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플레를 따면서 혹시나 플레를 노리고 플레이 하시는 분들을 위한 짤팁

[쿠샬 태도]

일단 플레티넘 트로피 중에 가장 오래 걸리고 지치는 건 각 거점의 우호도를 별 5개로 만드는 것임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1. 일반 의뢰가 개방되면 초반에는 거점마다 할 수 있는 수가 적지만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거점 수가 늘어남에 따라서 일반 의뢰 또한 늘어남. 옵션키 - 의뢰 - R1 버튼으로 각 거점의 의뢰들을 확인 할 수 있으며 메인 퀘스트 진행 중에 자신이 개방한 각 거점의 일반 퀘스트를 각각 한번씩은 해두시면 좋습니다. 일반 의뢰 중에도 다른 일반 의뢰 퀘스트를 달성해야 해금되는 일반 퀘스트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모든 일반 퀘스트의 해금에 대한 공략이 없고 레딧에 좀 올라오긴 하던데 찾기가 쉽지 않더군요. 미리 조금씩 우호도 올린다고 생각하고 한번씩 하고 지나가시길 바랍니다

2. 마스터 미스터리는 거점 해금이 되면 최대한 빨리 별5개를 만드시길 바랍니다. 그렇다해도 최후반이나 엔딩 이후에나 가능하겠지만 일단 엔딩 전에 모든 인프라를 다 깔아두기도 힘들기 때문에 별5개 보상인 PCC3레벨은 효율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특히나 설산에 집라인을 깔 때 1레벨은 300m, 2레벨부터 350m인데 PCC3레벨은 집라인 깔자마다 집라인이 2레벨로 건설되기 때문에 인프라 설치할 때 편의성이 상당히 좋습니다.

3. 가급적 모든 도로는 2레벨로 업글 하시고 모노레일도 전부 다 깔아두면 상당히 유용합니다. 설산에 시간생물학자, 동부환경관측소, 팬텀스미스, 항공공학자, 모험가와  고스터헌터까지는 유기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집라인을 만들어 두시면 좀 더 쾌적합니다. 저는 그냥 픽업오프로 실어나르고 다녔는데 결국 다 깔게 되더라고요. 신속 퀘스트 때매

4. 아닌 분들도 꽤 계시겠지만 갠적으로 가장 우호도 올리기 짜증났던 건 모험가와 남부환경 관측소 였습니다. 남부는 그나마 간간히 분실물도 나오긴 했는데 모험가는 분실물도 잘 안 보이고 공유보관함에서 찾아봐도 씨가 말라서 가장 늦게 끝났습니다. 다른 거 하시는 중간중간 모험가에게 배송하는 의뢰가 뜨게되면 일단 먼저 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5. 의뢰 중 배송, 신속, 제거, 파괴 10번씩 s받는 게 있는데 뮬 기지 근처에 있는 거점에서 제거/파괴 의뢰가 주로 들어오고 신속은 골고루 많은 편이라 별5개 작업하면서 한번씩만 해도 이 트로피는 자연적으로 다 획득 가능하시리라 생각 됩니다.

마지막으로 일반 의뢰 쿨을 줄이는 퍽을 찍어도 일반 의뢰 쿨 돌아오는 시간이 상당히 걸리고 게임을 켜놓고 있어야 쿨이 줄기 때매 한곳을 집중해서 올린다기 보다 여기저기 골고루 올리시는게 좋습니다. 결국에 한 두개 남으면 의뢰 쿨타임이 다 걸려서 개빡치긴 하겠지만 저처럼 더러운 모험가를 마지막 남기지 말고 길가에 분실품을 세상천지에 뿌려놓은 애를 남겨두시길 바랍니다 ㅠㅠ 망할 모험가 ㅅㅂ

[레벨타인]

2번에 PCC3레벨 주는 미스터 임파서블 별 5성만드는게 데스스트랜딩2에서 가장 어렵다고 합니다.

[게쁘리]

억..집라인 바로 2레벨 ... 엄청나구나... 그러나 이미 거진 다 깐 뒤겠지 ㅠㅜ

[뉴로맨서]

개인적으로 플레 작업중 제일 귀찮았던 쉘터 5성 만들기는 미스터 임파서블, 모험가, 고스트 헌터 이 3명이었던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