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잘 부탁드립니다. 먼저 도쿄 게임쇼에서의 반응은 어떤가요?
사카모토씨: 반응은 꽤 좋네요. 언젠가 '용과 같이 극 3'이 오지 않을까 하는 것은 어느 정도 예상의 범위 내였다고는 생각합니다만, 미네가 주인공인 외전이라는 것은 상상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미네도 인기 캐릭터이기 때문에 조작할 수 있다는 것에서 '플레이하고 싶다'는 반응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부스를 간단하게 보기 쉽게 하고 시연대의 수를 늘린 것이 이번 전시인데, 방문객 분도 많아서 대수를 좀 늘려도 따라잡지 못했습니다.
--팬들의 기대는 그만큼 높다는 거죠.
사카모토씨 : 그렇습니다. 이번에 플레이하지 못한 분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게 '전국 체험회 같은 거 있어요?'라는 질문이거든요.
--그렇군요. 혹시 개최될 예정이 있나요?
사카모토씨 : 아직 모릅니다. 도쿄 게임쇼가 끝난 후에 어떻게 할까 하는 것을 매번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도쿄 게임쇼에 전력을 쏟고 있습니다.
도쿄 게임쇼는 일본의 손님이 메인이지만, 해외의 유저들도 체험회는 고대하고 있고, 북미나 유럽, 동남아시아 같은 지역의 팬으로부터도 '하고 싶다'는 소리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뭔가 접근을 하고 싶다고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때는 두 분 다 해외를 돌아다니시는 이미지인가요?
사카모토씨: 가능성은 있습니다. 단, 어떠한 이벤트와 세트로 하는 것이 좋은지 등 업데이트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해보고 싶은 분을 향해서, 어떻게 하게 하고, 어떻게 손에 넣기 쉽게 할까 하는 시책을 생각하지 않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 장소에 오면 언제든지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 같은 이미지입니다.
--"용과 같이 극 3'에서 가장 보고 싶은 곳은 어디일까요?
호리이씨: '용과 같이 극3'은 전체를 통해서, '그냥 리메이크로 하지 않는다'는 것이 대전제입니다. '용과 같이 3'은 하려면 지금도 플레이할 수 있는 타이틀입니다. 그냥 화려해지거나 추가 장면을 넣는 것만으로는 의미가 없기 때문에 크게 바꾸고 있습니다. 거기는 굉장히 고집하고 있네요.
단지, 스토리를 바꾼다는 것이 아니라, 이미 정보 공개하고 있는 「아사가오 라이프」를 포함해 새로운 컨텐츠를 넣거나 새로운 씬을 추가하거나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베이스는 '용과 같이 3'와 동일하지만 게임으로서는 전혀 다른 수준의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오키나와 맵에 대해 가르쳐 주세요.
호리이씨 : 오키나와는 크게 바꾸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만드는 것은 2025년이 아니라 2009년경 '용과 같이 3' 때의 오키나와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그것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 장점은 무너지지 않도록 하면서 최신 엔진으로 퀄리티가 높은 것으로 하고 있습니다.
'용과 같이3' 때는 상당히 담백한 부분이 있었고, 게임적으로는 좀 더 걷기 편해야 한다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런 부분은 제대로 리파인하고, 별로 사용하지 않는 곳은 컴팩트하게 하고, 사용하는 곳은 길을 늘리거나 하는 방식을 하고 있습니다.
사카모토씨: 모델 자체가 플레이스테이션 3 시대의 데이터이므로, 그것을 현행기로 다시 만든다는 의미에서는 거의 전부 다시 만들었습니다. 오키나와의 맵은 과거에 리메이크한 것도 없고, 그것을 사용한 것도 없기 때문에 꽤 힘들었습니다.
--새로운 플레이스팟에 대해 알려주시겠어요?
호리이 씨: 플레이스팟이라고 해야할 지는 모르겠지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아동 양호 시설 '아사가오'입니다.
