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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그라비티의 서브컬쳐 게임, 뮈렌: 천년의 여정
조회수 4537 | 루리웹 |
입력 2023.11.17 (02:14:17)
[기사 본문]
INCHI 게임이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그라비티의 서브컬쳐 게임 '뮈렌: 천년의 여정'은 고퀄리티 일러스트와 애니메이션 풍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다양한 스킬의 캐릭터를 수집하고, 폭넓은 파티를 구성하는 수집형 턴제 RPG이다. 일러스트에 특히 신경을 많이 썼으며, 다양한 동료를 모아 교감하면서 성장시키는 게임이다.
남성 캐릭터를 배제한 것은 아니고, 나중에 출시될 수 있을 것이다.
●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붕괴: 스타레일'을 앞서는 장점이 있다면?
라이벌 타이틀과의 차이점이라면 스토리에 많이 신경 썼다는 것이다. 세계관의 기원, 종족의 역사, 소환수(성흔)마다의 스토리를 보는 재미를 주기 위해 노력했다.
● 서로 다른 5개 언어가 특징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플레이 하면 한국어를 보게 되는데, 게임 안에서 어떻게 풀어냈나?
기본적으로 한국어 더빙이 준비되어 있고, 게임 내 언어는 텍스트로 표현하고 있는데, 더빙으로도 표현할 수 있을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방언 등 재미있게 풀어낼 수 있게 노력하고 있으며, 스타워즈 같은 영화를 참고하고 있다.
● 서브컬처 게임은 캐릭터에 대한 몰입이 중요한데, 콘텐츠 구조적으로 어떻게 제작했는지?
기본적으로 유저와 대화하듯이 표현하고 있고, 전투 중 오의나 연계 스킬도 캐릭터들의 관계에 따라 달라지게 하여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 개발사에 대해 소개해달라. 그리고 중국 빌리빌리와의 계약은 어떻게 되는가?
2018년 4월에 설립된 신생 개발사 INCHI 게임은 미호요 등에서 경력을 쌓은 분들이 모여 이 작품을 만들게 됐고, 계약은 한국은 그라비티가 직접, 동남아 지역은 다른 퍼블리셔가 하는 식으로 이루어졌다.
● 뮈렌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또 현지화 작업은 어떻게 진행했나?
현지화가 중요한 게임인 만큼 번역에 매우 신경 쓰고 있고, 서브컬쳐가 메인 장르로 부상하다보니 우후죽순격으로 게임이 나오고 있지만, 뮈렌의 경우 시나리오가 매력적이고, 스킬 컷신과 연계 스킬이 볼 거리를 제공한다는 부분을 높이 샀다.
● 추후 한국 서비스를 기념하여 한국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나 성흔이 추가될 수 있을까?
충분히 고려하고 있고, 캐릭터나 코스튬, 아이템을 출시할 계획도 있으나 론칭 버전으로 갈 지 업데이트로 할 지는 아직 검토 중이다.
● 서비스 일정이나 BM에 대해 알려달라.
등급이 높은 성흔 등을 뽑을 때 BM이 들어가지 않을까 싶은데, 타 게임에서 다 하고 있는 것이라... 단순한 가챠보다는 게임을 플레이 하면 할 수록 캐릭터를 얻기 쉽게 하면서 BM이 도움이 되게 연계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서비스 일정은 내년 상반기가 될 지 하반기가 될 지는 알 수 없으나 2024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컷신 연출을 수정할 수 있다고 했는데, 그라비티가 어느 정도까지 관여할 수 있나?
딱히 제약이 있지는 않지만, 나라마다 유저 성향이 다르니 컷신 연출이든, 코스튬이든, 캐릭터든 우리 유저 성향에 맞게 수정을 할 생각이다.
● 뮈렌의 시나리오 분량은? 또 분위기는 어떤가?
뮈렌은 방대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며 각 종족 별 고유의 문화와 전통이 존재하고, 언어 또한 총 5개의 언어가 존재한다. 관련 뮈렌의 기원과 현재 시대까지 광범위한 시간대의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이러한 뿌리 깊은 세계관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스토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 캐릭터와 소환수의 개수와 종류, 획득 경로에 대해서 알 수 있을까?
주인공 캐릭터의 경우 게임 스토리를 풀어나가면서 1명씩 합류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주인공 캐릭터 획득은 유료가 아닌 게임 플레이를 통해 무료 획득이 가능하다. 다만 소환수 개념인 성흔의 경우 일부 성흔은 스토리 진행으로 획득 가능한 반면 일부 특정 성흔의 경우는 BM 혹은 특별한 이벤트를 통해 획득하게 할 것인지 고민 중이다.
● 주사위를 굴리는 여정 시스템이 독특하다. 공략 요소가 있나 아니면 완전히 주사위 운으로만 결정되나?
