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군 거점을 제압
방어를 가리아 정규균에게
맡기자마자 귀환한다
쿠르트가 대장으로 인정받고서
명령 계통이 안정 되었어
이걸로 겨우 소대로서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할 듯 하다
남은 건……
에이스군
그녀를 주력으로써 사용할 수 있다면
우리 부대는 더욱 강해지겠지
그렇지…… 구스루그는
에이스에 관한 뭔가를
아는 게 없는 건가?
그렇네
달크스인이라도 저렇게까지
타인을 거절하는 경우는 드물어
달크스인이 이 대륙에 있는
모든 국가에서 박해 당하는
민족인 건 알고 있지?
옛날에 대륙을 황폐하게 한
『달크스의 재난』을
일으켰다고 해서
그 죄로부터 성도 빼앗긴
우리들은 각국에서 박해를
견디면서 살아가고 있어
그렇기 때문에
달크스인끼리는
서로 협력하는 게 보통이지만
에이스는 같은 달크스인인
나마저 거절해
그런가…… 다른 사람은?
누군가, 에이스는
이 부대의 재적일이
가장 길다고 했어
저렇게 어린데도?
2년 이상이었나
그것도 크로우 중령이
스카웃해서 입대한 듯 해
스카웃이라는 얘기는
에이스는 자신의 의지로
이 부대에 왔다는 건가
에이스가 다루는 그 무기도
군의 지급품이 아니야
그것도 관계가 있을지 모르지
사정은 대체로 파악했다
교섭해 볼 가치가 있어
할 얘기는 없어
1분만
시간을 주지 않겠어?
없어
……알았어, 그럼
이건 내 혼잣말이야
들을지 말지는 네 판단에 맡긴다
……
나는 너를 병사로서
굉장히 높게 평가하고 있어
앞으로, 이 부대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너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해
……
구스루그에게서
너는 스스로 네임리스에
입대했다고 들었다
이미 2년이나
이 부대에 있다는 것도
……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
너는 뭔가 목적이 있어서
이 부대에 있는 건 아닐까, 하고
……
없어, 라고는 하지 않네
대답할 필요 없어
그럼, 이제부터는
혼잣말이 아닌
너에게 제안을 하도록 할게
나와 거래를 하지 않겠나?
……?
혹시 너에게 어떤 목적이 있고
그것을 이룰 때가 왔을 경우
나와 네임리스는
반드시 너에게 협력하겠어
그 교섭 조건으로써
지금은 너의 힘을
나에게 빌려주지 않겠어?
……!
나는 살아남아
징벌 은사를 쟁취해서
네임리스를 나가고 싶어
그러기 위해서는
너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해
너에게 있어 이 부대가
조금이라도 필요한 존재라면
나쁜 조건은 아닐 거라 생각하는데?
……
없지는 않아
음…… 그건
거래를 받아들이겠다는 건가?
잘 들어
한 번만 말하겠어
이무카
에?
이름…… 계약의 증표야
너가 계약을 지키는 한
나도 너를 배신하지 않아
너의 이름이 이무카라는 건가
이름을 댔다는 건
나는 신용한다는 거겠지?
계약 해소는 인정할 수 없어
깼을 경우에…… 목숨의 보장은 없어
알겠다
다시 소개하지, 쿠르트 어빙 소위다
잘 부탁한다, 이무카
7, 지휘권은 인정하지만
너는 거래 상대에 지나지 않아
너의 이름을 부를 이유도
부를 생각도 없어
……알았다
그걸로 됐어
현재 상황에서는
충분히 결과야
이걸로 싸울 태세가 갖춰졌어
네임리스는 가리아 중부의 중요거점
아스론 시를 제압했다
이에 따라, 중부와 남부로 전개하는
제국군의 연계가 약체화 되었다
제국군의 침공 속도는 전하하고, 단 번에
수도 공략을 노린 계획은 수정이 필요하게 되어
중부 전선은 교착하기 시작되었던 것이다
※이무카 루트는 나중에 하려 했지만 같이 하렵니다. 이무카 귀여워요 이무카.
지난 이야기 다시 보기(링크)
전장의 발큐리아 3 - 2장 72시간의 싸움(5)
전장의 발큐리아 3 - 2장 72시간의 싸움(4)
전장의 발큐리아 3 - 2장 72시간의 싸움(3)
전장의 발큐리아 3 - 2장 72시간의 싸움(2)
전장의 발큐리아 3 - 2장 72시간의 싸움(1)
전장의 발큐리아 3 - 1장 네임리스로(完)
전장의 발큐리아 3 - 1장 네임리스로(5)
전장의 발큐리아 3 - 1장 네임리스로(4)
전장의 발큐리아 3 - 1장 네임리스로(3)
전장의 발큐리아 3 - 1장 네임리스로(2)
전장의 발큐리아 3 - 1장 네임리스로(1)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