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즌 기간: 우리시간 9월 29일 07:00~11월 03일 06:59
★900점 WORLD SERIES 업데이트 +1
더쇼20 알버트 푸홀스 " 99" (2009년 29세 시즌)
리빙 레전드 카드 나왔네요.
2009년이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시즌이었네요 47개,(세 번재 MVP 시즌이었습니다)
쓰지도 않던 외야 수비(LF) 빠지고 수비도 골드 등급으로 승급,
타격 능력치가 베이브루스 부럽지 않네요.
MVP 3회(모두 STL 시절), 신인상, 올스타 10회(9회는 STL 시절), 월시 2회,
골글 2회, 실버 6회, 타격왕 1회, NLCS MVP1회, 아주 화려합니다.
풀네임이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삭~~~급입니다.
호세 알베르토 알버트 푸홀스 알칸타라
Jose Alberto Albert Pujols Alcantara
올 시즌까지 통산 기록을 보니 통산 타율 3할이 무너졌네요 "299"
플레이 스타일은 다르지만 이런 기록들을 보다 보면 토니 그윈 선수가 얼마나 대단했던지 생각납니다.
기억이 정확하진 않지만 토니 그윈은 은퇴 시에 통산 타율에서
600타수였나 1,000타수 넘었나 정확한 기억은 안 나지만 그 타수 통안
무안타를 기록해도 통산 타율 3할 기록이 안 깨지는 선수라고 기억합니다.
550~650타수 기록해도 한 시즌 주전 라인업 타수라고 볼 수 있죠
통산 타율을 떠나서 두 선수 모두 위대한 선수임은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푸홀스 하면 개인적으로 생각나는 게 있습니다.
2001년 데뷔 시즌 때 국내 언론이나 중계 때 나오던 멘트나 기사가 종종 있었습니다.
대단한 유망주다 어디 매체 선정, 어디 단체 선정, 유망주 랭킹 몇 위다 몇 위다 하면서...
그때마다 같이 소환되던 아이오와 컵스의 희섭초이
때론 희섭 초이가 랭킹이 더 높았다는 글도 봤던 기억이고,
그래서 몇 위였나 찾아보려고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 보려 했더니 가입하고 돈을 지불해야 하네요
(미국은 유료사이트가 정말 많네요 그래서 볼 수 없었고요)
마이너 리그, 아마추어 야구를 전문으로 하는 야구 작가 존 시켈스 (John Sickels)
이분이 운영하는 웹사이트에서 한 가지 흥미로운 걸 찾았네요.
1996년부터 취재를 하고 스카우팅 노트북처럼 책으로도 출간한다고 설명을 하시네요.
본인도 취재하고 언론에서 선정하거나 했던 당시 유망주를 지금에 와서 되돌아보는 글이 있습니다.(2016년 글)
★Top Prospects from the Year 2001
푸홀스와 초이도 있고 망치 케빈도 있고 추억의 이름들이 많네요.
출처: https://www.minorleagueball.com/2016/10/10/13219814/top-prospects-from-the-year-2001
제 책인 STATS 마이너 리그 스카우팅 노트 (1996 ~ 2002)와
Baseball Prospect Book (2003 ~ 2016)에서 최고의 유망주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중략~~
(물론 최희섭 선수에게만 해당하는 글은 아니지만 그런 것 같은 문구가 있네요)
물론 예상만큼 좋지는 않았지만 정확히 실패하지는 않은 일부 플레이어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저는 성공한 플레이어보다 성공하지 못한 플레이어에 더 관심이 있습니다.
푸홀스 은퇴 후엔 카디널스에서 영구결번은 100%라고 봐야죠.
본인, 구단, 무엇보다도 팬들을 위해 카디널스 선수 시절 이루고 이뤄준 게 많잖아요.
그리고 천사에서 뛰는 2012년부터 올 시즌까지 카디널스에서 푸홀스의 배번 5번 사용자는 없었습니다.
스타 선수는 이적을 하거나 은퇴를 해도 영결은 바로 주지 않지만 이러는 경우를 본 적이 있는데요
그 선수는 버니 윌리엄스 입니다 (브론슨 아로요와 함게 기타를 잘 치던 야구선수)
양키스는 버니 윌리엄스 쓰던 배번이 아직 영결은 아니지만(#51) 다른 선수들에게 주지 않고 있습니다.
버니 윌리엄스가 은퇴한 2006년 이후로 양키스에서 51번의 주인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랜디 존슨도 양키스 2년 시절이 버니 윌리엄스 현역 시절 마지막 2년과 겹쳐 양키스에서의 배번은 41번이었습니다.
