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데엔리2 간단한 후기입니다 (스포x)

[나루밍]

스토리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2회차에 추가되는 EX엔딩 스토리는 꽤 몰입해서 했습니다

전작에서 안풀렸던 떡밥 몇가지가 풀리긴했는데 오히려 전체적으론 떡밥이 더 늘어나서 다음작을 기대해봐야 될거같습니다

전투는 상당히 편해졌습니다

부정적인 효과를 주는 버그가 거의 다 없어진데다가 침식도가 쌓여도 즉사하지 않습니다

근데 너무 편해지다보니 지루해져서 플레이하는도중 몇번 졸았었네요..

도중엔 스토리가 궁금해서 그냥 난이도를 내려버렸습니다

몇가지 설명이 부실하다고 느낀게 있는데

이번작품은 전작처럼 게임 속이 아닌 현실을 무대로 하고있는데도 필드 버그나 글리치 스타일에 대한 설명이나 이벤트가 없습니다

그냥 원래부터 이랬다는듯 자연스럽게 변신하는데 꽤 위화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로텐의 무기는 총인데 대체 이걸 어디서 가지고 왔을까요(..) 이게 제일 의문입니다

개인적으로 RPG로써는 불합격을 주고싶은데 스토리나 세계관은 마음에 들어서 다음 작품이 나오면 또 사서 플레이할거같습니다

[Catllicker]

전작은 게임과 현실 파트가 나눠져 있던 반면에 2편은 그렇지 않아서 드라마 파트와 전투 파트 사이에 위화감이 있죠. 그래도 엔딩을 보고 2편 주요 무대의 설정을 생각해보면 총을 쓰거나 전작 동료가 전투에 합류하는것도 대충 **때문이다 하고 얼버무릴수 있을것같아요

[밤에만용감]

전투가 그러면 재미는 오히려 떨어지겠군요.
혹시 이번작도 전투방식은 비슷한가요? 물리/마법 구분되고 전작은 클래어 물리범위기 캐릭이 50%이상 딜넣고 꼬맹이가 물리/마법 구분해서 범위기 넣었던거 같은데.

[나루밍]

너무 늦은 답변이지만 전투방식은 비슷합니다
일단 주인공 일행 3명 모두 물리, 마법기술 두개 다 배웁니다. 속성도 3속성 전부 다채롭게 배우고요
누가 턴을 잡아도 전투때 때릴 스킬이 없어서 고민했던적은 없네요

[오니시마]

침식도가 쌓여도 안죽는다고요? 게임이 넘 쉬워졌는데...

[나루밍]

그래서 필드버그가 많이 없는 보스전에선 일부러 글리치스킬 안쓰고 침식도100 유지하면서 싸우기도했어요
확실히 게임이 너무 쉬워지긴했습니다 ㅜㅜ 저는 지루하기까지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