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제작 한정' 쌍검 종결 무기군
현재 쌍검은 범용 쌍검을 뺀 속성 쌍검은 모두 [MR 황제금 시리즈]가 압도적 성능입니다만
대략 400종이 되는 맘타로트 무기 중 '황제금 쌍검 5종'을 노려야하는 심한 운 요소가 있고
명적룡 무기를 획득할 수 있는 무페토 - 지바는 무기 획득의 운 요소가 비교적 적지만
맘타로트와 똑같이 불특정 기간동안 열렸다가 닫히는 걸 반복하기에 시간에 영향을 받습니다.
즉, 종결 무기를 확실히 얻을 수 있다는 보장이 없으니 제작 쌍검 중 쓸 수 있는 걸 나열해보죠.
[불속성 무기군]
1.참룡쌍인 에탄젤
장점: 높은 흰예리도와 무난한 공격력
단점: 10레어도 무기와 비교해도 낮은 속성치와 낮은 잠재력
장단점이 명확한 무기로 낮은 속성치로 인해서 회심격 효율이 잘 나오지않는데다가
12 레어도의 무기이기에 고유룩이라서 커스텀 강화의 잠재력도 낮고 파츠 강화도 못 합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후술]
2.만악룡의 열조II
장점: 에탄젤과 비교해봐도 높은 공격력과 속성치 커스텀 강화의 잠재력
단점: 자체 파예리라서 흰예리로 쓰려면 까다로움,커스텀 강화 전까지 매우 뼈 아픈 회심률 -20%..
기본적으로 사용한다면 파예리도 운용이나 스킬 '장인','칼날연마' 혹은 카이저 3세트를 사용한 '달인의 재주'가 필수입니다.
하지만 에탄젤과 마찬가지로 진짜 문제는 명적룡 무기에 비해서도 성능이 너무 낮습니다. 이건 물속성 무기군도 비슷하지만
화속성 무기들은 특히나 심각해서 식칼이 없어서 커터칼로 요리를 한다 수준.. 뭐 어쩝니까 없으면 이것들이라도 써야죠.
[물속성 무기군]
1.예리어 세이버+
장점: 공격력을 제외한 자체적으로 달린 보예리도와 높은 속성치, 무기에 달린 '칼날연마'도 충분한 가산점
단점: 스킬 '장인'의 효과를 못 받으며 낮은 공격력을 커버하기위해서 반드시 보라색 예리도 유지가 필수,고유룩이라..(이하생략)
또,이벤트 퀘스트를 통한 재료 파밍이 필수라서 지금은 몰라도 나중엔 쉽게 구할 수 있을 지 불명
이벤트 티켓으로 만들 수 있는 무기입니다. 하지만 기존 물속성 무기군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좋은 성능으로 나온 그 무기!
특이한 점은 무기에 '칼날연마'가 달렸으며 자체 보예리도를 선보입니다. 세팅 범용성이 뛰어나기도 해서 제작 쌍검 중 좋은 물속성 쌍검입니다.
2.슈람 글러브II
장점: 준수한 공격력과 속성치,커스텀 잠재력도 높음,제작 난이도가 매우 낮음
단점: 기본 파예리도라서 이걸 감안하고 쓰거나 흰예리도 운용에 스킬 '장인,칼날연마'가 강제됨
초반부터 후반까지 쓸 수 있는 물속성 쌍검이나 파예리라는 단점이 발목을 심하게 잡은 아쉬운 무기입니다.
물론 그냥 파예리도를 감안하고 써도 문제까진 없지만 명적룡 무기랑 비교해서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기회가 된다면 명적룡 무기 중 불과 물속성만큼은 필수로 구해두시는 게 좋습니다.
[얼음속성 무기군]
1.브란 해체트II
제작 쌍검 중 유일하게 무페토가 나올 때까지 왕좌를 지켜낸 명예의 무기입니다.
공격력,예리도,속성치,커스텀 강화의 잠재력,여유로운 장식주 슬롯,제작 난이도까지 단점이 단 한가지도 없습니다.
유일한 단점은 2기단 당했다는 것 뿐... 하지만 이건 파츠 강화를 위한 도움닫기였으니..
MR 황제금 시리즈가 나오기전까지도 명적룡 무기들과 어깨를 견주었던 무기 중 하나입니다.