거기에 '아사가오 라이프'라는 콘텐츠를 추가해서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요리를 할 수 있거나 트레일러에는 들어 있지 않았지만, 재봉틀을 하거나 아이의 숙제를 함께 봐주거나…하고 새로운 것을 많이 넣고 있습니다. 전체는 아직 보여드릴 수 없지만 굉장히 공을 들이고 있는 사이드 컨텐츠라 재미있는 부분입니다.
사카모토씨 : 정말 완전히 새롭습니다. 제로부터 만든 미니 게임으로, 상당히 거기에 쏟아붓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없었던 것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정말 신작 미니 게임집 같은 느낌입니다.
--아사가오 라이프는 어떤 콘텐츠인가요?
호리이씨 : 꾸준히 플레이하면 '아빠 레벨'이 올라갑니다. 처음에는 드래곤 카레밖에 만들 수 없지만, 드래곤 초밥을 만들 수 있게 된다든가. 아사가오 안에서도 여러 가지 사이클이 있습니다. '용과 같이 8'의 '쿵더쿵섬'은 아니지만 야채를 만들거나 여러 가지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사카모토씨 : 쿵더쿵섬은 "다른 게임이 들어 있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들었으니까요.
호리이씨 : 상점도 있고, 만든 야채를 팔거나, 요리를 아이들에게 먹이거나, 자신의 체력 회복에 사용하거나, 팔아서 돈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 돈으로 아사가오에다 좋은 허수아비나 농원에서 사용하는 비료를 사거나, 그러한 사이클이 도는 플레이가 되고 있기 때문에, 계속 아사가오만으로 놀 수 있습니다.
사카모토씨 : 쭉 아사가오에서 나오지 않는 것 같네요 (웃음)
--아이들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호리이씨 : 그 부분은 굉장히 정성스럽게 만들고 있고, 이번에 가장 열심히 한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아이들과 여러 가지 일을 하다 보면 점점 유대감이 싹트게 됩니다.
처음에는 고민을 알려주지 않는데, 유대감이 나오면 '사실 학교에서 이런 생각으로 고민한다'거나 '사실 나는 이런 꿈이 있는데, 나는 고아니까 돈을 들이기도 그러니까 포기한다'거나 그런 여러 가지를 아이들도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거기서 키류가 어떻게 할지. 그런 부모로서의 키류를 매우 정성스럽게 그리고 있기 때문에, 거기가 가장 봐줬으면 하는 포인트네요.
--'용과 같이 3'과 '용과 같이 극3'에서 결말이 다른 장면이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사카모토씨: 아직 아무 말도 할 수 없습니다. 다만, 플레이한 후에 '그런 것인가'라고 여러가지 상상을 부풀려 주었으면 합니다.
호리이씨 : 거기에 크고 작은 것은 있습니다. 원래 있던 용과 같이 3을 축으로 하고 있지만 부족했던 묘사를 더하거나 보완하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게다가 게임적으로 '여기서 전개를 바꾸는 것이 재미있다'거나 '이런 배틀을 일으키는 것이 재미있다'거나 '여기를 제대로 그리는 것이 반드시 좋아진다'는 그런 브러시 업을 많이 넣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것을 추가하기 위해서는 앞뒤를 바꿔야 하는 부분이 당연히 나옵니다. 크래시&빌드는 아니지만 새로운 것을 추가할 뿐만 아니라 원래 있던 것을 바꾼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신선함이 있죠. '용과 같이 3'은 지금도 가지고 놀 수 있는 소프트이기 때문에 차이가 없으면 극3을 내는 의미가 없습니다. 게임으로서의 퀄리티가 올라가고 있는 것도 그렇지만, 신규 씬이나 캐스트의 변경도 포함해 신선미가 없으면 재미없으니까요. 신작에 가까운 형태로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어서 '용과 같이 3외전'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중요 포인트는 어디일까요?
