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이 다 아는 잭슨피자 삼각지점 데칼 스티커 이벤트 마지막 날짜로 방금 갔다왔습니다.
원래 갈 생각 없었는데 날짜가 딱 오늘까지 남아있었고, 요사이 게임 하다가 피자 뚫었고 주말이라 할 일도 없고
허리 디스크 수술 이후로 2주간 병원과 집에만 쳐박혀 있다보니 너무 심심하더라구요.
그래서 아픈 허리를 부여잡고 갔다왔습니다.
아침 8시에 출발해서 10쯤 삼각지역에 도착하고나니 1시간이 비어서 근처 전쟁박물관에 잽싸게 눈띵만하고
가니까. 얼쭈 11시 10분쯤....저랑 비슷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더군요 --;
전 스스로가 오타쿠 혹은 덕후라고 칭하지는 않는데 별수없나봐요.... --;
거리가 거리이고 시간이 시간인 만큼 아점이라 생각하고 매장에서 먹고갔습니다.
그런데 삼각지점의 최고의 단점이 가게가 작다보니 앉아서 먹을려면 정말 오래 기다려야 합니다.
그리고 포장과 배달이 우선이 되다보니 앉아서 먹을려면 좀 많이 기다려야 하구요 --;
하는 김에 박스도 한개 받아왔습니다. 작은걸로 할려고 했는데 저랑 똑같은 생각을 한 사람들이 많았는지
이미 재고 소진 큰 박스 밖에 없다고 하네요. 앉아서 기다리는 동안 이벤트 마지막 날이라서 그런가
같은 주문에 포장 혹은 매장에서 먹고 가는 사람들과 박스를 챙겨가는 사람들이 종종 눈에 띄였습니다.
이게 전국적으로 했었어야 했는데 저번 내한 이벤트 때 사람들과 이야기를 해봤지만 지방에서도 즐기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따로 파는것도 아니고 인터넷 주문도 되지도 않는데 지방 사람들은 이래서 힘듭니다.
저도 그나마 버스와 지하철 합쳐서 1시간 30-40분을 달려야 간신히 도착했구요.....
데스 스트랜딩은 정말 1,2를 합쳐서 이벤트 관련으로는 많은 아쉬움을 남기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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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스트랜딩 게시판에 데스스트랜딩 관련글인데 뭐가 문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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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zip
데스스트랜딩 게시판에 데스스트랜딩 관련글인데 뭐가 문젠가요 | 25.07.21 08: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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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zip
데이터 아까우니까 댓글도 쓰지 마세요. | 25.07.21 20:3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