[번개속성 무기군]
1.카가치의 오오마타II
장점: 빠른 제작 난이도,자체 보예리도와 커스텀 강화를 통한 잠재력이 뛰어남
단점: 하지만 완벽한 상위호환 무기가 나타나버려서.. 그래도 땜빵용으론 쓸만합니다.
아이스본 초기에 빠르게 제작이 가능하며 파츠 강화의 잠자력과 기본 보라색 예리도는 특히나 좋습니다.
물론 종결이라기엔 이후에 나올 '귀신투권[옥살]'이 명적룡 무기도 이기는 괴물이라서 이 무기를 만들어 쓴다면
마스터랭크 키린을 잡고 만드는 쌍뢰옥검[기린아]을 굳이 만들지않고 이걸로 때웠다 갈아타는 용도입니다.
2.쌍뢰옥검[기린아]
장점: 매우 높은 속성치와 흰예리도
단점: 결코 높다고 못하는 공격력과 아래의 무기때문에...OTL
아이스본 초창기 브란과 같이 쌍검을 캐리한 명검입니다만..
11레어도의 한계와 무페토 - 지바의 등장..까지는 비등한 성능을 보여줬습니다만..
'격양 라잔'과 함께 추가된 '귀신투권[옥살]'으로 인해 브란보다 일찍 전성기가 끝난 무기입니다.
3.귀신투권[옥살]
장점: 높은 공격력과 넓은 보예리도 거기에 회심률 15%까지 가진 기존 제작 무기들의 명백한 상위호환
단점: 낮은 속성치...지만 워낙 깡뎀이 높아서 딱히 티가 나지도 않는 단점 굳이 다른 걸 뽑자면 높은 제작 난이도
격양 라잔 소재의 무기로 위의 둘과 대충 비교해봐도 명백하게 강합니다.
심지어 명적룡 무기와 비슷한 평가를 받던 기린아[쌍뢰옥검]을 따위로 만들어버릴 스펙이니 말이 필요없죠.
커스텀의 경우 실버솔만 아니라 용문 5세트와 조합해도 매우 강력하기에 속성의 문제지 성능은 브란보다 위에 있습니다.
단, MR 황제금 시리즈가 곧 이어 나온지라 최대의 전성기를 누리진못했네요.
물론 황제금 무기가 없다면 무조건 이걸 만들어 쓰라고 추천할 정도로 좋은 무기입니다.
그리고 아래에 나올 몬헌 월드 - 아이스본 최대의 비운의 무기랑 비교한다면 애는 행운아입니다.
[용속성 무기군]
1.데스로우[사죄]
장점: 긴 흰예리도와 높은 회심률로 세팅의 편의성이 매우 뛰어남
단점: 낮은 공격력과 애매한 속성치로 인해서 데미지를 높히려면 그만큼 공격 스킬에 투자가 필요
자체 회심률이 20%에 긴 흰예리도가 특징인 쌍검입니다.단, 기린아와 같은 공격력이지만 속성치가 훨씬 낮다는 게 흠..
그래도 커스텀 강화시 30%라는 높은 회심률로 왠만한 무기들보다 스킬 선택지 폭이 넓은 좋은 무기임에는 틀림없습니다.
2.낭아쌍조[혈옥]
장점: 긴 보예리도에 높은 공격력,덤으로 귀인화시 암기가 나오는 기믹까지!!
단점: 위의 데스로우와 비교해도 낮은 속성치와 제작 난이도.. 그리고 태어난 시기가 너무나도 잘못됨
일단 무기 자체만 본다면 속성치가 낮다는 걸 감안해도 좋은 무기입니다.
근데 진오우거 아종 등장 후 바로 무페토 - 지바의 예고 그리고 신규 무기가 각 속성별로 나온다는 소식이 퍼지고
애초에 사용이 적었던 용속성 무기에 또 새로운 무기가 나오는데 굳이 대영맥옥 써가며 강화할 필요가 없어서 버려진 비운의 쌍검이죠.
그래도 데스로우랑만 비교를 한다면 밀리는 점이 전혀 없고 오히려 회심률 100% 전제를 깔면 우위를 점합니다.
단,'인도의 땅 역전 진오우거 아종'의 고유 소재를 사용해서 제작이 MR 100 넘어간다는 점이 매우 심각한 단점이죠... 에휴..