호리이씨: 본 작품에서 소중히 하고 있는 컨셉은, 미네가 주인공이기 때문에 "미네다움을 내고 싶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키류는 정의감으로 싸우고 어려운 사람을 돕는 캐릭터이지만, 미네는 그렇지 않습니다.
고쿠도의 남자로 고독이나 광기를 품은 캐릭터이기 때문에 일부러 남을 돕지 않을 수도 있고, 도움을 청하면 돕는 면도 있을 수도 있죠. 그러한 그만의 장점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도록, 미네다움을 의식해 개발을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미네다움이라고 하면, 미네의 독백 장면에서 시작하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호리이씨: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용과 같이' 시리즈에서 독백하고 있는 것은 미네뿐입니다. 다른 주인공은 거의 독백하지 않기 때문에 '용과 같이 3외전'은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한다기보다는 미네 자신의 마음속을 독백으로 많이 담고 있습니다. 미네 자신이 자문자답한다는 스토리네요.
자신을 찾는 것은 아니지만, 미네가 절망해 가는 가운데, 자신이 찾고 있던 것이 고쿠도의 세계에 있는가 하는 것이 축이 되고 있습니다. 칸다나 다른 캐릭터도 관련되어 있습니다만, 미네가 자신을 마주하는 이야기이므로, 그 부분이 매우 새롭네요.
사카모토씨 :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큰 다크 스토리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는, 고쿠도나 前 고쿠도가 다른 사람을 돕거나,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것 같은 이야기였지만, 미네의 경우는 정말로 점점 다크한 방향으로 타락해갑니다. 어떤 삶의 방식을 선택할 것인가 하는 점에서, 시리즈 중에서도 이야기의 톤이 굉장히 다크하게 되어 있는 것이 신선할지도 모르겠네요.
--게임 시스템에 대한 질문입니다. 무난하게 표준적인 시스템으로 만들어 스토리를 즐겼으면 하는 의도가 있는 것일까요?
호리이씨 : 미네를 주인공으로 한 플레이어블한 외전으로서 내세우고 있어, '용과 같이 극2' 때의 마지마 편과는 다릅니다.
외전에 부끄럽지 않은 작품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어드벤처에서 갈 수 있는 곳은 거의 갈 수 있습니다. 지금의 '용과 같이'는 스토리를 즐길 뿐만 아니라 서브 스토리나 달성 목록을 포함해 여러 가지를 하다 보면 캐릭터가 성장하고 스토리도 나아가는 게임 디자인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도 그 근본은 넣고 싶었고, 잘 들어가 있네요.
사카모토씨: 조작감으로 말해도, 액션이 엄청나게 어렵다고 하는 것은 아니고, 처음 만진 사람도 움직여서 기분 좋다고 느껴지는 부분을 바탕으로 두고 있습니다. 미네라고 해서 갑자기 이상한 조작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초보자도 놀기 쉽다는 점이 바탕에 있네요.
--볼륨은 어느 정도일까요?
사카모토씨: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면 대략 10시간 정도, 서브 스토리나 서브 컨텐츠를 하면 20시간 정도는 보통으로 즐길 수 있는 볼륨이라고 생각합니다. '용과 같이 7외전'이나 '용과 같이 8외전'도 만들었는데, '용과 같이 7외전'이 콤팩트하고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좋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참고해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덤 수준이 아니네요.
--'극 2'의 마지마 편과는 전혀 다른 수준이라는 말씀이시군요.
호리이씨 : 많이 다르네요. 마지마 편은 어드벤처에서 여러 가지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이번에는 서브 스토리도 있습니다. 비유하자면, '용과 같이'라는 도시락에 들어 있는 반찬은는 대체로 들어 있기 때문에 즐기기 쉬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시연 버전에서 '프린트 서클'을 체험했을 때 '혼자 촬영하다'라는 항목이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같이 촬영할 수 있는 캐릭터가 있을까요?
