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라오어 파트2를 보고 있으면 진짜 대단한점

[느와르입니다.]

15일 뒤면 라오어 파트2가 출시 5년 차를 맞이합니다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만, 여전히 회자되고 있는 점에서 이 작품이 가진 영향력은 분명합니다

미디어 매체 역사상 고자본 투입에 작품성이 짙은 작품 중에서
유일하게 충분한 수익을 낸 작품이라는 점은 대단한 성과라고 할 수 있져

애초에 영화 업계에서는 이런 고자본 투자를 쉽게 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적당한 작품성에 대중성을 많이 고려한 작품을 선택하죠 (예를 들자면 블레이드러너2049,듄시리즈,최근엔 미키17정도 겠네요)

텐트폴급 제작비를 들이면서까지 손해가 뻔한 작품에 투자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OTT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조금 다른 양상이 있었습니다.
OTT 플랫폼들이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감행하고 있을 시기에 나온 작품들이 있져

대표적으로 마틴 스코세지 감독의 작품들이 있습니다.
아이리쉬맨과 플라워 킬링 문 이 그 예인데, 각각 약 1억 5천만 달러와 2억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되었습니다.

감상하실 때 정말 이 정도 제작비가 들었나? 하는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딥하게 들어가서 알아보면 충분히 그만한 제작비가 나올 만한 영화입니다.
두 작품 모두 매우 작품성이 짙고, 긴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죠.

평론가들로부터는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흥행 면에서는 제작비조차 회수하지 못했습니다.
이게 현실이긴하죠 

그래서 현재까지 미디어 매체 역사상 고자본이 투입 되면서도 작품성이 짙고,동시에 충분한 수익을 낸 작품으로는

라오어 파트2 가 유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뭐 어느정도는 라오어라는 IP의 후광이 전혀 없었다고는 말못하겠지만
초기 400만장이 없었다고 해도 장기간 플랜으로서는 확실히 수익을 낼 작품이져 거기다가 IP를 확실히 다른 매체로 까지 확장시켯구요
거기다가 독점작으로서 무려 4년10개월정도 있었던거 까지 감안하면..
 

[hyunwe]

와 너티독에 한국인 직원도 있네

[느와르입니다.]

모르셨나요? 너티독에 앨리 디자인 하신 아티스트 이소아님 계신거
반박을 못하면 사람을 공격한다 할줄아는게 그거밖에 없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