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이스8 1회차 클리어했습니다. (강력 스포주의!)

[루니카™]

*비타버전 기준입니다.

지난 주였나, 열심히 달린 끝에 방금 전에 클리어했습니다.

일단 트로피는 3개 빼고 전부 땄습니다.

(리코타 트로피랑 나이트메어 트로피랑 스킬 올 맥스.)

아직 플래티넘 따지 못한 셀세타는 나이트메어 클리어랑

보스러시만 남아있는데, 이건 솔직히 엄두를 못 내겠고....

(셀세타는 보물, 재료찾기 트로피할 때 번아웃됐어요 ㅠㅠ)

이스8은 나이트메어 2회차를 돌리면 플래티넘 금방 딸 것 같네요 ㅎㅎ..

트로피 얘기는 여기까지하고. 게임은.....

초반에 지루했던 걸, 아돌과 다나의 의식 공유가 시작되면서 흡입력이 높아졌어요.

특히, 다나가 왜 현대에 다시 나타났는가, 어째서 아돌과 링크가 됐나..........

스포 안 보고, 자력으로  클리어하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 ㅠㅠㅠ;;;;;;;;;;;;;;;;;

그리고 저는 셀세타 때에는 bgm이 그렇게 좋았다고 느끼진 못했는데.

이스8은 선택의 방에서 흘러나오는 브금이랑, 아돌과 다나가 헤어질 때의 브금.

그 두 곡이 정말 좋았어요. (bgm 제목 아시는 분 계시려나요...............)

게임 인트로의 그 모습이...........에타니아가 멸망한 뒤에 혼자 남은 다나가

미래의 아돌을 믿고, 자신을 봉인한 그 모습이었군요......................

지금 이 글을 쓰다가 깨달았어요.

정말 오랜만에, 게임다운 게임을 했습니다.

기회가 될 진 모르겠지만 언젠가 이스9도 해보고 싶네요.

그럼 플래티넘 트로피 딴 다음에 다시 글 올릴게요 ㅎㅎㅎㅎㅎㅎㅎ

*아돌 대사가 생각보다 많아진 것 같아요. 아아(그래) 라던가.......

요격전에 가끔 나오는 대사라던가, 오케아노스나 선택의 방 보스 전투 직전에

대사 길게 말하는 거라던가..............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

[Kaltzkalintz]

클리어 축하드랴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루니카™]

그러나 나이트메어가 남아있습니다 ㅡㅡ;;;;;;;;;;;

[Kaltzkalintz]

이어하심 편할거에요 ㅋㅋ
힘내십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