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몰컴이라 글에 두서가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음... 이전 댓글을 읽어보니 누군가는 서피스북과 아이패드 프로랑 비교를 하시던데..
제 주관적인 생각으론 두개 모델과는 크게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요.
인터넷, 그림그리기, 게임, 그리고 만화감상, 영화감상 정도를 타겟으로
주로 소모성 컨텐츠를 이용하는 저같은 사람에게는 아이패드 프로만한 기기가 없는 것 같거든요.
생산성 작업에선 쨉이 안되겠지만 소모성 컨텐츠를 바라는 사람에겐 아이패드프로도 수요도 있다는 사실을 어느정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한주간 사용해본 아이패드 프로는 굉장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실 유비트 앱이나 디모, 태고의달인 같은 리듬게임 앱에 40만원가량 부가서비스를 구매한 제 입장에선
필연적으로 아이패드 프로가 정답일 수 밖에 없었는데요.
아이패드 프로로 리듬게임을 즐기는 건 진짜 최고입니다!!
화면이 어마어마하게 커지다보니 유비트는 마치 오락실에서 즐기는 정도의 감각이 들더군요.
스피커가 4개나 되는데다가 좌우 인식이 되다보니 마치 2.1 스피커를 연결하고 듣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소리를 최대로 출력하면 원체 얇게 만들다보니 스피커가 터져버릴 것 같은 진동과 울림은 조금 부담되긴 하더군요.
무게 체감은 대충 아이패드3,4 정도인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무겁다고는 생각하지만 부담되는 수준은 아닌 것 같아요.
이만한 크기를 겨우 이 정도 두께랑, 무게로 만들 수 있구나 새삼 놀라게 되더군요..
슈타인즈 게이트 같은 비주얼 노벨도 사실 조금 기대를 했습니다만 ios 버그로인해
대사 문구가 안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이건 패치가 되고 즐겨보려고 합니다....
그림 그려보는 사연도 쓰고 싶었지만 애플팬슬이 품절이라 미처 펜은 구입을 못했어요..
이건 추후에 구입할 수 있는 계기가 생기면
리듬게임 영상과 함께 정리해 올리겠습니다. +_+
그럼 모두 즐거운 한주되세요!!
두줄요약
1. 아... 빨리 퇴근하고 아이패드 프로로 유비트 하고 싶다...
2. 리듬게임 좋아하면 닥 아이패드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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