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일본 유튜버의 오메가 멀티플레이 관련 의견인데 은근 공감가네요

[하나코둘코삼코넷코]

1. 오메가가 추가되면서 세간에서 도중이탈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음

1페나 2페에서 아군이 수레타면 최종 스테이지까지 못 갈거라 생각하고 이탈하는 헌터가 여기저기 있다고 함

“시간을 절약하고 싶어” “어짜피 여기서 수레 탈 정도면 막페까지 가더라도 못깸“

어떤 느낌인지는 십분 이해하지만 걸리는 시간은 끽해야 10분 정도고 나머지 파티원들을 위해서라도 서로 존중하면서 같이 즐기는게 어떰?

2. 구조신호 받을 때 수동수락 거를 수 있게 해주면 안되나?

이미 장비도 다 모았고 룰루랄라 놀러가려고 클릭했다가 그대로 수동에 낚여버리는거 불편한데 거를 수 있는 법 없으려나?

2페에서 수레타서 기회 1번 남았더라도 깬 경우가 있기도 하고 장비 모으는데 그닥 혈안이 된 것도 아니고 해서(짜피 상시니까) 그냥저냥 하고 있네요

저도 초반에는 뭣같은 난이도에 엄청 열받아가지고 이걸 어케 깨란거야 지금 죽으면 어짜피 시간낭비잖아 그랬던 적이 있는데 요리조리 잘 도망다니는 파티원(본인포함)들을 보다보면 웃기기도 하고 이젠 일반은 패턴 감 잡아가지고 무난하게 깨기도 하고 해서 그냥 관성적으로 하는 느낌이네요

[지국천]

1. 은 월아본 부터 있던 문제긴 해서.. 월아본에선 한자리 나가면 다시 들어갈 수 없게 되버리는 문제가 있었는데 와일즈에선 횟수에 제한이 없던거같더라구요.

그래서 더 그러는거같네요. 물론 저는 퀘가 실패할거같다고 탈주하진 않습니다;;

2. 이건 극공감입니다.

[하나코둘코삼코넷코]

기다려도 수락 안해주는 경우가 대다수라서 더 꺼리게 되더군요

[지국천]

맞습니다. 퀘스트 참가설정이 매우 디테일해지다보니 본인이 수동설정을 해놨는지 까먹는 경우도 있는건지..

[pomni]

이것도 사정 꽤나 좋게생각해준거 같아요
기본적으로 남을 불러서 같이 한다는거는 내가 초대라는걸 하는거에 타인이 호의든뭐든 응해서 들어와준다는것인데

자기집 현관이든 집안이든 정리는해놓고 사람불러야죠
한 번은 실수할순 있을수도 있겠지만
2 번 이상되면 타인우습게 생각하는거라고 생각해요

[헌터 멜브]

일본에서도 오메가가 난리군요...수동도 검색 조건에 넣어놓으면 좋을텐데 ㅎㅎ

[pomni]

2는 제발좀 걸러지게 했음좋겠습니다
무슨지능으로 저 기능이 필터가 안되게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제이Lee]

지금 시대가 플스2 몬헌 시절도 아니고 2025년입니다.
파티 검색창 / 수락 설정창 같은 기초, 기본 UI시스템은 구축했어야죠.

제가 오메가 50회 잡고 본 캐릭은 봉인,
부캐릭으로 호석 노가다 하는데 9성 몹들은 거의 다 "수동 승인'입니다.
이게 지금 와일즈가 만든 현실입니다.

차라리 라썬브 때 랜덤 참여가 훨씬 나을 정도입니다.

[제이Lee]

가장 수레 탈 일이 드물고, 극딜을 넣을 수 있는 몹이 알슈입니다.
수 백 마리 잡다 보니 렙업+호석 파밍은 알슈가 여전히 최고라 생각합니다.

써드의 진오우거, 월드의 네르기간테 만큼이나
만듦새가 뛰어난 몹이 알슈베르도라 고 생각합니다.

근데 공방 참여를 하려고 하면 방 10개 중에 5~6개는 수동 승인이라
무지성으로 누르다 보면 계속 기다려야 하는 병맛 타임이 발생합니다.
이건 진짜 고쳐야 돼요.

호석 파밍 할 거면 도도블랑고 잡으라고?
아..... 버립니다. 꺼져라 도도블랑고
수렵의 의미 조차 느끼지 못하는 개쓰레기 몹.

[catastro]

수동수락 부분은 저도 처음엔 서포터 헌터 1명과 저 포함 지인들 해서 3명 이렇게 4명 파티 하려고
어쩔수 없이 수동수락으로 해놓았다가 처음엔 신경안썼는데 하다보니 계속 켜둬서 다른 유저분들 들어오려고 하는거보고
요즘엔 구조신호 해서 서포터 들어오면 바로 끄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건 귀찮아도 모집 열었던 입장에선 서포터만 받을거면 바로 구조신호 취소를 눌러주는게 매너라곤 생각합니다.
그렇게 오래걸리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이런저런 버프템 먹으면서도 할수 있는 행동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