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월간 100점 호세 라미레즈
미션은 3점 미션 X15개=45점
7개 구단 카드 먹이기, 10점
9월 TN 카드 26장 컬렉션 15점
모멘츠(난이도는 베테랑, 올스타)
4점 X3=12
5점 X5=25
합계 107점프로그램 입니다.
번개 컬렉션에서 호세 라미레즈까지 월간 6인을 모두 컬렉션 하게 되면
2017년 9월 월간 카드 카를로스 카라스코 카드가 보상으로 주어집니다.
저는 빨간 맛 25레벨에서 호세를 선택해서 사용했던지라 막 반갑지는 않네요.
밥 깁슨 카드는 다른 방식의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다가 지난주의 비보에
샌디에이고 스튜디오에서 헌정 방식으로, 컨퀘로 업데이트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더쇼20 밥 깁슨 "99" (1968년 32세 시즌)
더쇼20 화이티 포드 "95" (1961년 32세 시즌)
★ Rest In Peace, 5 Legend
지난주에 위대한 투수 "밥 깁슨"님도 영면하셨다는 기사를 봤는데,
오늘은 또 다른 명전 투수"화이티 포드" 님의 부고 기사도 올라왔네요
올해 더쇼 내에서 우리가 플레이하며,
재미와 즐거움을 주셨던 레전들 선수분들이 많이 돌아가셨네요.
★ 알 칼라인,Al Kaline, 1934년 12월 19일~2020년 4월 6일(85세)
풀네임은 "알버트 윌리엄 알 칼라인"(Albert William Al Kaline)
22년 빅리그 경력이 타이거스뿐인 원팀맨 이십니다.
올스타 18회, 골글 10회, 월시, 타격왕 1회, 골글도 10회 수상자신데,
저는 스피드 때문에 본격적으로 외야 선수가 많이 풀리는 시기가 오면 자연스럽게 라인업에서 제외하곤 했습니다.
한국전쟁 휴전이 있던 해인 53년 6월 25일 18세 188일에 필라델피아 애슬렉티스전에 대타로 데뷔하신 기록이네요.
상대 투수는 해리 버드(Harry Byrd)였는데 완투 경기라 그랬는지 경기 시간이 1시간 53분이었네요.
경기는 디트가 2:5로 졌네요.
타격왕을 하던 해가 3년차 시즌 1955년 시즌인데 타율이 340입니다.
다른 지표들도 물론 좋고요 MVP 투표에서 아깝게 5% 차이로 2위 득표인데
수상자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야구사의 명언을 남기신 요기 베라님이셨네요.
더쇼에서도 2루타는 많은데 시원한 홈런이 안 나오는데(제 경우엔)
22년 통산 홈런이 399개인데, 홈런 커리어 하이 시즌이 29개였네요
2루타는 498개, 3루타는 75개, 하지만 3,000안타 클럽 멤버이십니다.
통산 타율이 297이신데요, 아깝네요 3천안타 3할 타율 기록이...
명전 헌액은 첫 후보 자격이던 1980년 투표 에서 340/385(88.3%) 첫턴 입성입니다.
61명의 후보자 중 단 2명이 헌액 선정된 해인데요 헌액 동기가 이분입니다.
듀크 스나이더는 11수 끝에 1980년 투표에서 86.5%로 입성했네요.
전년도(79년) 투표 결과를 살펴보니, 듀크는 71.3% 득표로 아깝게 탈락했더군요.
알 칼라인 당신 카드를 라인업에 넣으려 할 때,
저는 입버릇으로 우리 건전지 어디에 있니 하고 찾았는데, 죄송합니다. (알카라인 & 망간건전지)
빅리그 여정의 마지막 경기는 1974년 10월 2일 볼티모어와의 홈경기에서
3번(DH)으로 선발 출장, 2타석 후 교체되면서 22년 빅리그 경력에 마침표를 찍었네요.(39세 287일)
당연히 디트로이트 영구결번이시고요 #6
배번 없던 시대의 타이 콥
3 앨런 트래멀
6 알 칼라인
16 할 뉴하우저
47 잭 모리스
★ 루 브록,Lou Brock, 1939년 6월 18일~2020년 9월 6일(81세)
풀네임은 루이스 클락 루 브록(Louis Clark Lou Brock)
1961년 (CHI, 22세)~1979년(STL, 40세) 19년의 빅리그 경력중
컵스에서 데뷔 후 4년 차 시즌에 카디널스로 트레이드 후 은퇴까지 카디널스 소속이셨습니다.
당연하게 배번 20번은 카디널스 영구결번이고요
은퇴 시즌에(1979년, 40세) 123안타를 기록하며 3천안타 클럽 멤버이십니다.(3,023안타)
볼넷 761개 삼진 1,730개에서 보이듯 예상외로 출루율은 343이었네요.
은퇴시 역대 1위 983개의 통산 도루 기록은 당시만 해도 영원할 것 같았죠
역대 1~2위 빌리 해밀턴과 타이 콥을 야구연감 순위에서 2~3위로 밀어내고 938개로 도루왕이었으니까요.