더쇼19 알버트 푸홀스 "99" (2008년 28세 시즌)
2008시즌 MVP(두 번째 수상), 실버슬러거, 올스타,
전작보다는 50여일 일직 나왔네요, 전작은 10이닝 보스로 11월 23일 업데이트
900점 5인
★500점 PENNANT RACE 업데이트 +2
더쇼20 론 기드리 "99" (1978년 27세 시즌)
사이영 1회, 월시 2회, 올스타 4회, 골글 5회, 방어율 2회,
사이영상 수상한 1978년 시즌의 성적이 어마어마합니다.
35게임 선발 25승 3패 방어율 1.74, 완투 16회, 완봉 9회,
273.2이닝 투구에 피안타 187개, 피홈런 13, 삼진 248개,
71년 드래프트 때 3라운드로 양키스에 지명 후
75년~88년까지 14년 선수 생활하고 은퇴한 성골 양키맨 입니다.
양키스 영구결번 자이기도 하고요(#49)
(2003년 8월 23일을 양키스가 "론 기드리의 날"로 지정하고 49번을 영구결번)
풀네임은 로날드 에임스 기드리(Ronald Ames Guidry)입니다.
전작 대비 능력치 H/9+15가 된 점은 좋으나 나머지 수치는 +,-조정입니다
또한 더쇼 20에서는 더 주지는 못할망정 있던 체인지업을 삭제했네요.
픽 오프로 주자 견제가 뛰어났던 투수이기도 했다는데요 카드 수비 능력치에서
보듯 수비가 좋아 골글을 5회나 수상한 게 눈에 띕니다.
명전은 통산 성적은 눈에 확 띄는 성적이 아닌지라
최저 때 4.9% 최다 때 8.8% 득표율로 끝났네요.
더쇼19 론 기드리 "98" (1978년 27세 시즌)
시그니처 시리즈 팀 모멘트의 보상이었습니다.(9월 28일 업데이트)
딱 1년의 시간 후 돌아왔네요.
역시 카드가 어떤 프로그램을 통해서 업데이트 되는지가 중요한 더쇼입니다.
500점 보상이라 이번에도 많이 쓰이진 않겠지만,
전작에선 무료에 후반 업데이트라 사용이 별로 없었지요.
(선발투수도 전작은 선택이 아닌 랜덤 등판이라 더더욱 그러했고요)
얼마큼 희소하며 수요와 공급에 맞지 않게 공급됨에 따라
가격선도 정해지고 쓰고 싶은 마음이 더 들게 하는 것 같네요.
더쇼20 핸리 라미레즈 "98" (2009년 25세 시즌)
신인상, 올스타 3회, 실버 2회, 타격왕 1회,
19년 클리블랜드에서의 16게임 이후 볼 수가 없죠 올해는 카드가 안 나올 줄 알았는데 계약 상태인가 보네요.
이 카드의 2009년에 실버슬러거 수상하고 올스타전 선발도 되고 MVP 투표 무려 2위를 했습니다.
하지만 수상자는 글 맨 위에 계신 푸홀스였고, 3위는 라이언 하워드, 4위는 필더
전작카드에 비해
CONR+6, CONL+5, POW+7, POWL+5, VIS=0, DISC+18, CLT+11,
필딩과 수비는 복붙입니다.
더쇼 20에서 이런 조정 처음 보네요
능력치 전부 상향 조정
더쇼 20에서는 전설들도 피해 갈수 없는 비전 마이너스도 변동 없이 그대로 92입니다.
(소니 대주주 이거나 샌디에이고 스튜디오의 약점을 쥐고 있다고 추정만 해봅니다)
2005년에 보스턴에서 데뷔했습니다 (2게임 2타석, 대타)
시즌 끝나고 겨울에 플로리다와의 트레이드때 넘어왔는데
그때 보스턴이 받은 선수들이
SP 조시 베켓, 3B 마이크 로웰(대표적 노안 선수였죠), RP 기예르모 모타
후에 베켓과 로웰은 보스턴 2007년 월시 멤버가 되죠.
2006년에 바로 주전으로 개막전부터 뛰며 NL 신인상을 수상합니다.
이 선수 따라다니는 말 중 게으른 천재라는 말이 있었죠.
부상도 많았고 팀 케미를 해치는 일도 종종 일으키고
개인적으로 생각나는 건 플로리다시절 그때가 남아공 월드컵 해(2010년) 였을 겁니다.
