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르미닛에서 어그로를 끄는 기준은 소리와 함께 캐릭터가 몹과 얼마나 가까이 있냐입니다.
어떤 공격이든 캐릭터가 근처에 있는 순간 공격이라 인식하고 근처에 있는 몹들은 모두 증원을 시도 하는 메커니즘 일겁니다.
여기서 공격 범위는 즉 어그로 범위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면 380mm, 궤도 네이팜 등 광역 스트라타젬들은 많은 수를 죽이기도 하지만 큰범위를 어그로를 끈다는 말도 됩니다.
그리고 증원 시간은 폭격시간보다 길게 유지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그로가 끌린 상태라면 이 스트라타젬들은 몹 소환술이나 다름없는 역할인거죠.
그럼 반대로 공격은 하나 캐릭터가 근처에 없다면? 몹은 공격을 받아 움직이기는 하겠지만 근처에 캐릭터가 없어 증원을 하지 않습니다.
샌드백처럼 맞기만 하는거죠.
이걸 실험 해보자면 아주 멀리서 유탄 같은걸로 공격해보면 몬스터는 맞기만 할 뿐 추가적인 행동을 하지는 않습니다.
이걸 아는 자와 모르는 자가 쉽게 하는 자와 어렵게 하는 자로 나뉘는거죠.
다른 종족도 어그로의 기준이 조금 다를 수는 있으나 거의 동일 합니다.
"그래서 길게 말하지 말고 결론만 말하자면, 증원이 시작됐으면 거기 앉아서 공격할 생각하지말고 던질거 던져놓고 뒤로 빠지면 됩니다."
자 그러면 최상급 둥지로 진입할 때는 어떻할까요?
380mm..? 스탑 걍 앞에 단타 스젬만 가지고 앞에 막고 있는 차저나 타이탄만 죽이도록 던져놓고 뒤로 한번 빠집니다.
그리고 들어가서 붙는 몹만 정리하고 무조껀 달리면서 둥지만 파괴 합니다.
그러다 증원이 시작된다? 둥지가 얼마 안남았으면 살살 빠지면서 파괴 많이 남았다면 한번 뒤로 빠져서 어그로 빼고 다시 정리 하면 됩니다.
이제 고인물이 되시면 일부러 증원을 일으키면서 적당히 본인이 재미있는 난이도를 스스로 만들 수 있습니다.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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