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지난 달 시즌에그 5회차 정도 맛을 봐서 그런지...
아니면 이전에 데미지 한계돌파 잠각 맛을 봐서 그런지..
이번 보상은 노력에 비해 너무 적은 듯 합니다.
그런지라 보통 월초에는 방이 그래도 잡히긴 했는데 이번엔 사람이 없어 아예 잡히지가 않네요. ㅜ.ㅜ
그래서 결국 서드는 방이 잡히지 않아서 나나협의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이게 서로 매칭이 안되고 따로 방이 생성될 때도 있지만 지금은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그냥 매칭이 되더라구요.
이렇게 어찌저찌 서드까지 모두 협던 마무리 했습니다. 휴~~
이제 조금 쉬었다 주말에 월간 퀘스트 슬슬 시작해봐야죠.
숙제란 쌓이기 시작하면 나중엔 손 데고 싶은 생각조차 없어지니 말이죠.
그나저나 요즘 너무 덥네요. 습도 때문에 가만히 있어도 땀이...ㅜ.ㅜ
그런데 저만 좀 유달리 땀 흘리는 듯해서 좀 민망하기도 하네요. 같이 점심 먹고 들어왔는데 다들 뽀송~!
저만 가슴쪽에 자국이... 아무튼 빨리 좀 더위가 사그라들었으면 하네요.
요즘은 가성비로 점심에 순대국을 잘 먹는데...
매장마다 순대국이 다 다르니 조금 난감하기도 합니다.
원래는 맑은 국물에 다대기 풀어서 먹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곳은 순대국은 찌게 형식으로 이미 붉은 국물에 나오는 곳도 있더라구요. 맑은 것은 지리순대국이라고 따로 있다고 하면서 말이죠.
그리고 내용물도 어딘 순대만 주는 곳도 있고, 어딘 내장들 다 넣어 주는 곳도 있고...
메뉴판에 없더라도 주문시에 말씀드리면 해주긴 하는데 우선은 기본적으로 어떻게 나오는지 보려고 그냥 맛보거든요.
몇 곳 없다보니 이제 슬슬 취향의 맞는 매장을 찾았으니 애용해야죠.^^
마지막으로 만남을 자주 가지세요? 그냥 인사자리 정도의 만남...
저는 싸이 세대인지라...
소개팅이나 만남 들어올 때는 어디 대학 어디 과의 누구랑 할래? 이런식으로 말이 들어오다보니 대강 정보를 알고
그리고 상대의 싸이 들어가서 사진첩이나 방명록 멘트들 보면서 성격 미리 보고
그 다음에 만날지 말지 결정하곤 했었는데...
그런게 습관이다보니 성격도 모르는 사람이랑 무조건 만나는 것은 꺼져지더라구요.
그런데 간간히 톡하면서 사람들 만나다보면 우선은 만나서 이야기 하려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제 입장에선 신기할 뿐이죠.
우선 상대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성격이나 취향은 어떤지 보지도 않고 만나서 이야기 하다봄 알게 되니 그렇게 한다는데...
오히려 단순한 만남에선 상대를 쉽게 속일 수 있잖아요.
천천히 이야기를 하면서 했던 말에 모순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고, 성격이나 취향이 맞으면 그 때 한 번 식사나 해볼까?
이렇게 생각하는 제가 이상한 건지.. @.@
사교적인 사람들은 만남 자체가 취미의 일환이니 부담 없으실 수 있겠지만
괜히 나갔다 말만 안 통하고 시간만 버렸다고 생각되는 경우도 있었던지라 저는 그냥 사전조사?를 더 선호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현재보다는
과거의 경험들이 지금의 상대방의 모습을 만들었다는 생각에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그런것이 더 흥미가 가더라구요.
도전하다 실패했더라도 좋고, 알바하며 일하며 정신 없이 지냈어도 좋고, 결과야 어떻든 과정을 통해서 그 사람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하기에
사람 판단할 때 그런 것을 더 비중있게 다루는 타입이죠.
그냥 톡하시던 분 이제 슬슬 뵙는게 맞을 듯한데 조금 더 시기를 늦추며 더 알아볼지 아니면
텐션 쳐지지 않게 만남을 통해 친목의 단계를 더 나아갈지 고민 중이라 좀 써봤습니다.
(정체기가 길어지면 상대의 관심이 이제 사라졌나 싶어서 소원해 지기도 하잖아요.)
참고로 이성은 아니고 친구입니다.^^ (이성을 톡으로 만나긴 좀 불안감과 거부감이 있는지라...)
아무튼 오늘은 금욜~! 하루 힘내시고 좋은 주말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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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굴리기도 귀찮은데 깜박이에서 드랍 빼는 것 기다리는 것까지 있는지라 더 하기 싫어지는 상황에서 보상도 그럭저럭이니...-.,-;; 그나저나 이번 대장군 막층은 스킬 사용 불가.. 이게 또 할 말 없네요. 나름 노틸로 편하게 했기에 쉽겠다 싶었는데 스킬 사용 불가면 변신리더는 불가... 게다가 대부분이 무효화를 시전하니 무효화 관통 잠각에 의존해야 하는데 중간에 판갈이도 많고 지울 수 없는 드랍도 시전하니..ㅜ.ㅜ | 22.08.06 14: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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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란의 탑 너무 재미없음 | 22.08.07 00: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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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요근래 재미보다는 그냥 숙제니깐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 듯합니다. 예전엔 2티어라도 낑겨 넣어서 억지로 클리어 하면 뭔가 뿌듯함은 있었는데... 요즘은 2티어 조차 넣을 수 없으며, 어떻게 클리어 하더라도 더러웠다 혹은 다신 하고 싶지 않다 이런 느낌 뿐이니 말이죠. | 22.08.07 01: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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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까지 했는데 다 똑같던...; | 22.08.07 02: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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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층 스킬 사용 불가네...; | 22.08.07 02: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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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스킬 사용 불가라 변신리더 안된다고 말했는데 또 제 말 안 들으시구..ㅜ.ㅜ 다이 페논으로 많이 가시더라구요. | 22.08.07 02:3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