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 버튜버 '남궁루리' 데뷔, 팬들과 소통 시간 가졌다
버추얼 유튜버 '남궁루리'는 30일, 유튜브와 트위치 등 플랫폼을 통해 데뷔 방송을 가지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궁루리는 게임 및 취미 종합커뮤니티 루리웹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버추얼 유튜버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데뷔 발표, 팬들의 질문에 대한 간단한 답변, 게임 월드컵 128강 콘텐츠 등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으며, 방송에는 약 5,000여 명의 시청자가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등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남궁루리 데뷔
곳곳에 루리웹 버추얼 유튜버임을 상징하는 요소가 많다
대망의 전신 샷
많은 시청자가 남궁루리의 데뷔 방송에 함께했다
특히 남궁루리는 게임 및 취미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하는 버추얼 유튜버 답게 '게임 월드컵 128강' 콘텐츠에서 오락실 게임부터 PC, 모바일, 콘솔까지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게임 플레이 경험을 팬들과 공유하는 등 수준급 '게임력'을 뽐냈다.
남궁루리 게임 월드컵 128강, 남궁루리의 깊은 게임력을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또 감정과 발성에 따라 표정이 바뀌는 페이셜 트래킹, 손을 움직이며 시청자와 소통하는 핸드 트래킹 등을 선보이며 3D 버추얼 기술을 활용한 팬들과의 활발한 실시간 소통을 선보이기도 했다. 현재는 장비 세팅이 완벽한 상태가 아니며, 향후 풀트래킹이 가능해지면 더욱 역동적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D 버추얼 기술을 활용한 팬들과의 활발한 실시간 소통을 선보였다
향후 남궁루리는 실시간 방송을 통해 커뮤니티 베스트 게시물을 시청자와 함께 살펴보거나, 잡담을 나누거나, 비디오 게임을 플레이 하는 등 다양한 버추얼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2월 2일~4일에는 3인칭 액션 서바이벌 호러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 게임 플레이를 예정하고 있어 팬들에게 더욱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남궁루리 유튜브 및 트위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액션', '호러', 기대되는 키워드를 다수 포함하는 신작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플레이할 예정이다.
한편, 루리웹의 또 다른 버추얼 유튜버 '루리'도 순조롭게 론칭을 준비 중에 있다. 루리는 12월 중 데뷔할 예정이며, 게임·애니·코스프레 등 서브컬처 취미에 대한 콘텐츠를 주력으로 삼을 예정이다.
12월에는 또 다른 루리웹 버튜버 '루리'도 데뷔할 예정이다
안민균 기자 ahnmg@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