안타가 된 볼이 자신의 발에 맞고 굴러서 외야인지 덕아웃 까지 굴러간 수비가 있었는데
불성실한 수비라 김성근 감독처럼 바로 교체를 한 감독을 인터뷰에서 디스 하고,
팬덤은 불타오르고 자신의 플레이에 대한 반성은 없고 시끄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월드컵해라서 후에 축구 경기하면 ST핸리를 데려오라거나
야구공 대신 축구공 합성한 짤도 돌아다니고 댓글도 있고 했었습니다.
15년간의 연봉이 $159,268,000 제 생각보다 많이 벌었네요.
더쇼19 핸리 라미레즈 "96" (2009년 25세 시즌)
전작은 7월~8월 업데이트됐었다고 기억합니다.
우로 2보 영향으로 "클레스코"와 "분"은 제외되었습니다.
500점 +2
번외: 1
푸홀스 덕에 생각난 최희섭 선수 몇 가지...
부상장면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MKYg07TuqCk
이경기 선발 매치업부터 대단했던 경기였습니다.
20K의 두 주인공 케리 우드와 로켓맨...
거기에 팬덤 높은 양키스와 컵스...
중계 예고도 많았던 기억이고...
저 시절은 인터 리그가 지금처럼 시즌초부터 있던 시기도 아니고
시즌 중반 여름 6~7월에 진행됐고
상대리그 다 만나는 인터 리그가 아닌 한지구만 상대하는 인터 리그 시대였죠.
트레이드도 되고
레드키에게 3연타석 홈런 치고도
다음 경기 라인업 제외하던 턱주가리 다저스감독도 있었고
홈런더비 출전도 했었는데
성적이나 스타덤이 아니라 이벤트성으로 대륙별 슬러거 대결이었던 게 기억납니다.
부상 당시 사진
익숙한 모습들이 보이시죠
지금은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계신 빵감독, 케리 우드,
어느 팀이던 유니폼을 입으면 유니폼에 성이 꽉차던 마크 그루질라넥
다미안 밀러 포수 저 포수 기억하십니까?
2001디백스 우승 멤버 이기도 하고 BK 공받던 포수
MLB.COM 기사에는
컵스 : 최희섭
1999년 시카고로부터 120만 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한국인 최초로 빅리그 포지션 플레이어로 계약 한 선수,
현재의 "앤서니 리조"보다 컵스 1루 유망주로 더 높은 평가를 받았던 그다
그러나 어퍼컷 스트로크와 패스트볼 퀄리티를 따라 잡기를 어려워했고,
그러한 결점으로 메이저 리그에서 40 홈런과 363 경기로 경력 마감되었다.
뭐 이런 발 번역이었습니다.
번외 2
Western Metal Supply Co.
실트 감독의 그동안 잘 던졌다 그래서 KK가 1선발이다 라는 쿨한 인터뷰를 보고 일정표를 보니 펫코파크네요
토론토 또한 탬파를 잡고 다음 라운드 진출하면 펫코파크 경기고요
송재우 해설 위원이나 한명재 캐스터였는지 중계 때 외야로 카메라가 갈때
몇 번 말을 한적 있는 것으로 기억하는 "서부 금속"건물...
저는 그냥 개별 회사가 펫코파크에 입주해서 쓰는 회사 건물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던 차에 오늘 일정표를 보고 궁금해서 찾아보게 됐습니다.
왜 야구장에 붙어 있는가 이유를...
Western Metal Supply Co.라는 회사는 창업주 형제가 1888년에 설립한 회사랍니다.
경기 때 보이는 건물은 1909년에 완공돼서 사용을 시작한 회사 건물이었고요.
회사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대장간에 금속류 공급을 주업으로 창업했던 회사로 시작해
시대상에 맞게 자동차 부품, 엔진부품 및 배관자재, 지붕자재업으로 전환해서
80년 넘게 운영 중 회사가 1975년에 파산하기에 이릅니다.
1978 년 역사적 랜드마크로 지정되어 등록부에 등록되고 그렇게 세월을 보내게 됩니다.
그러다가 파드레스가 신구장 건설 발표를 하면서 이 건물이 문제가 됩니다.
황폐화된 이스트 빌리지 창고 지구에 최첨단 메이저 리그 야구장을 건설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것이 취지이자 신구장 건설 목표였는데요.
펫코파크 건설 예정 부지에는 7개의 건물이 있었답니다.