왜냐하면 1979년 도루왕이 은퇴하던 시즌에 데뷔한
애송이? 리키 핸더슨이 어떤 기록을 세울지 당시 사람들은 몰랐죠(몰랐으니까 그땐 해방될 줄 몰랐으니까)
핸더슨은 루키 시즌(1979년) 33개, 2년차 시즌에 무려 100도루를 합니다
하지만 4년차 시즌에는 지금은 불멸에 가까운 기록 130개(1982년 23세)를 기록하죠
그러나 뛰는 자 위에 나는 자 있는 법이죠
단일 시즌 기록은 핸더슨 위에 계신 분이 있습니다.
1887년 138개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휴 니콜(Hugh Nicol, 29세 시즌)이 있습니다.
루 브록의 단일 시즌 기록은 1974년, 무려 35세 시즌의 118개입니다.
더쇼19 에서 핸더슨의 시그니처 카드의 커버 사진은 루 브록의 기록 938개를 넘어
939개의 기록을 세우던 당시의 사진으로 알고 있습니다.
찾아보니 939개의 신기록 작성은 1991년 5월 1일 양키스와의 경기였네요.
핸더슨의 939개 기록과 1,000개 도루는 모두 3루 도루였네요.
939개 도루 영상에서 기록 작성 후 어머니 다음으로 포옹하는 분이 현장에 와 축하해 주는 루 브록입니다.
939도루: https://www.youtube.com/watch?v=bwQzsMXQ1HE
1000도루: https://www.youtube.com/watch?v=ny3kTEwWq-U
루 브록은 올스타 출전 6회와 월시 우승 2회 명예의 전당 멤버이시고,
명전 투표는 1985년 첫 후보 자격의 투표에서 315/395 (79.7%)로 헌액되셨군요.
85년 41명의 후보자 중 단 2명 헌액인데,
헌액 동기는 호이트 윌헬름(Hoyt Wilhelm)이라는 투수 출신 선수였네요.
1974년에 아깝게 MVP 투표 2위를 했는데 수상자가 다저스의 스티브 가비였네요
스티브 가비는 다저스에서의 생활이 더긴데 터미네이터 아놀드 형님을 뛰어넘는 아랫도리 사생활 때문인지
다저스에서는 영결이 없고요 후반에 몇년 뛴 SD의 영결자이십니다.(SD #6)
찾아보니 영결 이유가 1984년 샌디 창단후 첫 지구 우승과 첫 월시 진출 때
팀을 멱살 캐리한 공로?를 인정해 가비의 등번호였던 6번을 영구결번했다고 하는데,
당시엔 호프먼도 없고 그윈도 현역이고 영결자도 2명뿐인 구단이라 그럴듯한 이유를 만들어
구단 가치?, 역사?를 높이려 만들어준 거라고 저는 생각해봅니다.
84년 월시에서 가비가 뛰던 샌디는 에이스 잭 모리스가 뛰던 디트로이트에게 1승 4패로 준우승...
다저스 14년 (1969~1982)
파드레스 5년(1983~1987)
올해는 카드가 안 보이던데 팀어피 4단계에 계실는지요?
스티브 가비 이분은 15년의 후보 자격에서 최고 42.6% 최저 20.5%의 득표로 끝내 입성을 못하셨네요
(나중에 베테랑위원회에서 구제해 줄지도)
브록이나 핸더슨의 도루 기록이 대단한 게 50개씩 20년을 뛰어도 1천 개인데 대단하네요
(요즘엔 시즌 50~60개를 꾸준하게 하는 선수가 없잖아요)
우리 모두 체감하기 편하게 더쇼에서 쓰는 카드만 역대 순위에서 추려봤습니다.
※3위의 빌리 해밀턴은 추신수 레즈 시절 차기 중견수로 키우던 발만 빠를 뿐인 그 선수가 물론 아닙니다.
1-리키 핸더슨 1406개, 25년의 빅리그 경력
2-루 브록 938, (19년)
3-빌리 해밀턴 914, (14년)
4-타이 콥 897, (24년)
10-호너스 와그너 723, (21년)
11-조 모건 689, (22년)
15-케니 로프턴 622, (17년)
18-후안 피에르 614, (14년)
22-아지 스미스 580, (19년)
33-호세 레이예스 517, (16년)
38-루이스 아파리시오 506, (18년)
39-폴 몰리터 504, (21년)
44-로베르토 알로마 474, (17년)
46-지미 롤린스 470, (17년)
67-크레이그 비지오 414, (20년)
68-조니 데이먼 408, (18년)
112-에릭 데이비스 349, (17년)
122-윌리 메이스 338, (22년)
146-스티브 핀리 320, (19년)
148-토니 그윈 319, (20년)
155-안드레 도슨 314, (21년)
189-핸리 라미레즈 281, (15년)
200-로빈 욘트 271, (20년)
203-브렛 가드너 270,13년차 37세 ing
352-마이크 트라웃 201,10년차 29세 ing
※켄 그리피 주니어는 184개로 412위인데 약간 의외네요(200개 넘은 줄 알았습니다)
연장&은퇴의 갈림길 CHOO'CHOO'는 157개로 516위,(16시즌,38세)
이 정도 눈에 띄네요...
★ 톰 시버,Tom Seaver, 1944년 11월 17일~2020년 8월 31일(76세)
조지 토마스 톰 시버(George Thomas Tom Seaver)
1967년 22세 시즌에 NL 신인상 수상으로 커리어를 시작합니다.
