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티 기어 첫 작품은 1998년에 지금 기준으로 18년이 흐른 만큼 많은 시리즈가 존재합니다. 그 시리즈는 중간중간 외전이나 버전업작. 혹은 게임 외 매체로 나온 걸 제외하면, 크게 다섯 작품으로 분류됩니다.
길티기어(팬들은 "초대"라 부릅니다) - 길티기어 X(젝스) - 길티기어 XX(이그젝스) - 길티기어 2 오버추어, 그리고 근래에 나온 "길티기어 Xrd"(이그저드)
개인적으로 해본 순서는 "젝스 - 이그젝스 - 초대 - 이그저드 - 오버추어" 순이네요. 초대 길티기어는 2003년돈가 04년도 쯤에 처음 구입해서 해봤엇는데, 젝스 시절 생각하고 했다가 방방 뛰는 모션이라던가 게임성 같은 게 묘해서 좀 충격이었었습니다. 초대작의 캐릭터 그래픽들은 98년도 기준으론 괜찮은 편이라 볼 수 있긴 하지만 동 시대에 킹오파 98이나 스파3, 뱀세 등등의 작품들과 비교하면 좀 미안한 수준. 물론 이건 아크사 사정이 있긴 하다만....
여담이지만 세 번째 작인 "이그젝스"의 경우, 인지도가 가장 많은 편이지만 제작진들이 각종 버전업을 마구 만든 것도 있다만 스토리 자체도 좀 변두리 얘기에 거의 후속작 떡밥 위주였던터라 전체 시리즈를 기준으로 보았을 땐, 포함된 스토리가 거의 외전 취급됩니다.
위에서 언급한 다섯 작품 이외에 빠칭코판인 "베스티지"란 작품이 있는데, 오히려 이 작품이 이그젝스보다 정식 스토리 라인에 가까운 편이죠(사실 "다섯 작품"이 아니라 "여섯 작품"이라 봐야 될 정도). 길티기어 2 오버추어와 이그저드 사이가 배경이며, 이그저드에서 변경된 부분이나 적용된 스토리가 이 작품에서 벌어진 일이었습니다(솔의 무기나 원로원의 공석 등등). 물론 카이와 디지 사이의 썸이라던가, 포템킨이 몸을 개조하게 된 계기 등등 이그젝스 스토리도 이그저드에 영향을 준 게 꽤 있긴 합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본 글은 변화가 어떤 수준이고 폭이 어땠는가.....를 비교해보자...입니다.
아, 게시물 특성상 가장 최근 작인 "길티 기어 Xrd - 레벨레이터", 스토리 모드의 내용 누설이 담겨져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스샷 순서는 좀 다수가 있는 걸 제외하면 대체적으로"초대 길티 기어" - "길티 기어 젝스" - "길티 기어 이그저드" 순입니다. 젝스 쪽 스샷 자체는 이그젝스지만 어차피 젝스와 모델링이 동일해서 그게 그거입니다.
그리고 스크롤을 좀 줄이고자 그림 크기를 조절했는데, 클릭해보면, 원래 크기로 돌아가니 자세히 보고 싶으시면 클릭해 보세요.
솔 & 카이
시리즈 전통의 주인공 라이벌 관계. 초대작에선 카이는 그럭저럭 괜찮은데, 솔은 좀 묘하게 도적 같은 느낌이네요.
이그저드 오면서 카이는 더욱 미형이 되었고, 솔 쪽은 전작들에 비해 덩치가 꽤 커졌습니다.
사실 자세히 보면 젝스 시절까지도 꽤 근육질 몸매인데, 체구는 커보이지 않아 상대적으로 이그저드에서 더욱 덩치가 된 듯 보이네요.
밀리아 & 자토
의외로 시리즈 전체를 놓고보면, 옷이 변경된 횟수가 많은 밀리아. 초대와 젝스 끼리 놓고봐도 복장이 엄연히 다르죠.
자토는.......전체적으로 변화가 아예 없는 수준.
치프 & 포템킨
세밀한 옷 디자인 변경은 있긴 하지만 아예 확 달라진 건 없는 치프(그나마 팔토시 + 장갑 정도).