호리이씨 : 있습니다. 도쿄 게임 쇼의 시연 버전이면 키류와도 찍을 수 있습니다만, 키류의 경우 하루카를 호출하여 찍을 수 있습니다. 그 이외의 미니 게임에서도 부를 수 있는 것은 몇 가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부를 수 있는 것도 하루카만이 아니고, 미네도 누군가를 부를 수 있습니다.
--그건 스토리상에서 합류하는 캐릭터인가요?
호리이씨: 「용과 같이 3외전」에서는 칸다나 다이고라고 하는 고쿠도의 인간 관계 속에서 어떻게 성립되어 갈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 스토리가 되어 있습니다. 필연적으로 등장인물도 고쿠도 관계의 인물이 많아지네요. 키류처럼 일반인이 다양하게 나와서 예능이 풍부하다는 느낌은 아니에요.
--그렇다는 것은 칸다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까?
호리이씨: 일어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그건 자신의 눈으로 확인해줘! (웃음)
사카모토씨: 일단 말해 두겠습니다만, 미네와 칸다의 세트만이 전부인 것은 아니니까요(웃음)
--트레일러에 등장하는 새로운 캐릭터인 이카리 신페이도 궁금했습니다.
사카모토씨 : 트레일러에 나오는 캐릭터는 정말 개성적이고, 모두 나쁜 놈이에요. 그 안에서 미네가 어떻게 될 지에 대한 이야기네요.
호리이씨: 「이쪽이 먼저인가 저쪽이 먼저인가」, 「다음에 출세하는 것은 누구인가?」라고 하는 고쿠도 안에서의 출세가 축이 되기 때문에. 다들 중요한 캐릭터네요.
--「칸다 카리스마 프로젝트」에 대해 알려 주시겠습니까?
호리이씨 : 굉장히 중요한 콘텐츠로, 칸다의 평판을 대신 올려주는 미션 같은 이미지입니다. 칸다가 인간 쓰레기니까 칸다 대신 미네가 엉덩이 닦기로 여러 가지 일을 하는 것입니다.
사카모토씨: 대화의 내용이 너무 가혹하다(웃음)
호리이씨: 요컨대 엉덩이 닦기 프로젝트입니다만(웃음). 그 안에서 여러가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 나오는 가운데, 미네가 일반인들을 어떻게 돕는지, 여러 사람들을 마주하고 가는가 하는 부분에서, 미네 자신의 새로운 일면이 보입니다.
그것을 해내면 해낼수록 칸다의 평판이 오르고, 평판이 오르면 칸다의 기분이 좋아져 풍속에 데려가 줍니다(웃음). 「내 평판이 엉망진창이 되어버릴까봐」라고 해서, 그 풍속의 대합실에서 드라마가 시작됩니다. 그러한 사이클 느낌이기 때문에 칸다 카리스마 프로젝트가 하나의 축이 되고 있는 부분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저들에게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호리이씨 : 2 in 1로 이득이며, 「용과 같이 3 외전」은 매우 매력적인 타이틀이 되고 있습니다. '용과 같이 극3' 쪽도 '용과 같이 3'을 플레이할 수 있는 와중에 '극'을 내는 의의나 의미를 생각하면서 만들고 있기 때문에 신작만큼이나 재미있게 되어 있습니다. 꼭 손에 들고 즐겨주셨으면 좋겠어요.
사카모토씨:놀라운 요소가 있거나, 놀기 쉬워지거나, 이런 시도 요소가 있다고 생각되는 것을 굉장히 심고 있습니다.
순수하게 굉장히 재미있고, 드라마도 굉장히 짜릿하다는, 지금의 용과 같이 스튜디오가 내는 타이틀로 인지해 주시면 후회하지 않는 체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팬분들도 그렇지만 '최신작이니까 용과 같이 스튜디오 게임을 해볼까' 하는 사람에게도 빠져드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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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 추가 스토리 메인이 10시간이면 나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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