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쳐 본편에서도 궨트를 하기 위해서 레어카드를 찾아 산넘고 물건너 이리저리 대륙을 들쑤시고 다녔던 게롤트처럼 궨트를 할려면 우선 카드가 필요하죠.
운빨↗망겜하스스톤처럼 뽑기의 개념이 있어 초반부에 없는 카드를 뽑을수 있고 제작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역시 운빨이니 열심히 노가다 해서 카드제작을 위한 재료들을 모아봅시다.
처음 덱을 선택하면 기존의 4개의 기본덱이 나옵니다. 각 진영별로 능력도 다 다른데 기본적인능력은 북부왕국을 제외하고 본편이랑 같습니다.
북부왕국은 이길때마다 카드를 뽑는게 벨런스상 오버파워였는지 골드카드의 공격력이 2올라가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각진영의 군주들인 폴테스트, 에레딘, 프란테스카, 크래치 등등의 특수능력들이 다양한 방향으로 전술을 짜도록 바뀌었는데 예를들어 폴테스트의 경우 내 일반유닛을 하나 복사합니다. 버프걸린 유닛을 하나더 복사하면 필드압박이 엄청나죠.
새로운 덱을 짜면 위와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카드덱은 총 26장부터 40장까지 선택할수 있고 실버카드는 최대 6장, 골드카드는 최대 4장까지 집어넣을 수 있습니다.
본편처럼 영웅카드의 능력이 다른 모든것을 압도했지만 여기서는 능력에 따라 알맞게 덱을 짜는게 중요합니다.
AI 게임 화면
처음 시작시 손패에는 10장의 카드와 1개의 진영전용 군주카드로 시작합니다. 본편과 같이 3장의 카드를 다시 봅을 수 있고 그냥 바로 시작할수도 있습니다.
시작은 똑같습니다. 서로 카드를 한장씩 내며 턴을 이어가고 나중에 총 공격력이 쎈 쪽이 이기는 방식.
다만 본편에서는 날씨와 특수카드(연소)만 상대의 필드에 영향을 미치지만 이번 게임에서는 상대의 필드에 영향을 미치는 카드들이 잔뜩 늘어났고 이 카드들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는데 따라 승패가 좌우됩니다. 위쪽에 제비포션처럼 갑작스럽게 8공격력 추가하고 그걸 폴테스트가 복사한뒤에 골드카드로 만들어 버리면 상대는 공격할 수단을 상실하는 콤보를 낼수도 있죠
아슬아슬하게 승리^^
평가 :
기존의 위쳐에서 궨트 즐겁게 즐기셨다면 이번 퀜트 역시 정말 최고의 선물이 될것 같습니다. 카드게임에 대해 별로 흥미가 없지만 위쳐 시리즈 자체를 사랑하시는 분들도 중간중간 등장하는 텍스트를 읽어보시면 예전 위쳐를 즐겼던 재미가 살아날것 같습니다.
가격에 대해서 어떤 정책을 펼칠지 모르지만 아마 부분유료화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도 케롤트, 예니퍼, 트리스, 시리 등 수많은 캐릭터들과 함께 앞으로 얼마나 많이 업데이트 될지는 모르지만 충분히 기대해도 될 게임은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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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겜이나 이거나 특정 덱만들려면 시간과 돈들어야 되는게 문제죠. 그나마 다행인점은 오크통 1개에서 4장은 자동으로 뽑아지고 1당은 3장의 카드 중 1장을 선택하는 방식이라서 중복으로 나오는 건 최소화할 수 있네요 | 16.11.16 14: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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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의견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나중에 회사로 평가보낼때 이 의견 써놓을려고 해요 | 16.11.16 14: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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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어 고치기엔 무리가 있을 듯 하고, 스킨 형식으로라도 판매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 16.11.16 2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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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본 게임은 무료이거나 싼가격에 판매할거 같네요. 게임 안에 유료결제 시스템이 있어서 너무 과금으로 몰아부치면 그만큼 반발로 심하니 씨프레 애들도 생각이 있으면 타협하겠죠 | 16.11.16 14:1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