귀신투권[옥살]과 비슷하게 용문 5세트와 조합해서 사용해도 꽤나 괜찮은 시너지를 보여줍니다.
[범용성 무기군]
기본적으로 쌍검은 속성 > 깡뎀이란 건 모두들 알고 계실겁니다.
단, 세팅이 까다롭거나 일부 속성 약점이 없는(혹은 제한되는) 경우나 속성 세팅이 힘든 경우 씁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쇄광의 쌍섬'만 모두를 멸하는 네르기간테,진오우거 아종한테 쓰이는 정도의 무기군입니다.
1.네스루아세파II,궁성쌍기[구성]
엔딩 직후에 쓸 수 있는 범용 쌍검입니다. EX 카이저 3세트와 무격주를 필수로 사용하고 쓰는 게 보통이며
속성 세팅을 하기 힘들 때 만들어서 쓰는 일종의 발판 개념의 무기들이지요. 단, 궁정쌍기는 격투대회가 필수이고
네스루아세파II가 제작 난이도,커스텀 강화 시점이 빨라서 보통 이걸 씁니다. 궁정쌍기는 룩 보고 쓰는 용도나 다름 없습니다.
그래도 앞서 말했듯이 데미지 측면에선 속성보다 밀리고 범용 무기군에 한정 지어도 쇄광의 쌍섬한테도 밀립니다.
여담으로 '모두를 멸하는 네르기간테 소재의 무기'도 있지만 애마저도 쇄광의 쌍섬에 밀리는데다가 MR 100가 조건이란 건
굳이 그걸 만들 시기에 대영맥옥으로 '방어구 강화 한계돌파'를 먼저 하고 쇄광의 쌍섬을 만들러가는 게 더 나은 선택지라는 게.. OTL
2.쇄광의 쌍섬
보예리도가 짧다는 걸 제외하면 모든 게 기존 범용 쌍검의 상위호환으로
EX 카이저와 같은 소재를 사용하는 방어구 '브라키움'을 조합해서 이 무기와 사용하는 게 보편적입니다.
제작 시기보다는 제작 난이도가 발목을 잡긴합니다만.. MR 100을 찍어야하는 어느 무기랑 비교하면 이 정도야..
보통 모두를 멸하는 네르기간테나 진오우거 아종한테 잘 쓰이는 쌍검으로 명백한 제작 종결이자 범용 종결 쌍검이죠.
추가) 잔멸의 발톱[귀]
수정해서 올리는 잔멸의 발톱[귀]입니다. 댓글로 질문하는 분이 계서서 답글을 남기긴했는데
그래도 쌍검 범용 종결이였던 무기이자 초기부터 많은 도움이 된 무기라서 추가해서 올려봅니다.
장점: 바다와 같이 긴 흰예리도와 높은 깡뎀
단점: 낮은 속성치로 인해서 [회심격 속성],[진 회심격 속성]과의 궁합은 안 좋음 그리고 장비들의 파워 인플레이션..
확실하게 말하자면 잔멸의 발톱[귀]는 절대 안 좋은 무기가 아닙니다. 지금도 충분히 현역으로 쓸 수 있죠.
단, 쇄광의 쌍섬,귀신투권[옥살]이 각 분야에서 완벽한 상위호환으로 등장함에 따라서 상대적 평가를 받게 된 것인데
쇄광의 쌍섬은 공격력이 더 높은데다가 보예리도까지 갖춰서 명백하게 화력이 더 강합니다.
그래도 잔멸의 발톱[귀]의 긴 예리도라는 메리트로 차별점을 뒀을 수도 있겠지만 안타깝게도
귀신투권[옥살]이 이 자리마저 가져가 실질적으로 공격력/예리도 양쪽의 장점이 각각 하위호환으로 변해버렸죠.
(귀신투권이 예리도 자체는 더 짧으나 육질 튕김이 거의 없다는 점, 장인 스킬을 쓸 수 있다는 점 등도 고려했습니다.)
그러면 남은 건 용속성이라는 특징 하나인데 아쉽게도 너무 낮은 속성치로 [회심격 속성],[진 회심격 속성]의
효과를 제대로 받을 수 없다는 단점과 같은 용속성 쌍검인 낭아쌍조[혈옥]의 경우 속성치는 꽤나 낮게 책정되었지만
보예리도의 속성 보정까지 생각하면 적어도 잔멸보다야 속성 커스텀에선 메리트가 있기에 명백한 우위라고 보긴 힘든거죠.
