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ted States of Baseball-West Event, 11월 26일 05:00업데이트
6이닝 경기로 업데이트에, 퀵 카운트가 적용되고 경기장은 쿠어스필드 고정입니다.
3명의 선수가 이벤트 보상으로 올라왔고
70승 보상에는 그동안 나왔던 이벤트 보상 선수들 초이스 팩이 있습니다.
두 번째 컨퀘스트는 추수감사절에 맞춰 칠면조 맵으로 업데이트되어 있습니다.(30점)
아주 좋은 사골 카드 "99" 코디 벨린저 카드
지난해에는 MVP 수상전에(11월 14일 수상자 발표) 업데이트된 카드라서
이번 작에서 트리플크라운 수상에 대한 보상, 예우 차원에서 카드 능력치에 마사지를 약간 더 해준 것이 아닌가 하는 혼자만의 생각을 해봤습니다.
2019년 NL MVP
2019년 NL, RF GG
2019년 NL, RF SS
더쇼 20 제이크 아리에타 "99" (2015년 29세 시즌)
19카드와 능력치 비교
늘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다가 한두 시즌은 커리어 로우를 기록하지만 다시 돌아오는 좋은 선수들도 있고
기대도 하지 않았던, 평범한 성적만 기록하던 선수가 어느 시즌부터 불나방 같은 시즌을 보내며
대단한 성적을 찍는 경우가 가끔씩 나오는데, 그 선수 중에 한 명이 아리에타 선수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볼티모어 시절은 그냥 그런 흔하디흔한 빅리그 선수였지요
그러다가 2013년 7월 2일 2:2 트레이드로 컵스로 이적하게 됩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제이크 아리에타
페드로 스트롭(RP)
시카고 컵스
스티브 클레벤저(C,1B, 2016년 시애틀의 30세 시즌이 빅리그 마지막 시즌)
스콧 펠드먼(SP, RP, 2017년 신시내티의 34세 시즌이 빅리그 마지막 시즌)
그렇게 컵스로 오게 되었는데 일리노이주의 풍수지리와 자신의 기운이 맞았는지, 인조인간을 흡수한 셀의 2단계 변신처럼 다른 선수로 탈바꿈하죠
카드의 시즌인 2015년 절정에 이르게 되고 불나방 시즌을 보내게 됩니다.
2015년 표면적인 성적이 22승 6패, 평자 1.77, 4완투, 3완봉, 229이닝, 150피안타, 10피홈런, 236삼진
불나방 시즌에 날개 한쪽을 태워먹었는지
30세인 2016년 18승 8패의 성적이지만 평자는 3.10 으로 오르고(그래도 좋은 성적이지요)
31세인 2017년 14승 10패 평자 3.53을 기록하고 서서히 내려오는 성적...
그리고 FA...
32세인 2018년 3월 12일 필리스와 3년, 7천5백만 달러 계약을 합니다.
2018년 3천만 달러
2019년 2천5백만 달러
2020년 2천만 달러
필리스 3년, 64경기 등판, 64선발, 22승 23패로 필리스에서의 3년 계약이 끝났습니다.
1986년 3월 6일생이고 통산 승패가 110승 79패인데 장기계약은 없을 나이고
박찬호 라인(124승)에서 클리프 리 라인(143승) 사이의 승은 찍고 은퇴할듯싶습니다.
VS CHOO
VS JH KANG
불나방 시즌 하면 우발도 히메네즈 선수도 생각납니다.