포템킨도 이그젝스까진 마찬가지지만 이그저드 오면서 확 변경되었죠. 젝스 시절까지만 해도 순수 근육이었지만...
이그젝스 스토리에서 적들은 너무 강한데 비해 자신이 지나치게 약한 것에 좀 절망하는 장면이 있습니다.어쨌든 극복해서 가브리엘에게서 직접 수련을 받고, 제프의 과학력이 합쳐진 개조까지 겸해 사이보그가 되죠(그래도 솔이나 슬레이어 같은 애들에 비해선 여전히....ㅠㅠ).
메이 & 발드헤드(파우스트)
메이는 초대작이 거의 그렇지만 귀엽긴 한데 개성은 좀 덜한 느낌. 후속작 들어오면서 타이즈가 바지로 바뀌긴 했지만 전체적인 변화도 좀 적음.
그리고 후속작에서 특유의 개그성과 이미지 덕분에 친숙한 캐릭터, 파우스트...
사실 파우스트는 초대작에서까지만 해도 살인마였습니다. 맨 위의 발드 헤드가 그 살인마 시절의 모습. 과거에 의사였고, 수술을 하던 도중 의료 미스(사실 누군가의 흉계)로 인해 정신이 나가버려 살인마가 되어버렸었죠. 그러다 제정신을 차리고 자신이 저지른 죄 때문에 밝은 곳에서 떳떳히 살 수 없다하여 빵봉투를 머리에 뒤집어 쓰고, 고통스러운 병이나 사고를 당한 사람들을 치료하며 속죄하며 살게 됩니다. 원래 세계관 내에서 최고의 의사다보니 이런 의사가 무료로 진심을 담아 치료해준 다는 게 어마어마합니다.
여담이지만 후속작이나 이그저드에서 주연 캐릭터들이 이 부분을 언급하진 않더군요. 모르는 건지 넘어가주는 건지. 몇몇 장면에서 자신의 과오를 후회하는 장면은 좀 있긴 합니다.
아, 메이와 파우스트, 이 둘을 같이 엮은 건.....메이가 대머리를 싫어하고, 파우스트가 실제 머리는 대머리라(잊고 넘어갈뻔헀는데, 과거 모습인 발드헤드-bald head-가 애초에 대머리란 뜻)...
엑슬 & 바이켄
엑슬도 의외로 복장이 전부 바뀐 케이스. 아, 기본 자세도 시리즈가 전부 다릅니다. 젝스와 이그저드끼리는 스샷만 봐선 차이가 적어보이지만 실제 움직임을 보면 차이가 눈에 띄는 편이죠. 초대작은 엄청 근육질에 악당같은 외모....라 지금의 쿨하고 유쾌해보이는 엑슬을 보신 분들은 적응 못하실 듯 싶네요.
그리고 바이켄. 의외로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초대 길티기어에서의 바이켄은 "히든 보스"였습니다.
단지 보스 난이도가 극도로 어렵기로 소문난 저스티스 이후에 나오는데다 그 저스티스까지 노컨티뉴로 깨야만 나오는 보스라 애는 상대적으로 쉬워보인다는 게......초대작 디자인은 바람의 검심의 켄신과 좀 비슷해보입니다. 어떻게 보면 사내 같아보이기도....
일단 이그저드에선 바이켄이 조종 가능 캐릭터로 나오질 않아서....부득이하게 스토리모드의 스샷을 사용했습니다..
인상 깊은 첫 등장씬. 참고로 작중 여성 캐릭터들 중에서 그 부위가 가장 크다고 합니다.
실제로 초대 스샷을 확대해 보시면, 그 시절도 꽤 크게 표현되어 있죠.
하필 옆에 있는 게 메이라 더 흉악해보이는 그 부위.
기존 복장에서 코트같은 걸 걸친 듯 보이는데 꽤 멋집니다....덤으로 머리카락 일부를 올려 묶어 "고양이 귀"가 생겼네요.
단지 후속작에 나올 시, 솔이나 자토처럼 스토리에만 저 모습일 수 있습니다. 솔은 스토리 내에선 자켓을 걸치고 있는데, 게임상에선 벗고 있죠.
이번 작 오면서 외모가 더욱 상승한 느낌입니다. 원래 복수심에 사로 잡혀 있고, 거칠고 분노가 가득한 캐릭터였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많이 누그러진 듯 해보이네요.