확률은 운으로 결정되며 다양한 트릭과 이벤트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매일 로그인 하면 무료 주사위 기회 1회를 얻고, 일일 퀘스트를 완료하면 주사위를 추가로 획득 할 수 있으며 퀘스트로 얻은 주사위는 계속 축적 가능하다.
● 여정 시스템에서 끝에 도달했을 때 어떤 보상이 있나?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보상들을 얻을 수 있고, 간혹 특별한 보상도 지급된다.
● 핵심 혹은 최종 콘텐츠는 무엇인가? PvP 요소도 있나?
메인 컨텐츠는 각 주인공 캐릭터와 성흔들의 스토리를 즐기면서 이들과 상호 작용하고, 꾸미고, 수집, 육성 하는 것이다. 스토리가 방대한 만큼 이들과의 관계를 위한 우호도와 친밀도가 매우 중요하다. PVP 컨텐츠는 현재 기획 단계에 있다.
● 천장 시스템 유무가 궁금하다.
가챠에 있는 천장 시스템을 말씀하는 것이라면 BM을 위한 보상 시스템은 준비하려 한다. 내부적으로도 천장 시스템의 존재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 PC 클라이언트를 지원하는가?
아직 없지만, 계획 중에 있다.
● 하루 권장 플레이 타임은?
유저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어느 정도 스토리나 초반 구간을 지났다는 기준 하에 라이트한 플레이를 원하는 경우 30분, 게임을 좀 더 깊이 있게 즐기려면 평균 60분에서 80분 정도 플레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 어떤 부분에서 한국 게이머에게 가장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여느 타이틀과 마찬가지로 가장 중요한 캐릭터의 매력도나 퀄리티에 심혈을 기울였다. 뮈렌의 가장 큰 특징은 소환수 개념의 성흔 시스템으로 주인공 캐릭터들은 성흔으로 파티 조합을 구성하여, 한 전투에 총 3명의 캐릭터와 9명의 성흔이 전투에 임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5인 정도의 파티 구성을 보이는 경쟁 타이틀과 달리, 훨씬 많은 조합으로 다양한 전략과 많은 캐릭터를 전투에 참여시킬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연계 스킬과 오의 시스템을 통해 시각적으로도 지루하지 않고, 다이나믹한 전투를 위해 노력했다.
● 한국 서비스 론칭 시점에서 캐릭터는 몇 종이 존재하는가? 이후 주인공 캐릭터를 늘리는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나?
주인공 캐릭터는 최소 5종 이상, 성흔 캐릭터는 50여 종 이상을 계획하고 있고 업데이트를 통해 주기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 개발사인 INCHI 게임과의 소통에 문제는 없는가?
개발사와의 소통에 문제는 없으며, 한국 현지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고, 컨텐츠나 이벤트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서로 자유롭게 커뮤니케이션 하고 있다.
남성 캐릭터를 배제한 것은 아니고, 나중에 출시될 수 있을 것이다.
●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붕괴: 스타레일'을 앞서는 장점이 있다면?
라이벌 타이틀과의 차이점이라면 스토리에 많이 신경 썼다는 것이다. 세계관의 기원, 종족의 역사, 소환수(성흔)마다의 스토리를 보는 재미를 주기 위해 노력했다.
● 서로 다른 5개 언어가 특징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플레이 하면 한국어를 보게 되는데, 게임 안에서 어떻게 풀어냈나?
기본적으로 한국어 더빙이 준비되어 있고, 게임 내 언어는 텍스트로 표현하고 있는데, 더빙으로도 표현할 수 있을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방언 등 재미있게 풀어낼 수 있게 노력하고 있으며, 스타워즈 같은 영화를 참고하고 있다.
● 서브컬처 게임은 캐릭터에 대한 몰입이 중요한데, 콘텐츠 구조적으로 어떻게 제작했는지?
기본적으로 유저와 대화하듯이 표현하고 있고, 전투 중 오의나 연계 스킬도 캐릭터들의 관계에 따라 달라지게 하여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 개발사에 대해 소개해달라. 그리고 중국 빌리빌리와의 계약은 어떻게 되는가?
2018년 4월에 설립된 신생 개발사 INCHI 게임은 미호요 등에서 경력을 쌓은 분들이 모여 이 작품을 만들게 됐고, 계약은 한국은 그라비티가 직접, 동남아 지역은 다른 퍼블리셔가 하는 식으로 이루어졌다.
● 뮈렌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또 현지화 작업은 어떻게 진행했나?
현지화가 중요한 게임인 만큼 번역에 매우 신경 쓰고 있고, 서브컬쳐가 메인 장르로 부상하다보니 우후죽순격으로 게임이 나오고 있지만, 뮈렌의 경우 시나리오가 매력적이고, 스킬 컷신과 연계 스킬이 볼 거리를 제공한다는 부분을 높이 샀다.
● 추후 한국 서비스를 기념하여 한국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나 성흔이 추가될 수 있을까?
충분히 고려하고 있고, 캐릭터나 코스튬, 아이템을 출시할 계획도 있으나 론칭 버전으로 갈 지 업데이트로 할 지는 아직 검토 중이다.
