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에피소드 3 혈통입니다. 이번에는 메세니아를 무대로 고대 결사단의 심장이며 머리인 지배 결사단과의 대결입니다. 아카이아의 폭풍 결사단 사건 이후 결사단의 수장인 아모르게스가 주인공이 가족을 꾸미고 살던 디메를 습격하면서부터 에피소드가 시작됩니다. 마지막 에피소드 혈통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에피소드 사냥꾼 결사단에 대한 글 입니다(https://bbs.ruliweb.com/nds/board/184787/read/24217?).
두 번쩨 에피소드 폭풍 결사단에 대한 글입니다(https://bbs.ruliweb.com/nds/board/184787/read/24218?).
1. 지배 결사단(무대 : 메세니아)
지배 결사단 사냥 목록입니다. 총 7명으로 되어 있는데요. 결사단 놈들이 그렇듯이 자신들의 주도로 세상을 지배하려는 놈들입니다. 바로 사냥 방법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메세니아에 도착해서 다리우스를 만나면 메인 임무가 활성화 되고 동시에 이토메산 요새에 보조 임무가 활성화 되는데요. 이 보조 임무를 먼저 클리어 하세요. 이놈들은 아모르게스가 곳곳에 심어둔 병사들인데 내버려 두면 나중에 좀 귀찮아질 수 있습니다. 바로 아모르게스를 죽이면 가장 좋겠지만 이럴 때 일수록 손발부터 하나 하나 잘라버려야 합니다.
참고로 이 때 부터 주인공이 결사단 놈들을 사냥할 때 대사가 달라지게 됩니다. 에피소드 1과 2의 경우에는 이렇다 할만한 감정을 드러내지 않지만 이 놈들을 사냥할 때 부터는 코스모스 교단 놈들을 사냥 할 때와 같은 대사들이 나오게 됩니다. 이놈들 때문에 사랑하는 가족들이 죽고 다치고 유괴 당했으니 당연하지요.
(1) 침묵의 아르타조스트레 : 결사단의 목적은 질서를 되찾는 것. 나는 이에 따르는 혼란을 바로잡는 자.
메세니아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발견할 수 있는 놈입니다. 단서를 찾으셔야 하는데요. 위치는...
이곳 키다스 동굴의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면 단서를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대참호 광산 근처에 혼자 있으니 망설이지 마시고 바로 가셔서 지옥행 시켜버리세요.
(2) 설계자 피티아스 : 모든 것에는 각자의 위치와 질서가 있는 법. 이것은 그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우주의 이치다.
아르타조스트레를 사냥하시면 힌트가 나옵니다. 단서가 페다소스 야영지에 있다는 것인데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미 다프네 임무를 통해 아르테미스의 딸들의 수장이 되었기 때문에 제한 구역이 아니라 그냥 일반 구역으로 되어 있습니다. 장소는 아이페이아 한 가운데에 똘마니 몇명과 함께 있으니 돌진 암살로 모조리 지옥행 시켜버리시면 됩니다.
(3) 문지기 가스파르 : 우리의 생각이 우리를 규정한다는 말은 우리를 노예로 만들려는 거짓말이다.
이놈은 메인이나 보조 임무로는 찾으실 수 없습니다. 또한 단서 찾기가 가장 어려운 놈인데요. 이놈의 단서는 메세니아의 습지에 있는 시체에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곳입니다. 시체 몇구가 널려 있으니 찾으실 때는 꼼꼼하게 수색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소는 공포의 협곡이라는 동굴 안에 아레스의 광신도들과 함께 숨어 있습니다. 바로 가셔서 지옥으로 보내버리시면 됩니다.
(4) 파괴자 디모크라테스
사냥하기가 가장 어려울 것 같은 결사단 놈입니다. 이놈을 사냥할 때는 무조건적으로 암살 플레이가 요구됩니다. 이 놈을 사냥하려면 메인 임무 중 코스모스의 주문이라는 임무를 해야 하는데 문제는 다리우스가 이놈들이 아파레우스의 궁전에서 코스모스 교단과 접촉한다는 것과 이름까지는 알아 냈지만 이놈의 얼굴을 몰랐기 때문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무조건적으로 암살 플레이가 요구됩니다. 또한 코스모스 교단의 병사들과 고대 결사단의 병사들이 섞여 있지만 교단 놈들은 인식이 가능해서 움직임 파악이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결사단 병사들은 머리 위로 레벨이 뜨는 인식이 안되기 때문에 더더욱 신중하게 암살 플레이로 진행을 하셔야 합니다.
