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커 펀치 시니어 개발자 드류 해리슨, 블루스카이에서 찰리 커크를 조롱
반응은 즉각적이고 격렬했다. 정치 성향을 막론하고 게이머들은 해당 게시물을 비난했으며, 보수 진영은 이를 게임 업계 내 독성 문화의 증거라고 주장했고 다른 이들은 무모하고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맹비난했다. 24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소니는 해리슨이 프로젝트에서 제외되었음을 확인했다.
해리슨은 자신의 해고에 대해 반발하며 “100배 더 강하게” 똑같이 행동하겠다고 주장했다.
드류 해리슨, 찰리 커크 사망 축하 후 서커 펀치 해고에 대한 논평
하지만 소니와 서커 펀치는 해당 선임 개발자를 신속히 해고했음에도 대중에게는 침묵을 지켰다. 그 침묵 자체가 논란이 되었다.
서커 펀치의 드류 해리슨 관련 성명
서커 펀치의 공동 창립자이자 스튜디오 책임자인 브라이언 플레밍은 인터뷰에서 드류 해리슨이 해고되었음을 확인하고 명확한 비난의 뜻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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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밍은 “드류는 더 이상 우리 직원이 아닙니다”라며 “누군가의 살인을 축하하거나 가볍게 여기는 행위는 우리 스튜디오의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며, 우리는 이러한 행동은 단호히 규탄합니다. 이 정도가 우리 스튜디오의 입장이며, 현재 우리가 서 있는 위치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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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언뜻 보면 비판처럼 보인다. 하지만 표현 자체가 의문을 자아냈다. 플레밍은 “이러한(kind of)”이나 “이 정도(sort of)” 같은 수식어로 반복적으로 발언을 완화했는데, 분명한 입장을 표명해야 할 상황에서 이는 이상한 선택이었다. 변호사가 검토한 공식 성명을 기대했던 팬들에게는 망설이는 듯한, 즉흥적으로 만든 듯한 어조로 들렸다.
왜 일주일이 걸렸을까?
어색한 표현보다 더 눈에 띄는 건 타이밍이다. 소니는 해리슨의 해고를 거의 즉시 확인했지만, 서커 펀치 자체는 며칠 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 침묵 속에서 게이머들은 '고스트 오브 요테이'의 모든 트레일러와 게시물 댓글란을 점령하며 책임을 요구했다.
이 게임의 최신 트레일러는 현재 유튜브에서 ‘좋아요’ 2만 개에 ‘싫어요’ 5만 6천 개라는 충격적인 비율을 기록 중이다.
2025년 9월 19일 오후 10시 7분 기준 《고스트 오브 요테이》 트레일러의 싫어요 비율 – 유튜브, 플레이스테이션
일주일 간의 압박 끝에야 스튜디오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 지연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서커 펀치가 원칙에 따라 행동했는지, 아니면 분노한 청중들에게 궁지에 몰린 후에야 입을 열었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좌우 양측의 불매운동
이번 사태가 독특한 점은 서커 펀치가 이제 좌우 양측으로부터 불매운동 요구에 직면했다는 것이다.
블루스카이 진보파, <고스트 오브 요테이>의 보이콧을 촉구 – X, @MasterOfTheTDS
우파 진영에서는 개발사가 정치적 폭력을 공개적으로 조롱한 것 자체에 격분하며 해당 스튜디오가 유해한 문화를 품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좌파 진영에서는 해리슨이 해고된 사실 자체에 분노하며, 이를 소위 우익 비평가들에 대한 굴복으로 규정하고 소니 게임 보이콧을 선언하고 있다.
양 진영 모두 격분한 이례적인 상황 속에서 게임 자체가 중간에 끼어든 셈이다.
더 큰 그림
서커 펀치의 뒤늦고 어색한 비난은 현대 게임 업계가 얼마나 위태로워졌는지 여실히 드러낸다. 직원 한 명의 게시물이 수백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위협하는 불길로 번질 수 있다. 스튜디오가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하지 않으면 사방에서 신뢰를 잃을 위험에 처한다.
거의 일주일을 기다린 끝에 — 게다가 이상하게 주저하는 어조로 성명을 발표하면서 — Sucker Punch는 오히려 경영진에 대한 의구심만 키웠을 수 있다. '고스트 오브 요테이'가 이 소동을 극복할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미 피해는 발생했으며 양측 모두 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이라는 점이다.