AL 신인상 수상자는 파나마 출신의 21세의 이 선수입니다.
사이영 3회, 올스타 12회, 1969년 어메이징 메츠 멱살 캐리로 월시 우승, 평자 3회,
시대를 대표하던 대투수답게 통산 기록들도 눈이 부십니다.
역대 투수 WAR 7위, 106
8위 그렉 매덕스, 104.8
9위 랜디 존슨, 103.5
통산 승수 311승, 18위
1-그분, 511
2-월터 존슨, 417
4-크리스티 매튜슨, 373
8-그렉 매덕스, 355
21-톰 글래빈, 305
22-랜디 존슨, 303
투구이닝 4,783이닝, 19위
1위는 사이영의 7,356이닝(당신은 대체...)
탈삼진 3,640개, 6위
1위는 놀란 라인언의 5,714(당신은 대체...)
선발 등판 15위, 647경기
1위 사이영 815
2위 놀란 라이언 773
완봉 경기 8위, 61경기 (놀란 라이언도 61경기)
1위 월터 존슨, 110경기
9위 버트 블라일레븐, 60경기
10위 돈 서튼, 58경기
13위 밥 깁슨, 56경기
통산 피홈런 19위, 380개
볼넷 20위, 1,390개
역대 볼넷 1위는 놀란 라이언의 2,795개 "역시 신은 모든 걸 다 주지는 않습니다.
역대 볼넷 2위의 스티브 칼튼과 놀란 라이언의 볼넷 개수 차이는 무려962개입니다.ㅎ
놀란 라이언이 제구도 되는 선수였다면 엄청났겠죠.
체감하기 편하게 비교해보면 우리가 그렇게 볼넷 허용 많다고 기억하고, 보던
찬호형이 17년의 빅리그 경력에서 내준 볼넷이 945개입니다(고의사구 35개 포함)
1967년~1986년 20년 빅리그 커리어
데뷔 경기
1967년 4월 13일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였네요.
5.1이닝, 6피안타, 2실점, 2자책, 삼진 8, 볼넷 4
2:2 상황에서 내려와서 노 디시전이었네요 팀은 3:2로 승리
마지막 경기
보스턴 선수로 1986년 9월 19일 토론토 원정 엑시비션 스타디움에서 였네요
4이닝, 5피안타, 3실점, 3자책, 볼넷 2, 삼진 1 경기도 4:6으로 패해
패전투수가 되고 7승 13패로 인생의 야구 시즌과 마지막 경기를 끝냈네요
엑시비션 스타디움이 로저스센터 이전의 토론토 홈구장이네요 (NFL 경기도 진행하던 다목적 구장)
빅리그 20년 경력 중 메츠에서 12년을 뛰셨고요, 시버의 41번은 메츠 영구결번입니다.
더쇼에서 메츠 영결자는 피아자와 두 명뿐이네요
1992년 명전 투표 첫 자격에 425/430 (98.8%) 첫턴 입성인데 당시에 최다 득표율이었습니다.
헌액 동기가 2번째 투표였던 롤리 핑거스(81.2%) 두 명이었네요
1991년에 3명 입성자중 첫 턴 입성 자는 로드 커루 (90.5%)였네요.
대단한 경력의 선수이지만 우리는 랭킹 매치에서는 로드 커루를 라인업에 넣지를 않죠.
1977년 시즌 톰 시버는 신시내티로 트레이가 되는데,
메츠 감독으로 부임한 분이 동료 선수로 함게 뛰던 조 토레 감독입니다.
전임 감독이었던 요기 베라에 이어 2년 차 시즌을 맞이했던 조 프레이저 감독 (45게임 후 해임)이
시즌초 해임되고 조 토레가 선수에서 감독이 됩니다.(당시 감독이 된 조 토레의 나이는 36세였습니다)
메츠 시절 톰 시버와 배터리 호흡이 있었나 기록을 찾아보니까
포지션은 1B, 3B만 보던 시절이군요
포수는 20대의 애틀 시절과 6년 뛰었던 카디널스에서는 107경기 (28~29세 시즌)
이때부터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조 토레의 감독 커리어가 시작됩니다.
NYM (1977~1981)
ATL (1982~1984)
STL (1990~1995),토니 라 루사(1996~2011)
NYY (1996~2007)
LAD (2008~2010)
USA (2013,WBC)
조 토레는 선수 은퇴 후엔 15회의 투표 기간에는 최고 22.2% 최저 5.3% 헌액이 되지 못했다가
2014년에 감독&선수&사무국 활동 등의 공로로 베테랑 위원회를 통해서 헌액 되었고
2014년 여름 양키스에서도 감독 시절의 배번 6번도 영구결번 처리되었습니다.
STL 후임은 또 다른 명장 "토니 라 루사" 감독이죠
이분 이름으로 시작하는 야구 게임도 있을 정도였습니다.
2013년 올스타전 (시티필드) 시구하던 톰 시버는 정정한 모습이었는데,
역시 노년기의 하루하루와 건강 문제는 한치 앞을 알수 없다 생각합니다.
톰 시버 선수의 기록을 보다 보니 창단해서 전력이 약했다고 해도 초기에는 너무너무 막장 팀이었더군요
메츠가 얼마나 막장이었나 하면, 창단 첫해 120패를 한 동네북이었습니다.
