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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밤 9시, 레벨파이브가 PS4와 닌텐도 스위치로 일본에 서비스 될 예정인 F2P 타입의 RPG '메가톤급 무사시 X(크로스)'의 공식 방송인 '메가톤라보 in TGS 2022'를 실시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최신 정보 공개와 더불어 출연진이 양 팀으로 나뉘어 공투와 대전이라는 두 가지 신규 요소를 시연해 보였다.
참고로 '메가톤급 무사시'는 지구를 탈환하기 위해 선택 받은 자들이 거대 로봇 로그에 탑승하여 이성 세력 드랙터와 싸우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애니메이션 시즌 2에는 드랙터 내부에 혁명이 일어나는 중 야마토 일행이 쉘터 밖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과 만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 거대 보스전
협력 플레이를 요하는 '초노급 미션 챌린지'의 적인 초거대 드랙터 빅탱크는 전함급에 해당하는 크기를 자랑하며, 약점인 코어가 특수한 실드에 싸여 있기 때문에 주포, 함교, 코어의 순서로 격파해야 하고, 배리어가 발동될 경우 거리를 벌려 회피하면서 사격 무기로 공격해야 한다. 또 하나의 공격 포인트는 발인데, 걷기만 해도 지면에 충격파가 발생하므로 이를 피해서 발을 공격해야 한다.
■ 신규 시스템
'환영외장'은 성능은 그대로 발휘하면서 좋아하는 외형의 로그로 설정할 수 있게 해준다. '환영외장소재'를 사용하여 임의의 파츠의 외형 변경이 가능하고, 변경하고 싶은 파츠를 선택해 환영외장소재를 사용하면 적용된다.
'크로스 패시브'는 오버 리미트+10 이상으로 하여 로그 행거에 세팅 하면 발동되며, 좋아하는 기체를 한층 더 강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파츠마다 스킬 내용은 고정되고, 레전더리 이상의 파츠에 붙일 수 있다.
■ 콜로세움 배틀
PvP인 콜로세움 배틀은 다양한 방식의 룰을 적용할 수 있으나 이번 TGS에는 3대 3 배틀, 상대 팀의 기체를 5회 쓰러뜨리면 승리, 시간 내에 끝나지 않으면 서든 데스의 세 가지 룰이 적용됐다. 승부가 결정나면 승리한 팀의 MVP를 보여주며, 덧붙여 마징가 Z 세트의 로그는 메가톤 펀치 대신 로켓 펀치라든지 브레스트 파이어를 쓸 수 있다고 한다.
한편, 기본 플레이 무료 게임이 되면서 전작의 게임 내용에 지금까지의 무료 업데이트, 여기에 스토리와 신규 보스, 대전 모드 등 다수의 신규 요소가 추가된다. 대신 전작의 플레이 유저에게는 수천 엔 상당의 한정 기체 첨부 호화 아이템 세트가 100엔에 제공되고, 특수 효과가 가미된 한정 기체 '프로토 프레임 제로엑스'는 파츠의 특수 효과로 핵앤슬래시의 드롭율이 상승한다.
이후 10월 7일 방송이 시작되는 애니메이션 시즌2와 이를 기념한 캠페인이 소개됐다.
마지막으로 메가톤급 무사시 X(크로스)의 일본 발매일이 12월 1일이라는 것이 발표되면서 방송은 끝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