목적은 아파레우스의 궁전으로 찾아오는 결사단 놈들과 교단 놈들의 대화를 듣고 누가 디모크라테스인지를 파악하는 것인데요. 이놈들은 이동을 하기 떄문에 까딱 잘못해서 걸렸다가는 참가했던 결사단 놈들이 그냥 다 도망쳐 버립니다. 물론 병사들은 덤벼들고요. 교단 놈들과 함께요. 그러니 여기에서는 무조건적으로 암살 플레이를 하셔야 합니다.
만약 모든 대화를 잘 들으셨고 안 걸리셨다면...
이렇게 됩니다. 이 이후에는 바로 죽여버리시면 됩니다.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이 근처에 말들이 있기 때문에 잘못하면 말 타고 그냥 도망가 버립니다.
(5) 불멸자들
에피소드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놈들입니다. 이놈들은 아모르게스의 최정예 병사들로써 쌍둥이 형제 입니다. 애초에 이름이 불멸자니 뭐... 한 명은 둔기와 방패를 들고 있고 다른 한명은 쌍검을 들고 있는데요. 이 방패는 부술수가 없습니다. 또한 1 : 2의 상황이고 이놈들은 체력과 방어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싸우시기가 어려우실 겁니다. 여기에 병사들을 시켜서 공중에서 화살 공격을 합니다. 간간히 독화살 공격도 들어오니 싸울 때는 신중하셔야 합니다. 그래도 디모크라테스 죽일 때보다는 쉬울지도 모르겠네요. 직접적으로 상대하니까요.ㅎㅎ
이 놈들은 크게 3가지 패턴이 있는데요. 먼저 1명이 각각 한번씩 싸웁니다. 그러다가 체력이 둘 다 2/3으로 떨어지면 이 때 부터는 둘이 동시에 공격을 해옵니다. 그렇지만 최초 암살검의 유산을 플레이 하실 때 쯤이면 유저님들 실력이 더 좋을 겁니다. 두 놈 다 모조리 죽여버리세요.
(6) 사제 : 군사 게르기스 : 작디작은 의심의 파편으로도 굳건한 믿음을 무너뜨릴 수 있으며, 인간은 모두 의심을 가지고 있다.
아모르게스의 참모임과 동시에 지배 결사단을 이끌고 있는 사제입니다. 이놈을 찾기는 어렵지 않은데요. 메세니아 도착 이후 진행하는 메인 임무 중 명령과 통제라는 임무가 있습니다. 이 임무는 굶주림에 지쳐 스파르타군의 식량을 훔치다가 걸려서 죽을 위기에 처해있는 로드라는 이름의 여성 농노를 구해주게 됩니다. 구해주고 나면 로드는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아이를 메세니아에서 탈출 시키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아이들이 부모님과 떨어지기 싫다고 하는데요. 이 때 부모님과 함께 있게 해주면 나중에 로드의 딸인 페블이 이놈에게서 받은 편지를 들고 주인공을 찾아오게 됩니다.
편지의 내용은 주인공과 만나자는 것. 만나고 난 이후에는 부드러운 말투로 온갖 말을 합니다만 하나 하나 잘 뜯어서 들어보시면 이놈이 하는 말은 모조리 다 개만도 못한 쓰레기라는 것을 충분히 아실 수 있습니다. 결국에는 자기들이 하는 일을 정당화 하기 위해 온갖 미사여구를 붙인 것 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야기가 끝나고 바로 죽였습니다.
참고로 이놈은 일단 살려서 보내실 수 있는데요. 그러면 나중에 화염과 분노라는 임무에서 다시 나오게 됩니다. 이 때는 무조건 죽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죽일 수는 있지만 저는 바로 쳐 죽였습니다. 이놈을 죽이게 되면 대신 결사단 똘마니 3마리가 나오는데요. 역시 온갖 쓰레기 소리를 합니다. "희망이라니 멍청하기 짝이 없네.", "모든 것이 허용되거든." 등의 정말 열받는 소리만 골라서 합니다. 그것도 비웃고 빈정대면서요.
(7) 고대 결사단 수장 : 페르시아의 엄니 아모르게스 : 평화롭게 살아가는 모든 이를 위해 그렇지 않은 이들은 죽어야 마땅하지. 그것이 유일한 길 아니겠나.
최초 암살검의 유산 모든 에피소드의 원흉이면서 모든 결사단을 이끌고 있는 페르시아의 엄니, 아모르게스 입니다. 이놈은 에피소드 2에서 오론타스라는 가명으로 첫 등장을 합니다. 에피소드 2를 클리어 하시면 알 수가 있습니다. 이놈은 에피소드 3에서 디메와 이오니아 망대를 습격하는 장면에서 불멸자들을 이끌고 등장을 하는데요. 이후 주인공의 아들인 엘피디오스를 유괴한 뒤 메세니아로 잠적을 해버립니다. 플레이를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처음에는 다리우스와는 둘도 없는 친구 사이였지만(크세르크세스 1세를 암살할 때도 같이 행동) 다리우스와 함께 아르타크세르크세스의 암살 문제를 놓고 의견 충돌이 생기자 스스로 결사단으로 들어갔고, 이후 고대 결사단의 수장까지 오르게 됩니다.