일단 올 시즌까지의 뉴욕 메츠 통산 승패가 4,474승 4,842패로 승률 480입니다.(-368승)
1962년 창단 첫해부터의 월시 우승 때까지의 성적이
62년 161,40승 120패 1무로 10/10위
63년 162,51승 111패 10/10
64년 163,53승 109패 1무 10/10
65년 164,50승 112패 2무 10/10
66년 161,66승 95패 9/10
67년 162,61승 101패 10/10
68년 163,73승 89패 1무 9/10
69년 162,100승 62패 동부 디비전 1/6
동부 6위는 몬트리올이었고 1위 메츠와의 게임차는 48게임.
1969년 시즌에 초반 1위팀 컵스와의 승차가 한때 31게임 차이가 났다가,
48게임 남은 시점에 10경기차로 따라가고
48경기에서 38승 10패를 올려 기적적인 성적으로 역전해서(2위 컵스에 8게임차이로 디비전 우승)
동부지구 우승을 하고 서부지구 우승팀 애틀랜타와의 챔피언십을 치르고 (전적 3연승)
월시에서 볼티모어를 누르고 첫 월시 우승을 하게 됩니다.(전적 4승 1패)
1969년 시즌이 디비전이 도입된 첫해였습니다.
1960년 시즌까지 MLB는 AL, NL 각 8 팀씩, 총 16팀이었습니다.
AL-BAL, BOS, NYY, CWS, CLE, DET, MIN, OAK
NL-ATL, PHL, CHI, CIN, PIT, STL, LAD, SF
1960년대 들어 MLB는 리그 확장이 시작되던 시대입니다.
1961년 AL-LAA(1961년), TEX(1961년),워싱턴에서 72년에 텍사스로 연고 이전합니다.
1962년 NL-HOU(1962년), NYM(1962년)
1968년 시즌까지는 MLB 팀은 앞선 4팀의 등장으로 AL, NL 각 10팀씩 총 20팀이었습니다.
1968년 시즌까지는 리그 내에 디비전이 없고 현 KBO처럼,
양대 리그는 10팀 중 1위 팀이 리그 챔피언으로 자연스레 정해지던 시대입니다.
디비전이나 챔피언십도 없던 시절이고 양대 리그 1위 팀이 붙는 진정한 월드 시리즈였습니다.
그러다가 1969년 시즌에 미국 연고가 아닌 최초의 팀
몬트리올 엑스포스를 포함하여 4개 팀이 추가로 각 리그에 들어옵니다.
1969년 AL-MIL(1969년), KC(1969년)
1969년 NL-MON(1969년), SD(1969년)
총 24개의 팀 리그별로 12팀씩이 되자, 1969년 시즌부터 리그별로 디비전이 도입됩니다.
AL 동부, 서부
NL 동부, 서부
이렇게 두 개의 디비전을 만들고 각 6팀씩 배치가 됩니다.
디비전이 신설된 1969년 첫해에 어메이징 메츠가 동부 1위 팀, 서부 1위 팀은 애틀랜타입니다.
2위 팀에게 혜택이나 와일드카드도 이때는 없었고요,
각 디비전 1위 팀끼리 5전 3선승제로 리그 챔피언십을 치르고 승자가 월시로 가는 제도를 만들었습니다.
1977년에는 두 팀이 AL로 들어옵니다.
AL TOR(1977년), SEA(1977년)
AL-14
NL-12
MLB-26팀
1993년에는 두 팀이 NL로 들어옵니다.
NL FLA(1993년), COL(1993년)
AL-14
NL-14
MLB-28팀
이렇게 짝수로 리그와 팀 수를 맞추고 동부 서부로 나뉜 디비전 제도는
1969년에 만들어져 1993년까지 운영이 됩니다.
그러다 현재도 사용하는 3번째 디비전 중부지구는 28팀으로 규모가 불어난 2번째 해인
1994년에 신설 됩니다 하지만 94년은 선수노조 파업이 있던 해이죠.
1995년 3월에 ARI, TB 두팀이 창단, 리그 가입이 되고, 3년간의 마이너 기간 후(우리의 NC와 KT의 경우처럼)
1998년 시즌부터 빅리그에 들어와서 더쇼에 있는 팀의 숫자처럼 MLB 팀이 30팀이 된 시즌입니다.
하지만...
1998년 시즌부터 들어오는 두 팀 (ARI, TB)으로 인해 30팀이 되니까
사무국에서는 지금처럼 각 리그 15팀으로 재편하려 했었는데요 무산됐었습니다.
이유가 그때는 인터 리그가 지금 같은 시스템, 스케줄로 진행되던 시기도 아니고 해서
양 리그 15팀으로 리그를 구성하면 한 팀씩 강제 휴식을 취하는 팀이 발생하기에(KBO에서 겪었죠)
선수노조의 반대와 주변 상황으로 인해 무산되고, 2안으로 등장한 것이 밀워키의 NL 이전이었습니다.