요약하면 '범용 깡딜로 가기엔 상위호환이 있고 속성 특화로 가기엔 무기 스펙이 나쁘다'로 정리됩니다.
물론 예리도를 통한 편의성만큼은 여전하고 좋은 무기인 건 변함이 없어서 그냥 쓰셔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2. 쌍검이 챙겨야하는 스킬들
다른 근접 무기랑 다르지않게 쌍검도 기본 토대는 똑같습니다.
다만 제 개인적인 사족을 붙여서 스킬에 대해 애기를 나눠보죠.
A.필수 스킬
[약점특효]
근/원거리 상관없이 일부의 경우를 제외하면 공통적으로 가장 높은 범용성을 자랑하는 스킬입니다.
특히나 몬스터 헌터의 전투 시스템과 일맥상통하는 스킬이고 스킬 레벨 대비 효과도 매우 뛰어납니다.
[간파]
회심률(크리티컬 발생률)을 올리는 스킬로 월드에서 용기사가 나온 이후로 지금까지 계속 쓰이는 스킬입니다.
정확히는 이 스킬 자체가 강하다기보다는 회심률과 호환되는 스킬들이 너무 사기적으로 좋다라는 게 더 큽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스킬렙이 중요한 게 아닌 '회심률'이 중요한겁니다.
간파와 약점특효만 회심률을 올리는 게 아니며 회심률 100% 이후로는 더 이상의 메리트는 없기에
위의 두 스킬을 올리는 게 주가 아닌 회심률 100%를 찍는데에 중점에 두고 스킬 투자를 하셔야합니다.
[슈퍼회심]
위의 약점특효,간파와 매우 좋은 시너지를 내는 스킬 중 하나입니다.과거엔 채용을 미뤄두는 경향이 있었지만
아이스본에선 장식주 슬롯이 많아서 대부분 챙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네.. 여유가 된다면요.
띄울 수 있는 스킬이 매우 한정적이거나 다른 스킬을 우선시한다면 위의 둘보다는 먼저 빼는 게 보통입니다.
그래도 현 아이스본 장비들이 슈퍼회심이 달렸거나 장식주 슬롯이 널널해서 대부분의 경우 챙기는 게 가능합니다.
[속성 공격 강화 스킬]
불/물/번개/얼음/용속성 강화 스킬로 보통 쌍검과 활은 6렙까지 챙기는 게 보편적인 지식입니다.
단, 이는 상승의 메커니즘을 모를 때 애기고 좀 더 자세하게 따지면 3렙의 효율이 좋을 때도 많습니다.
일단 스킬의 공통점은 3렙까지는 고정 속성치를 최대 100 올려주고
4렙부터는 기본 속성치에 1.05배를 한 뒤 뒤에 고정 속성치 100을 상승시켜줍니다.
이 때 1.05배라는 게 큰 함정으로 속성치가 250일 경우 상승하는 고정 속성치를 뺀 상승치는 고작 10입니다.
6렙에선 1.2배로 상승하지만 이것도 250기준 고정치를 빼면 상승치 50으로 레벨대비 매우 미약한 상승치죠.
속성치가 500보다 낮다면 4~6렙 구간은 1~3렙 구간보다 효율이 떨어집니다.
이 때 회심격[속성]이 있다면 500이 아니더라도 다른 공격 스킬보다는 효율이 높아지지만
회심격[속성]이 없거나 속성치가 지나치게 낮은 경우
속성 공격 강화를 3렙에서 6렙 올리기보다 차라리 다른 공격 스킬에 투자하는 선택지도 결코 나쁘지않습니다.
3렙이면 다른 내성 스킬들의 최대 레벨이며 슬롯 하나 더 확보해서 공격 4렙이나 장식주 칸만 된다면 도전자 3렙도 가능하니까요.
B.활용도가 높은 스킬
[런너]
쌍검 필수 스킬로 애기가 나올 때 높은 확률로 언급되는 스킬입니다.
