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토익에 관한 개인적인생각..

[Flying Sheep]

가끔 토익을 언급하시는 분이 있는데
토익공식중에 예를 들어 where가 나오면 장소인건 다 알고 있습니다.
근데, 다시 되물어보는 경우도 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i dont know 등등..
이런식으로 답만 찾아서 들리는 단어 찍으면 정답인데 이게 LA느와르랑 무슨 상관인지..

개인적으로 게임을 하는데 필요한 영어는 원어에 가까운 구사라고 생각하는데,토익은 그냥 찍기만 배워서 잘찍어서 점수내면 돼니까 이게 문제라고 봅니다.
제 생각인데 앞으로의 영어시험은 번역본없이 미국 게임과 뉴욕타임즈를 가볍게 읽고 해석할 정도가 돼어야 하는 방향으로 가야할듯.. 그냥 영어생활능력 평가라고 해서 응시자를 미국으로 보내서 1달간 어떻게 생활하는지가 평가과제로 주면 대박일듯..

[컨저럭스렉스]

똑같은 토익점수라 해도 진짜 영어 실력이 되서 잘 받는 사람이 있고, 글쓴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걍 문제 푸는 법만 열심히 익혀서 잘 받는 사람이 있죠.

모든 사람이 후자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애초에 영어실력 충분히 되는데도 스펙상 토익 성적표가 어쨌든 필요해서 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파트에 따른 정석 풀이법이고 꼼수고 뭐고 필요 없이, 그냥 자기가 듣고 읽고 푸는거죠.

[디 오엑스]

외국가서 영어로 생활 하는 것이랑 토익 점수를 잘 받는다는 것은 의미가 틀립니다. 윗분 말씀대로 한국의 토익학원은 별에별 꼼수와 비법을 가지고 가르치죠. 이런 지식들은 어디까지나 이론일뿐 실전은 다른법이죠.

[무적콧수염]

매번 이야기하지만서도 토익점수가 절대적으로 영어실력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아니 못합니다.

[씨앤]

캐나다 10년 유학갔다온 친구가 토익인지 토플보고와서

뭔말인지 잘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물론 친구가 못나서 그럴수 있습니다 ㅡㅡ)

[마스터-아시아]

적어도 한국엔 그 후자가 많다는거죠.

[광란모드]

아직도 토익으로 영어평가 한다는게 웃긴다는;;-_-;; 한국 영어교육의 폐혜

[SuperduperMC]

하지만 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대부분 토익도 꽤나 잘나온다는거.
캐나다 10년 있던 친구도 못보던 문제라서 당황했겠지만, 다시 보면 다를껄요

[L.A 노이레]

토익 잘받아봐야 외국가면 외국인이랑 대화도 잘 못할지도 ... 그리고 토익같은데서 쓰이는 영어가 현지 미국에서 쓰이는 영어일지... 그대로 영어하면 아마 외국인이 비웃을지도 몰라요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말 교과서에 나오는데로 말하면 조낸 웃길듯

[맹랑한녀석]

ㅋㅋㅋㅋㅋㅋㅋ
토익은 비지니스영어에요 그래서 기업들이 채용할때 많이 보는거구요

토익으로 평가하는 곳은 기업이 대부분입니다 대학은 토플이나 텝스
GRE보구요

그리고 토익 어느정도 하면 영어의 기본구조 틀은 아는것이기 때문에
기본은 한다고 말할 수 있고요

[Umile]

얼마전에 토익만점에 영어울렁증가지신분 티비에나오던데...
정말 한국식영어교육의 폐해죠,단순히 성적으로만 쓰이는 영어교육...
정말영어잘하고 싶으신분은 짧더라도 외국갔다오는게 나음

[무적콧수염]

하나더 추가하자면 정말로 토익에서 나오는말을 거의다 알아듣고 정확하게 말로 구사할수있다면 영어권국가현지에서 사는데도 큰지장이없습니다. 다만 그렇게 하시는분들이 드물뿐이지요.

[무적콧수염]

그리고 게임소감올리는건 좋은데 자기가 뭘했고 토익점수가 어떻고 그만좀적읍시다. 여기가 자기소개 게시판도아니고

[칼리옹]

토익이 분명 찍기나 비법 신공이 존재하는건 사실인데요
그런게 통하는건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800넘길려면 찍기로 안되요.
공부하면서 중간에 단어를 많이 알게되다 보니 실용적이 부분도 무시할순 없습니다.

하지만 스피킹이....;;;;

[네로스타]

토익이 생활영어입니까. 비지니스 영어지;;; 뭘 새삼스레 이런 글까지 올라오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