2010년 시즌에 대단했지요 사이영 투표 3위를 했었고요 (수상자는 할교수, 2위는 웨인라이트)
마치 FA 첫해의 팀선배 마이크 햄튼처럼 쿠어스 필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식의 피칭과 구위,
19승 8패, 평자 2.88 시즌이었는데 홈경기 성적도 좋지만 쿠어스 필드 피홈런 4개가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이후 회귀하는 성적, 클블에서는 5점대 평자를 기록하며 보내다가, FA 직전이던 2013년 13승 9패, 평자 3.30을 기록하고
2014년 봄 캠프 기간이던 2월 19일 볼티모어와 4년 5천만 달러 계약
2014년 1천1백2십5만 달러
2015년 1천2백2십5만 달러
2016년 1천3백만 달러
2017년 1천3백5십만 달러
히메네즈 선발 등판이면 벅 쇼월터 감독의 이 눈빛이 자주 나왔죠
그러다가 이런 모습도 자주 나오고
우발도 선수 올 시즌 2월 5일 콜라라도와 마이너 계약 후 7월 20일 방출되었는데
바이러스가 스포츠 업계도 점령한 시기라 더 뛰고 싶어도 불러주는 팀이 없을듯합니다.
더쇼 19 제이크 아리에타 "93" (2015년 29세 시즌)
19에서는 4월 20일에 헤드 라이너 4번 팩으로 93 빌 마조로스키와 업데이트
초반에 잘 썼던 기억입니다.
더쇼 20 저스틴 벌랜더 "99" (2011년 28세 시즌)
19카드와 능력치 비교
버지니아가 고향이고 웨스트버지니아 노퍽에 있는 올드 도미니언 대학 출신입니다.
워낙 유명하고 많이 알려진 선수이니 벌렌더보다는 잡설이나 풀어 보겠습니다.
버지니아 노퍽에는 노퍽 타이즈(Norfolk Tides)라는 트리플-A 팀이 있죠
2007년부터는 새로이 계약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트리플-A 팀으로 있지만 1961년 창단됐던 시절부터 볼티모어 이전에는 뉴욕 메츠의 트리플-A 팀이었죠
그래서 그런지 한국 선수들이 생각납니다 먼저 노퍽과 메츠에서 뛰던 서재응 선수
노퍽과 빅리그 시절의 성적
노퍽의 홈구장 harbor park stadium인데 멋진 구장이네요.
그리고 구대성 선수도 뛰었던 뉴욕 메츠
랜디 존슨에게 2루타를 쳐서 보는 저도 신기하고 무척 좋아했는데, 문제는 2루에 주자로 나간 뒤 입게 된 저 점퍼죠
점퍼에 주로 투수들이 운동 때 사용하는 쇠구슬 공이 있었는데 홈 슬라이딩 때 쇠구슬 공 때문에 부상을 입었죠
박찬호 선수의 잠깐 스쳐 지나간 노퍽과 메츠 시절
우측 사진 2장이 메츠 시절을 대변해 줍니다ㅜㅜ
텍사스에서 시작된 5년 계약이 중간에 트레이드된 파드레스에서 종료되고 새로운 팀을 계약해야 했는데
당시에도 잘나가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는 A급 선수들의 대형 계약을 따기 위해 움직였고,
기량이 떨어지니 상품성도 떨어진 찬호 형의 계약은 해가 바뀌어도 진척이 없자 1월에 보라스와 계약을 해지하고
제프 보리스라는 에이전트와 계약을 하게 되죠
그때 FA로 2007년 2월 9일 메츠와 계약을 하게 됩니다만 당시 메츠의 좋았던 선발진 덕에 트리플-A 노퍽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뜁니다.
2007년 메츠 선발진이
부상으로 자주 뛰지 못하던 외계인 페드로와 톰 글래빈,
올 시즌도 현역이던 올리버 페레즈, 엘 듀케(카드 써 보신 분들은 아시죠 공작새 투구폼) 올랜도 에르난데스,
존 메인, 마이크 펠프리까지 한자리 꿰차기 힘든 팀으로 이적을 해 아쉬웠는데 4월 30일 콜업 됩니다.
이때 메츠 트리플-A 노퍽에는 지금도 4월이면(1999년 4월 24일) 회자되는 한만두의 주인공 타티스도 동료로 있었습니다.