1996년 시즌까지는 양 리그 팀들은 월시와 올스타전 에서만 대결 기회가 있었고요
정규 시즌 인터 리그 도입은 1997년 시즌입니다.(같은 지구와의 인터 리그 경기만)
그래서 1998시즌부터 밀워키가 NL 중부로 리그를 옮기고, 한때 AL14, NL 16 팀으로 MLB가 운영됐었죠
그래서 기억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약간 기이한 디비전이 구성됐었고요
AL 14팀
동부(5팀)
중부(5팀)
서부(4팀)
NL 16팀
동부(5팀)
중부(6팀)
서부(5팀)
어느 지구는 4팀, 5팀 어느 지구는 6팀이다 하는 유불리를 따지는 팬들도 많았고요 (꿀 빤다 아니다)
그럴 수밖에 없게 된 이유가 98년부터 30팀이 되면서
예전처럼 타 지구와도 균등한 경기 수가 아니라(보통 11차전~12차전)
지금처럼 소속 지구 팀과의 대전이 제일 많이 붙는 스케줄이 시작됩니다 19차전
다른 지구와는 홈&원정 한번 만나고 끝나지요(5~7차전)
코로나로 일정 재조정이 일어난 올 시즌을 빼면 소속 지구 팀과의 경기가 압도적으로 많은 일정이 시작되니까
순위가 촘촘하게 붙은 지구의 팀은 지구 내의 팀에게 호구 잡히는 시즌이면 유불리가 많이 따르게 되고요.
이후 2013년에 휴스턴이(쓰레기) NL 중부에서 AL 서부로 옮겨가고
지금처럼 3개의 디비전에 5팀씩 리그별 15팀 총 30팀으로 조정되고 현재의 시즌 운영 시스템이 안착하게 되죠
그리고 그때부터 홀수팀 리그의 폐단을 없애려 현재처럼 인터 리그가 시즌초부터 운영되는 것입니다.
전에는 그래서 인터 리그 경기는 팬 입장에서도 신선하고
(AL 투수의 타석에 서는 걸 보는 재미나 NL 팀들의 DH 기용 등)
방송사는 시청률도 잘 나오고 했던 기억입니다 이제는 그냥 늘 보던 경기가 되어버렸지만요
포스트시즌의 경우는
1968년 양대리그 우승 팀 간의 월시 매치업
1969년 디비전 동, 서부 신설로 리그 챔피언십을 5전 3선승제로 진행 후 월시 진행
1981년 처음으로 디비전 시리즈를 도입했다가 82시즌부터 다시 동, 서부 리그 챔피언십으로 진행
1994년 와카 제도를 도입했으나 팀당 114경기 진행 중 선수노조 파업으로 시즌 중단
1995년 중부지구가 만들어져 3개 지구 우승 팀과 승률이 높은 1팀의(와일드카드 팀)
대진으로 짜이는 디비전 시리즈가 신설(승자는 챔십을 거쳐 월시로)
쭉 진행되다가
2012년 와일드카드가 2팀이 도입되어 와카 시리즈에서 승리팀이 디비전시리즈로
리그챔십,월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참 전에 읽었던 기사라서 정확한 기억은 나지 않지만
시즌 일정을 짜는 분은 닉슨 시절부터인가 일정을 짜던 노부부라는 기사를 기억합니다
요즘 시대에 컴퓨터로 일정 짜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미국이 참 좋아하는 전통의 문화 같은 맥락으로 노부부가 일정을 짤 수 없을 때까지는
노부부께서 계속해서 수작업으로 경기 일정을 만든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만든 일정표를 사무국에서 누락이나 중복된 것이 없는지 검수하고 발표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인터뷰 기사 사진에서 책상에 종이와 연필 스탠드가 있던 사진이 인상적이었던 기억입니다.
톰 시버님으로 돌아와서...
1965년 드래프트 때 아마추어 시절부터 자신을 눈여겨보던 고향팀 다저스가
10라운드에서 지명을 했지만 본인이 계약을 거부합니다.
이유는 다저스가 제시했던 계약금이 2,000달러 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후에 시버는 인터뷰에서 말하길 계약금은 최소 5만 달러를 생각했다고)
1966년 드래프트 때 애틀랜타의 1라운드 픽을 받고 계약을 하는데,
대학 야구 시즌이 끝나기 전 사전계약을 했다는 이유로 계약이 무효화되고
커미셔너의 직권으로 추첨을 통해 입단 팀을 정하게 됐고 그 팀이 메츠입니다.
2천 달러로 최고의 우완 선발 톰 시버를 놓친 다저스를 생각하니까 떠오르는 선수가 또 있습니다.
페드로 마르티네스
외계인도 빅리그 커리어는 아시다시피 다저스에서 시작했습니다.
형 라몬 마르티네즈는 1988년 8월 13일에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데뷔했고
같은 해 6월 18일에 외계인도 다저스와 계약을 하고 마이너 생활을 시작합니다.
지구에 도착한 외계인은 다저스에서 92년 9월 24일 레즈전에 불펜 투수로 데뷔를 합니다.
그러다 뜬금없이 1993년 시즌 후 11월 19일에 다저스가 뒷날 엄청나게 놀림당하고, 후회하는
희대의 막장 트레이드를 저지르죠 (상대팀은 몬트리올 엑스포스)
외계인을 주고서 받은 지구인은 딜리아노 디쉴즈,2B 입니다
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 선수의 아버지입니다.
당시 트레이드의 대표적인 이유라고 알려진 사실이 체구가 작아 부상당하기 쉽다는 게 이유 중 하나였죠.
