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차 엔딩봤네요. 이거 보니까 5개 엔딩 중 3개가 일반루트고 1개가 진루트 같습니다.
1회차 어제 끝내고 방금 다른 엔딩 봤는데 컷신은 새로운거 30~40퍼정도로 다른 회차겜에 비해 양이 많습니다.
제가 탄 루트 한정일 수 있겠지만 1회차 좀 지루한 구간은 스킵하는 등 약간의 편의성도 눈에 띄긴 합니다.
여러모로 진상 알아가는 재미가 꿀잼이고 새로운 보스도 나오고 못가던 길도 생겨서 다른 엔딩도 무척 기대되네용ㅋㅋ
뭐 코나미이고 가격 통수부터 남은 두엔딩이 통수일 수 있겠지만 아직까진 꽤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만약 진엔딩까지 텐션 유지하면 꽤 괜찮은 스토리 게임 될지도 모르겠네용.
다만 워낙 고어틱한 표현이 많고 내용 자체도 매니악한 편이라 좀 대중적이진 않습니다.
개인적인 추측으론 씹덕들에겐 갓애니, 갓겜이지만 그게뭔데 씹덕아란 취급 받을 가능성도 조금 보이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