아, 여담이지만 신발 디자인이 독특합니다. 바로 위 스샷만 놓고보면 부츠를 신은 걸로 보이는데, 저 위 "외지인에게~"로 시작하는 문장이 나오는 그림에서 발부분을 보면 맨발이 드러난 샌들 형태입니다. 샌들과 부츠가 합쳐진 형태로 보이네요. 신발 디자인이 희안합니다.
후속작 참전 격하게 기대됩니다.
아, 여담이지만 바이켄은 전작 Sign 스토리에서 "재패니즈" 떡밥이 직접적으로 나온터라 후속작(레벨레이터)에서 나올 거란 걸 누구나 짐작할 수 있었지만 "미토 안지"가 아예 안나온 건 의외였습니다.
스토리상으론 "그 남자"의 부하가 된 터라 어떻게든 나올거라 봤었는데, 이번 Xrd 스토리가 "그 남자" 보다는 "무자비한 계시" 위주라....이제 "그 남자" 스토리가 될 후속작에서나 나올 거 같습니다. 구작에서 바이켄을 누님이라 부르면서 뒤따르는 미토 안지와 그걸 귀찮아하면서도 내치지는 않는 바이켄의 기묘한 커플링이 보기 좋았는데 말이죠.
클리프 & 저스티스
공식적으로 등장하는 건 초대작 뿐인 두 캐릭터.
스토리상으론 젝스 시절 이전에 이미 죽은 캐릭터들이라 이후 등장은 콘솔용 보너스 캐릭터라 가능했던 일. 갠적으로 "콘솔용 보너스 캐릭터"라는 점 때문에 이번 이그저드 시리즈에서도 콘솔판에 추가되지 않을까 했었는데, 이루어지지 않아 무척 아쉬웠습니다.
잘 언급되지 않는 부분이고, 저스티스가 솔과 그 남자와 관련되어 있다보니 넘어가기 마련인데, 이 둘도 어마어마하게 결투를 벌인 라이벌 관계입니다. 저스티스가 성전을 일으켜 인류를 멸망시키려 하고, 클리프는 성전에서 인류를 지키기 위해 결성된 성기사단의 단장이었다보니 수도 없는 전투를 치룬 관계죠. 저스티스도 작중 대사를 보면 클리프를 엄청 인정하는 편.
용자물 로봇의 등장씬 같은 초대 길티기어에서 저스티스의 부활씬. 이 영상이 1998년도에 나왔던 걸 감안하면, 엄청 고퀄이죠.
앞서 언급했듯이 이 둘은 공식적으론 초대작에서만 등장합니다. 그나마 레벨레이터의 스토리 모드 프롤로그에서 이 둘의 실루엣을 잠깐 볼 수 있죠.
클리프는 역전의 용사지만 인간이다보니 노환으로 죽은 뒤론 나올 일이 없었지만 저스티스는 이그저드에 오면서 핵심 존재로 다시 부각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등장하게 된 저스티스...
.........??????
뭐야. 이 사도는. 아니 에바인가?...디자인이 바뀐건 둘째치고, 크기가 어마어마하게 커졌습니다.
옆에 떠있는 비행정들이 거의 전함 크기인데......붉은 네모칸이 사람(그 남자)입니다. 원래 사람과 비슷한 크기였건만...
구작 디자인이 로봇이라면, 신작 디자인은 생명체의 느낌이 납니다. 로봇 모습이 성별 구분이 불가능한데 저 모습은 여성 형태가 드러나 있는 형태이다보니. 처음에는 특수한 배양으로 강화된 저스티스라 보았지만....
이게 디자인이 스로티상 좀 오락가락합니다. 저 위, 레벨레이터의 스토리 모드 프롤로그에선 로봇 디자인이 있는 걸로 보아 로봇 모습이 아예 없었던 일은 아닌 거 같은데...
과거 회상씬(생물 형태) - 전반적인 스토리상의 모습(로봇 형태) - 현재(생물 형태), 이렇게 교차되어 있죠.
Sign 스토리 모드에서 기동은 하지만 전투는 하지 않는 저스티스, 스토리가 끝나고 어디론가 회수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후 부분은 레벨레이터의 핵심 스토리라 생략.