정작 필수라고 불릴만한 수준의 스킬은 아닙니다. 편의성 스킬로 귀인화 운영에 도움은 준다는 사실은 사실이나
귀인화의 유지가 곧 DPS 상승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귀인화가 없다면 귀인강화 상태의 공격으로 DPS를 메꿀 수 있는데
극단적인 예시로 쌍검 TA 영상들을 보면 모두 강주약만으로 일반적인 수렵의 속도를 뛰어넘죠.(즉 손이 중요하다는 애기입니다.)
커스텀에서 런너의 사용은 보통 3가지 경우로 나뉘는데
런너 2렙 + 강주약 : 최대 효율, 지속 스태미나 소비 감소치는 50%보다 좀 더 낮지만 강주약에 붙은 체술 효과도 받습니다.
런너 2렙 + 버섯 애호가 3렙: 추가 스킬을 띄워야하지만 위와 동등한 효과에 기타 공격,방어력 버프도 쓸 수 있습니다.
런너 3렙: 지속 스태미나 소비 감소치 50%를 받습니다. 이 상태로 강주약을 쓰면 체술 효과는 받지만 지속 스태미나 감소량은 50% 그대로 입니다.
보통 위의 세가지 경우 중 한가지를 채용하거나 추가로 체술을 더 쓰는 등 어디까지나 취향에 해당되는 스킬입니다.
그리고 보통 이걸 띄우기 위해서 슈퍼회심과 속성 공격 강화 스킬을 저울질하죠.
[회피성능,회피거리 UP]
굳이 쌍검만 아니라 대다수의 무기 중에서 쓸만한 스킬입니다.
회피성능은 구르기의 무적프레임을 늘려주는 스킬,회피거리 UP 말 그래도 구르기의 거리를 늘려줍니다.
회피거리 UP의 경우 네로미에르나 발하자크의 광역 브레스를 피할 때 주로 이용됩니다.
최근에는 용문 5세트를 끼면 회피성능 3렙이 기본이라서 채용률이 매우 높죠.
[공격과 도전자]
비슷한 스킬이라서 묶어서 설명합니다.
공격은 렙별로 공격력이 올라가는 스킬로 보통 간파보다 뒷 순위로 밀립니다.
단,공격 4렙에 회심률 5% 보너스가 붙어서 쓰기에 따라선 단순히 간파를 챙기는 것보다 효율이 좋을 때도 있습니다.
도전자는 몬스터의 분노시에만 발동하는 스킬로
상승치는 공격과 비슷하지만 1렙부터 회심률 5% 보너스 5렙에는 10% 보너스가 붙으며
극의 스킬이 존재해서 7렙시 공격력 28과 회심률 20% 보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스본에선 몬스터의 분노가 매우 잦고 길어서 채용률이 약점특효 수준으로 올랐지만 단점도 있는데
비분노시 적용이 안된다는 점에서 흔히 벽쿵 후 프리딜에선 적용이 안됩니다.(그 밖에 비분노시 함정을 썻다던가,아니면 분노가 없다던가)
그래서 단순하게 공격을 대신 쓰거나 공격과 병행해서 쓰는 등의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스킬 레벨을 조절하는 것도 좋습니다.
C. 명적룡 방어구(용문각인 세트)와 조합하는 스킬들
[힘의 해방]
주로 용문세트 효과와 병행 사용하거나 EX 카이저에 딸려오는 걸 씁니다.
효과는 몬스터 조우 후 5분 지속 혹은 HP의 180을 손실했을 때 발동 2분간 회심률과 스태미나 경감률 효과를 받습니다.
회심률의 경우 1렙당 10%씩 상승하며 스태미나 경감률은 2렙까진 30% 3렙부터는 50% 경감합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스태미나 경감률인데 이건 고정/지속 스태미나 소비를 합쳐서 취급합니다.
즉, 1렙부터 발동해도 체술 3렙과 런너 2렙정도의 스태미나 경감효과를 받고 이는 다른 스킬과 강주약과도 중첩됩니다.
그래도 계산식이 단순 합산이 아니라 복잡해서 최대 경감률까지 효과가 올라가지는 않지만요.
보통 명적룡 소재의 용문세트와 조합하면 시너지가 좋은데 공격시 도트딜을 받아 발동이 빨라져서 입니다.
또, 쿨타임이 있다는 애기도 있지만 쿨타임은 없습니다. 그저 다시 조건 채우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렇게 느껴지는거에요.
