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략 80시간 넘어가고 있고
엔딩까지 얼마 안남은거 같습니다.
그래픽
사실 제노블레이드2를 하면서 '그래픽이 중요한게 아니라 게임자체의 재미가 중요하다!' 라고 생각했는데
해안가에서 파도치는장면이나 저녁노을 바라보니 아...그래도 그래픽은 무시못하는구나 싶더군요.
차세대 기기에 맞는 그래픽을 보니 갈수록 기술이 발전하는게 느껴지더군요.
게다가 로딩도 플5기준으로 굉장히 빨라서 지역 이동할때 상당히 쾌적했습니다.
전투
전작도 전투가 재미있긴했지만 여전히 비슷한 전투방식이다보니 생각보다 빨리 질렸습니다.
무엇보다 냉기15%짜리 5개 달은 전설활무기+볼트난사로 잡다보니 왠만한 보스급은 바로 죽어버리더군요.
물론 난이도를 올리면 되겠지만 스트레스가 될거 같아서...
인간들과의 전투도 있긴한데 이것도 딱히 재미가 없었습니다.
(헤드샷 팡팡 터트리면 잼있을거 같은데 왤케 헬멧들을 잘쓰고 나와서...)
스토리+분위기
1편의 경우 멸망해버린 포스트 아포칼립스?같은것에 로봇생명체들과의 전투라는 신선한 맛이 있었는데
2편에서 다시 접했을때는 처음만큼의 강렬한 인상(신선함)이 많이 줄어들더군요;;
시리즈가 이어지면서 나오는 문제이긴 하지만...
같이 하는 동료들도 많긴한데 생각보다 매력적인 동료가 너무 없는데다 다들 공기같은 느낌...
결론
전반적으로 그래픽이나 연출등을 돈이 아깝지 않다 싶을정도지만
동료의 매력이나 전작대비 신선함이 떨어지는건 어쩔수 없네요.
에일로이 역시 너무 평이한 무난한 성격만 나오다보니 의외로 심심합니다;
스토리 역시 후반가니깐 너무 크게 벌이는거 같아서 어떻게 수습할지 모르겠고...
단점도 있긴하지만 오픈월드게임중 이만한 게임도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