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스포) 저지먼트 엔딩을 봤는데 좀 답답하네요.

[maguros]

엔딩 보고 게시판 와서 다른분들 글 보는데 사와무새 얘기가 많네요. 저도 느낀게 그렇습니다...

물론 주인공의 심리가 게이머와 늘 같을수는 없겠지만 답답한게 좀 심합니다.

작년 가을부터 용과같이 제로 부터 7편까지 쭉 달린 사람인데 용5 엔딩 만큼이나 답답함이 밀려왔네요.

원래 촘촘한 스토리가 강점인 시리즈는 아니지만

그래도 좀....

차관이 갑자기 반성하며 감방가는것도 이해가 안가고....13년만에 아들이 깨어났는데 최소 무기징역 각오하고 자수를 하다니....

차라리 열린결말이 나을수도 있었을거라고 봅니다.

어차피 후속작이 나와도 다신 안나올만한 사람들 같은데...

개인적으로 총평을 한다면 딱 80점 주겠습니다.

용시리즈와 전작 포함해서 딱 평균정도...

여러가지 나아진 부분도 있고 그런데 여전히 게이머를 불편하게하고 번거롭게 하는건 여전하네요.

[C-9]

저도 차관 부분이 좀…

미투한 여자 같은 경운 반성하거나 처벌받는 장면도 안 나오는데

피해자쪽 연출은 너무 가혹해요.

[aimyon]

공안나오는 부분부터 왠지 질질끄는 스토리에 초반중반까진 스토리가 좀 흥미롭게 진행됐는데 야가미가 너무 사와센세 죽음쪽으로 감정이입을 시키다보니 오히려 몰입이 더 안됐네요…
솔까 스토리는 전작이 더 낫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물론 이번작도 훌륭했지만 조금은 아쉽다는…

[진 우주닌자]

항상 정부쪽이랑 관련이 있다 보니까 식상한 부분도 크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