[앙심]
힘의 해방과 마찬가지로 용문세트가 나온 이후로 재평가를 받은 스킬입니다.
효과는 심플하게도 HP 게이지에 빨간 부분이 있다면 스킬렙에 상응하는 공격력 상승입니다.
조건이 까다롭지만 스킬렙 대비 올라가는 공격력 상승치가 다른 스킬보다 특히 높습니다.
단, 회복커강을 할 경우 상시 발동은 되지만 정작 공격 대부분에 적용이 안되는데
이는 적용의 순서가 꼬여서이므로 말하면 괜히 기니 그냥 풀 HP 혹은 빨간 부분이 없을 때
용문의 도트딜보다 회복량이 많아 제대로 적용이 안된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실제 수렵시 헛방이 생겨서 적용시간은 길지만 몬스터의 대경직시
난무 2회 공격 횟수 총 32회 중 20회 시점 혹은 대경직 직후 바로 난무를 했을 때 히트 수가 20회에 근접하면
중간에 용문세트의 2번째 효과 HP 회복으로 앙심이 씹히는 경우도 꽤 됩니다.(회복 중 도트딜은 회복량에서 빠집니다.)
그 밖에 [전화위복],[돌파구],[슬링어 장전 수 UP] 등의 스킬도 도움이 됩니다.
D. 시리즈 스킬
[달인의 재주]
테오 소재의 카이저 방어구 3세트로 발동하며 EX 카이저랑 중첩되도 상관 없습니다.
효과는 회심 발동시 예리도 소비를 무효로 하는 스킬로 현재 대부분의 근접 무기가 이 스킬을 사용하며 쌍검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 시리즈 스킬과 약점특효,간파,슈퍼회심은 모두 일맥상통하며 보통 보예리도,흰예리도가 짧은 무기를 쓸 때 이걸 사용합니다.
[회심격 속성],[진 회심격 속성]
쌍검과 활의 필수 스킬이며 회심시 속성 데미지의 보정을 올려주는 스킬입니다.
역시 회심,약특과 일맥상통하는 스킬로 [달인의 재주]와는 다르게 슈퍼회심과는 딱히 연관은 없습니다.
방어구 시리즈는 [회심격-속성-]은 이베르카나 소재의 EX 라비나 시리즈로 2세트가 갖춰지면 효과가 발동합니다.
[진 회심격 속성]은 현재는 은화룡 소재의 실버솔 시리즈에서 4세트로 발동이 가능하며 중첩은 불가능합니다.
스킬을 둘 다 띄울 경우 높은 쪽인 [진 회심격 속성]만 적용되며 [회심격 속성]은 적용되지않습니다.
[스태미나 한계돌파]
안쟈나프 원종과 아종 그리고 PS4 한정 콜라보 장비인 바누크 시리즈에 2세트를 조합해서 발동합니다.
방어구 시리즈가 달라도 2세트만 갖춰지면 효과가 발동하며 효과는 스태미나 최대치가 200이 됩니다.
단, 스태미나를 200으로 만드려면 식사 후에 별도로 휴대식량 등의 아이템으로 최대치를 상승시켜줘야하죠.
위의 두 스킬과는 다르게 DPS와는 관계없이 그저 편의성만을 위한 시리즈 스킬입니다.
3. 제작 쌍검 커스텀
통-체,초-체,도전자II 등의 장식주는 최대한 사용하지않는 선에서 소개하겠습니다.
MR 70 이전의 커스텀들
라비나 4세트를 사용한 [회심격 + 얼음연성] 커스텀
라비나 4세트를 활용한 커스텀으로 팔의 장비는 EX 카이저 암 알파나 디노발드 아종 방어구로 대체가 가능합니다.
예리도 보정 스킬이 없기에 예리도 자체가 긴무기나 예리도 깍이는 걸 감안해도 높은 스탯의 무기랑 조합해서 씁니다.
아이스본에서는 꽤나 빠르게 맞출 수 있음에도 매우 높은 장식주 난이도로 인해서 추천은 잘 안하는 조합이며
특히 이베르카나 4세트 시리즈 스킬인 [얼음연성]이 쌍검의 수렵 방식과 살짝 안 맞는 게 문제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발도 상태로 잘 하면 잘 할수록 정작 이 스킬이 발동되는 게 줄어드는 기이한 현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예리도 관련 스킬이 없어서 사용할 수 있는 무기의 종류가 제한되는 단점과 장식주 난이도는 에휴..