1966년에도 후려치던 계약금 (2천 불)으로 허튼짓을 하고, 1993년 11월에도 외계인을 보내고
라이브볼 시대의 대표 우완 우주 대스타 선수 두명을 등 떠밀어 보낸 셈이지요
딜리아노 디쉴즈는 다저스에서 1994~1996년 3년을 뛰고,
FA 자격을 얻어 카디널스로 가고 여러 팀에서 뛰다가 2002년 컵스를 끝으로 은퇴합니다.
통산 도루가 463개인데 다저스에서는 3년간 114개를 기록했습니다
다저스에서는 또 다른 발 빠른 중견수였던 브렛 버틀러와 테이블세터로 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외계인의 몬트리올 시절부터의 커리어는 다들 잘 아실 테고요
외계인의 다저스 시절 2년은 1992~1993년(20~21세) 시즌이었고요
67경기 등판 선발은 3경기, 주로 불펜 투수로 기용되었습니다.
(10승 6패, 115이닝 투구, 119삼진, 볼넷 57개)
1993년 신인상 투표 9위를 했는데 수상자가 마이크 피아자였고,
1994년 몬트리올 시절부터 본격적인 선발 시즌입니다.
찬호형 밑에 분이 라몬 마르티네스입니다.
중앙에 있는 선수는 톰 캔디오티라는 너클볼러였고요
1997년 박찬호 선수 풀타임 첫해 캔디오티의 보직을(5선발) 꿰차고 풀타임 선발이 되고,
본격적인 빅리그 여정이 시작됩니다.
라몬은 11년을 다저스에서 뛰고(1988~1998) 1999~2000 두해를 다시 동생 페드로와 보스턴에서 뛰기도 했습니다.
라몬 마르티네스의 부상으로 찬호 형이 컵스전에서 역사적인 첫승을 거두는 계기가 됩니다.
1996년 4월 6일 컵스의 홈 리글리 필드에서 선발 라몬 마르티네즈가 2회초 공격에서
타격 후 주루하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고 갑작스러운 구원 등판을 하죠(투땅후 1루로 뛰다가)
2회말 등판해서 첫 타자가 당시 가치가 치솟던 컵스의 초우량주 샘이솟는자 였고요
당시 컵스 선수로는 현재 더쇼에는 두 선수가 있었네요
샌드버그와는
첫 타석 3루간 싱글
두 번째 3땅 아웃
곤잘레스와는
첫 타석 볼넷, 2루 도루 실패(아웃)
두 번째 좌익수 앞 싱글
그날 저녁부터 다음날까지 TV 뉴스, 라디오 뉴스는 물론이고 스포츠 신문 1면 장식의 시작이 됩니다
이경기를 며칠 뒤였나 1~2주 뒤였는지 MBC에서 오후 시간에 특별 편성해서 녹화방송을 보여줄 정도였고,
다음 선발경기가 플로리다였는데 선발 매치업이 당시 빅네임 피처였던 "케빈 브라운"선수였습니다.
빅 리그 첫승은 컵스전의 구원승이었고, 이경기도 잡고 첫 선발승을 하죠
구원승과 선발승 때 세이브를 거둔 선수는 얼마전 언급 드렸던 팀 워렐이었네요
이때 플로리다에는 몇년 뒤 자신의 도우미를 하게 되는 셰필드,
최초 1억 달러 계약으로 다저스에 오는 케빈 브라운, 골글 수비의 대명사 데본 화이트,
최희섭이 플로리다에 합류해서 뛸 때도 만나는 제프 코나인이 주축 선수였죠.
코나인의 아들 그리피 코나인은 2018 드래프트때 2라운드픽으로 토론토와 계약한 선순데(135만불)
금지약물 복용 적발로 50게임 정지 먹기도 했죠.
1997년 시즌부터는 풀타임이 되자 KBS에서 중계권 계약을 맺고 중계방송을 시작했었는데,
새벽 경기는 녹화로 아침 시간에 틀어주던 만행?도 있었습니다.
기억하는 대표적인 경기가 애틀랜타와의 원정 경기였는데, 상대 선발이 상종가의 존 스몰츠였습니다.
경기는 애틀랜타 앤드루 존스의 결정적인 포구미스와 다저스는 토드 질과,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형 윌튼 게레로의 활약으로 승리투수가 됐던 경기로 기억하는데
승패 결과는 뉴스 덕에 알고 봐서 빅재미는 없었습니다.
페드로는 찬호 형 필리스 소속이던 2009년에 함게 뛰기도 했었죠
2009년 6월까지 미계약 신분으로 있다가 당시 동부 강팀 필리스의 가을야구 멤버가 됩니다.
전력 보강을 위해 외계인을 원한 필리스와 6월 15일 단기계약을 하고 단기 알바를 뛰죠
정규 시즌에서는 9번의 선발, 리그챔십 다저스전에서의 환상 투구로 승리투수
하지만 월시에서는 양키에게 2패를 하고 지구에서의 현역 생활은 마감을 하게 됩니다.
2000년대엔 시즌 진행중 스타 선수의 하프 계약이 몇 번 있었습니다 (약쟁이 로켓맨)
외계인과 마찬가지로 찬호형도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이 적용되죠.
