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와선생 드립이 질린다고 하시는분들 많은데
사와선생이 갈등의 기준점이라 그럴수밖에 없음
왕따가해자를 법이외의 심판으로 응징하는 사람들에게는
자신들이 생각하는 정당성을 열심히 주장하지만 결국 사와선생같은 희생자가 생겼음
그래서 쿠와나도 자기의 정의를 말하다가도 사와선생 죽음을 얘기하면 말을 못이어나가는거
왜냐면 자기가 주장하는 정의의 약점이 되는것이기떄문에
그래서 사와선생의 위치가 처음에도 그렇게 나오는거임
동급생이 왕따당할때 가장 적극적으로 나섰던 유일한 학생
왕따당하다 자살시도한 동급생의 병문안을 엄마가 오지 말라고 할때까지 갔던 유일한 학생
제자가 왕따를 당하는 사실을 폭로 하려고 했던 유일한 선생
외압때문에 법정에서 거짓을 말한걸 마음에 담고 후회하며 살아가는 선생
이게임에서 왕따에 관련된 사람들중
가장 선한사람이 사와선생이었음
하지만 가장 어이없게 희생당한 사람이 사와선생
이렇게 희생된 사와선생의 일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게 야가미이고
가장 빡쳐할수밖에 없는게 야가미임
아무리 쿠와나가 정의를 강조해봐야 사와선생 드립한방이면 무력화가 되는거임
그러니 야가미가 쿠와나나 다른 인물과 무슨 말만하면 사와선생얘기가 나올수밖에 없는건데
이걸 이해를 해야함...
지나친 드립이 아님...
(IP보기클릭)118.220.***.***
그렇긴 한데 중반부터 계속 똑같은 레파토리 반복이라 논리가 잘못되었다기 보다는 플레이어들이 피로감을 느꼈다는 게 문제라고 봅니다.
(IP보기클릭)121.166.***.***
용과같이 제로에서 마지마가 마코토를 언급하는 딱 그정도였으면 더 빛이 나지 않았을까 합니다. 사와선생하고 마코토가 죄없고 선량한 희생자 포지션 매치가 동일하지요
(IP보기클릭)118.218.***.***
제목이 너무 스포 같아요.. “이사람이”라고 고치셔야 할듯..
(IP보기클릭)39.7.***.***
13년전 사건에 본격적으로 개입하는 계기로도 활용하고 작중 말하는 쿠와나와 충돌하는 정의의 반례로도 활용하는데 작중 두가지 역활을 한 캐릭터로 수행하려니 너무 일찍 많이 나옴.그래서 현재 말하는 ㅇㅇ무새가 되버림. 사건개입의 계기는 다른캐릭터의 서사로 두고 실제로 혼란함을 느끼다가 쿠와나와의 충돌에 대한 장치로서는 12장쯤에서 서사로 했으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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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스포 같아요.. “이사람이”라고 고치셔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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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긴 한데 중반부터 계속 똑같은 레파토리 반복이라 논리가 잘못되었다기 보다는 플레이어들이 피로감을 느꼈다는 게 문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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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도 이해가 가지만 이분 댓글도 상당히 공감가네요. 플레이어 피로감이 중요한거 같아요. | 21.10.08 04: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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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전 사건에 본격적으로 개입하는 계기로도 활용하고 작중 말하는 쿠와나와 충돌하는 정의의 반례로도 활용하는데 작중 두가지 역활을 한 캐릭터로 수행하려니 너무 일찍 많이 나옴.그래서 현재 말하는 ㅇㅇ무새가 되버림. 사건개입의 계기는 다른캐릭터의 서사로 두고 실제로 혼란함을 느끼다가 쿠와나와의 충돌에 대한 장치로서는 12장쯤에서 서사로 했으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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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같이 제로에서 마지마가 마코토를 언급하는 딱 그정도였으면 더 빛이 나지 않았을까 합니다. 사와선생하고 마코토가 죄없고 선량한 희생자 포지션 매치가 동일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