턱선 쪽에서도 주니어의 모습이 많이 보이네요
한만두는 스프링 캠프 바로 전 2007년 2월 9일 다저스와 계약했었는데
2007년 3월 14일 다저스에서 방출 되고 3월 23일에 메츠와 계약 후 노퍽에서 뛰게 됩니다.
2007년 4월 30일 홈 셰이 스타디움에서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경기
4이닝, 6 피안타, 7실점 7자책, 2 피홈런, 삼진 4개, 볼넷 2개,로 끝.... 물론 패전투수...
2 피홈런 중에 1개는 핸리 라미레즈의 좌중간 홈런...
항상 메츠는 멤버는 올 스타급으로 화려하잖아요, 이경기도 좋았어요
1번 SS 호세 레이예스
2번 C 폴 로두카
3번 CF 핵심 주동자 카를로스 벨트란
4번 1B 카를로스 델가도
5번 3B 데이비드 라이트
6번 LF 모이세스 알루
7번 RF 션 그린
8번 2B 데미언 이슬리
9번 P 찬호박
플로리다의 승리투수는 스콧 올슨
핸리 타석, 2루수 플라이, 볼넷, 홈런
미기 타석, 헛스윙 삼진, 안타,
그리고 노퍽으로 다시 내려갔다가 2007년 6월 3일 방출되고 찬호 형의 방랑자 김삿갓 시즌이 되지요
그때 옮긴 팀이 인터뷰 때도 밝힌 적이 있는 버트 후튼 코치가 있어서 갔다던 휴스턴 산하의 라운드 록 익스프레스
콜업은 없고 트리플-A 시즌 내내 털리던 기사만 올라오다가 가뭄에 콩 나듯 호투한 기사가 올라오곤 했었습니다.
(성적이 너무 나빠 기록을 옮기기가 싫을 정도입니다)
라운드 록 익스프레스, 이 팀의 팀명 익스프레스는 The Ryan Express라는 별명의 놀란 라이언의 이름을 따서 창단된 팀이었습니다.
2000년에 창단된 팀이었는데 놀라 라이언이 자신의 아들과 또 다른 투자자 Don Sanders와 함께 만든
Ryan Sanders Baseball 투자 그룹의 팀 이었고 연고지 텍사스의 라운드록 에서 더블-A 팀으로 시작된 팀이었습니다.
2000년 창단된 팀이고
2000년~2010년은 휴스턴(2000~2004년은 더블-A, 2005~2010트리플-A)
2011년~2018년은 텍사스 레인저스(트리플-A)
2018년 시즌 종료 후 다시 휴스턴과 4년 계약을 했고
2019년~2020년은 휴스턴(트리플-A)
내년부터 시작되는 마이너리그 조직 개편과 함께 휴스턴은 라운드 록과의 제휴를 중단하기로 결정했고 이제는 새로운 메이저 리그 구단이 필요한 팀이죠
가치가 나쁜 팀은 아닙니다 2016년에 포브스지에서 발표된 구단 가치는 4천만 달러이고요
이 금액은 마이너리그 팀 중에서 6번째의 순위였습니다.
박찬호 선수는 2007년 남은 시즌을 휴스턴 트리플-A 팀에서 던지고, 2008년 35세 시즌에 다저스에서 살아났죠.... (구속이나 성적이나)
친정팀 다저스와 1월 20일 계약했고 이때 커쇼가 등장하는 시기이고 전에 글에도 썼던 기억입니다.