1997시즌 노장 톰 캔디오티를 로테이션에서 밀어내고 5선발을 꿰찼던 박찬호는
필리스에서 2009시즌 봄 캠프에서의 맹활약으로 필리스 5선발을 꿰차고 시즌을 시작하지만,
7번의 선발 등판을 끝으로, 5선발 자리를 내놓고 불펜 투수로 뛰기 시작합니다.
그때 찬호형 자리를 꿰차고 로테이션에 합류한 투수가 이 선수입니다.
제임스 앤서니 햅(James Anthony Happ)
빅리그 3년 차였던 26세의 J.A. 햅은
앞선 2년간의 시즌동안 총 9번의 등판 선발 4회, 1승 1패 기록의 늙은 망주였습니다.
2009년에 이 늙은 망주는 불펜으로 시작해서 박찬호 선수와 스위칭 후 승승장구
12승 4패, 평자 2.93, 완투 3번 완봉 2번, 을하고 연착륙해 지금까지 양키스에서 던지고 있죠
찬호형의 경우 1년 전인 2008년 시즌에도 비슷했죠
선발을 뛰고 싶어 하던 박찬호는 캠프 때부터 잘 던져도 조 토레와 구단의 의도적인 시간 벌기로
불펜과 스윙맨을 오가며 불펜 붙박이가 되고,(54경기 5선발)다저스 로테이션에는 그 선수가 들어오죠.
당시 로테이션이 볼빤간사춘기 데릭 로우, 브래드 페니, 구로다 히로키, 채드 빌링슬리,
4인 고정에, 찬호형을 포함한 스윙맨이 던지다가 2008 년 5 월 25 일,
때가 됐다고 판단한 다저스는 마이너 선수를 올려 5선발 고민을 해결하게 됩니다.
미래 다저스의 영구결번 예약자 갓쇼
홈에서 당시 중부 1위 팀 카디널스를 상대로 데뷔 전을 치릅니다
(6이닝, 5피안타, 1볼넷, 7삼진, 2실점, 투구수 102개)
커쇼 데뷔 전은 엉덩이와 골반이 엄청 크던 조나단 브록스턴이 블론을 해서 연장까지 가게 되고
연장 10회 안드레 이디어의 끝내기 안타로 4-3으로 이겼고, 사이토 다카시가 승리투수,
빅리그 첫 배터리 호흡은 러셀 마틴,
푸홀스에게는 2루타 허용을 했고,
기록을 보다 보니 배번이 54번이었군요.
당시 22번 주인이 현역 마지막 시즌이었던 14년 차 마크 스위니였네요
1루나 외야 전포지션 뛰고 다저스에서는 백업이나 왼손 대타로 뛰던 선수, 다저스가 7번째 팀이었네요
커쇼가 7월 재콜업때 배번 조정으로 47번으로 바뀌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달고 있는 번호가 은퇴 후 다저스 영결 확정 22번이었네요.
20세 커쇼의 2008년 데뷔 시즌은 22게임 21선발, 5승 5패, 4.26의 루키 시즌이었습니다.
★ 로버트 밥 깁슨,Robert Bob Gibson, 1935년 11월 9일~2020년 10월 2일(84세)
카티널스 원팀맨이십니다.
지난여름 류현진 선수가 여름 무렵까지 닉네임처럼 몬스터 시즌을 보낼 때 자주 소환되셨죠.
뛰어난 선수임에는 말할 것도 없지만, 라이브 볼 시대의 평자 1.12 기록,
1.12시즌의 조정 평균자책점(Adjusted ERA)은 258입니다.
카드의 1968년 시즌이 믿어지지 않는 기록이네요
평자 1.12, 34번의 등판, 28번의 완투, 13번의 완봉 ,(더쇼 프.차에서도 이렇게 못할 것 같은데요)
MVP 1회, 사이영 2회, 올스타 9회, 월시 2회, 골글 9회, 월시 MVP 2회, 평자 타이틀 1회,
1959년 4월 15일 다저스전에서 선발 래리 잭슨에 이어 7회 구원 등판을 시작으로 위대한 여정이 시작되었네요.
원정 경기였고, 구장은 전에 소개해드린 메모리얼 콜리세움이었습니다. (다저 스타디움 이전의 3년간 홈구장)
경기는 다저스의 5:0 승리였는데
다저스 투수가 명전 헌액겸 다저스 영구결번의 돈 드라스데일 이었네요(완봉승)
마지막 경기가 1975년 9월 3일 컵스전에 선발 투수에 이어 7회 구원 등판했는데
2안타(홈런 1) 볼넷 3개를 묶어 5실점을 하고 통산 174패를 기록했습니다.
1967년 보스턴과의 월드 시리즈에서 1,4,7차전 승리투수가 되고 MVP 수상(최동원님 생각나네요)
1차전 7차전은 완투승 4차전은 완봉승, 7차전 첫 타석에서는 홈런도 기록했습니다.
528경기 482번의 선발 등판 개인적으로 놀라운 기록은 완투 경기가 255경기 완봉이 56경기나 됩니다.
홀드 1개에 세이브도 6개를 기록,(9번의 세이브 상황:3번의 블론도 있네요)
1981년 명전 투표에서 337/401(84%) 첫턴 입성
1981년 투표에서는 39명의 후보자 중에서 홀로 입성한 기록입니다.
