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초에 1회차 소감 올렸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뒤에 곧바로 2회차 들어갔습니다.
셀세타 때에 한동안 쉬었다가 하니까 감을 잃은 게 생각나서
지금 안하면 나중에 포기할 것 같다, 란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리코타 트로피랑 스킬 풀강화 트로피, 나이트메어 클리어 3개 남아있었는데
1회차 때, 바싹 땡겨서 플레이한 덕분에 딜이 잘 안 들어가는 것빼곤
아이템이 부족해서 노가다뛰거나 그러진 않았던 것 같아요.
셀세타 때에는 캐릭터들 음성이 적은 게 아쉬웠는데
이스8에서는 아돌이 좀 길게 말해서 좋았어요 ㅎㅎ
그래도 좀 더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란 생각은 있었지만요.
(흄멜이 피를 다 깎은 뒤, 중독돼서 쓰러졌고
살아남은 아돌이 브레이브 차지로 막타 먹였습니다 ㅡㅡ;;)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캐릭터는 흄멜.
이 녀석, 액세서리하고 무기만 잘 세팅하면
보스 피를 절반 정도 줄여주더군요 ㄷㄷㄷ;;;;;;;
락샤는 이동할 때만 썼던 것 같고..........
사하드랑 리코타는 번갈아쓰긴 했지만요.
다나는 좀 애매한 성능이라 아쉬웠고....
아돌은 뭐 주인공이다보니.........ㅎㅎ
개인적으로 가장 어려웠던 트로피는 스킬 풀강화.
특히 리코타랑 사하드의 범위 공격스킬이 영 시원찮아서...
(회전공격하고 그물 스킬)
후반에 거목이 태고시대로 돌리려고 하는 시점에
고대종들 바싹 잡아당겨서 클리어하는 식으로 끝냈어요.
물론 스킬강화 액세서리는 필수로 달았고요.....
아쉬웠던 건, 코스튬하고 어태치가 적었다는 거....
2회차 넘어가면 더 추가되거나 그럴 줄 알았는데 그대로더군요.....
이건 좀 추가해주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낚시라던가 친밀도 올리기 등등............
페르소나4 더 골든이 생각난 것 같은데 기분 탓이겠죠.
거목에서 '그녀'와 만나기 직전에.
1회차할 때, 설마 다나가 합류하겠나....싶었는데................
다나가 눈물을 흘릴 때.
1회차 때에는 안 울었는데, 2회차 때엔 살짝 눈물을 흘렸어요.
게임하다가 운 건, 거의 몇년 만이라............
이걸로 5번째 플래티넘 달성 완료.
셀세타는 90%에서 스톱한 상태이지만,
어려운 트로피 3개를 1회차 때 달성했기 때문에
아마 클리어 파일 불러와서 다시 하지 않을까 싶어요.
다만, 언제 할진 모르겠지만요.
간만에 좋은 게임했습니다.
이스9는 개인사정 상, 플포를 구매할 여건이 되지 않아 못하지만
좋은 게임으로 나오길 바랍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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