이상 초대 - 젝스 - 이그저드로 이어 내려온 캐릭터들의 모습이었습니다. 긴 글 감상 감사드립니다.
P.S. 테스타먼트도 초대부터 나온 캐릭터인데, 까먹은 건 함정.....(하다못해 레벨레이터에 나오기라도 했었다면 안까먹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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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벨레이터 랭매 하다가 엑솔로우 유저 대화말 봤는데 브랙시트를 도망쳐 미래로.. 라는 거 보고 뿜었습니다. 윽 개인적으로 브리짓 좋아했는데 브리짓나 테스타먼트좀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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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브리짓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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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 보러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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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저드 사인에서 카이의 대사로 봐서는 저 에바 같은 저스티스가 원래 모습이고 우리가 그간 봐왓던 저스티스는 '봉인된' 모습인듯 합니다. 즉 갑주라고 생각했던 것이 원래는 봉인구엿던거죠. 이렇게 써놓고 보니 이것도 완전 에바 판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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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익저드 사인에서 카이 대사가 그런 게 있었던 모양이군요. 스샷 자체는 당시 막 나왔을 무렵에 찍은거라 미처 기억을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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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저드 오면서 많이 변한 듯. | 16.08.22 18: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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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화려하기로만 따지면, 이그젝스 마지막 버전업인 엑센트코어 플러스 리로드가.. | 16.08.22 18: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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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에서 구작 캐릭터가 추가될 건 기정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확실한 캐릭터가 오더솔이랑 위에서 언급한 클리프,저스티스죠. | 16.08.22 18: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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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저드 사인에서 카이의 대사로 봐서는 저 에바 같은 저스티스가 원래 모습이고 우리가 그간 봐왓던 저스티스는 '봉인된' 모습인듯 합니다. 즉 갑주라고 생각했던 것이 원래는 봉인구엿던거죠. 이렇게 써놓고 보니 이것도 완전 에바 판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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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익저드 사인에서 카이 대사가 그런 게 있었던 모양이군요. 스샷 자체는 당시 막 나왔을 무렵에 찍은거라 미처 기억을 못했네요. | 16.08.22 18: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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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6.08.22 18: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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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벨레이터 랭매 하다가 엑솔로우 유저 대화말 봤는데 브랙시트를 도망쳐 미래로.. 라는 거 보고 뿜었습니다. 윽 개인적으로 브리짓 좋아했는데 브리짓나 테스타먼트좀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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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에선 나오질 않을까 싶네요. | 16.08.25 21: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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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브리짓만 믿고가는겁니다!!!!!!!!!!!!!!...............................................................(어?) | 16.08.22 21: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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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좋은 생각입니다. | 16.08.22 22: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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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도 노출은 없는 애라. | 16.08.25 21: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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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도나 디자인이 15년 전인 걸 감안하면 참 좋은 편이죠. | 16.08.25 21: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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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들은 아니었지만 동네에서 간간히 깨졌었기도 했죠. | 16.08.25 21: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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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을 기대해주세요. | 16.08.25 21: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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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 컨셉상 그 부분은 바뀌어서 나올 지도. | 16.08.25 21: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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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오파는 킹오파 만의 맛이 있으니. | 16.08.25 21: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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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가 안나온 게 아쉽더군요. | 16.08.25 21: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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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로 휙 돌리면서 던지는...의외로 공중잡기가 동작들이 재밋는 게 많았죠. | 16.08.25 2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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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브리짓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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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작부터 나왔던 애들 기준이니.. | 16.08.25 2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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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 보러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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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작부터 나왔던 애들 기준이니. | 16.08.25 2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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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 젝스 무렵 디자인이 좋습니다. | 16.08.25 2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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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과학자 시절에도 그 거친 성격은 여전하더군요 ㅋ | 16.08.24 19: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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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의외의 설정이었죠. | 16.08.25 2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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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을 기대해주세요. | 16.08.25 2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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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저번 디지 게시물이 반쯤은 오른쪽 노린 거였었는데, 별생각 없이 올렸던 이게 오른쪽으로 가다니. 뭔가 아쉽 | 16.08.25 21: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