서커 펀치가 드류 해리슨의 발언을 실제로 규탄한 것에 놀랐나요? 그들의 규탄이 진심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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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게임계도 최대한 어그로 안끌리려고 바짝 엎드려있는데 눈치없는 pc충 한마리가 장사를 떠나서 회사 미래를 그냥 없애버리려하는데 빨리 쳐내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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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작성자분 게시글이 정말 투명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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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게시판에서는 뭐라고 떠들어도 상관없음 아니 그런데 그걸 왜 회사 이름을 걸고 떠드는지.. 정말 생각없는 짓거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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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아무짓도 안했으면 그냥 흘러갔을텐데... ㅄ 한 마리 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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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의 글로 쓴다 - 본인 이름과 회사의 이름을 걸고 글을 쓴다 이 차이도 구분 못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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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도 그렇지만 MAGA 가 진짜 골때리잖아...국회의사당도 떄려부신적이 있으니... 기업 입장에선 혹시라도 회사에 처 들어오면 어쩌나 하는 고민도 해야할테니... | 25.09.22 09: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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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게임계도 최대한 어그로 안끌리려고 바짝 엎드려있는데 눈치없는 pc충 한마리가 장사를 떠나서 회사 미래를 그냥 없애버리려하는데 빨리 쳐내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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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게시판에서는 뭐라고 떠들어도 상관없음 아니 그런데 그걸 왜 회사 이름을 걸고 떠드는지.. 정말 생각없는 짓거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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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아무짓도 안했으면 그냥 흘러갔을텐데... ㅄ 한 마리 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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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작성자분 게시글이 정말 투명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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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좌우를 떠나서 사람이 암살을 당했는데 바로 밑에 댓글만 봐도 잘뒤진거?? 진짜 이해가 안가네요 저런말을 하고 싶나? 아.... | 25.09.21 22: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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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솔까 걍 파란일베인듯 | 25.09.22 23: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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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3449983033
- 익명의 글로 쓴다 - 본인 이름과 회사의 이름을 걸고 글을 쓴다 이 차이도 구분 못하는 건가.... | 25.09.21 19: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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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걸 추모할 이유가 없죠.전광훈같은 넘이더만 | 25.09.21 19: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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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야 자유긴 한데 회사 이름 달고 논란이 될 만한 말은 하지 말아야하는게 아닐지... | 25.09.21 21: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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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을 조롱하는 거야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누군가가 전광훈을 회사 이름 달린 상태로 조롱하면 그땐 문제가 생기는 거임... | 25.09.21 22: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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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쓰 기록 다 갈아치우고 흥행 돌풍 일으킬거라 장담합니다 | 25.09.21 19: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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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유망한 우파 사상가가 불행하게 죽었다라… | 25.09.21 19: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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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양반은 우파도아니고 걍 ㄸㄹㅇ | 25.09.21 19: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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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께서 전미에 조기 게양을 명령할 정도의 영향력을 가진 젊은 우파 논객의 정점이었는데 유망했다고 봐야죠.. | 25.09.21 19: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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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떠나서 그가 해왔던 발언들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그 발언들에 대해서 자신은 동의하는지, 그가 옳은 이야기를 하는지 시시비비를 가려보세요. 그 후 그가 정말로 전미에 조기 게양을 명령할 정도의 사람인지 아니면 이 상황 자체가 어처구니가 없는 일인지 분별해보세요. 저는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 25.09.21 23: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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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유가드
그럼요 시진핑 김정은 편을 들어야지 | 25.09.22 18: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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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기사 글 보면 출처랍시고 가져오는게 "아스몬골드의 논평" ㅇㅈㄹ임 | 25.09.21 19: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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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가 어떻고 이전에 고인조롱 부터다 정상인이 아닌건 맞는거 같은데? | 25.09.22 03: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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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조롱은 아니다싶지만 빠는애들에게도 한마디 해야지? | 25.09.22 04: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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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에게 할말은 아니지만 자업자득이지.그러게 평소에잘하지 | 25.09.22 04: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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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는 아니고 김용호나 강용석,성재기정도로 해줄게 | 25.09.22 09: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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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는 아니고 김어준 정도가 딱 적당할듯? | 25.09.22 11: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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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도 진짜 투명하넹 ㅋㅋ | 25.09.22 11: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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