여기에 4세트 특유에 한쪽으로 쏠리는 속성 내성도 무시하지 못 합니다. 그래도 얼음연성을 통한 데미지 하나는 출중합니다.
EX 카이저,라비나 조합의 [달인의 재주] + [회심격] 커스텀
보편적으로 추천되는 커스텀 중 하나이며 예리도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회심격]으로 데미지를 올리는 커스텀입니다.
다만, MR 황제금 무기가 나오면서 라비나 세트 자체가 채택되지않게 되었고 MR 황제금이 없으면 쓰는 그저그런 방어구로 전락..
하긴했는데 진지하게 말해서 말해서 방어구에 달린 스킬들이 하나같이 쓸모가 없어서 오히려 버려진 게 너무나 당연합니다.
EX 카이저,바누크 조합의 [달인의 재주] + [스태미나 한계돌파] 커스텀 *PS4 한정*
호라이즌 콜라보 퀘스트 클리어로 얻는 바누크 시리즈를 조합해서 편의성을 증대시킨 커스텀입니다.
화력은 위의 두 커스텀보다 밀리지만 스태미나 신경을 안 쓰고 싸우고 싶다면 해볼만한 커스텀으로 꽤나 마이너한 조합이죠.
그나마 MR 황제금 시리즈의 추가로 편의성을 위주의 세팅을 쓰고 싶다면 고려해볼만한 커스텀이기도 합니다.
엔딩 후 MR 24 때 수주 가능한 콜라보 이벤트 퀘에서만 나오는 재료를 얻고 제작 가능합니다.
위의 세가지 커스텀은 통-체,초-체가 2개 이상 있다면 슈퍼회심 3렙까지 띄울 수 있습니다.
모든 검사들의 교복 카키카카얀 커스텀
아이스본 초기부터 알려진 교복 세트로 인도의 땅에서 '얀가루루가'를 조우 후 재료를 수집해서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속성을 높히는 게 아닌 보라색 예리도를 최대한 활용 할 경우에만 쓴다고 볼 정도로 쌍검 입장에선 마이너한 조합이고
EX 가루루가 그리브가 좋은거지 이 커스텀이 쌍검한테 좋다는 건 아닙니다. 일종의 기념적인 커스텀이라 넣어봤습니다.
MR 70 이후의 커스텀
그나마 정상적인 [진 회심격 속성] 실버솔 4세트
MR 70 이후에는 드디어 '은화룡 리오레우스'를 잡을 수 있게 됩니다. 남은 한파츠는 자유롭게~~
여기서 보통이라면 육산호 지대의 레벨이 높아야하지만 현재 이벤트 퀘스트 중 은화룡 수렵이 있어서
은화룡 소재 자체는 MR 70 때 쉽게 파밍 가능하지만 인도의 땅 육산호 지대의 채집 소재도 들어가서 결국 가야하긴합니다...
라비나 시리즈와 비교해서 슈퍼회심을 자체적으로 갖고 있어 세팅의 폭이 나쁘지는 않지만..
역시 슬렁어 장전 수 UP라던가 풍압 내성이라던가 딱히 없어도 되는 스킬을 같이 들고와서 참..
여기에 4세트 강제다 보니 속성 내성도 말이 아닌데 키린,네로미에르한테 죽기 너무나도 좋습니다.
예리도 관련 스킬이 없어서 사용 무기도 제한된다는 점에 문제가 없진않지만
그걸 커스텀 강화로 높아진 속성치와 [진 회심격 속성]으로 커버하는 커스텀입니다.
황제금 등장 이전까지 속성 쌍검 커스텀의 한 축을 담당했지만 이후 용문 5세트 + 황제금에게 자리를 내주었죠.
물론 위의 두가지가 없다면 아직도 현역으로 쓸 수 '밖에' 없는 방어구입니다.
화속성,번개속성 한정 실버솔 커스텀
화속성의 경우 실버솔 알파를 이용하면 호석과 장식주를 바꿔 커스텀을 짤 수 있고
번개속성은 EX 키린 롱 암을 이용해서 방어구와 장식주로 속성 강화를 올리고 호석으로 간파를 올려서 씁니다.