2007년 시즌 마이너에서 찬호 형이 땀을 흘릴 때 착한 시절 메이저 팀 휴스턴의 재미난 일들은
2016년 11월 24일 카를로스 리(LF, 1B)를 6년에 9천9백5십만 달러에 계약하고 맞이했던 첫 번째 시즌이었고요
4월 28일 라운드록에 있던 팀 내 최고 유망주 헌터 펜스가 콜업되어 프로 첫 안타, 첫 득점을 기록한 경기였네요
(6번 중견수로 나와 6회 말 밀워키 투수 데이브 부시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 안타)
6월 28일 팀 레전드이자 이번 작 AL 해금 왕 크레이그 비지오의 통산 3,000안타가 나온 날입니다. (역대 27번째 기록)
이날 5안타 경기였고요 3천 안타는 7회 말 타석에서 콜로라도 투수 애런 쿡에게 중견수 방면 라인드라이브 안타
3천 안타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kdZAcoj8QQ4
7월 24일 비지오 선수는 시즌이 끝나고 은퇴할 것이라는 발표를 했습니다. 20년의 휴스턴 원팀맨, 2,850경기 출장
1988년 6월 26일(22세 195일)~2007년 9월 30일(41세 290일)
8월 26일 피츠버그와의 경기전 배그웰의 영구결번 행사도 있었습니다 (5번 영구결번)
이날 경기에서 3개의 1루 베이스가 사용되었는데요 베이스 옆면에 No. 5, Jeff Bagwell jersey retirement 2007년 8월 26일이라는 기념 문구를 넣었다고 합니다.
미국 애들은 이런 걸 참 잘합니다. 경기 종료 후에 베이스 1개는 베그웰에게 주고 나머지 두 개는 휴스턴 구단의 재단 기금 마련을 위해 경매에 올렸었다고 합니다.
두 선수의 브로맨스
막둥이가 입단해 킬러비 트리오 결성 시절
15년 휴스턴 원팀맨 베그웰은 2017년에 7수 끝에 명전 헌액 381/442 (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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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벌렌더에게는 9살 차이의 벤 벌랜더 (Ben Verlander)라는 동생이 있죠
저스틴 벌랜더
1983년 2월 20일
벤 벌랜더
1992년 1월 31일
빅리그 데뷔는 못했고 지금도 선수인가 찾아보니 올 포스트시즌에 폭스 티브이에 나오기도 했었네요
벌렌더 표지모델 2K12
그리고 벌렌더의 반려자 업튼이 있죠
업튼과 연애하던 시절이던 14년인가 15년에는 아이클라우드 사진 유출로 인해 본 사람은 다 보셨겠지만
적나라하게 올챙이 사진까지 다 유출되는 일도 있었죠
결혼식
사진의 저 선수 짐머맨 맞죠?
2015년 11월 30일에 디트로이트와 맺은 5년 1억 1천만 달러 계약으로 이 선수도 거액을 챙기셨죠
2016년 1천8백만 달러
2017년 1천8백만 달러
2018년 2천4백만 달러
2019년 2천5백만 달러
2020년 2천5백만 달러
디트로이트 구단이나 팬들이 반가워할 계약이 드디어 끝났죠...에이전트가 보라스인 줄 알았는데 ISE Baseball이었네요
마켓에서 3선수 가격 중 투수 2인은 역시 만랩, 쓰려면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거나 이벤트 노가다를 하란 건데...
이번 작은 카드 가격이 배로, 월시에서 보상으로 지급되는 이름난 선수 카트는 가격이 자비가 없이 거래되네요
매물도 별로 없지만... 너무 많은 100만 스텁거래들...
거 샌디형 가격이 너무 심한 거 아니오
더쇼 19 저스틴 벌랜더 "99" (2011년 28세 시즌)
19에서는 3이닝 보스
업튼은 업튼이지만 너무 다른 업튼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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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의 기온은 아니지만, 쌀쌀하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0.11.27 07: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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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경기 기억하고 계시는군요ㅎ 맞습니다 98년 5월 28일 경기였습니다 원정 경기였고, 투아웃 만루에서 본즈 타석에 고의사구 줘서 3루주자 제프 켄트 득점으로 8:7 되고, 89년 AL 신인왕 출신 투수 그렉 올슨이 브렌트 메인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고 이겼지요 | 20.11.27 18: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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