 = 전 우주가 도와줘도 가능할지 의문
가급적이면 다음 시간대 차 타시거나 비행기 일정을 조정하시거나 택시비 물고 시내 어디로 나오던가 공항 열차를 고민 하시는게 나으실 겁니다. 아님 공항 노숙 + 다음날 첫차도 잇기 합니다.

[중국은멸망해야마땅하다]

비행기 도착 시간이 9시 30분 도착 예정이라고 해서 지하철이나 고속버스처럼 9시 30분 땡 치자마자 바로 비행기 문 열리고 밖으로 나올 수 있는건 아니고, 도착 시간은 어디까지나 랜딩 예상 시간이고 착륙한 다음에 비행기가 서행하면서 게이트까지 이동하는 시간, 게이트랑 연결되는 시간, 그리고 앞좌석 승객부터 차례대로 빠져나오는 시간, 게이트에서 입국 수속대까지 이동하고 공항 입국장 안까지 빠져나오는 시간 등등등까지 해서 정말 빨라야 1시간 이상은 추가로 잡으셔야 합니다.

[시마.]

불가입니다
탑승동이시면 더 길어짐
우회로 찾아보세요

[미사카10032호]

진짜 복불복인데 이건... 이런상황 몇번 겪어봤는데 여유있게 탄적도 있고 아슬아슬하게 놓친적도 있고 착륙도안했는데 시간지나서 어림도없었던적이 있었어요. 진짜 비행기는 한치앞을 알수가없음

[루리웹...]

여유롭게 생각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 싶습니다... 너무 급해요....

[머헤라]

일본에서 한국이 비행 시간은 짧지만 짐싸랴 공항 두어시간전에가서 줄서랴 비행기 시간전에 앞에서 대기하랴 비행이 타고 와서 입국해
짐은 안찾으시니 패스 하더라도 굉장히 피곤합니다. 저라면 절대로 저렇게 빠듯하게 안잡을것 같아요.
조금 기다리더라도 커피한잔 하면서 여유 있게 오는걸 추천드려요. 특별히 빨리 와야 하는거 아니면요.

[NaruStyle]

아슬아슬.... 하겠는데요.. 추천 못하겠습니다...
비행기 도착 시간... 계류... 그 후의 거리 등등의 이유도 있겠지만..
그날 공항 상황은 그 누구도 장담하지 못해요.. 시간 상당히 빡빡해요...

[크으응]

뭐 30분 정각에 딱 게이트에 붙여주고 비행기 멈추기도 전에 일어나서 가방 들고 제일 먼저 내리고 미친듯이 뛰어서 입국장 1착으로 통과하고 뭐 그게 가능하다면 게이트에서 버스 타는데까지 최대 4~500미터에 도보 10분 이내이니 가능은 하죠

그런데 변수가 너무 많아요 일단 조금이라도 연착되면 불가
활주로 내리고나서도 게이트 접안하는 비행기 많아서 통로에서 대기해야하면 불가
동시간대 내리는 비행기가 많아서 입국장에서 줄서서 지연되면 불가
길 조금 절다보면 버스 놓치고... 뭐 그런거죠

[무지소년1175]

몇 주 전에 다녀 온 경험으로 가능할 것 같습니다. 입국은 도착배행기가 한꺼번에 왕창 몰리지 않는 이상 내국인 입국은 거의 자동으로 진행되서 비행기에서 내린 후 늦어도 20분 안에 나올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위탁수화물 기다릴 필요도 없으니 바로 나가면 되니까요. 문제는 일본에서 출발하는 시간이 딜레이 되면 힘들 지 않을 까 생각되네요.

[마약사범님™]

그냥 못탄다고 생각하고 움직이세요. 변수가 너무 많아요.

[시넬]

저라면 다음시간대 노릴것같네요;;

[중장기병]

인천공항이 좀 넓어서 비행기가 어디에 내릴지도 모르는데 좀 힘들거 같네요

[Rent-A-Hero]

당장에 광역버스도 그게 불가능한데...
내리시는 자리가 바로 출구 쪽 아닌 이상 비행기 도착 후 내리는 것도 시간걸리고

최소 21시45분에 출국장 으로 나오셔야 가능 할듯 싶습니다.

다만 평일이면 가능할듯? 싶기도하고

[박승백]

뒤로 버스 30분 간격으로 2개 더 잡고 골라서 취소하면 수수료좀 내고 보장은 됩니다.

[멍때리기좋아해요]

가능할 수도 있지만 변수가 많아 못탈 확률이 높으니
다른 이동수단도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저는 비슷한 상황에서 공항버스를 타긴 했어요
혹시 못 탈까봐 표는 무인에서 발급받았고요
월요일 아침7시쯤이라 가능했었을것 같네요

[또또리]

뭐 버스표 버릴각오로 하시면 못할껀 아닙니다 위탁수하물도 없고 달리면요

[고덕면 시라소니]

답글들 너무 감사합니다 ! 다음시간 버스로 예약했습니다!

[pians]

비행기 > 브릿지 연결 되는 시간 보고 버스시까지 20분 안으로 가야 하면 취소하고
비행기 > 브릿지 연결이 순조롭되서 30분 이상 남으면 달리면 될듯
브릿지 연결 후 체결 및 준비까지 한 5-10분 걸렸나

일본> 한국 노선은 뭔가 비행기가 작아서 구석에 넣는듯. 그래서 착륙후 이동거리가 좀 긴거 같더라구요
21:30분 착륙해도 브릿지 연결까지 시간이 길수가 있음

내리자마다 달리면 입국 심사 마치는데까지 10분 가능하니 , 겁내 달려서 휘릭 입국 심사 하고
버스타는데까지 겁내 달리면 15분이면 되지 않을까..

결국 착륙시간보다 브릿지 연결시간이 관건,

[pians]

거기에 15분 이상 달릴수 있는 포기하지 않는 체력.

[극프]

20번정도 시도하면 한번 성공할까 말까 싶네요
저녁도착 막비행기 사람도 많고 입국심사 시간도 길고
30분에 내린다는 보장이 없음 이게 가장커요

[여기선정규직]

애매하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