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3 발매일에 혹시나 갔다가 95대 발매에 200명이상이 8시간전부터 줄을 서있는 것을 보고 충격에 휩쌓였던 기억 때문에 가능하면 가고싶지 않았지만, 다시 한번 시도해보기로 하였습니다. 물량이 많은 대형 매장들은 사람들이 몰린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가능한 선전을 안하고 작은 매장에 아침 일찍 개장하는 곳을 물색했는데, 동네에 조그만 Wal-mart에서 Wii를 판다는 소문을 듣고 새벽 6시에 갔습니다. (7시 개장)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지만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니었고 27대가 있으며 기다리면 살 수 있기에 30분정도를 기다리니 경비원이 Voucher를 나눠주더군요. 줄을 선 사람들은 대부분 아줌마, 아저씨들이었고 그들은 자식들이나 남편(!)들이 사달라고 졸라서 하는 수 없이 왔다고 합니다. 물량이 많아서 그런지 PS3보다 사기가 훨씬 수월했습니다.
여기는 필라델피아 근처이고, 구매처는 Wal-mart입니다.
* 사진을 모두 올리기엔 스크롤의 압박이 있어 나머지는 제 블로그에 올려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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