운명의 장난 같은 게 데뷔 전의 상대팀, 완봉승 투수였던 돈 드라스데일이 7번째 투표였는데 60.6%로 낙방했고,
더쇼에 있는 선수는 첫 후보 자격해였던 하먼 킬러브루 선수는 59.6%
루이스 아파리시오 3수(36.9%)
리치 애시번 14수(35.4%)이 선수는 나중에 베테랑위원회로 입성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올랜도 세페다 3수(19.2%)
빌 마제로스키 4수(9.5%)였네요
카디널스 영구결번 선수중 더쇼에 있는 선수는 이렇게 되는군요
배번 없던 시대의 로저스 혼스비
1 아지 스미스
6 스탠 뮤지얼
9 에노스 슬로터
20 루 브록
42 브루스 수터
45 밥 깁슨
에노스 슬로터는 아주아주?? 유명하죠
KKK단 같은 인종차별주의자로, 재키 로빈슨 데뷔하니까 보이콧 주동도 하고,
다저스와 경기 때는 고의로 로빈슨의 다리를 노려 스파이크로 찍는 태클까지 하고 악명 높습니다.
명전 입성 자이긴 한데 명예의 전당은 베테랑 위원회를 통한 입성자로 기억합니다.
카디널스는 미래 영구결번자 2명도 아직 현역에 있죠
4번 몰리나
5번 푸홀스
★ 화이티 포드,Whitey Ford, 1928년 10월 21일 ~ 2020년 10월 8일(92세)
사이영 1회, 올스타 10회, 월시 우승 6회, 월시 MVP, 평자 2회,
개인적으로 이 선수 생각하다 보니 한국시리즈 때면 너무 잘 던졌던 해태의 까치 김정수 선수가 떠오릅니다.
21세이던 1950년에 데뷔해서 51~52년은 한국전쟁으로 징집되어 시즌 기록이 없길래
한국전쟁에 파병된 참전용사 인가해서 찾아보니 참전용사는 아니고
뉴저지 주에 있던 포트 몬머스(Fort Monmouth)에서 사병으로 군생활을 했더군요
사이영상을 수상을 했던 해는 1961년 시즌이었고 성적이
25승 4패, 평자 3.21, 11완투, 3완봉, 이었습니다.
재미있는 기록이 있는데, 사이영상이 제정된 해가 1956년 시즌부터였습니다.
1955년 시즌에 18승 7패, 평자 2.63, 18완투, 5완봉의 성적으로 사이영을 받을 만한 성적인데,
1년 뒤에 제정이 돼서 수상을 못 하게 되고
(AL 다승 1위(18승), 완투 1위(18경기), 투구이닝 2위, 완봉 5회, 탈삼진 4위,)
1963년 시즌에는 24승 7패, 평자 2.74, 13완투, MVP 투표 3위를 합니다.
(2위는 알 칼라인, 수상자는 팀 동료 엘스턴 하워드(C, 1B)였습니다)
이해에도 사이영 상을 받을만한 성적을 찍고 수상을 못했는데, 수상자는 NL 다저스의 전설 샌디 쿠팩스였습니다.
1963년 시즌은 MLB 전체에서 한 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던 통합 수상의 시즌이었습니다.
1967년 시즌부터 양 리그에서 모두 사이영상 수상자를 선정하기 시작한 해입니다.
데뷔 시즌의 배번은 19번이었는데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와서부터 16번을 사용했고
16번은 현재 양키스의 영구결번입니다.
양키스는 더쇼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선수 중에도 영구 결번자가 제일 많네요
3 베이브 루스
4 루 게릭
6 조 토레
7 미키 맨틀
16 화이티 포드
20 호르헤 포사다
23 돈 매팅리
42 마리아노 리베라
44 레지 잭슨
49 론 기드리
조 토레는 양키스 선수 커리어는 없고, 감독 시절의 번호 6번입니다.
1974년 2번째 명전 투표에서 헌액 선정되었습니다. 284/365 (77.8%)
1974년 명전 투표는 44명의 후보자 중에서 단 두명이 헌액자로 선정되었는데
다른 한 명의 선수가 이번 작 1,200명을 컬렉션 해야 하는 그분 미키 맨틀이었습니다.
(첫 후보 자격의 맨틀의 득표율은 322/365 (88.2%)입니다)
통산 236승 106패인데 22~23세의 군 복무기간 2년이 없었다면 250승은 넘는 성적으로 은퇴했을것 같네요.
Al Kaline
Lou Brock
Tom Seaver
Bob Gibson
Whitey Ford
"Rest In Pea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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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있다고 하시니 다행이군요 감사합니다. | 20.10.10 19: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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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그너(스텁) 증식은 잘 되고 있으십니까? 스샷에 스텁을 잊을 수가 없네요. | 20.10.10 19: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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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제가 즐기는 개그 코드인데 그걸 읽어내셨네요. | 20.10.10 19: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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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그러시는군요 감사합니다. | 20.10.10 19: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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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즐쇼하세요! | 20.10.10 19: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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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20.10.12 17: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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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퀘스트로 업데이트되었습니다. | 20.10.12 17: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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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을 하고(15점) 모먼츠나 미션에서 1~2개를 안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20.10.12 17: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