다만 생각보다 유의미한 차이는 아니니 그냥 무시하고 실버솔 베타에 장식주만 바꿔서 돌려쓰셔도 무방합니다.
참고로 MR 70이라고 굳이 실버솔을 강제로 쓸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만들 수 있는 게 MR 70이라는 의미니까요.
브라키디오스 특수개체와 라잔 특수개체
인도의 땅의 모든 지대를 개방하면 특별임므로 만날 수 있는 두 특수개체
사납게 터지는 브라키디오스와 격양 라잔을 수렵하고 만드는 방어구는 특히나 좋은 성능으로
위의 실버솔,카이저 조합에도 궁합이 좋습니다. 약점 상성도 같을 정도로요. 에휴...
사납게 터지는 브라키디오스의 경우
위의 화속성 세팅보다 도전자가 1렙 증가
격양 라잔의 경우
다리에 체력증강 3렙이 붙어서 체력증강 관련 장식주가 필요없음
그리고 현 범용 쌍검 종결 커스텀 카브카카브 커스텀
실질적으로 브라키 특개는 이 커스텀을 위해서 꼭 잡아야합니다.
범용 쌍검 종결 커스텀으로 공격을 빼서 내성 관련 장식주를 쓴다면 생존성 챙기는 것도 쉬운 커스텀입니다.
또 용문 5세트를 안 쓰는 황제금 커스텀도 대부분 이 커스텀을 채용하는 일이 잦은 편입니다.
범용 쌍검 종결이기도 한 쇄광의 쌍섬도 만들 수도 있어서 일거양득인 셈이죠.
단점은 무기군 설명에도 언급한 제작 난이도가 높음인데 브라키 특개와 라잔 특개 모두 명적룡 등장 이후 마랭 맘타 전에 나온...
즉, 현 엔드 컨텐츠에 가장 가까운 두마리입니다. 그래서 역전이 아님에도 높은 공격력을 자랑해서 퀘 수주한다고 그냥 가면 고생만 합니다.
물론 몬스터헌터란 게임 특성상 절대 못 잡는다는 아니지만 장비 제작에 들어가는 물욕소재 파밍도 해야하고
커스텀 강화를 위해서 인도의 땅 지대레벨도 높히며 마랭 100까지 목적을 둬야하기에 다른 걸 먼저하고 잡아도 되죠.
어차피 마랭 맘타와 무페토 - 지바와는 다르게 언제든지 잡을 수 있으니 여유를 갖고 편할 때 잡으러가면 됩니다.
다음 시간에는 마참내 명적룡 무페토 - 지바와 마스터 랭크 난휘룡 맘타로트 관련해서 글을 써보겠습니다.
근데 내일 아침이면 무페토 - 지바가 닫히네요.... 아... 음.... 다시 돌아오겄죠!! 그리고 마랭 맘타가 열리므로 모두 가챠 전 기도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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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식주 여유가 된다면 불속성 쌍검은 죄악: 클라임(오도가론 원종소재) 무기를 해방시켜서 쓰는것도 꽤 좋은 선택이 됩니다. 비교적 여유로운 흰예리, 높은속성치, 10레어라서 커강 슬롯도 여유로운편, 높은 기본 회심율을 갖고 있어서 슬롯 없다는걸 감안해도 상당히 쓸만했네요. 물론 해방-체력주가 없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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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용은 본문처럼 임계 브라키 무기한테 밀리고 속성으론 용문 5세트와 조합해서 쓰면 좋겠지만 이 경우 속성은 덤인 경우라.. 무엇보다 찡오 아종 무기가 보예리도의 속성 보정덕에 속성빨 좀 더 받는다는 특징도 있어서요. | 20.05.22 01: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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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잔멸은 죽발하 전용세팅으로만 쓰고 있네요. 용속 어중간하게 먹고 지루하게 쳐야하기 때문에 깡뎀높고 흰예리 긴 잔멸이 적합함. | 20.05.22 03: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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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용문 5세트와 조합해서 깡뎀을 최대로 높히는 방법도 같은 기초공에 흰예리도 포함해서 타수도 비슷한데 회심률도 높은 귀신투권[옥살]이 우위인지라 윗분말처럼 용속성 약점에 예리도를 전혀 신경쓰고 싶지않고 용문 5세트를 쓸 경우 채택하는 정도의 무기가 되었네요. | 20.05.22 05: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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