에피소드 3의 모든 임무를 수행하시게 되면 화염과 분노라는 임무를 수행하시게 되는데요. 이 것을 클리어 하시면 이후 최초 암살검의 유업이라는 임무를 통해 메세니아의 제우스 신전에서 다리우스와 함께 2 : 1 대결을 하시게 됩니다. 물론 온갖 개만도 못한 소리를 다 지껄이는 것과 함께요.
이놈은 검과 방패를 들고 있는데 불멸자들 처럼 이 방패를 부술수는 없습니다(개인적으로는 맨 처음에 이놈을 상대 했을 때는 방패를 부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너무 단편적이어서 확신은 못드리겠네요. 이놈보니 그 때 어떻게 플레이를 했는지도 몰라서... 지금도 기억이 안 납니다.). 지금 쓰는 것도 제가 찍어 놓은 영상을 보고 말씀드리는 거에요. 몇번을 봐도 열받게 만드는 놈이라 싸울 때는... 어후...
아무튼 이놈의 공격 패턴은 방패로 몸을 가리고 돌진하기, 방패로 쓰러뜨린 뒤 검으로 찌르기 등이 있습니다. 체력이 어느정도 깎이게 되면 무적 판정이 생기는데요. 이 때는 공격을 해도 피해 자체는 없지만 조금씩 지치게 만들 수는 있습니다. 오디세이 메인 임무 중 동생과 싸우는 필로스 전투를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계속 공격을 하시게 되면 이놈이 스턴 상태에 빠지는데 이 때 큰 공격을 하시면 되고요. 체력이 1/3 정도 남게 되면 방패를 떨구고 검에 불을 붙여서 공격을 해옵니다(불은 꺼지지 않습니다). 이 때는 검을 활용한 돌진 공격 등을 자주 하고 평타 공격을 할 때도 강화 판정 공격을 하니 공격을 하면 잘 피하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무튼 이렇게 아모르게스까지 쳐 죽이면 주인공은 이 놈의 말을 인정하고 결국 자신의 아들을 지키기 위해서 다리우스에게 아들을 맡겨 그리스를 떠나게 합니다. 결사단 놈들 때문에 원치 않은 생이별을 하게 된 것이죠.
이후 다리우스는 자신의 손자인 엘피디오스를 데리고 이집트의 기자 지역까지 가게 됩니다. 그리고 엘피디오스가 이집트에서 성장을 하게 되고 후손들을 낳으면서 오디세이 시절에서 약 400여년 뒤 전작이었던 오리진의 주인공 바예크의 아내였던 아야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다리우스의 암살검은 엘피디오스 부터 시작을 해 후손들까지 이어지게 되면서 아야까지 갔고 이 암살검은 오리진에서 당시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수도였던 알렉산드리아에서 아야가 바예크에게 넘겨주게 됩니다. 이후에는 레일라가 바예크의 무덤에서 발견해 사용하게 되고요(얼마나 내구력이 좋은건지.ㅎㅎ).
이후 보조 임무가 3개가 뜨는데요. 첫 번째는 메세니아에서 농노 구해주기(이 임무를 클리어 하시면 당당한 아이안티데스를 부관으로 영입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포키스에서 아모르게스의 부러진 검 수리하기(만약 아모르게스를 마지막으로 모두 잡으셨다면 바로 전설 검인 왕의 검 확보 가능합니다). 끝으로는 집인 이오니아 망대에서 죽은 다리우스의 자식에 대한 추모 입니다(이 임무를 클리어 하시면 다리우스의 자식이 썼던 영웅 활을 확보 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최초 암살검의 유산 공략을 모두 적어 봤습니다. 나름 알짜배기만 골라서 쓴다고 썼는데 이렇게 써놓고 보니 나름 시간이 걸렸네요. 요청을 받아서 일단 다 적기는 했는데 유저분들에게는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아무쪼록 유저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최초 암살검의 유산을 올려달라고 요청해 주셨던 루리웹-5614972926 님에게는 특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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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그것은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ㅎㅎ 아틀란티스를 먼저 다 클리어 하시고 아모르게스를 사냥하세요.^^ | 20.04.06 09: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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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니 요청하셨던 유저님이시군요.^^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ㅎㅎ | 20.04.06 09: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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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큰 도움 됬습니다 감사합니다 | 20.04.06 12: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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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입니다. 요청 받고 두서 없이 쓰고 쓰다보니 열받아서 그만...^^;;; 즐거운 그리스 여행 되세요~^^ | 20.04.06 12: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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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렇군요.^^ | 21.08.14 19: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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