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 100만장 판매 & 스팀 동접 10만명 돌파

[ComShepard]

https://x.com/expedition33/status/1916409440011444331

이제 여기까지 왔습니다.

출시 3일 후. 100만 장이 판매되었습니다.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를 믿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x.com/expedition33/status/1916474236488626212

현재 Steam에서 플레이하고 계신 10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 여러분께 큰 봉주르를 보냅니다!

https://steamdb.info/app/1903340/charts/

출처 : https://x.com/expedition33/status/1916409440011444331

[루리웹-7297282013]

잘 나가는 게임은 판매량 으로 말하네.

[레댜~!!]

흥해서 다음 제작하는 게임도 잘 나왔으면 화이팅!!

[BeeKiller]

AA게임 붐은 온다

[시무라]

현재 11만 돌파 미대륙은 이제 일요일 오전이라 더 오를거임

[하지만구]

게임패스 데이원인데 이 정도라니

[루리웹-3766672839]

JRPG가 겜패인데도 벌써 이정도 흥행력이라니.....진짜 갓겜 나온듯....

[HwangGyu]

신생기획사가 이런게임을 ㄷㄷㄷ

[루리웹-694228710]

유비에게 버려진 30명의 정예들이
해냈다.

[Kaelic]

잘 나온 게임은 별 다른 수식이 필요가 없지.

[GNLFKR]

주말 순삭

[캡틴MMXX]

그래 대박나서 고티도 받고 많이 팔고 좋은게임 적당한 가격으로 팔아주셈

[Celstral]

차기작도 기대가 됨

[Schaal]

하드로 즐기니까 턴제소울이 되버려써....

[감자9t]

튜토리얼 중에 제자한테 개털리고 접었다
TRPG 인줄 알고 싱글벙글 했는데 소울이였을 줄이야

[감자9t]

왜이리 적대적인지 모르겠네
걍 내한테 넘 어려웠다 그것 뿐인데;;

[루리웹-5265807965]

요즘 뭐든지 부정적인 시각으로만 보는 뿔난 사람들이 많음

[촉수금지]

아마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튜토리얼전이 아니라.. 항구에서 다시 붙는 2차전 이야기인듯.. 거긴 회피 패링 못하면 못잡는거 맞음

[루미네]

냉정하게 말해서 전투가 재밌긴하지만 박자맞추기 못하는 사람은 돌파구가 없어서 사실상 최악의 경험이고
맵 탐사는 배경을 그렇게 멋지게 만들어놓고선 정말 재미없고 불쾌하게 만들었고요
스토리도 개인적으로는 좋았지만 게임내내 아무 설명도 없이 고유명사 남발이나 지들끼리만 아는 내용말하기가 엄청나게 많고
떡밥을 죽어라 뿌리다 후반에가야 알려주는 형태인데 솔직히 호불호가 엄청날수 밖에 없는 형식임
재미있고 잘 즐겼지만 약점이 없는 게임은 아닌데 간만에 나온 흥행작이라고
마치 세상에 다시없을 명작처럼 언론에서 너무 띄워주기 하는 느낌...

[김이름없음]

음...소울라이크 게임 단 하나도 클리어 못한 똥손 중의 똥손인 제가 전문가 난이도(가장 어려운 난이도)로 달려본 경험으로 하나하나 말해드리자면

1. 박자맞추기 못해도 돌파구가 있습니다. 어쨌든 턴제라서 저같은 똥손도 최고난이도에서 처맞다 보면 3트 정도면 다는 못해도 절반 정도는 패링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절만 정도만 패링해도 클리어가 가능하게 시스템이 짜여 있습니다.(힐 기술이 사기적인게 많습니다. 그리고 부활 코인도 따로 챙겨주고요.)
정말 패링 못하겠다면 회피로 살아나가도 됩니다. 회피는 정말정말로 널널합니다. 대충 눌러도 완벽회피 뜹니다. 거기에 특성 시스템 중에 회피로도 패링처럼 AP를 추가해주는 특성들도 많습니다. 패링 못하겠는사람들은 회피로 찍고 클리어하라는 생각 같습니다.