6개의 건물은 철거하거나 이전 설치가 계획됐고, 마지막 하나 남은 건물이 바로 좌측 외야에 있는
역사적인 랜드마크로 지정된 Western Metal Supply Co. 건물...
그래서 공사가 법적, 정치적 이유로 일시적으로 중단 되게 되었답니다.
원래 펫코파크는 2002년 개장 예정이었는데 서부 금속 건물 문제로 인해 지연되어 2004년 개장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러브젤교회의 교회건물 알박기후 보상금...이런 테크트리는 아니었다 보고요
보존 커뮤니티 단체와 협상 후 파드레스 구단, 시, 건설사는
건물을 개조하여 적응형 재사용으로 경기장 구조물에 포함시키는 설계안으로 변경을 했다고 하네요.
그때 참고한 디자인은 볼티모어 Camden Yards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했다고 합니다.
(캠든 야드 외야에 보이는 오래된 창고 건물들 있잖아요)
미국은 자신들의 짧은 역사를 커버하기 위해 우리와 정반대의 행보가 많습니다.
우리는 청계천 고가도로 건설하며 수표교도 다 덮어버리고 했었는데
★샌디에이고 역사적 명소
★라호야의 샌디에이고 역사적 랜드 마크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캘리포니아 역사적 명소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시의 국립 유적지 등록
검색하다 보니 이런 이름으로 등록된 건물, 유적, 장소 등이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근방에만 1,500개가 넘습니다ㅋ(저 동네 사람은 완전 경주에 사는 것 아닙니까?)
우리 식으로 치면 저기 삼거리에 있던 물레방앗간, 100년 된 쌀가게 건물 막 이런식 같네요.
보존 커뮤니티 단체는 노력 덕에 주지사의 역사 보존상을 받은 기록도 있고요.
건물이 원래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 것은 아니고 약간 북쪽으로 재배치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요즘 기준에 맞춰 내진설계, 건축설계를 거친 후 외관의 빨간 벽돌을 최대한 재사용하며
시각적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건축했고,
야구장의 설계 또한 애초의 설계 때와는 다르게 남동쪽 코너를 왼쪽 필드 파울 폴로 설정하고
전체 구조를 재설계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창고와 사무실 용도로 사용되다가 지금은
1 층에 팀 스토어
2 층과 3 층에 파티 스위트룸과 발코니 좌석
4 층에 레스토랑
옥상은 파티 데크가있는 관람석과 BBQ 좌석으로 사용된다고 하네요.
당시 건물의
목재 프레임, 단풍 나무 바닥, 페인트 벽 간판, 1 층 목재 공예 및 원래 금고 등이 보존되어 있다고 합니다.
올스타게임 홈런더비를 제외하고 아무도 게임 중에 지붕까지(BBQ 좌석)
홈런을 친 선수는 없었는데 헌터 렌프로가
다저스를 상대로 옥상에 떨어지는 132M (434 FT)홈런을 기록했다고 하네요.
역사 옹호자들의 개입으로 108 년 된 벽돌 건물이 철거되지 않고 펫코파크의 필수 요소로 구성되어
보존되고 사용되는 이유 였습니다.
예전 사진이라 95카드 라이언 클레스코도 보이고 우측에는 에이스 제이크 피비가 있네요
샌디 시절 피비가 수상한 사이영상은 파드레스 역사상 4번째 사이영상이라고 기억합니다.
우리의 찬호형 장출혈 수술때 피를 수혈해 준 사람중 1인은 피비의 부인 케이티 알포드였습니다.
피비도 전성기 때 최고였지만 보치 감독 따라온 SF 시절엔 자주 털리던 기억이 더 많네요.
그리고 펫코파크는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애완동물 용품 소매업 체인 Petco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고 합니다
2026년까지 명명권 계약이 되어 있다 하네요.
펫코파크에 관한 자료나 사진출처:
https://en.wikipedia.org/wiki/Petco_Park
https://www.sandiego.gov/digital-archives-photos/western-metal-supply-building
https://www.si.com/mlb/2014/07/21/ballpark-quirks-san-diego-petco-park-western-metal-supply-company
마켓에서는 물론 시리즈 검색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지만,
스쿼드 구성 때 라인업에서는 FINEST이 뜨네요 올해도 진행은 하려나 봅니다.
오늘 19:00시에 1.19 업데이트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작되네요 단축시즌의 플옵이.
(IP보기클릭)117.111.***.***
(IP보기클릭)211.36.***.***
(IP보기클릭)220.84.***.***
(IP보기클릭)175.223.***.***
(IP보기클릭)22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