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범인인 저격당한 스파이는 살아는 있다는데 이게 후속작을 암시할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스텝롤 부분에서 수행 끝난 마요이가 찾아올거라는 하루미의 말이 더 후속작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
초반부터 코코네의 과거를 뿌려주는데 이건 괜히 넣었나 싶을 정도지만
역전재판을 3DS로 처음 하는 사람들을 위하나 싶을 정도로
초반에 답을 다 던져줍니다.
에피 1,2야 시작부터 범인을 보여줬죠.
특히 에피2는 소개영상을 안보여줬다면 그레이트구미(...)의 반전이 기억에 남을텐데
워낙 변태스러운 범인의 모습이 인상적이라 반전이고 뭐고 대체 뭐가뭔지 모르게 마무리된 기분이었습니다.
만담은 재미있었네요 음.
에피3은 초반쯤에 소거법으로 범인이 나오고
에피4-5는 범인의 정체가 초반부터 봐오던 그 사람라는것때문에,
그리고 그 본인은 이미 고인이라느점이 먹먹해지게 만드는건 있었지만
대체로 전부를 구할 수 있을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했습니다.
포스넘치게 '사무소에서 떨어져 있겠다'는 오도로키는 게임 초반의 그 느낌에 비해 생각보다 너무 싱거웠다는점은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