2. 맵은 구석구석 다 퍼먹거나 업적 100%달성하는 사람들에겐 불친절한게 맞는데, 스토리적 부분에선 일단 길이다 싶은곳으로 가면 보스가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저도 길치 중의 길치인데 솔직히 맵이 그렇게 복잡한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3. 스토리 구성이 프롤로그에 훅 몰입을 잡고(정말 누구라도 몰입할 수 밖에 없도록 프롤로그를 너무 잘 만들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그냥 고유명사 남발 부분인데 빌드업을 쌓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빌드업을 쌓다가 3막에 가서 훅 터뜨리는 느낌입니다. 등장인물의 정체, 최종보스의 비밀, 세계관의 내용 등등의 빌드업을 차근차근 쌓다가 한꺼번에 터뜨리는 방식이라 그 이전까진 고유명사가 좀 헷갈릴 순 있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게임 최고의 장점은 스토리입니다. 쌓였던 빌드업이 클라이막스에서 터질 때 진짜 전율이 일었습니다.

[루미네]

님이 먼저 어떤 경험을 하셨는지 딴지 걸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만
제가 엔딩본 소감으로 말씀드리면
1.누구든 님처럼 적응할수있다는 보장도 없고 세팅을 만드는데까지 받는 스트레스라던가 좋은 경험만을 받는건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2.하다보니 깨달은 건데 직진만하면 스토리 보스에게 도달은 가능합니다만 1에서 말하던 '세팅'을 위해선
무조건 탐색을 해야합니다
레벨이나 루미나 포인트를 위해서도 그렇고요
이건 말그대로 제작진의 경험부족이라 실드친다고 좋은게 아니에요
3.저는 이런 방식의 스토리 텔링을 싫어하지 않는다고 썼습니다만
전제조건이 10몇시간 이상 참을수 있는 사람에게만 해당 되는거죠
재밌게 즐기는 분에게 뭐라할 생각도 없고 재밌는 게임이라고 생각하지만 확실히 짚고 넘어갈 부분이있다 생각해서 적은거에요
내가 좋다고 남에게도 무조건 좋은건 아니니까요

[딸기토미]

서양 특히 프랑스에서 나온 인디 jrpg가 대히트를 쳐서 뭔가 서양쪽에 뽕을 주는게 있나봄
그래서 좀 더 호들갑처럼 느껴지는게 있을텐데,

게임 평가에 대해선, 야숨 엘든링도 단점은 있고 호불호도 있음
게임은 재밌으려고 하는거라 재미가 만족시켜주면 고득점 받는거임
만점 놓고 단점마다 점수 깎으면서 평가하는게 아니라
와씨 존나재밌었다 하면 90점인거고 호들갑도 떨어 주는거

[27gl850]

저도 재밌게 하고 있긴 한데 막 세기의 게임 초갓겜 이런 수준으로 평가가 나오는건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이것저것 불편한 시스템도 많고 서사에 몰입 안 되는 부분도 종종 있어서 그냥 적은 인원으로 이만큼이면 잘 만들었네 정도던데.
예전에 씨 오브 스타즈 때처럼 서양에서 만든 JRPG에는 가산점이 들어간다는 게 진짠지..

[루미네]

저는 개인적으로 평론가들이 PC처럼 JRPG에도 좀 후하게 평가해 준다고 생각하지만 진실은 알수없는거죠
33원정대가 높게 평가해줄 부분도 많고 잘만들었다고 생각하지만
몇몇 부분들이 누구에겐 힘든 요소일수 있는데
마냥 갓겜이라고 하는 말에 구입했다가 나중에 엄청 욕하는 사람들을 많이 봐서
차라리 마이너스가 될만한건 확실히 하고 넘어가는게 좋다는 생각에 적었습니다

[우유콘푸라이트]

겜패 데이원인데 3일만에 백만장이라니.... 대단하네요

[경환이 오빠]

유일한단점이 사양이 엄청나게 높다는거 업스케일 없이 하면 3080으로 fhd 75hz도 간당간당하더라

[一目瞭然]

좀 빡세게 맵 다 뒤지면 6~70시간 정도는 그냥 하니까 금토일 녹았음.

[웹떠돌이]

이거 성공 자극 받아서 유비 탈출하는 개발자들 많겠는데. 하고 싶은 게임 개발하는데 돈에 되네 이러면서. 프랑스 감성 잘 살린 게임이라 프랑스에서 상 받을거 같은데. 연말 GOTY도 기대해볼만 하고

[딸기토미]

유비에 뛰어난 인재가 많긴 했나봄.. 근데 떵겜만 만들고 있으니 얼마나 답답했을까

[link]

뭐, 다 필요없고 재밌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