● 서비스 일정이나 BM에 대해 알려달라.
등급이 높은 성흔 등을 뽑을 때 BM이 들어가지 않을까 싶은데, 타 게임에서 다 하고 있는 것이라... 단순한 가챠보다는 게임을 플레이 하면 할 수록 캐릭터를 얻기 쉽게 하면서 BM이 도움이 되게 연계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서비스 일정은 내년 상반기가 될 지 하반기가 될 지는 알 수 없으나 2024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컷신 연출을 수정할 수 있다고 했는데, 그라비티가 어느 정도까지 관여할 수 있나?
딱히 제약이 있지는 않지만, 나라마다 유저 성향이 다르니 컷신 연출이든, 코스튬이든, 캐릭터든 우리 유저 성향에 맞게 수정을 할 생각이다.
● 뮈렌의 시나리오 분량은? 또 분위기는 어떤가?
뮈렌은 방대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며 각 종족 별 고유의 문화와 전통이 존재하고, 언어 또한 총 5개의 언어가 존재한다. 관련 뮈렌의 기원과 현재 시대까지 광범위한 시간대의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이러한 뿌리 깊은 세계관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스토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 캐릭터와 소환수의 개수와 종류, 획득 경로에 대해서 알 수 있을까?
주인공 캐릭터의 경우 게임 스토리를 풀어나가면서 1명씩 합류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주인공 캐릭터 획득은 유료가 아닌 게임 플레이를 통해 무료 획득이 가능하다. 다만 소환수 개념인 성흔의 경우 일부 성흔은 스토리 진행으로 획득 가능한 반면 일부 특정 성흔의 경우는 BM 혹은 특별한 이벤트를 통해 획득하게 할 것인지 고민 중이다.
● 주사위를 굴리는 여정 시스템이 독특하다. 공략 요소가 있나 아니면 완전히 주사위 운으로만 결정되나?
확률은 운으로 결정되며 다양한 트릭과 이벤트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매일 로그인 하면 무료 주사위 기회 1회를 얻고, 일일 퀘스트를 완료하면 주사위를 추가로 획득 할 수 있으며 퀘스트로 얻은 주사위는 계속 축적 가능하다.
● 여정 시스템에서 끝에 도달했을 때 어떤 보상이 있나?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보상들을 얻을 수 있고, 간혹 특별한 보상도 지급된다.
● 핵심 혹은 최종 콘텐츠는 무엇인가? PvP 요소도 있나?
메인 컨텐츠는 각 주인공 캐릭터와 성흔들의 스토리를 즐기면서 이들과 상호 작용하고, 꾸미고, 수집, 육성 하는 것이다. 스토리가 방대한 만큼 이들과의 관계를 위한 우호도와 친밀도가 매우 중요하다. PVP 컨텐츠는 현재 기획 단계에 있다.
● 천장 시스템 유무가 궁금하다.
가챠에 있는 천장 시스템을 말씀하는 것이라면 BM을 위한 보상 시스템은 준비하려 한다. 내부적으로도 천장 시스템의 존재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 PC 클라이언트를 지원하는가?
아직 없지만, 계획 중에 있다.
● 하루 권장 플레이 타임은?
유저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어느 정도 스토리나 초반 구간을 지났다는 기준 하에 라이트한 플레이를 원하는 경우 30분, 게임을 좀 더 깊이 있게 즐기려면 평균 60분에서 80분 정도 플레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 어떤 부분에서 한국 게이머에게 가장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여느 타이틀과 마찬가지로 가장 중요한 캐릭터의 매력도나 퀄리티에 심혈을 기울였다. 뮈렌의 가장 큰 특징은 소환수 개념의 성흔 시스템으로 주인공 캐릭터들은 성흔으로 파티 조합을 구성하여, 한 전투에 총 3명의 캐릭터와 9명의 성흔이 전투에 임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5인 정도의 파티 구성을 보이는 경쟁 타이틀과 달리, 훨씬 많은 조합으로 다양한 전략과 많은 캐릭터를 전투에 참여시킬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연계 스킬과 오의 시스템을 통해 시각적으로도 지루하지 않고, 다이나믹한 전투를 위해 노력했다.
● 한국 서비스 론칭 시점에서 캐릭터는 몇 종이 존재하는가? 이후 주인공 캐릭터를 늘리는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나?
주인공 캐릭터는 최소 5종 이상, 성흔 캐릭터는 50여 종 이상을 계획하고 있고 업데이트를 통해 주기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 개발사인 INCHI 게임과의 소통에 문제는 없는가?
개발사와의 소통에 문제는 없으며, 한국 현지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고, 컨텐츠나 이벤트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서로 자유롭게 커뮤니케이션 하고 있다.
좌측부터 라그나로크 비긴즈의 정진화 사업 PM, 최현진 개발 총괄 PD, 뮈렌의 이희수 사업 팀장
|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