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계륵같은 게임이네요...;;;;;;
안하자니 아쉽고 하자니 그라운드 때문에 빡지고.....
사실 데모 해봤을때 이지 난이도라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존존스나 구스타프슨 둘다 그라운드는 잘 안하기에
오오~~ 타격 재밌다 하고 샀는데....
난이도 노멀로만 맞춰도 어째 대부분 그라운드 싸움이 되네요.
특히 테이크다운 방어나 페링은 격투게임 반격수준이라 저 같이 반사신경 느린 사람에게는 쥐약.... ㅜㅜ
r2키 누르고 움직이는 위빙도 뭔가 반응이 한박자씩 느리고. 파나챔 같은 위빙이 안되네요.
과거 프라이드와 K1이 흥할때도 K1을 더 좋아했던 사람인지라,
그라운드로 들어가면 짜증부터 나서 종료할때도 있고,
특히 카운터 먹혀서 한두방만 더 때리면 넉다운 될 것 같은데, 테이크다운 당해서 그라운드 들어가면 혈압 올라서 뒷목잡고 쓰러질 것 같음.
그라운드 싸움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참 재밌을것 같은 게임입니다.
커리어 모드 메인카드 까지는 올라갔는데, 더 이상은 못할 것 같네요.
너무 아쉽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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